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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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 구미시 소재 옥계사랑교회(담임목사 노주복)는 지난달 10일 낮 12시 교회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제7회 사랑의 이웃초청잔치’를 열었다. 이날 옥계사랑교회는 따뜻한 점심식사 대접은 물론 한방진료와 이・미용서비스, 참석자 전원에 대한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포동노인회 이근상 회장은 해마다 노인들을 초청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주는 옥계사랑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옥계사랑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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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지 않는 교회, 불 꺼진 교회는 희망이 없다’ ‘행복한 전도세미나’ 칠곡 약목중앙교회에서 개최 취재: 편집부장 최영열 장로 새봄을 맞아 각 지역·교회별로 전도에 관심이 높아지고 ‘전도 집회’와 ‘전도 세미나’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약목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환) 본당에서도 국민미션 주관 ‘2016 행복한 전도세미나’가 개최, 150여명의 참석자들 가슴속을 주님 사랑과 뜨거운 전도 열정으로 불붙게 했다. 행복한 전도세미나는 교회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도법을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복음의 능력전도'이란 제목으로 황일구 목사와 ‘모유전도법'이란 제목으로 엄호섭 장로, ‘안 될 수 없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박재열 목사,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란 제목으로 박상철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아래에는 이날 강의들을 간추려 정리했다. ‘성도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의 저자 새대구교회 황일구 목사 “문 닫는 교회가 늘어나고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지 않고 이론과 방법으로만 전도하기 때문이다.” 황 목사는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죄이며 그런 자에게 주님은 촛대를 옮겨 버린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계2:5)고 전했다. ‘유럽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유럽인들이 복지로만 사용하면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무너져 가고 있다. 어려워지는 것이 정치를 잘못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예수를 안 믿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5천년 동안 가난하게 살던 대한민국에 하나님께서 촛대를 꽂으시자 이 나라가 부유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아무리 미개한 나라도 주님이 촛대만 꽂으시면 잘 사는 나라가 된다. 그 촛대가 미국을 떠나려 한다. 현재 미국에는 동성애를 비판하는 설교와 길거리 전도를 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 나와 이 나라 모든 성도도 첫사랑의 감격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런데 지난 고난주간을 지나며 십자가의 주님을 얼마나 묵상했고, 감격과 통곡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가? ‘전도하지 않는 교회, 불 꺼진 교회는 희망이 없다.’ 전도해야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첫사랑이 식지 않는다. 전도는 사실 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첫사랑을 유지하는 방법은 전도 외엔 없다. ‘성도가 가진 온 부동산을 다 팔아 헌금하는 것보다 더 많이 헌금할 수 있는 방법은 전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장 박재열 목사(동선교회) “‘전도는 불신자를 데리고 와 예수 믿게 하는 것’이지, 작은 교회 교인을 데리고 오는 것은 ‘양 도둑질’일 뿐이다”라고 일갈(一喝)한 후 전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것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매년 2,400여개 교회가 설립예배를 드리는 것에 비해 3,000여개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 국내 교회의 수는 자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과 전국 교회 중 75% 교회가 자립이 어려운 교회임을 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5년 전 ‘작은교회 살리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예수님께서 만드신 교회는 구원선(한국 교계의 0.5%에 불과)이지 유람선이 결코 아니며, 구원선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성도들이 유람선에 탄 승객처럼 편안함과 재미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2년 전 학생들을 비롯한 310여명이 세월호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온 국민이 심한 좌절에 빠졌고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며 “생명 존중의 마음이 존귀한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매일 죽어가는 사람(750여명이 사망)이 얼마인지, 예수님을 알지 못해 지옥 가는 이들(불신자의 죽음 650여명)이 얼마인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서 불에 타 죽어가는 이를 돕지 않고 40여 초 동안 동영상을 촬영해 비난을 받는 이가 있었다”며 “주변의 죽어가는 불신자들의 영혼을 보면서도 안타까워 않는다면 이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김 목사는 특히, 불신자의 영혼은 사탄이 잡고 있기 때문에 뜨거운 기도, 많은 기도, 감동받을 정도의 사랑 베풀기, 맛있는 음식(먹어야 맘이 부드러워짐), 악착같은 전도를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어부가 물고기떼를 만나면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소리를 지르며 난리가 나는 것처럼, 경북은 ‘물 반 고기 반’의 상황이므로 전도자는 낚고, 잡기만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헌신을 촉구했다. 