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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회 대면예배 ‘제한’ 허용 ··· 수도권 10%, 비수도권 20%18일부터 31일까지 ··· 소모임, 식사 제공은 금지 ···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유지 ▲안동서부교회에서 지난해 연말 송구영신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모습.(사진=안동서부교회 홈페이지 캡처) 방역 당국이 18일부터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에 한해서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 지역은 20% 내 대면예배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16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18일 0시부터 정규예배, 법회, 미사 등 종교활동에 대해 인원수를 제한하면서 대면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규예배 외의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 예배, 심방 등 모든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의 숙식과 통성기도 등도 여전히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용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오는 31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설 연휴에 대해서는 “가족·친지와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며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 고향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치료제와 백신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 달간 조금 더 힘을 모아주면 머지않아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도 지금처럼 수도권 50명 미만, 비수도권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최대 10일간 운영중단 조치를 내린다. 한편, 이번 방역 당국의 종교활동 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작은 교회들을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중 대다수가 성도 수 100명 미만이거나 예배당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교회’들인데, 10% 미만이면 오히려 이전의 ‘방송 송출 인원 등 20명 미만 비대면 예배’ 때보다 참석자 수가 줄어 100석 규모 교회는 10명만 참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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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대표, “코로나19 감염자 많이 발생 송구” 뒤늦게 사과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곳을 운영하는 인터콥선교회의 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뒤늦게 사과를 표명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1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 속히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기를 간곡히 호소한다”며 “지금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당부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지난해 7월 경기도 한 교회의 설교에서 “코로나19 관련 DNA백신을 맞으면 빌 게이츠와 특정 집단의 노예가 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배후에 특정 세력이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해명에 나섰다. 최 선교사는 “특강 내용 중 빌 게이츠 관련 내용은 미국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라며, “그 특강에서 저는 DNA백신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RNA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63명으로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한 달간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3,000여 명 중 900여 명이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1월 7일 BTJ 열방센터 정문 교통차단기에 일시적 시설폐쇄명령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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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안전이 ‘최우선’전 군민 대상(2차), KF94 방역 마스크 1인당 8장씩 무료 배부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 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 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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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2030 젊은 실무자 역량강화를 통한 시정성과 극대화 ▲이강덕 포항 시장과 2030(7급 실무자)들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현장 방문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과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NEXT 2030(7급 실무자) 20명은 지난 11일 주요 핵심사업 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2030(7급 실무자)들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갈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핵심기업과 K-바이오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방문을 통한 역량강화로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신약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방문하여 신약·반도체·신소재·신재생 에너지 개발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미래 그린백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포항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보며 K-바이오를 이끌어 갈 포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체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할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바이오산업 현장을 2030 젊은 실무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포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시정의 허리인 Key-Point(중간관리자, 6급 팀장) 20명과 함께 주요 핵심사업 현장인 에코프로BM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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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 국내 3차 대유행 “심각”“모든 교회는 자율 방역 철저히”, 현장예배 지침은 방역당국과 협의 중 ▲지난 13일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사진은 한 대형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인터넷 캡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팬데믹이 심상치가 않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독일 등에서 먼저 개발돼 일부 지역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안전성과 효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의 경우 2.5단계로, 수도권 외 지역은 2단계로 격상시켰으며, 추이에 따라 3단계도 고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교회는 모든 종교활동을 비대면 원칙으로 하고, 예배당 면적이나 좌석 수와 상관없이 현장예배는 20명 이내만 참여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해 각 교단에서는 교회의 대응 지침을 발표하는 등 서둘러 입장을 내놓았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침을 통해 “정부의 2.5단계 방역지침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지만, 철저한 방역 체계 하에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정부 당국과 교섭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자율 방역이 사회적으로 동의와 명분을 얻으려면 모든 교회가 방역에 흠이 없어야 한다”며 교회의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도 ‘코로나19 감염증 제16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총회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하여 교회와 관계된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자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다”면서 “전국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파악하여 방역지침을 잘 지켜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기성 총회(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지교회 사무총회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지난 10일 대응 지침을 지교회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각 교회는 사무총회를 1월로 연기하거나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아 20명 미만이 참석해 사무총회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회 제반 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를 돕고, 보다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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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으로 이전하다!