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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Think Tank로서 구미시 규제개혁에 앞장서다! ▲'2022년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 단체사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 29.(화) 15:00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위한 규제개혁의 본격적 추진을 위하여 ‘2022년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으며, 공동위원장인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과 김진한 금오공대 교수 외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 추진계획 설명 및 규제개선안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규제개선안 3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로 시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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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실시8억 2천만 원 투입, 50대 지원 ▲상주시청 전경.(사진=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의 엔진을 교체해주는 이번사업은 8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약 50대를 지원하며, 출력에 따라 `05년 및 `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2.3.6.) 상주시에 등록된 노후건설기계로 신청자가 엔진교체 적격업체와 교체 가능 협의 후 업체를 통해 서면 신청받는다. 엔진교체 가격의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 배기량이 큰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2년간 의무운행 해야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소유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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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 추진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다른 행정구역 경계 바로잡는다 ▲영천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 정비대상은 1960년대 후반기부터 1990년도까지 이뤄진 대단위 경지정리 지역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으로 공단이 조성된 토지를 전수조사하여 정비하게 된다.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나눠진 행정구역 경계가 개발사업 등이 이뤄지면서 실제 1필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가 두 개의 읍·면·동 또는 리로 나눠져 토지 소유자의 재산 관리(토지합병, 지적측량, 등기이전 등)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영천시 지적정보과에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읍·면·동 정비대상 토지를 확정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변경, 새로운 지번을 부여하여 행정구역 변경 업무를 소관 하는 부서와 협업으로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1월경 영천시의회에 행정구역 변경 의결을 요청하고 12월 중 각종 공부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가 정비되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토지관리의 여러 불편한 사항들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 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80여 곳 경지정리지구 내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인하여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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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 원종욱, “구미 경제 회생은, 산업·경영 전문가에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에서도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이 10여 명에 이른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염원하는 구미시민에게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를 책임지고 이끌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본인 소개와 구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동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코오롱에 입사하여, 생산 현장 및 인사·노무 부서 등 여러 업무를 통해 기업의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는 ‘금상’이라는 물류전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공단이 한때는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었고, 그 덕분에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결국은 구미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되려면 공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공단은 현재 많은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양질의 기업유치는 줄어들었으며, 구미의 R&D는 떠나고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구미공단을 살리고 구미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미 기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미의 핵심인 공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산업·경영 전문가이자 적임자가 바로 저 원종욱입니다.”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구미경제 회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유치 요건 충족을 위한 환경조성입니다. 우선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환경과 각종 규제 등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와 행정조직 간의 불합리한 사항들을 발췌하여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인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구미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빈부격차도 줄일 수 있고,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환경도 개선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 MZ세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 개선의 축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구미’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미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고려 충신 길재 선생, 낙동강, 금오산, 도리사, 수다사 등 문화유산이 곧 경제와 연결됩니다. 그 문화를 보존·개발하고, 구미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세우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천구미역에 정차하지 않는 KTX 및 SRT 고속철도의 구미역 정차 추진 ▲현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에 전용도로 개설 추진 및 이용객 무료순환버스 이용 추진 ▲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구미 중심의 KTX역사 및 산업도로망 구축 추진 ▲취수원 문제 발전적 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농가소득의 안정적 보장입니다. 지역별 농작물 특화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을 6차 산업에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의 공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경영 전문가가 적임자! 기업유치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문화콘텐츠 개발 중요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에서 근무경력 30년, 기업 운영 10년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를 살피는 관찰능력, 판단력, 어떤 어려움에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력,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감 등이 뛰어나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미시장이 된다면, 구미 시정에 놓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세밀히 살피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구미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본인의 경력, 그동안 맡은 직책에서 쌓은 성과들이 있다면? “1996~97년 IMF 시기에 인사·노무 담당자로서 설비폐기에 따른 유휴인력을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의 업무를 맡았기에 노동자와 회사 양측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이자 가정의 가장인 많은 동료와 대화하며 눈물을 참아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던 그 당시 노동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양측의 이해와 배려를 얻어내,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업과 노동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쌍방의 입장을 대의적 차원에서 노력하여 노(勞)는 일자리를 얻고 사(使)는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전문인력과 소통하는 전문기구 필요 ‘Again Gumi’ 실현 ··· ‘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겠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지요. “구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문인력(학계, 노동계, 의료계 등)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하여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제가 약속드린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이 곧 주인인 시정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넘었지만 지난 20년간 구미공단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경제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기업인 시장이 구미공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도시로, 변화된 구미를 시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나고 ‘경제 회생으로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어게인 구미(Again Gumi)!’ 실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생각하는 구미를 만드는 데 저 원종욱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학력 및 약력 ◾ 1957년생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 ◾ 현) 금상 대표이사 ◾ 현)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 현)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 현)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 현)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 ◾ 전)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 현)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 수상 내역 ◾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수상 ◾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제2021-1054호 2021 대한국민대상 수상 ◾ 제2021-12091호 부패방지청렴인상 수상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양식 나눔을 하고 있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홍보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구미시민을 찾아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2월 22일, 국민의힘 ‘#2데이2게더 운동’에 함께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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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전국체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장조사 실시제255회 임시회 폐회 ▲구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틀별위원회 회원들이 구미시 복합스푸츠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이하 조사특위)에서는 제255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022.02.16.