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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사전 예방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0년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미세먼지 신호등 5대를 올해 7월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상과 이모티콘으로 나타내주는 전광판이며, 그 외 대기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기온, 습도 등을 표출한다. 대기질 농도자료는 경산시 중방동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전송받으며, 시설 설치장소는 경산역, 남매지, 남천보도교, 성암산, 영남대학교 입구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하여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여 외부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으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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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 충만을!진상권 목사 경북하나신문 사목/양무리교회 최근 들어 점점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역사를 볼 때 페스트나 사스 등 각종 전염병이 있었지만, 그것은 국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팬더믹, 즉 전 세계가 같이 겪는 대유행병이 되었습니다. 선교지에서도 계엄령, 봉쇄 조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가 들려옵니다. 참으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겪어내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이스라엘 상황도 그때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언덕에 몰려들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대답하시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은, 우리의 관심은, 우리 마음의 중심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심장에는 여전히 성령의 불이 있는지요. 코로나로 인한 환경이 두렵고 무서운지요. 그러나 코로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고난받으신 주님, 부활하신 주님, 승천하신 주님, 재림하실 주님에 대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말로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말로 주님과 깊은 교제와 벗 된 사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5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열흘 동안에 380명의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마가다락방에는 120명의 성도만 남아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깊어지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이고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더욱 기도를 절실히 하면서 진정한 예배에 목숨을 거는 그런 알짜배기 교회가 되고 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기름부으심’, 그것은 절대적인 선물입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은 충만하심이고, 그것은 권능으로 나타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몰아가시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떠밀어 가십니다. 성령의 불이 아니면, 성령의 지혜와 기름부으심이 아니면 어떻게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이기고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때일수록 환경을 보지 마시고 오직 성령의 충만과 기름부으심이 넘치며, 그 성령 충만을 잘 유지하는 개인과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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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지역 6개 교회,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벌여“부활의 기쁨으로 지역 사랑을”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관계자들. 예장합동 경청노회 소속 경산교회(김광남 목사),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나눔과섬김의교회(이경구 목사), 사월교회(최영인 목사), 은혜로교회(박봉만 목사), 진량제일교회(김종언 목사) 등 6개 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제안했던 김종원 목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교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섬김을 실천해 왔는데, 경기침체로 고통당하는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방법으로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나아가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교회의 정체성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었다”며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교회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개 교회는 지난 4월 부활주일 감사헌금을 지역사회를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에 사용하기로 하고, 총 1억2,000만 원에 달하는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5월 한 달간 성도들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6개 교회 담임목사들은 “캠페인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합해 교회사명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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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대개조 사업 성공추진 논의장세용 구미시장, 김정환 이사장과 만나 산단대개조 사업 성공추진 논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부활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업무보고차 구미를 방문한 김정환 이사장과 함께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 기업의 전략적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특히 최근 산단대개조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김천, 칠곡, 성주 산단과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9백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산단대개조를 통한 구미국가산단의 체질개선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성공적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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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의 죽음과 부활의 섭리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23~26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39절~40절)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41~42절) 본문의 내용은 요한복음 11장에 기록된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은 것을 살리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활절을 맞아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계획을 통해 부활의 섭리를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병든 나사로가 죽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으며 오늘 본문 부활의 주인공인 나사로와 두 여동생인 마르다와 마리아, 세 식구가 사는 동네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제자들과 동행하실 때 가끔 베다니의 나사로 집에 머무시곤 했습니다. 어느 날 나사로가 병이 들어 예수님께 두 자매가 사람을 보내며 소식을 전하게 합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병들었나이다”(3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속히 오실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지체하시며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십니다.(6절) 그 후 예수님께서 도착해 보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상태였습니다.(17절) 마르다는 예수님을 보며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21절)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나사로가 죽기 전에 병을 고쳐 주실 것으로 여겼지만 이미 죽은 지가 나흘이나 지났으니 예수님이시라도 어찌하지 못하실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수심에 가득 찬 마르다를 향하여 예수님께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23절)하고 위로해 주셨지만 마르다는 믿지를 않았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분이심을 미처 알지 못한 것입니다. 2. 