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라이온스클럽,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백미 기탁영덕라이온스클럽 문중근 회장은 지난 7월 18일 영덕군 관내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255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문중근 회장은 평소에도 주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영덕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으로 임명된 후 취임 축하를 위해 모아졌던 백미 10kg 255포를 회원들과 함께 영덕군 관내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문중근 회장은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백미가 집중호우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임명되신 문중근 회장님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관내 어려운 집중호우 취약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착각과 오만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50대 남자들의 여섯 가지 착각이 회자 된 적이 있습니다. 첫째, “가정의 주도권은 내가 계속 가진다!” 그러나 아내의 공간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때 갈등이 온다는 사실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둘째, “자식들이 나를 부양해 줄 것이다!” 은퇴전문가들은 ‘자녀=노후대책’이라는 공식은 이미 깨졌음을 언급했습니다. 셋째, “일찍 죽으면 어떡하지?” 이 말은 “운 나쁘면 120세까지 산다”는 말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넷째, “은퇴 후 취미 생활이나 마음껏 즐기자!” 그러나 은퇴 전 계획이 없으면 공수표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섯째, “같은 업종에 재취업하면 된다!” 이미 흘러간 물은 재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섯째, “아내가 같이 놀아 줄 것이다!” 이는 아내의 우선순위에는 남편이 없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착각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잘못 느끼거나 지각(知覺)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착각이란 외부의 자극을 잘못 해석하거나 판단하는 현상으로 후천적인 경험 때문에 경험하는 지각 과정인 것입니다. 그 착각 중에 가장 무서운 착각은 오기와 오만으로 나타날 때입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과 태도나 행위 따위가 방자하고 건방지게 나타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못된 형제 관계를 두고 하신 말씀과 소출이 풍성한 한 부자의 비유 말씀이 있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함으로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어 걱정했습니다. 철철 넘치는 곡식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합니다.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눅12:18-9). 그때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12:20)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자의 착각은 무엇입니까? 먼저, 이 부자는 자기 위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착각하고 산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만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사를 드려야 할 대상이 없으니 자화자찬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할 대상이 없으니 감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와 예배로 하나님 신앙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이 부자는 영혼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앞날을 위한 계획도 영혼에 대한 배려도 전혀 없습니다. “많이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이것이 어찌 이부자 한 사람만의 이야기겠습니까?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억대 연봉, 높은 자리에 앉아 호의호식하며 사는 것이 일류인생이고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라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인간은 동물처럼 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자의 착각은 미래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하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데에는 능수능란 했지만 저 세상, 미래에 대해서는 무지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지혜와 기술은 날로 눈이 부시게 발달 되어 가고 있지만, 저 세상을 보는 영안은 날로 쇠퇴 되어 가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현대 문명의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명에 대한 권한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밤이라도 부르시면 떠나야 합니다.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부인하고 산다는 것은 거룩한 착각이며, 인간의 오기와 오만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의 렌즈가 착각과 오만으로 더럽혀지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성공에 취하지 않고 늘 겸허한 자세로 인생을 착각과 오기와 오만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
구미시교회연합, ‘6.25 구국기도회’ 열어구미시 교회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주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6.25(73주년)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윤성화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민상 목사, 구미시기독교교역자연합회장 박태경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함께했다. 먼저 1부 예배는 윤성화 대표본부장의 인도로 증경본부장 진상권 목사의 대표기도, 본회 서기 최효진 목사의 성경봉독, 구미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이용희 선교사(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북한의 영적이해와 복음통일’이란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용희 선교사는 먼저 북한에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부자에 대한 우상화와 신격화를 폭로한 뒤, ‘북한 사도신경’과 김일성을 하느님이라고 설명하는 <로동신문>의 자료 등을 제시하며 “북한은 공산주의에서 벗어나 ‘세계 10대 종교’로 분류된 ‘주체사상’을 맹신하는 종교집단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망명한 북한 연구원들에 의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이용하는 등의 북한 내 참상이 보고되고 있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해, 복음 통일을 위해 부르짖으며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위정자 및 국군장병을 위해 △북한 동포와 탈북자,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구미의 발전과 다음세대를 위해 △구미성시화와 구미상모교회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기도 인도는 진격교회 박호기 목사,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 최영호 장로, 구미시기독교여성연합회장 강수경 권사,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소병삼 장로가 했다. 아울러 CTS구미권사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으며, 진행총무 박태경 목사가 ‘들어볼까’ 전도플랫폼 등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의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민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시간에는 본회 상임본부장 박신득 목사가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환영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구미상모교회 찬양단이 예배 전 찬양을, 구미송정교회에서 예배안내위원을, 구미동부교회에서 헌금위원을, 구미중앙성결교회에서 주차안내위원을 맡아 섬겼다.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는 “오늘 우리가 6.25를 기념하는 것은 전 세대가 나라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자는 의미이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모여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청 신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첫 시동’ 부르릉!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도청 신도시 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운행에 맞춰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대진·이형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경북경찰청 등 교통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도로의 시험운행구간을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를 체험했다. 이번 시승 행사는 경북도의 첫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 도청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단계(0~5단계) 중 3단계(조건부자동화) 기술 수준의 셔틀버스 시험운행 출발을 알리고, 실제 탑승을 통한 자율주행 기술 체감을 위해 마련됐다. *레벨 3 : 고속도로 등 제한된 범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하며, 필요시(차선 불분명, 기상 악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에만 운전자가 개입하여 운전하는 단계 이날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1대의 셔틀버스가 5월 16일까지 1개월간 주 5회(평일) 실증운행(도청~경북개발공사, 8km 구간)할 예정이며, 시험운행 후 운행 구간 및 운행 횟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지난 1월 도청 신도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했다. 시범운행지구가 지정(6월 예정)되고 안정적인 실증 여건이 조성되면, 도민을 대상으로 여객 및 화물 운송 분야의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시험운행을 수행하는 경일대학교,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를 포함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도내 자율주행 관련 다수의 대학·기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향후 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경일대학교에 본사를 둔 오토노머스A2Z는 2018년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받았으며, 지난 3월 자율주행 기술 종합순위 세계 13위에 오르는 등 국내 자율주행 업계의 최정상 스타트업 기업이다. 경북도는 시승식을 계기로 자율주행 확대 시행을 위해 2025년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완료와 발맞춰 첨단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C-ITS 통신방식*등)한다는 계획이다.