(수) <구미 시민운동장 및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위원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인 등 13명 전원이 참석한 조사특위 현장방문단은 전국체전 관련 시설의 조성 경과와 현황 보고를 듣고 그동안 미비하다고 지적되었던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을 둘러본 조사특위 위원들은 일부 미진한 시설 상태의 개선을 강조하고 체전 종료 후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도 자세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낙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대규모로 투입된 전국체전 관련 시설들이 앞으로 제 기능을 하여 우리 시민에게 다양한 체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시설 유지 보수에 불합리한 추가 예산이 소요되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18일, 전국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7명의 위원과 2명의 자문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여, 각계각층에서 지적한 전국체전 관련 미비점들을 규명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현장조사와 그동안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사안에 대해 집행기관 담당 공무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심도 있게 조사할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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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도시를 넘어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 특별한 산업도시 포항명실상부 ‘K-배터리 선도 도시’···탄탄한 R&D·경제 기반으로 기업 투자 이어져 유망한 미래 산업 배터리 선점, 산학연 지원 연계 활용 미래 먹거리 창출 ‘성과’ 배터리 기업 유치 이어지며 R&D 인프라 지속 확충,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사진=포항시 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 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무엇보다 포스코와 포스텍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연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먼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의 쾌거를 거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 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성장 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포항벤처밸리’ 역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데이터, 바이오신약, 첨단신소재 분야의 창업과 R&D 사업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을 견인하며 신산업 육성은 물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세계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산업과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분야도 동반해서 급성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선정된 이후,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며 새로운 도약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은 규제자유특구 지정된 이후 적극적인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국내 배터리 BIG3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로부터 현재까지 총 3조 2,542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의 2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공장이 지난해 12월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준공됐고, GS건설 역시 지난해 9월 영일만4일반산단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하는 등 배터리업계 빅3와 관련 기업이 포항에 연이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활발한 기업 투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거점수거센터이자 재활용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환경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최종 선정되는 등 전주기적인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의 교육기관과 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이차전지 소재연구센터, 나노융합기술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가 배터리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역할 분담을 하며 땀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 → 배터리 →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생태계를 완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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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건설공사 신속 집행 나서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 회의, 내년 상반기 중 3,466억원 집행 건설현장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별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 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 기관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유하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1등급이 달성될 수 있도록 건설부문 참여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건설공사 관련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경북도 건설도시국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규모 SOC 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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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을 펼치다!!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구미시는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라는 마인드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29개 사와 투자금액 46,563억 원, 고용창출 4,810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분양가 인하를 시발점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도 50% 이상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50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화의 타 지역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이달 초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경실련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구미 만들기」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불안 분위기에 대응하여 구미시 경제현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 전달과 함께 대기업은 물론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 중 논의된 친기업 정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기업규제에 관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검토하여 구체화한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전 직원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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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세컨드 라이프 신산업 육성13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식 개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 전초기지 조성 청사진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 기능과 역할 수행 경상북도는 13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도·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배터리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107억(도 27, 시 80)을 들여 지난해 2월에 착공했으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보관·성능검사·등급분류 등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위한 허브로서 역할을 한다. 센터는 배터리 보관동(1213㎡), 연구동(885㎡), 사무동(1450㎡)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보관동은 대구경북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로서 국내 최대 규모(약 1000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하고, 잔존가치에 대한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통해 폐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여부를 결정한다. 연구동은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사무동은 사업화 지원 시설 및 기업의 입주공간으로 활용된다.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2019년 7월 지정 이후 GS건설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줄을 이으며 가장 성공적인 규제자유특구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임시로 블루밸리 산단에 위치한 강관기술센터에서 폐배터리의 보관 및 성능·잔존가치 평가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처리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포항은 국내 최초 ‘사용 후 배터리 수거-보관-성능평가 및 등급분류-재활용·재사용’의 전주기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를 완성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환경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487억원)’ 및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22. 상반기)’과 연계해 센터를 국가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의 거점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경북의 배터리특구가 규제자유특구제도의 교범이 됐다”라며, “지방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중앙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만들어낸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이후 명실상부 배터리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라면서, “Post 철강시대, 포항이 K-배터리를 이끌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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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업애로’ 찾아가서 해결해 드립니다!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 실시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실시한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오는 30부터 9월 3일까지 3분기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실시한다.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는 시청 5·6급 공무원이 관내 1개 기업을 전담해 불합리한 규제, 애로·건의사항 등 상담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영주시의 특수시책이다. 시는 올해 2분기까지 기업 상담을 통해 우수관 정비, 공단 내 환경 정비, 공단 진입로 확장 등 50여 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3분기에는 115명의 공무원이 담당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도우미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간다. 특히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업 역량 향상을 위한 내년도 지원 시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상담과 함께 관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백신접종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맞춤형 공감 상담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새로운 지원 시책 수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업 애로·건의사항은 영주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또는 전화(☎054-639-6122)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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