나사로가 죽기를 기다리신 예수님 나사로가 죽기를 기다리신 것은 예수님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4절)고 하셨음을 그 근거로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나사로의 죽음이 아주 죽는 죽음이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하시어 그 부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입체적으로 확실히 보여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의 권세로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아나게 하심으로써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41절)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질병만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망 즉 복음을 믿도록 하기 위하여 병든 나사로를 죽을 때까지 기다리시고 죽은 후에 가셔서 그를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이것은 나사로의 죽음과 그의 부활을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부활에 대해 실제로 눈앞에서 보여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어 죽어가고 있다고 기별을 받았음에도 이틀을 더 머무신 것입니다. 그 이틀 동안 죽기를 기다리신 것입니다. 3. 다시 살아난 나사로 예수님께서는 죽은 나사로를 보고 “잠들었다”(11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잠들었다고 표현하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께 쓰임 받다가 육신이 죽을 때 그것은 영원히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생명부활에 참여할 소망이 있음을 믿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사로가 그때 죽었지만 다시 살아날 것을 미리 아신 까닭에 “잠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여 나사로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면 병이 나을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아직도 나사로에 대한 예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야 예수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무덤에 가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르다가 믿지 않자 예수님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40절)고 명하자 그제야 사람들을 시켜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향하여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43절) 하고 부르시니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사로가 나오며 다시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4. 나사로의 부활이 주는 의미 나사로가 부활한 일로 인하여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내세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병든 자가 고침 받는 일도 기적이지만 죽은 자가 살아난 것은 더 큰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사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일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데 쓰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예수님이 택하신 그 시간부터 남은 평생을 예수님께서 쓰실 계획을 세우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앞으로 어떻게 쓰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이 기대되지 않습니까? 부활은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고 또 일시적 부활이 있습니다. 나사로처럼 죽었다가 살아나더라도 육체의 생명이 다하면 다시 죽는 것을 일시적 부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절)고 말씀하신 것처럼 일시적 부활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믿지 않는 자들도 부활합니다. 그것이 바로 심판의 부활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부활한 몸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영원히 죽지 않으니까 생명의 부활은 천국 가서 예수님과 영원히 사는 것이지만 심판의 부활은 예수님 앞에 그들의 행위록에 의한 재판을 받고 불못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3~15절)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반드시 믿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불못에서 영원한 고통 속에 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25~26절)하고 예수님이 물으실 때 우리는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27절)라고 말한 마르다의 고백처럼 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마지막 날 주님이 오실 때 생명의 부활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임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예수님만이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실 분이심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망을 영생으로 바꾸어 주신 유일한 분으로 부활의 소망을 품게 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절)고 말씀하신 부활의 소망을 만천하에 선포하고, 예수님이 가라 하면 가고, 예수님이 하라 하시면 하고, 예수님 뜻대로 쓰임 받기를 힘써 보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주권자이신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며 순종함으로 쓰임 받아서 생명의 부활에 성도 여러분도 빠짐없이 다 참여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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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설정수 목사설 정 수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경산옥산교회 부활의 주님을 바라봅시다! 할렐루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 부활의 감격과 기쁨이 경북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께 충만히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부활절은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우리 사회는 전염병의 공포, 경제 위기, 일상생활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그동안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예배를 드려야했으며, 올해는 부활절 연합예배마저 취소‧연기하거나 축소해서 드림으로 마음껏 축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고통의 현장에,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소망이 되고 능력이 되십니다. 비록 코로나19 전염병이 우리 사회를 뿌리째 흔들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 성도들은 상심에 빠져있는 이웃에게 부활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능력으로 나타나는 부활의 산 증인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우리의 소망이고 능력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영광스러운 부활입니다. 그렇기에 고통과 어려움을 당할수록 우리의 소망은 더욱 커지고 빛을 발하게 됩니다. 2020년에 맞이하는 이 부활의 기쁨이 성도님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이 땅의 모든 고통을 속히 치유하시고 회복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님께만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와 기도로 승리하시는 경북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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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박진석 목사박 진 석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 기쁨의교회 부활하신 예수님은 ‘희망의 빛’입니다! 할렐루야!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 모든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창궐하는 전염병의 여파로 온 열방이 진동하고 있는 시기에 부활의 의미는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욕하고 조롱하고 비하하기 위해 십자가형을 선택했지만, 예수님은 치욕의 십자가를 묵묵히 감당하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치욕의 십자가를 구원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로 전화위복시키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교회는 전 세계적 재앙이 하나님의 진노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에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회개하며 무릎을 꿇어야 할 것입니다. 