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1일(월) 새로운 모습으로 안동시 관광단지로 40 웅도빌딩 2층(용상동)으로 이전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새롭게 자리 잡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용정교 건너편 신도로에 위치,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하여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1년 6월에 개소하여 20여 년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정신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경찰, 구급대원들과의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위기 발생 시 적절한 현장 대응지원도 해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 및 염려 증가에 따른 “심리방역 마음 백신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힘써오고 있다. 김문년 보건소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선보이며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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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구제역 사전차단 등 방역대책강화로 청정예천 만들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접종 도래축 6만8천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나선다. 접종방법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농가는 구제역 백신접종반(공수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 돼지 사육농가 및 시술지원 미희망 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군에서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 및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농장 내·외부 소독, 사람ㆍ차량 통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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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전 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만 61세 이하 시민 9월 22일부터, 만 62세 이상 시민 10월 중 별도 기간 안내 관내 병·의원 60개소 일제 접종 실시, 의사회와 3개월간 준비 ▲안동시보건소 전경.(사진=안동시제공)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안동시의사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추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 유행 시 병상확보와 의료방역체계에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사회의 자문을 받았다. 이에 의사회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 시민 독감접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먼저 안동시민이 모두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관내 60개 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이로써, 오는 22일부터 만 61세 이하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하고, 만 62세 이상 시민은 10월 중 별도로 계획된 기간에 접종이 시작된다. 만 19세에서 61세의 접종 대상자는 안동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및 3일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19,010원을 본인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나머지 백신 비용은 모두 시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 만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 만 62세~69세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번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비치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접종.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만 62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10월 27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만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동시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9세에서 61세의 안동시민에 추가 접종할 백신 물량을 사전 확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이에 발맞추어 안동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주어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이 가능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시 방역체계 혼선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시의회와 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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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시행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감염병관지원단 및 도 담당자의 참관하에 청도읍 고수 1리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교육·홍보를 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의 변화, 야생 진드기의 서식환경 및 밀도 변화, 야외활동의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농촌 지역 노인들의 위험도가 높은 편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지난 5월 관내 22,450가구에 진드기 기피제를 관할 읍·면을 통해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 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 노출 최소화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와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을 통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철에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예방 행동 수칙 홍보 활동 및 교육을 통해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나서겠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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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가정성경학교‧수련회’ 온라인 컨텐츠 지원 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전광두)는 7월 3일~4일 이틀간 구미제일교회당(김경택 목사 시무)에서 제34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선물, 오래된 큰 배 이야기’(히11:7)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사강습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교사와 아이들이 참석해 찬양율동, 특강, 교사부흥회 및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강습회 기간 중 두 번에 걸친 교사부흥회에서는 강은도 목사(더 푸른교회)가 강사로 나서 ‘다시 시작되는 은혜’,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순종이다”며,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가는 것이 교회다. 우리에게 보내준 아이들은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믿고 결과를 신뢰하면서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 교육에 힘쓰자”고 권면했다. 찬양율동 지도는 김계화 집사(대구 사월)가 맡았으며, 특강 시간에는 김강림 전도사(초대), 고상범 목사(서울늘빛), 최문선 목사(구미송정)가 강사로 나서 ‘사이비 신천지 예방백신’, ‘포스트 코로나19, 주일학교와 여름성경학교 준비’, ‘주일학교 위기와 대안과 부흥의 길’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예장합동 총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총회 교육부는 모든 성경학교‧수련회 전 과정을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가정성경학교‧수련회’ 영상을 7월 중에 오픈하고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무료 동영상: 총회교육.com)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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