반면, 마귀와 좌파들도 ‘영혼 구원’ 없는 ‘밥퍼’와 ‘나눠주기’, ‘자선 사업’을 좋아한다면서 영혼 구원을 우선하지 않는 어떠한 자선행위도 하나님과 관련이 없다고 못 박고 주의를 당부했다. 모유전도법으로 전교인 전도대를 만들고 있는 엘림전도훈련원장 엄호섭 장로 모유전도법은 어린아이가 태어나 스스로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모유를 먹여 키우듯이 한 영혼이 교회에 등록해 서리집사가 될 때까지 ‘천번의 기도와 백번의 만남’을 가질 것을 강조하는 전도법이다. 하나님께서 전도에 대해 축복을 약속해 주셨지만, 사람들이 전도하지 않는 이유는 ‘전도를 은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다. 마28:18 이하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이가 전도하고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전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물질, 건강, 직장 등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3가지 생활전도법의 첫째는 ‘무릎의 전도’이다. 전도할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둘째는 ‘손의 전도’이다. 전도 대상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도와주는 것이다. 사랑의 수고는 ‘저 사람이 우리 형제보다, 우리 가족보다 고맙다고 할 때 복음이 전해진다. 셋째는 ‘발의 전도’이다. 전도대상자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3년 이상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찾아보는 것을 말한다. ‘전 교인 전도대’는 전교인 모두가 전도대가 되어 모두가 움직이면 자연히 모두가 스스로 움직인다.(환경순응의 법칙)는 법칙에 따라 전교인을 기도, 물질, 노방전도대로 조직한다. 기도전도대는 1주일에 10번 이상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전도대이며, 물질 전도대는 1~2끼 금식하여 남긴 물질로 헌금하는 전도대를 말하며, 노방전도대는 나가서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역할을 감당하며, 예수님 자랑과 교회 자랑, 목사님 자랑을 반드시 들려준다. 교회가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나지 않으면 전도는 끝이다.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고 외치는 ‘호떡 목사’ 박상철 목사 인천의 온제자교회를 섬기는 박상철 목사는 교회 개척과 함께 겪었던 목회 사역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 가운데 역사하셨던 주님의 사랑과 능력,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지하 예배당을 마련해 개척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열심히 다녔지만 10개월 동안 교인이 단 한명도 찾지 않는 상황, 한 영혼의 소중함과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동역자를 보내 주셨고 호떡 전도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 전도의 열매를 거두기 시작했다. 7년째 계속되는 초등학교 정문 앞 호떡 전도는 아이들의 가슴 속에 “호떡 먹고, 예수 믿고, 천국가자, 온제자교회 가자”란 구호를 새겨 놓게 했다. 박 목사는 주님의 강권에 따라 밤 12시에 전도지를 갖고 밤거리에 나서게 된 간증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예비된 동역자, 복음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이 꼬이거나 영적으로 그늘이 질 때, 열정이 식고 무기력해질 때 전도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성령 충만함과 문제 해결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우리 인생의 남은 기간이 너무 짧고 촉박하기에 세상 것 다 가지려고 세월 허송하지 말고, 적당히 벌고 새벽기도 지키고 자녀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커피 향에 취해 마음이 즐거워지고, 목구멍이 열림으로 마음이 열린다’ 커피와 한잔과 함께 복음을, 연천 군남교회 이재은 목사 ‘이게 뭐지, 이게 뭐야?’ 설립 60년 된 교회에 처음 부임 받아 예배당을 들어서면서 이재은 목사가 받은 첫 느낌이었다. 냄새나는 고무 실내화와 물새는 예배당에서 배어나오는 악취에 이 목사는 양 미간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 성도가 중심인 노년층 성도 구성,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 갈라진 벽채, 비새는 지붕, 물 올라오는 바닥, 침울한 교회 분위기 등 어느 것 하나 가능성이 엿보이지 않는 교회. 새는 비를 막으려니 벽이 부실하고, 벽을 고치려니 바닥마저 습기로 예배당 전체를 공사해야 할 상황. 암담해서 기도하며 울고 있는 이재은 목사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을 보여 주셨다. ‘기도실을 리모델링해 카페를 만드는 것’이었다. 공사를 시작하자 ‘교회가 망해서 업종 변경 한다’고 소문이 나고 ‘돈 많은 목사가 왔다’는 소문 등등 이 목사를 더욱 힘들게 했다. 카페 공사를 마치고 일터에 나가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 시골 동네, 이 목사는 커피기계를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 다녔다. 절대 전도지를 지참하지 않고, 일단 사람을 만나면 준비해간 가방 속의 소형 커피 기계로 커피부터 내렸다.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고급 커피향에 주민들의 마음이 열려 먼저 말을 건네 오기도 했다. 가족 중에 신앙을 가진 이를 이야기하고, 옛날 어린시절 교회 다닌 이야기 등을 스스럼없이 건네는 등 주민들의 말을 다 들어주고 기도해주길 여러번, 결국 그들이 먼저 교회를 찾아 왔다. 이 목사는 “1년에 뿌리는 수만장의 전도지와 전도 물품으로 교회를 찾는 이가 없는 반면, 커피 전도는 먼저 커피 향에 취해 마음이 즐거워지고, 목구멍이 열림으로 마음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음이 열린 상태로 1~2분간 간단히 전하는 복음이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간증했다. 