또 한편으론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힘입어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급변하는 남북정세의 상황 변화들로 인하여 생긴 두려움과 불안감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이 땅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신 주님의 위로와 능력이 교회와 성도뿐만 아니라 포항과 경북지역 모든 시민들에게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이 땅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신 주님의 위로와 능력이 포항과 경북지역 모든 시민들에게 임하길” 올해는 6.25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그 치열한 전투에서 포항 경북지역은 낙동강 최후 방어선이었습니다. 용감한 군사들이 끝까지 싸워 그 방어선을 지켰습니다. 영적인 전투에서도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탄은 총력을 기울여 세상을 공격하지만,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성경 역대하 7장 14절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이 시기를 이겨낸다면 하나님은 분명 이 땅을 고치실 것입니다. 이 나라 가운데 새로운 축복과 번영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승리와 영광이 포항과 경북지역 시민들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임하길 기도드리며, 전화위복의 은혜가 함께하길 소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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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한상일 목사한 상 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선산중앙교회 부활의 주님은 참 소망입니다! 20세기 신학계의 거장 칼바르트는 “부활의 메시지는 짧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부활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사실을 성경은 구차하게 증명하려고 하거나 변증하려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선포했고, 믿고 살라고 선언했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복음이 복음이 되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이 분명한 사실 만큼 중요한 또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뿐 아니라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소망을 가르쳐 주기 원하셨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셨고, 죄와 사망과 싸워 승리하심으로 참된 소망을 향해 걸어가는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소망을 가진 사람은 삶의 뿌리부터 흔들어 놓는 일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오히려 극복하며 이겨나가 하나님의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어두운 금요일 밤과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음을 믿고 이겨냅시다” 꽃을 파는 할머니가 한 분이 계셨는데 사람들은 이 할머니를 ‘웃음 할머니, 기쁨 할머니’로 불렀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남루하기 그지없고, 생활은 참 고달픈 듯 보이는데 늘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할머니! 할머니는 뭐가 그렇게 기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닙니다. 저에게도 어려운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하면 힘이 난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삼 일만에 부활하셨듯이, 내 인생에 금요일은 지나가고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음을 믿기에 항상 기쁘게 살아간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어두운 금요일 밤과 같은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날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생의 금요일 같을 지라도, 부활의 주일이 오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처럼 기다려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 기업, 건강에 부활의 아침이 올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우리는 봄이 올 것을 알듯이, 우리의 삶 속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봄이 올 것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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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축하 메시지 - 김정렬 목사김 정 렬 목사 영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영주남산교회 부활의 감격으로 영혼을 구원합시다! 할렐루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우리 주님의 위대한 승리의 기쁨과 감격이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은 어느 종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독교만의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이 우리의 뜨거운 가슴에 있을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들의 평범하고 자연스럽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수 있고,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고 전하는 일들이, 그저 평범한 그 일들이 얼마나 귀한 일상생활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와 같은 때에 세상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주님은 우리에게 부탁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 마지막 말씀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마태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마28장18~20절’이고, 마가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막16장15~18절’이며, 누가가 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행1장8절’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 마지막 말씀은 한마디로 ‘선교 명령’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영혼 구원 때문에 이 땅에 오셨고 영혼 구원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의 기쁨과 감격으로 가서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여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질병이 에워싸고, 실패가 찾아오고, 그 앞길에 험산 준령이 가로막혀 있다고 해도 좌절하지 않습니다. 절망하지 않습니다. 다시 시도하고, 다시 시작합니다. 성도 여러분! 부활의 신앙 위에 견고하게 믿음을 세우십시오. 이것이 바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복음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네! 부활의 증인이 됩시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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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미시민교회, 작은 교회 돕기에 나서경서노회 60개 교회 지원 … 총회 1,200만원에 구미시민교회 3,000만원 보태 ▲14일 구미시민교회에서는 경서노회 60개 교회에 대한 코로나19 위로금 전달식이 있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박상도 장로)와 구민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가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를 위한 지원에 함께 나섰다. 경서노회는 애초에 노회 내 자립대상 교회 40곳에 총회의 위로금 30만 원씩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구미시민교회에서 부활절 감사헌금 3,000만 원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는 지원 대상 교회를 확대하기로 하고 20곳을 더 선정해 총 60개 교회가 지원받게 된 것이다. 감사예배 및 위로금 전달식은 지난 14일(화) 구미시민교회에서 경서노회 임원과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립대상 교회 40곳은 80만 원씩, 그 외 20곳은 50만 원씩의 위로금을 받아 목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됐다.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별히 작은 교회를 돕는 일에 먼저 뜻을 모아준 당회원과 성도님들께 많이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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