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쌍방향 무선통신을 통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교차로 보행자 감지를 통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 위치기반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 혼잡 완화 등이 가능한 기술 자율주행 안전운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취약지역, 하회마을, 경주 보문단지 등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 대기시간 감소 및 교통 혼잡을 완화시켜 경북도민과 관광객의 교통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 신도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최적화된 첨단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을 만들 것”이라며 “향후 신도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국가과제와 연계해 경북형 첨단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적극 발굴경북 영주시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발굴에 나섰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발전 가능성, 사업체 역량, 사업성과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인증업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전문가 초청 현장 코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제 신청은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경북6차산업.com/main/index.ht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5월 7일까지 서류접수 진행 중으로(2차) 7월 31일 ~ 8월 27일(3차), 9월 1일 ~ 10월 3일(4차) 추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6차 산업화 확산으로 창출된 부가가치·일자리를 농업·농촌으로 환원해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2곳으로, 시는 앞으로 인증경영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054-639-3967)로 문의하면 된다.
-
영덕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관내 복지자원 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으며, 사업 참여자론 관내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로서 사회복지 및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전문인력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영덕군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 △이웃과의 만남을 위한 상담기법의 실제 △식품위생 교육 등을 이수했으며, 푸드뱅크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9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 마을지기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9개 읍·면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분 및 기부자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영덕군을 촘촘하게 살펴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경북도는 2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계양정밀, 독일기업 듀어社(Dürr Assembly Products) 및 디스페이스社(dSPACE),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토마스 콜브 독일 듀어 본사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독일 본사 부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0% 수준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벨3단계(조건부 자동화) 이상 자율주행차는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레벨0(無장치) → 레벨1(운전자보조, 방향․속도제어) → 레벨2 (부분자동화, 고속도로 차선․간격유지) → 레벨3(조건부자동화, 기초적 자율주행 가능) → 레벨4(고도자동화, 정해진 도로 자율주행 가능) → 레벨5(완전자동화, 운전자 없이 주행가능)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미래자동차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1,967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정기검사 시 내연기관 중심의 관능검사, ABS검사, 배출가스 검사 등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성능 검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수소․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자동차의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 검사 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이후 상용화 및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서 독일기업 듀어社(Dürr Assembly Products)는 자동차 주행을 모사할 수 있는 주행모사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디스페이스社(dSPACE)는 주변 도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레이더 및 영상 시뮬레이터 장비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김천소재 계양정밀은 통합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전반을 총괄하면서 정기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경북도에서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향후 통합 검사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만 1조원대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해외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토마스 콜브 듀어 사장과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부사장 일행이 국내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독일 CEO 일행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기업과 계양정밀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래자동차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것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김천혁신도시 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운영 중이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서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조만간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는 경북도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미시, 한국식품연구원 연계···세포배양산업 본격 추진구미시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자체 4개 시군(구미, 포항, 경산, 의성)과 교육기관, 연구․지원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경북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설립과 연계하여 배양식품 등 미래 식품 산업화 연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배양식품의 소재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적용되는 품질 표준화를 통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식품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미래 식품을 테마로 한 대형 국책과제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포배양은‘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 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단백질․면역․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식품․화장품 스크리닝 등에 활용되고, 최근엔 동물세포 배양식품**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 세포의 먹이 역할(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구성), 의약품 원가의 50% 비중, 품질․생산수율 좌우 ** 소, 닭, 어류 등 동물과 해산물의 세포조직을 체취, 직접 배양하여 생산한 고기 현재 글로벌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이 선도하고 있는데, ‘19년 1,774천만$에서‘24년 3,255천만$으로 시장이 확대될(연평균 12.91%성장) 전망이다. 특히, 배양식품*이 상용화될 경우 세포배양시장은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세계적 리서치기관 Statista, ‘40년 전체 육류시장의 40%까지 대체할 것으로 전망 국내 시장은 원부자재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장비도 국산화율이 16.5%에 불과할 정도로 해외 의존도가 높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설립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과 연계하여 세포배양식품의 표준화, 기술개발, 대량생산 실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학‧연구소의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대학과 마이스터고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지역에서 직접 공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남철 고령군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 실천한” 기부자 가정방문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 4.(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한 한일선 기부자 가정을 방문하였다.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한일선님은 지난 12. 28.(수)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자부 故 조경순 님이 생전에 파지를 주워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모은 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한 것이다. 한일선 님은 “직접 방문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그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향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포읍 지동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김천시 아포읍 지동교회(목사 정연걸)는 12월 29일(목) 아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현인)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연걸 목사는 “추운 겨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를 얻고 소외됨 없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현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포읍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큰 도움주신 지동교회 교인 분들에게 뜻깊은 한해가 되셨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동교회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동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아포읍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포읍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