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 영락교회, 봉화지역 미자립교회에 3천만원 지원서울 영락교회(위임목사 김운성)는 12월 7일 봉화 춘양교회에서 열린 봉화군기독교연합회 주최 ‘연합부흥회’에서 농촌지역 미자립교회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봉화군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봉화군기독교연합회장 최광운 목사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살펴 후원금을 쾌척해주신 영락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복음 사역에 고충을 겪는 봉화지역 미자립교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영락교회는 교계의 중심이 되는 교회로 우리나라 복음화를 선도해 왔으며, 나라를 위한 기도와 소외되고 어려운 농촌지역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봉화군기독교연합회는 봉화지역에 6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활절연합예배, 이웃돕기, 예향음악회, 연합부흥회 등 행사를 통해 지역 복음화와 교회 부흥에 힘쓰고 있다.
-
의성 구천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의성 구천교회(담임목사 홍재열)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11월 26일(토) 출향교우들과 내빈,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 및 역사사적지 지정예식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구천교회 옛 예배당은 건물 외형과 내부 등이 80년 넘게 잘 보존돼 있어 예장합동 총회에서 ‘제26호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로, 의성군에서 ‘제49호 의성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1부 예배는 홍재열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설교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믿음의 역사를 지켜온 구천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바르게 신앙을 계승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100주년 감사 시간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구천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봉화 장로, 소재성 장로, 이복연 권사에게 감사패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받은 양희원 안수집사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3부 추대식에서는 이화임 권사를 비롯해 12명의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4부에서는 ‘구천교회 100년사’ 출판 감사 시간을 마련했으며, 5부 지정예식에서는 총회역사위원회와 의성군으로부터 각각 지정서를 받았다. 구천교회는 1922년 청산동교회 기도처에서 정식 교회로 분립해 ‘용사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는데 특히 목사 16명, 장로 25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 장로가 회고사를, 이정호 목사, 오창희 목사, 김상원 목사, 문상무 목사, 김주수 의성군수, 이순우 장로 등이 구천교회의 10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홍재열 목사는 “구천교회의 터를 닦은 선조들의 후손들, 또 출향교우들을 오늘 한자리에서 만나니 가슴이 벅차다”면서 “믿음의 유산을 잘 보존하고 복음 사역에 더욱 정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봉화군, 양봉협회 물류창고 준공식 개최양봉협회 봉화군지부는 지난 11월 29일 상운면 하눌리 780번지에서 양봉 물류창고 신축을 기념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양봉농가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6월 완공된 양봉협회 물류창고는 2개동, 건축면적 265㎡로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의 예산(군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되어 신축됐으며, 앞으로 양봉협회 회원들의 벌꿀 농축 작업과 꿀 보관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봉 물류창고를 준공하기까지 협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게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형 산티아고순례길 연계 북부지역 발전방안 모색▲북부지역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북부지역 6개 시군* 투자유치 및 산림산업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역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해당 시군(6개) :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 이날 간담회는 상주~울진까지 275㎞, 경북지역 동서 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공유로 사업 구체화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이 명품 트레킹 코스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역 관광사업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 (산티아고 순례길)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프랑스 접경 순례길- 길이 800KM / 완주기간 30~40일 / 연간 150개국 30만여명 방문 경북 북부지역은 산림 면적이 전체 2/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업구조가 농‧임업 중심으로 취약하고, 주민의 소득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기반 여건이 양호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 중 경북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사업 발굴로 이어지게 됐다. 이는 향후 투자유치 방향을 도정과 연계·추진해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서트레일 사업과 연계한 순례자들이 쉴 수 있는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여행자 숙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하여 논의했다. * (영주) 풍기온천지구 관광호텔 유치 (상주) 대조리 리조트&캠핑장 유치 (문경)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 유치 (예천) 삼강주막 힐스테이 조성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 조성 (울진) 동서트레일 종점 구간 오션리조트 유치 간담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는 국내 주요 관광·레저개발 중견‧대기업,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들을 방문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사업화에 필요한 경북도 지원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경북북부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에서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이 북부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 이후, 지난 16일 북부지역 식품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독려하는 등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북부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도 “풍부한 산림·트레킹 자원을 시작으로 북부지역만의 특화된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면 지역 관광사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서비스 산업에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봉화제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가 봉화군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사진=봉화군 제공)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지난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제형 