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추천 도서: 하나님! 절 울리셨습니다(저자 송용걸)송 용 걸 지음 304쪽 ❙ 14,000원 ❙ 2018년 4월 10일 출간 열심은 쓰임받는 최고의 도구 나는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이다 송용걸 ❙ 송용걸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총신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다. 1978년 나성빌라델비아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시작했으며, 미션힐교회를 개척했고,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20년 목회 후, 60세인 2007년에 서울 신천교회에 부임해 목회하다가 은퇴했다. 현재 부산에서 ‘가나안 성도’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60세에 신천교회에 부임! 은퇴 기념으로 지난 목회여정을 담담히 기록한 책! - 도서출판 영성네트워크 -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시‧도민 한마음···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시‧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제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6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몽룡 前 경주YMCA 이사장이 맡고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전략기획분과) △구승회 노인회장(공공외교분과)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정보공유분과) △여준기 체육회장(대외홍보분과) △이동건 이통장연합회장(소통행정분과) △손지익 새마을회장(시민공감분과) △정재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분과) 등 7명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대정부 및 유관기관을 상대로 유치‧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내외 유치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단체별 유치 캠페인 전개, 유치 서명 운동, 포럼 개최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은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대북과 삼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유치 당위성 브리핑, 위원 위촉식, 유치 결의문 낭독, 시민 유치 희망 메시지 영상,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 개최 촉구 △정상회의 개최지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지지 △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천명 △ 경주가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도민과의 연대 등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최적지임을 밝히고 시도민의 역량을 한데로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방시대 실현은 물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를 하거나 도시의 발전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며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지리적 특성 상 경호와 안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가장 한국적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면이 될 경주야 말로 정상회의의 최적지라 자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몽룡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상회의 유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오늘 시민의 유치 열망을 담은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세계인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국제적 관광도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현재 경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이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5회기 제1차 전국 대표단 회의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김철민 목사)는 3월 13일(월) 오전 11시 전북본부(전주양정교회. 박재신 목사)에서 제5회기 제1차 임원, 시·도 대표, 실행위원, 이사 연석회의를 가졌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종교를 가장한 이단·사이비 단체 교주의 성범죄로 인한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건전한 교회의 활동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음을 주지하고, 이에 대한 교계 차원의 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안건 토의에서는 “최근 모 방송에서 ‘나는 신이다’라는 프로를 통해 이단·사이비 단체 JMS의 교주 정모 씨의 변태적 성범죄가 방영되면서 이 단체가 교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고, 또 목사라는 호칭도 사용하므로 정통교단의 건전한 교회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일으키는 현상이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집중 다루었다. 이에 “더는 한국 교회가 이 문제를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공감하고,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교계의 중심단체와 협의하여 이 사태를 강력하고 단호하게 불식시키는 사회적 홍보를 할 것” 등을 결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악법과 편향된 교과서 폐기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고, 전국 각 시·도 시·군·구 교회들과 일치단결하여 반윤리적이며 비이성적인 동성애 금지, 바른 성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한 각 시·도 설명회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더불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대전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인권지도사 양성 교육을 각 시·도 본부에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박성근 목사(포항대표본부장)의 인도로, 현성길 목사(제주대표회장)의 기도, 서민석 목사(경남사무총장)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명분 싸움’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명분으로 이 악한 시대에 악한 법과 악한 이단·사이비들을 척결할 담대한 한국성시화운동이 되고 교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재신 목사(전북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식은 박종희 목사(경남대표회장)의 기도, 김성권 목사(경남상임회장)의 내빈소개, 박재신 목사(전북대표회장)의 환영사, 대표회장 인사, 박경배 목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의 격려사, 공동대표(각 시·도 대표회장)의 인사, 이사및 협력기관 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진 3부 회무에서는 새로 취임한 포항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와 부산대표본부장 박남규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그리고 정석동 목사를 감사로 위임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재정보고(장성길 목사), 대외 활동사역 보고(박명용 장로), 임원회의 1분기 사역보고(강희관 목사)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안건 상정안 결의, 각 시·도 본부의 사역 나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모금을 이사장 채영남 목사가 운영하는 사)해피코리아와 함께하기로 공지하고 모든 회의을 마쳤다.
