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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회, 서울 온누리교회와 함께 봉사활동 펼쳐상주교회(담임목사 윤석원)가 실질적인 봉사를 위한 일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상주교회는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송파 A공동체(이하 온누리 공동체)와 함께 도농교회 협력과 상생하는 아웃리치(봉사)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9일~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상주시 외남면 지사리 소재 지사교회(담임목사 백영주)에 자리를 잡고, 마을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틀간 온누리 공동체 소속 120여 명은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진료를 비롯한 의료상담, 영양 수액 치료, 머리 컷트와 염색, 얼굴 팩과 매니큐어 발라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고, 상주교회는 이들의 활동을 도우면서 주민과 온누리 공동체를 위해 식사와 과일 등 간식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치유사역도 진행했다. 이에 20여 명의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첫날 주일 예배에는 3명의 주민이 참석하기도 했다. 지사리 주민 A 씨는 “건강상담도 하고, 영양제도 맞고, 펌도 하고, 얼굴 팩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며 “이틀간 행복하게 해주신 서울과 상주에서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잘 대접 받았으니 교회에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이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온누리 공동체는 상주교회에서 치유사역 집회를 진행하는 등 서울로 돌아가기까지 쉼 없이 기도하고 움직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도한 온누리교회 임호열 장로는 “상주교회와 함께한 이번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힘든 일정이었지만 상주교회와의 완벽한 조화로 대단히 알차고 기쁜 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교회와 상주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함께 잘 감당하기 위한 협력의 길을 여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상주교회 윤석원 담임목사는 “이런 봉사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송파 A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웃사랑 실천과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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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회 수련회 성황리에 개최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 장로) 제49회 수련회가 7월 5~7일, 69개 노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케이호텔 경주, 소노벨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3)’라는 주제 아래 모인 이번 수련회는 영성집회와 찬양공연을 비롯해 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선교) 패러다임, MZ세대 선교 전략, 건강관리 등의 특강이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 수련회 주제인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신앙생활 중에 고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우리가 다함께 여호와께로 돌아가게 될 때, 남은 여생 하나님께서 모든 상처와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새로운 은혜와 복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해 오신 장로님들의 노고를 주님께서 다 기억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집회와 특강에서는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 장신대 이상억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건강상담과 간단한 진료를 위한 의료봉사실을 운영했으며, 선교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선교비로 사용했다. 한편, 폐회를 앞두고 참석자 일동은 철저한 회개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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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 실업인·전문인 ‘제12차 CBMC 세계대회’ 개최한국을 포함해 세계 36개국에서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 2,400여 명이 참석한 ‘제12차 CBMC세계대회’가 8월 1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막했다. 기독실업인회(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일터 사역’을 통해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자 세워진 국제적 사역 기관이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기독실업인들의 축제의 자리다.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지난 2018년 영국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다 5년 만에 이번에 재개됐다. 한국은 1977년 제1차 대회와 2005년 제8차 대회에 이어 제12차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처음으로 세 번의 세계대회를 치른 국가가 됐다. 제12차 세계대회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Unity in Christ)’이다. 3박 4일 일정 동안 ‘우리는 CBMC’ ‘하나의 사명’ ‘하나의 사역’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 등 날짜별로 소주제를 나눠 간증과 특강, 세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샬롬이 회복되고 부흥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목사는 “CBMC는 특히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공동체이기에,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 이 사명을 감당할 때 성령의 능력과 은사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제닝스 국제CBMC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2023년 세계대회의 주제는 하나됨, 즉 연합(Unity)이다”라며 “분열이 가속화되는 세상에서 우리의 소명은 연합을 이뤄 기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해 일터 가운데 효과적인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피터 셔 대만 펑지아대 경영학석좌교수, 모소토 모에파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거관리위원장, 팀 필봇 전 미국 켄터키주 가정법원 판사,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마크 휘태커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 Culture&Care 부사장, 크리스 심슨 국제CBMC 사무총장 등이 특강과 간증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곽수광 목사(푸른나무교회),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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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김천시연합예배가 8월 13일(주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장동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주최로 드린 연합예배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인도로, 강병렬 장로(김장연 회장)의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의 성경봉독, 평화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김기총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은혜드림교회)가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인선 목사는 “우리는 선조들의 눈물과 기도, 헌신의 삶, 손해보는 삶을 통해 광복의 아침을 맞았다”면서 “우리도 맡겨진 사명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잘 감당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김명섭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백기성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를 위해(임윤건 목사) △교회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박길찬 목사) △차별금지법 독소조항·동성애 입법 반대를 위해(이동기 목사) △이단 사이비로부터 보호와 교회 건강을 위해(이재선 목사) △이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윤창숙 권사)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김천시 복음화를 위한 봉헌, 경서노회 청년찬양단의 찬양, 김기총 증경회장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순서에는 손길준 장로(김기총 총무)의 광고 후에 회장 황광욱 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예배를 위해서는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김천아가페포럼, 김천시연성연합회, 김천시청기독신우회, 김천기독운전자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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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 제32회 수련회 열어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회장:이병섭 장로) 주최 제32회 장로부부수련회가 8월 11일~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모인 이번 수련회는 250여명의 장로 부부들이 은혜를 사모하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이병섭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문영 장로의 기도, 부회장 김기권 장로의 성경봉독, 경서장로찬양단의 찬양 후 경서노회장 이현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현세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있어서는 안 될 자리를 떠나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여호와를 힘써 알고,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삶이 회복되는 이번 수련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선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동부지역장로협의회 직전회장 박영배 장로,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안병주 장로, 경서노회장 이현세 목사가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첫째날 저녁과 둘째날 오전에는 손 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를 강사로 주제강의가 진행됐다. 