봉화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경기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연말을 맞이해 위기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이 혹한기를 대비해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봉화상운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 은퇴·임직예식봉화상운교회(담임목사 윤상호)는 지난 11월 6일(주일) 영주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성도, 축하객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을 가졌다. 1부 창립 감사예배에서는 영주노회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가 ‘기둥같은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정직하고, 말씀으로 실력을 갖추고, 충성되고, 십자가를 지며, 섬기는 자세를 갖춘 일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은퇴식에서는 그동안 충성되이 교회를 섬겨온 박경환 장로의 은퇴식이, 3부 임직식에서는 금동순·권정숙 장로와 권정원 집사의 임직식이 정해진 순서(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선포 등)에 따라 진행됐다. 4부 권면과 축하 시간에는 전노회장 송치수 목사와 전노회장 김창진 목사,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임직패 및 선물 증정, 영주노회장 김시용 장로가 장로회원패 증정, 영주노회남선교회장 전상욱 장로와 영주노회여전도회장 윤삼선 권사가 기념품을 증정했고, 전노회장 최창동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봉화척곡교회, 경술년 국치일 상기 ‘제5회 나라사랑 음악회’ 열어봉화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는 10월 21일(금) 오후 3시에 ‘경술년 국치일 상기 제5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봉화척곡교회의 ‘나라사랑 음악회’는 1910년 일제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경술국치일(8월 29일)을 되새겨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자는 취지의 음악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아가페 여성합창단, 바리톤 박정환, 바리톤 박찬일, 소프라노 배혜리, 카리스관악합주단, 영주아코디언합주단, 명호풍물단 등이 출연했다. 또 애국지사 이육사의 장녀인 이옥비 여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의 후손들을 초청, 꿏다발을 증정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으며, 모든 순서의 마지막에는 매년 그랬듯이 김영성 원로장로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구자’를 제창했다. 봉화척곡교회는 구한말 1907년에 김종숙 선생이 창립한 교회이며, 1909년에 예배당과 명동서숙을 건축하는 등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박영순 담임목사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뜻을 돌아보며, 신앙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감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봉화읍 “경로당 보조금정산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봉화읍사무소는 지난 13일 봉화군노인회지회 3층 회의실에서 노인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노인회주관 노인지도자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6월 실시한 보조금 정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경로당에 매년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운영비, 냉난방비, 부식비의 지출 기준 및 정산 시 유의사항, 경로당 부정집행을 예로 들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기초연금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등 어르신 복지 관련 혜택에 대해 안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정산이 투명히 이뤄지길 바라며, 원하는 경로당은 1:1 찾아가는 정산 교육을 추진해 경로당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읍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1:1 찾아가는 경로당 정산교육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보조금 정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봉화군, ‘봉화 청암정’ 보물지정서 전달▲봉화군청에서 '봉화 청암정' 보물지정서 전달식이 열렸다.(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보물로 지정된 ‘봉화 청암정’ 보물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보물지정서를 봉화 청암정의 소유주인 안동 권씨 충정공파 문중에 전달했다. 봉화 청암정은 거북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수려한 경관을 지닌 정자로 사대부의 가거적(家居的) 주거문화를 선도한 대표적 사례이며 안동 권씨 가문과 인근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논의하는 회합의 장소로도 사용되는 등 오랜 기간 역사적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17세기 이전 건축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경상도 일원에 분포하는 ‘丁’자형 평면을 가진 정자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된 건축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문화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닭실마을은 조선 중종 때의 문신 충재 권벌 선생과 관련된 유적지로 그 중심에 있는 봉화 청암정의 보물 지정은 우리 군의 자랑이자 군민 모두의 기쁨이다. 봉화 청암정을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가꾸어 봉화군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 속에 베트남의 뿌리를 찾아···주한 베트남 대사 봉화군 방문▲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우측에서 다섯번째) 봉화군 방문,(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7일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가 봉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한 베트남 대사의 방문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베트남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베트남 리왕조의 유적인 충효당(봉성면)과 우리나라 전통마을인 닭실마을(봉화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은 이용상(베트남 리(Ly)왕조 제6대 왕 영종의 子)의 13세 후손인 이장발의 충효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봉성면 소재 충효당(문화재자료 제466호)을 방문해 베트남 왕조의 뿌리를 확인하고, 봉화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국가 정책사업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 리왕조의 후손인 화산이씨 종친회 회장과 화산이씨 안동파 종손 등 종친회 임원진도 함께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류에 힘을 보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이 이번 베트남 대사의 방문을 통해 베트남과의 문화 및 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양국 간 우호증진의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베트남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응우옌 부 뚱 베트남 대사는 “봉화군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트남 국민들이 리왕조 이용상 관련 유일 유적지인 충효당과 한국 전통마을인 닭실마을에 많이 방문해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봉화군과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화답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