이후 교인들로 운영되는 카페는 ‘주님께 섬기듯 하자’는 이 목사의 뜻을 실천, 입 소문이 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었고 더불어 교회도 한층 더 밝아졌다. 교회는 차를 타지 않고선 올 수 없는 시골에 있지만 하루 150~200여명이 커피와 함께 복음을 듣고 가는 카페 교회가 됐다. 한편, 국민미션은 ‘신바람나는 세상, 희망을 노래하는 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문화콘텐츠를 통하여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선교단체이다. 교회 창립행사, 새성전입당, 새생명전도축제, VIP 초청 전도, 이웃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집회를 기획·제작, 건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교회 모습을 통해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역복음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전도세미나는 광고 및 강사비,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순서지 등 모든 경비를 국민미션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고 주최하는 교회는 중식과 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세미나를 원하는 교회는 전화(02-782-715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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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봉경 이원영 목사 生家 총회 사적지로 지정안동서부교회(예장통합, 이정우 목사 시무)는 당회 결의(2018.1.28)로 봉경 이원영 목사 생가를 경안노회(2018.2.9.)를 경유하여 총회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었다. 이에 지난 3월 27일 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정우 목사)과 실무자들이 사적지 지정 타당성 확인차 생가를 현장 방문하였다. 그 후 총회역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적지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사적지로 지정하기로 하였다고 통보하였다. (2018.8.7) 제103회 총회(2018.9.10.~13) 본회에서 인준(총회장 공포)을 받아 총회 역사위원회와 협의하여 지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영 목사 생가 사적지 신청이유 및 근거로 신청한 내용> 이 집은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원영 목사(1886 –1958)가 태어나 성장한 곳이다. 아버지 이관호와 어머니 김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혁신 유림으로 5세부터 한문을 사숙하였으며, 1919년 3월 18일 예안면 3.1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복역 중 이상동 장로의 전도로 기독교 신앙에 입신하였다. 출옥 후 안동 성경학교(1925)와 평양 장로회신학교(1930) 제25회를 졸업한 후 영주, 이산, 안기, 신세, 안동서부교회 등 안동지역 교회를 담임하였다.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에 대해 이원영은 1938년부터 해방이 되기까지 끝까지 거부함으로써 4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한 그는 1946년 ‘경안고등성경학교(현 경안신학원)’를 설립하여 교역자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54년에는 제39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신사참배 취소성명을 발표하였다. 정부에서는 예안면 3.1운동의 공로로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으며, 1999년 11월 2일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에 이장되었다. 이원영 목사의 생애는 애국지사요, 참된 교육자요, 사랑의 목회자요, 산 순교자로서 고난을 영광으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셨다. 이러한 업적을 남기신 이원영 목사의 생가를 총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하여 안동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교육적, 문화적, 종교적 가치와 의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지역교육청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여 애국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글=안동서부교회 역사편찬위원장 김두진 장로〉 〈사진=안동서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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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북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장학금 전달식’ 열려의료법인 이레의료재단(이사장 윤봉호) 주최로 열린 ‘제2회 경북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6일(토) 경산시 재향군인회관 4층에서 수상자와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경북 도내 초·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 인재 교육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 봉사와 헌신에 앞장서는 목회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예술인, 사업가, 주부, 학생 등을 발굴해 김석기·김광림·박명재·이완영·송언석 국회의원 표창,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등으로 치하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으로는 김태완(사동중 2년) 외 5명이 선정됐으며, 김석기 국회의원 표창에는 박숙자(참좋은 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외 3명, 김광림국회의원 표창에는 박정웅(사월교회 장로) 외 3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총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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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노회, 