-
세계선교훈련원, 신임원장 김중식 목사 취임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FMB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2월 3일 오전 11시 포항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중식)에서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7대 원장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가 이임하고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가 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중식 신임원장은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지난 2000년부터 포항중앙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총회 해외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해외선교부장 이창순 목사(서부교회)의 인도로 임성도 목사(디딤돌교회)의 기도, 순회선교사 이용혁 목사(노은교회)의 ‘섬기는 자의 행복’ 제하의 설교, 조수동 목사(동상제일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김종성 목사(부산교회), 안희열 목사(침신대 교수),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석진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 등이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중식 신임원장은 인사말에서 “선교지원자가 급감하는 현실 속에서 앞으로 훈련원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FMB 이사회, 훈련원 직원들과 상의하고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 제27회 정기총회 개최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박영배)는 2월 18일 봉화제일교회(이재형 목사 시무)에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동부지역 17개 노회(진주/진주남/경남/부산/부산동/부산남/울산/경북/대구동/대구동남/대구서남/경동/포항/포항남/경서/경안/영주)에서 200여명의 총대가 참석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를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안병주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상길 장로의 기도, 서기 서기봉 장로의 성경봉독, 전부회장 박상준 장로의 특송 후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가 ‘하나님만 보고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의 축도, 장로회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등에 실은 암소 두 마리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벧세메스 길로 갔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축하 및 인사 시간에는 회장 박영배 장로의 인사, 내빈 및 전회장단 소개 후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가 박영배 장로에게 공로증서를 전달하고 격려사를 했다. 이어 영남지역노회협의회장 신용부 장로, 서부지역노회협의회장 김기수 장로, 중부지역노회협의회장 이재하 장로, 영주노회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제27대 회장에 안병주 장로(영주노회/봉화제일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로 당선됐으며, 수석부회장은 경선을 통해 진병호 장로(부산남노회/대동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 안병주 장로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그동안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부지역장로협의회가 되도록 임원들과 같이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제27회기 신임원 명단. ▲회장:안병주(영주) ▲직전회장:박영배(울산) ▲수석부회장:진병호(부산남) ▲부회장:김부종(진주남) 윤태용(울산) 이동천(대구동남) 이성형(포항) ▲총무:임천수(경안) <부>최문욱(경남) 김영호(부산) ▲서기:장원덕(대구동) <부>김문열(경북) ▲회록서기:이병섭(경서) <부>하태환(경동) ▲회계:김시용(영주) <부>박인엽(포항남) ▲감사:황봉규(진주) 남중성(부산동) 정종문(대구서남).
-
이철우 도지사가 권하는 필독서, ‘징비록’지난 9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열린도서관)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들로 북적였다. 경북도 간부회의가 열린 것이다. ‘미래창고’는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있는 도서관이다. 입구에는 “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래창고 개관 취지가 함축된 말이다. 원래 당직실이었던 이곳은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도민들의 책 쉼터이자 직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식저장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도서관에서 간부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경북도는 다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일 미래창고를 방문한다. 책을 통한 지식축적과 창의적인 정책개발로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간부회의가 미래창고에서 자주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들에게 의미 있는 책 한권을 소개했는데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징비록’이다. 도지사가 전하는 징비록의 의미는 이랬다. 부패와 무사안일로 일관했던 당시 조선의 관료와 중앙집권의 폐해를 예로 들었다. 미리 방비를 하지 못해 전국이 불타버린 참혹했던 임진왜란의 경험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가. 조선시대 중앙집권은 매우 심각했다. 대부분의 지방관료는 한양에서 파견되어 가족은 한양에 있고 관료 홀로 지방에 부임했다. 그러니 지방에 애정이 없고 한양으로 돌아갈 기회만 노렸으며 수탈 또한 심각했다. 지방이 무너지니 나라도 무너져 내렸다. 임진왜란은 결정타였다. 나라 전체가 부강하지 못하니 무기력한 패배만 거듭했다. 왜군이 부산에서 수도 한양까지 진격하는데 보름이 걸리지 않았다. 임금과 관료는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고 한양은 불탔다. 식량부족으로 곳곳에 굶어 죽는 백성들이 속출했다. 먹을 것이 없어 결국 가족의 인육마저 먹는 생지옥이 벌어졌다. 특히, 우복룡 현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중앙관료 우복룡이 관군을 인솔해 이동하던 중 영천 하양현에서 쉬고 있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던 하양현 수백 명의 군사들이 말에서 내려 인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갔다. 이를 괘씸히 여긴 우복룡이 자기 군사들을 시켜 이들을 모두 쳐 죽였다. 기가 막힌 일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가 임금에게 우현감이 반란군을 진압했다고 거짓 보고했다. 무고한 백성의 목을 치고 반란군 진압이라는 거짓 보고로 우복룡은 현감에서 통정대부(정3품)로 특진을 했다. 간부회의에서 다시 지금의 지방분권 정책이 논의되었다. 낙동강은 경북에 있는데 환경부 관할이다. 금오공대 역시 경북에 있는데 교육부 관할이다. 지방을 모르는 중앙에서 지역을 관리하니 엇박자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징비록을 교훈삼아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수도권 중심의 판을 바꿀 수 있는 과감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실질적이고 포괄적 권한이 이양되어야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은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담담함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나아갈 때 경북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도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소방본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경북소방은 논·밭 등 임야 태우기와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논·밭두렁에서 화재 발생 시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대형 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들불화재는 총 268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들불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0%(241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중 쓰레기 소각 및 논·밭을 태우다 발생한 것이 124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산불 544건 중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으로 옮겨 붙은 경우가 40%(221건)에 달해 봄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팔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원칙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해야한다”고 말했다.