손 목사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좋게 보시고, 모든 것을 좋게 만드시고, 말씀대로 모든 것을 내게 이루어주시는 분”이라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기적을 체험하고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성우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조윤호 목사(구미영락교회)가 “선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찬양과 친교 시간에는 여디다찬양팀(점촌시민교회)이 찬양, 전대호 장로‧이혜진 권사(대광교회)가 축주, 장진섭 장로(대원교회)가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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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유튜버 ‘애정 Aejeong’ 청년몰 포도락 먹방3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애정 Aejeong’(이하 애정)이 촬영을 위해 김천 평화시장에 소재한 청년몰 ‘포도락’에 방문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진행된 유튜버 애정의 촬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김천시의 공모사업인 김천 평화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기획되고 추진되었다. 포도락을 방문하여 촬영한 애정은 청년몰에 입점한 13개 점포를 둘러본 후, 청년몰의 여러 가지 매력을 즐겼다. 특히, 먹방 유튜버로서 7개 음식점의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하여 특유의 ASMR(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영상) 먹방을 보여주었으며, 청년 상인들과도 소통하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애정은 “포도락에서 청년 상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힐링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라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애정은 포도락 방문과 더불어 ‘김천 사명대사 공원’을 연계해 촬영하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김천의 관광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애정의 포도락과 김천방문 영상은 8월 7일 유튜브 채널 ‘애정 Aejeo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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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해 현장 투입 군 장병, 긴급 복구 마치고 복귀경북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전을 완료하고 2일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군 장병 200여 명이 묵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수해 현장이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50사단, 123여단, 201여단, 501여단, 7공병여단, 8기동사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수해피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누적 인원 5000여 명에 이르고 중장비 또한 80여 대가 동원됐다. 이동욱 대대장(제8기동사단)은 “영주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 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인으로서 사명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의 부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에 임해줘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준 군 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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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성민원, 경북 예천에 ‘사랑의 이동 밥차’ 긴급 파견군포제일교회·성민원(담임·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18일(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마을회관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긴급 파견해 지역 주민, 봉사자, 소방대원 등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강한 폭우가 내린 진평2리는 산사태로 트럭과 과수원을 비롯한 마을 전체가 토사에 묻혀 초토화가 된 상황이다. 마을회관은 몸만 겨우 빠져나온 진평2리 주민이 대피해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곳이다. 권태진 목사는 경북 예천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7일 직접 현장에 달려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봉사단을 꾸려 이동 밥차를 급히 파견했다. 군포제일교회·성민원 봉사단은 새벽부터 군포에서 식재료와 생수 등을 준비해 빗길을 달려 진평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자마자 약 100인분의 밥과 국 등을 준비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봉사자, 소방대원, 경찰 등 90여 명이 식사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도 대접했다. 진평 2리의 주민은 그동안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멀리까지 와주시고, 따뜻한 밥과 국, 반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 큰 힘이 돼 준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 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현주 성민원 운영지원팀장은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니 뉴스보다 더 심각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현장을 보시고 염려하시며 부모님께 가는 마음으로 가서 잘 섬기라고 하신 이사장 목사님 말씀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제일교회·성민원은 진평2리의 복구 작업이 끝날 때까지 사랑의 이동 밥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천막 예배당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았으며, 1998년 사회복지기관 성민원을 설립해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에게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민원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 차량으로, 2006년 포스코에서 기증받아 그해 강원도 인제 수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000여 끼니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전북 정읍 수해 현장에서 300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사에서 1000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성민원 소개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며,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섬김, 나눔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 복지를 지향하고,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종교와 빈부, 인종을 초월해 세계 속에 희망을 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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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해 현장, 군부대 지원 ‘잇따라’···수해민에 큰힘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에 군부대 긴급 복구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소속 장병 100여 명을 영주시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큰 장수면에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을 1대를 지원하며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장병 110여 명을 지난 16일부터 장수면, 안정면, 단산면, 상망동 등에 배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병들은 지역별 피해 상황에 맞춰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범람지역 물막이 작업 등을 수행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로 수해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진석 대대장(제2신속대응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임무수행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며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군 장병 여러분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지역 곳곳에 펼쳐지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원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편의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신속대응사단, 제50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은 피해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지속해서 영주시 수해복구현장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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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목사회, ‘6.25 73주년 기념 구국기도회’ 개최예장합동 경중노회(노회장:이정화 목사) 산하 경중목사회(회장:추성환 목사)는 6월 23일 노회회관에서 ‘6.25 전쟁 73주년 기념 목사 부부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한 기도와 함께 목회의 사명감을 다시금 고취시키고 활력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가 강사로 초청돼 ‘아침이 오리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정성구 박사는 “이사야 21:11~12에서 파수꾼은 선지자를 가리키는 말로, 오늘날 교회의 목회자, 장로 등 지도자들이 해당한다”라며 “6. 25를 기억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서 생명을 걸고 외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수꾼은 <아침이 오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면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민족 통일도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기도회는 회장 추성환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조상래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박명준 목사의 성경봉독, 정성구 박사의 설교, 특별기도, 총무 곽병구 목사의 광고, 경중노회장 이정화 목사의 축도로 진행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정치, 안보, 경제를 위해(박인배 목사) △교회부흥, 다음세대, 세계선교를 위해(손성욱 목사) △차별금지법 방지, 이슬람, 이단대응을 위해(이종식 목사)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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