21일(주) '제150회 기념 연합집회' 개최한다▲강사로 나선 이승희 총회장(좌)과 소강석 목사(우) 예장합동 경동노회(노회장 류광하 목사)는 ‘경동노회 제150회 기념사업’으로 오는 21일(주) 저녁 7시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시무) 본당에서 연합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서는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반야월교회)이 개회예배에서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는 제목으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연합집회에서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1부 개회예배는 장재덕 목사(영천서문)의 인도, 부노회장 박문균 장로(소동)의 기도, 이호현 목사(대광)의 축사, 류광하 노회장(오천사랑의)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다. 2부 연합집회는 김중석 목사(경주성광)의 인도, 장성진 목사의 기도, 이관영 목사(영천문화)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다. 3부는 김중석 목사의 인도로 모범교회 및 성도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박성환 목사(동해성남)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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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북부동, 사랑의 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 저소득층에 전달경산시 북부동(동장 양훈근)에서는 11일 동 직원들과 미화원들이 함께 작업해 사랑의 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예전 임당동 632번지 일대는 상습적인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었으나, 2011년부터 코스모스 단지나 메밀밭을 조성해 불법 투기 방지 및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자연 휴식 장소로 활용되어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 5월부터는 고구마를 재배해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기나긴 폭염과 태풍 등의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풍작을 이루어낸 데에는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있었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직원들이 정성껏 수확한 농작물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등 희망을 심는 사랑의 농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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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가득히~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지난 10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청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의 중점 사업인 중장년 1인 남성가구 전수조사 ‘딩동! 안녕하세요?’, ‘사랑의 보일러 교체사업’, ‘이웃사랑 천사 위촉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 누구나 식자재·식품·생활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가져가는 ‘이웃사랑 천사냉장고 사업 오픈식’도 개최 했다. 특히, 협의체 회의의 정례화와 자발적인 기금 조성과 재능 기부를 위한 ‘이웃사랑 천사’ 모집, 지역자원발굴에 대한 많은 의견과 기존 사회복지 안전망에서 보호받지 못한 세대를 우선 지원할 수 있는 긴급지원체계 구축, 봉사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잇따랐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천사냉장고’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과 이웃사랑 천사들의 따스한 사랑과 정성스런 활동이 ‘복지공동체 청도’의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나아갈 수 있도록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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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 실시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회장 이상임)는 5일 서부1동 소재 성암생활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적십자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읍면동지역 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300여 명에게 현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과 반찬을 배식하고, 후식으로 다양한 떡과 과일을 제공했으며, 아울러 「일곱 빛깔 색소폰 동호회」의 신명나는 색소폰 공연으로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임 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서부1동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따뜻한 점심 한 그릇과 작은 공연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급식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서부1동 봉사회 윤분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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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거룩한 흔적을 남긴 사역자, 김영옥 목사(4·끝)김 승 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김영옥 목사 (金泳玉, 1871-1952) 9. 