-
봉화군, 2023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 개최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과 읍면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2.1 ~ 5.15)을 맞아 올해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보다 효율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고자 열게 됐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겨울철과 봄철에 대기가 무척 건조할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을 동반해 대형 산불에 취약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울진을 포함해 봉화, 안동, 영덕, 예천 등 인근 시군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많은 산림이 소실된 바 있다. 산불은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주택의 전열기 누전과 화목보일러 과열, 불씨가 남아 있는 재 투기, 쓰레기 소각 등 생활권 주변에서 다양하게 발생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과 감시원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산불로부터 우리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한국교회의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가덕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 준비위원회 측은 “성장과 부흥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던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없는 교회’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라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현교회, 김해중앙교회, 당진동일교회, 세계로교회, 포도원교회가 주최하고 한국다음세대목회자훈련원이 주관하며, 각 교단 목회자 선착순 120명을 대상(숙식 무료 제공)으로 한다. 모든 강의는 필수 참석이다. 세미나에는 교계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다수의 목회자가 강사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명 부흥사인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담임, 기독교문화선교회 대표회장), 구약신학의 대표적 학자인 김지찬 교수(총신대, 전 구약신학회 회장), 거제에서 부흥을 일으킨 고현교회의 담임 박정곤 목사(고신 선후협 대표회장, UPMA 이사장, 경남남부횃불회 대표회장), 김해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 농가에서 교회를 개척해 청년층을 주축으로 젊은 교회를 세운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전형적 어촌의 정체됐던 교회에서 부흥을 일으킨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등이다. 세미나 개최 장소인 세계로교회의 담임목사인 손현보 목사는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 ‘어떻게 우리가 한국교회를 부흥시켜야 될 것인가?’, ‘새로운 영성, 새로운 목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전국에 있는 목회자 여러분, 한국교회가 위기를 당했지만 위기의 때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영웅들이 나타날 때임을 믿는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듣고 또 목회 정보를 나눠서, 정말 한국교회를 살리는 놀라운 비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도, 과학분야 중장기 종합계획 심의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경북 과학산업발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위원 임기가 2년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개획 수립안 ▷과기부 과학기술종합계획 시행계획(‘22년 추진실적)에 대한 심의 ▷‘23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수립안에 대해 심의을 진행했다. 이 안건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과학기술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대내외 환경분석, 과학기술 현황과 진단, 비전과 목표, 정책추진전략, 추진프로젝트, 향후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혁신기관의 성장과 연계, 혁신을 주도하는 거버넌스 재편, 지역 클러스터를 고도화 하는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혁신전략이 제시돼 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로봇, 바이오・백신, 차세대원전, 미래차, UAM(도심항공모빌리트) 등 8대 메가테크 프로젝트 선정해 사업의 추진방향도 설정했다. 두 번째 안건은 「제5차 지방과학기술종합계획 ‘22년 추진실적」으로 매년 지역 과학분야 위원회 심의를 얻어 과기부로 제출하는 시행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경북산단대조 동남권 사업 유치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전기차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동부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 공모에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한해 국가 공모사업에 28건이 선정돼 1조 6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세 번째 안건으로 2023년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사업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반도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사업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5G 특화망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공모사업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틍홥관리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위원장을 대행한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분야에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열리면서 경북도가 메타버스 수도 실현을 위해 지방시대정책국과 메타버스과학국 등 조직개편 단행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산업이 발전하고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길러지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하인성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간 회의가 서면으로 대체돼 아쉬웠다. 앞으로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민간부분에서의 현장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어 지원하고 향후 경북이 과학분야를 필두로 지방시대를 여는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1일 부산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지방종합계획 및 지역별 과학기술계획 공유회」에 참석해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과 예산 투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중앙정부 주도 매칭사업 추진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수도권과의 경쟁력에서도 지역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지역이 고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져 과감한 지원과 배려를 요청한다”고 건의 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