한국교회의 목사 대가족 · 명문가문을 이룬 사람, 김영옥 김영옥 목사의 아들 故 김은석 목사 김영옥 목사의 손자 故 김형태 목사 김영옥 목사 가문은 목사 대가족과 명문가문을 이루었다. 1대 김영옥 목사로부터 4대에 걸쳐 무려 9명의 목사가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1대 김영옥 목사, 2대 김영옥 목사의 장남 김은석 목사, 3대 김은석 목사의 자녀인 김형칠 목사, 김형일 목사, 김형태 목사, 김형달 목사, 김형숙 목사, 4대 김형규 목사, 김대규 목사 후보생 등 4대에 걸쳐 9명의 교역자가 배출되었다. 김영옥 목사의 장남인 김은석 목사는 1935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후 풍기성내교회(1909년 설립)를 담임으로 섬겼다. 김영옥 목사도 풍기성내교회 3대 담임목사로 섬긴 적이 있었는데, 부친의 뒤를 이어 그는 4대 담임목사로 5년 동안 풍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그는 성내교회를 사임한 후 일본 나고야 한인교회에 부임하여 나고야에 거주하는 교포들을 목양했다. 하지만 1941년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던 날 새벽, 나고야 민족주의 및 종교그룹 사건인 조선독립단사건에 연류 되어 일본 경찰에 검거당해 1년 넘게 옥고를 치렀다. 귀국 후 1944년 8월에는 여운형이 중심이 된 건국동맹사건으로 서대문 감옥에서 4개월간 옥고를 치르면서 모진 고문을 당했다. 해방과 함께 출옥한 김은석 목사는 경북 문경으로 내려가 정치일선에 나섰다가 낙선한 후 다시 목회현장으로 돌아왔다. 그 후 김은석 목사는 자신이 여러 차례 감옥생활을 경험한 탓으로 수감자를 전도하는 사역에 헌신했다. 1956년 김천의 소년원 교화사로 시작하여 1966년 정년으로 퇴임하기 까지 10년을 수형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사명을 감당했다. 정년퇴임 후에 인천에 거주한 김은석 목사는 계속해서 인천 소년원생들의 선도에 힘쓰면서 별세하기 전 까지 25년 동안 교도소 전도에 온 힘을 다 쏟았다. 2대 김은석 목사 자녀들은 대부분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김은석 목사의 자녀는 모두 6남 1녀로 이중 5형제가 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더욱이 외동딸의 남편인 사위까지도 목사였다. 장남인 김형칠 목사는 서울 신학대학교를 나와 부산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남인 김형일 목사는 고려신학교 출신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교를 거쳐 롱비치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현지 한인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3남인 김형태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를 거쳐 연동교회를 섬겼다. 4남인 김형달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과 미국 풀러신학대학교를 거쳐 미국에서 외항선원들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했다. 5남인 김형숙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를 졸업하고 미국 볼티모어 한인교회를 섬겼으며, 6째인 외동딸 김순자의 남편인 이성식 목사도 흑석동 교회에서 목회했다. 막내인 김형준은 연세대학교 신학과 출신으로 목사지망이었으나 전공을 경영학으로 바꿔 미국으로 건너가 장로로 교회를 섬겼다. 그러나 풍성한 3대와는 달리 4대에 와서는 1명이 목회자로 살고 있다. 장남인 김형칠 목사의 아들인 김형규 목사는 미국 퀸즈연합장로교회를 섬기며 목사의 길을 걸었다. 김형태 목사는 4대에 걸친 목사 집안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대해 “목사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무언가 남다른 ‘어떤 소명의식’이 없어서는 안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 고귀한 소명이 형제 모두에게 고루 나눠진 것을 우리 가문에 대한 하늘의 축복으로 믿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김형태 목사는 연동교회가 세워진 지 73년 후인 1967년, 연동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볼 수 있다. 연동교회 출발에 큰 공(功)을 세운 조부 김영옥 목사(당시 조사의 신분)의 뒤를 이어 손자인 김형태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것이다. 그는 1989년 조기 은퇴하기 까지 22년 동안 연동교회와 총회,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했다. 할아버지가 전도한 사람들에 의해 개척된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을 때 손자의 심정이 어땠을까? 아마 감격 그 자체였을 것이다. 김영옥 목사는 한국교회 130년 역사 가운데 다시 배출되기 힘든, 그러나 한국교회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까맣게 잊혀진 최고의 명품 목사 중의 한 분인 동시에 그의 후손들은 신앙의 명문가정을 이루었던 것이다. 10. 아들과 손자를 돌보고 그의 사역을 도운 할아버지, 김영옥 김형태 목사에 따르면 조부인 김영옥 목사는 매우 가정적인 분으로 8명의 손자를 친히 키우셨다고 기억한다. 부친인 김은석 목사는 교회 일이나 정치에는 열심이었지만 가정에는 무관심했기 때문에 조부인 김영옥 목사가 거의 모든 일을 맡아 하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 실제로 광복 후 김은석 목사가 건국운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다음 김영옥 목사는 김은석 목사 가정을 인솔해서 문경으로 이사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했다. 한편, 김은석 목사는 풍기성내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을 때 전임자였던 부친 김영옥 목사와 함께 6개월 여 동안 동역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김영옥 목사는 아들의 목회를 염려하면서 그의 목회사역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그 결과 풍기성내교회는 안정적으로 리더십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김영옥 목사는 마지막 목회지인 의성 삼분교회에서도 장손인 김형칠이 경성신학교를 졸업하고 삼분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시작할 때 장손의 목회를 도왔다. 이듬해에 발발한 6 25 한국전쟁으로 피난 갔다가 1951년 삼분으로 돌아온 후 동년 5월 10일 김형칠이 목사 장립을 받았다. 장손이 목사로 임직했을 때 조부인 김영옥 목사는 얼마나 기뻤을까? ▲1941년 안동교회 본당인 석조예배당 앞에서 찍은 사진으로 김영옥 목사는 당시 안동교회 6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었다. 중앙에 김 목사 부부와 장남 김은석 목사 부부, 그리고 장손 김형칠 목사 및 8남매를 볼 수 있다. 한국 땅에 복음이 처음으로 전해진 것은 1884년 4월 5일이다. 복음의 씨가 뿌려진 지 67년이 경과한 1951년 5월 10일, 직계로 3대 목사 가정이 탄생한 것이다. 장손이 목사가 된 후 김영옥 목사는 1952년 3월 27일 81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당시 삼분교회 당회장 직분으로 세상을 떠나시는 날 아침 교회 장로들을 사택으로 불러 “간밤에 하늘에서 불자동차(?)가 내려왔는데 빈자리가 하나 있어 아마도 내가 탈 자리인 것 같더라. 내 어린 손자 형칠 전도사의 목회를 잘 도와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장로들이 나간 후 자리에 누우셔서 조용히 눈을 감고 세상을 떠나셨다. 마지막 하늘나라에 가는 순간까지 김영옥 목사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책임을 감당한 자애로운 분이었다. 김영옥은 가정에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로, 교회에서는 선배목사요 전임교역자로 후배목사와 후임교역자에게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믿음의 선배였던 것이다. 결론: 거룩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사역자, 김영옥 목사 김영옥 목사는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은 이후 일평생 동안 복음전도와 교회 목회에 전념한 목회자들의 롤 모델(Role Model)과도 같은 분이었다. 따라서 경상북도 북부지역과 그 중심교회인 안동교회 초대담임인 김영옥 목사는 당연히 존경받아야 하고 기억되어야 할 믿음의 선배인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단 한 번도 예수님을 실망시키지 않았 다.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살았다. 교회에서는 매서인으로, 조사로, 영수로, 장로로, 그리고 목사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했다. 그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또한 하나님의 집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한 사람이었다. 그 결과 일평생 하나님을 위해 살다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품에 안겼다. 김영옥 목사는 일제 강점기, 광복, 건국, 6·25 전쟁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의 전 생애는 믿음 없이는 결코 설명될 수 없다. 김영옥 목사는 교회에서는 사랑의 목자였고, 지역 사회와 국가를 사랑한 공의의 지도자였다. 날마다 경건한 신앙생활을 통해 얻은 영적 통찰력과 지도력은 교회나 사회적으로나 지도자가 되게 했다. 더욱이 그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모 교회와 같은 교회들을 든든히 세움으로써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했다. 그가 섬긴 안동교회, 사월교회, 포항제일교회, 경주제일교회, 영주제일교회, 풍기성내교회 등은 설립된 지 1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교회의 중심교회로서 영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잘 섬기는 교회로 소문나있다. 김영옥 목사에게는 교회를 섬기는 일이나 국가를 위한 일이 모두 같은 것이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요 위험을 무릎 쓰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사회 지도자요, 독립운동가요 애국자였다. 그 결과 그의 자리는 늘 고난의 자리였지만, 동시에 거룩한 흔적을 남긴 자리였던 것이다. 우리는 충성스럽게 거룩한 사역을 감당한 김영옥 목사와 같은 믿음의 선배가 그리운 혼란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하고 민족과 국가를 사랑했던 김영옥 목사와 그의 거룩한 사역이 그리운 시간이다. 한국교회가 김영옥 목사의 믿음과 혜안(慧眼), 그리고 용기와 끈기를 기초로 한 거룩한 삶을 믿음의 표상으로 삼을 때 거룩한 교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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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신도”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삼남연회 평신도수련회가 지난 8월 24일~25일까지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경엽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와 신종규 장로(남선교회연합교육부회장)의 기도, 남선교회 지방연합회 회장 일동의 특송으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사진)은 ‘하나님이 기억하신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감독은 “고넬료의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기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시대에는 삶으로 그리스도인임을 보여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경건의 능력은 항상 기도하는 데서 나온다”며 “기도 없이는 죄와 세상과 정욕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재성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김철중 장로(남산교회전국연합회장)가 격려사를, 이풍구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장)·김진열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대회장인 안승준 장로(남산교회 삼남연회연합회 회장)는 인사말에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스스로를 점검해보고 우리들의 연합으로 하나님의 선한 사업에 즐겁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주제강연은 김성태 목사(삼척큰빛교회)가 ‘함께 걸어가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영성의 시간에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가 ‘행복하십니까?’, 도준순 감독(서울남연회 세광교회)이 ‘복음의 숲을 이루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마지막 특강은 김대희 목사(당진기지시교회)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으며, 연회총무 장석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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