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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구미본부 운영위원회 총회 개최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본부장 김주영)는 지난 12월 19월(목) 구미 진평동에 위치한 카페 데꼴로레스에서 2019 구미운영위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구미운영위원장 손주식 장로, 대구극동방송 백두현 지사장, 부위원장 김동혁 장로 등 운영위원들과 방송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총회에 앞서 미니콘서트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미시민교회 출신 4명의 음악가(소프라노 강은구, 바리톤 김형준, 플루트 박별희, 피아노 박일경)들은 ‘오 거룩한 밤’, ‘저 들 밖에 한밤중에’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을 통해 함께한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극동방송 백두현 대구지사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극동방송 구미 스튜디오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주셨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며 지역의 나팔수가 되고, 오직 복음만 널리 전파되길 소망하고 구미지역 성도님들의 많은 청취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극동방송은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 (Christ to the World by Radio)” 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선교사의 파송이 불가능한 북한, 중국, 몽고 등지의 주민과 국내인들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사이다. (대구FM 91.9MHz, 구미 105.9MHz)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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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세계유산 등재 고유·표지석 제막식 개최안동시는 11월 12일(화) 오전 11시 도산서원운영위원회와 (사)경북미래문화재단 주관으로 도산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 및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한다. 고유는 서원에 모신 선현들에게 경사가 있음을 알리는 의식으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진행되며, 이어 이배용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향내 유림, 문중, 서원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등재 경과보고 등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이후 도산서원 주차장에 설치된 표지석 제막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도산서원을 대내·외에 공표할 계획이다. 도산서원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대 유학자이자 선비의 전형인 퇴계 이황 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에 의해 건립됐다. 이곳은 선생이 강학(講學)하던 곳일 뿐만 아니라 산수(山水)가 빼어난 곳이다. 또한 선생이 서원의 입지 조건으로 제시한 인문 조건과 지리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이러한 서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원의 교육 기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도산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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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3차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선정용암면 사곡리 일원 49만㎡, 성주군 지역균형발전의 토대 마련 성주군은 지난 11일(수)에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 3차일반산업단지 설치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정지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본 위원회에서 관내 유력 후보지 6개소를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용암면 사곡리 일원 49만㎡를 최종 선정했다. 성주군은 성주 1,2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3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인근 시·군보다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오는 2020년에 산업단지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현성 부군수는 “성주3차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하여 성주군이 경북 남서부 지역의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살기 좋은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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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크루즈 선상 포항물회 축제’ 개최영일만 밤바다 선상 불꽃쇼와 포항물회 설머리 물회지구 운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 포항영일만크루즈 선상에서 ‘제2회 포항물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영일만 밤바다와 야경으로 이루어진 먹거리 관광을 홍보하고, 청년 농부와 연계한 지역 농수산물 판매와 더불어 6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 설머리 물회축제의 시작은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지구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시상금으로 시작되었으며, 포항시와 설머리 물회지구 운영위원회 손휘준 회장 및 21개 업소 전 회원들이 올해 2회 행사를 성황리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일만크루즈 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의 1층에서는 포항물회 만들어 먹기 체험 및 시식행사, 2층에서는 컵물회 시식회 및 지역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과 수산물 가공식품 마켓이 운영되고, 3층에서는 지역 곡주 시음과 더불어 해와 달을 상징하는 선상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포항!’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객에게 포항물회 무료 시식, 포항물회 무료쿠폰 증정, 회 즉석 경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영일만크루즈 불꽃쇼는 3만원에서 크루즈 승선비 2만 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휘준 설머리 물회지구 회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인 영일만크루즈와 연계하여 포항물회를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약도 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물회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먹거리 콘텐츠가 되길 희망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포항물회를 전국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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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울진군’ 선정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 경상북도 체육회(체육회장 이철우)는 6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울진군’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 체육회는 이날 오전 체육회 회의장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초 신청지역인 김천, 예천, 울진 등 세 지역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과 울진을 후보지로 압축한 뒤 오후에 이사회를 열어 투표로써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유치 경쟁에서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뛰었고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솔선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한 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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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공모 접수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오는 6월 7일까지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6월7일까지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19년 하반기에 개최하며, 상패와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배용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라면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 662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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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성화고와 함께 상생할 중소기업을 모십니다!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매칭으로 특성화고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참여기업을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연계 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며, 올해 채용계획과 고용안정성 등을 심사해 10여 곳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CEO 특강, 현장체험,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과 기업관계자 특강, 멘토링 수당 등과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절차, 지원혜택 등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gyeongbuk.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과 참여학교(학생) 간 맞춤형 채용탐방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로 정착시켜 특성화고 취업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관계자, 학부모,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 우수기업의 선정과 진로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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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도서관은 없었다~... 지역 특화형 작은도서관이 뜬다경상북도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립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신규 7, 리모델링 15)이 선정, 국비 1,425백만원을 확보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이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에 독서문화 복지 차별 해소를 위해 1996년부터 꾸준히 조성되어 현재 90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농어촌지역 사랑방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일부 시군은 고령화, 다문화,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어 작은 도서관을 통한 지역 유대감 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지역 특화형 작은 도서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저예산으로 효과적인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된 이용자에 특화된 ‘꿈꾸는 청춘백세’, ‘신나는 난타 배우기’, ‘꽃고무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주 1회씩 운영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난타를 배우는 어르신들. 포항시 「그림책마을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 이용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그림책으로 마음읽기’, ‘인형극’등 프로그램운영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각광 받는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그림책을 특화해 장서로 구성하여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포항시 「그림책마을 작은 도서관」 이현세 만화거리 내에 위치한 울진군 「매화 만화도서관」은 인근 관광지인 불영계곡, 금강송군락지, 덕구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울진 출신의 만화가 ‘이현세’네임 밸류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앞으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립 작은 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사람이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 역할 수행으로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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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승격 70주년 ‘시민이 중심’이다!2019년 ‘기해년’은 포항시가 시로 승격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1949년 포항시로 승격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다. 포항시는 지난해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기획에서 실행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다. ◆ 포항시 70년,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포항시는 지난 1914년 옛 연일읍 북면과 흥해읍 동산면 남쪽 일부를 합병해 독립된 행정영역인 포항면으로 출발했다. 1931년 어항으로 성장해 포항읍으로 1949년 8월 15일 포항시로 승격되어 1968년 포항제철 설립 이후세계적 철강도시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1995년 영일군과 포항시를 통합해 인구 51만의 통합 포항시로 출범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오늘까지 성장과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204㎞에 달하는 해안선을 비롯한 보현산, 운제산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대한민국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포항시는 명실상부 ‘경북 제1의 도시’이자 ‘동해안 최대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착실하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2009년 동해안 최남단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의 개항 이후 2020년 국제여객부두 완공과 인입철도 연결을 앞두고 환동해 물류중심이자 북방교류의 핵심도시로 비상하는 날개 짓을 준비하고 있다. ◆ 시민 중심의 기념행사 위해 70인 시민위원회 출범 포항시는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포항시 승격 7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0년 기념사업은 지금까지 관 주도로 해오던 굴레를 벗고 각종 행사‧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에서는 지난 11월 재능기부로 선발된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념사업 추진의 출발을 선언했다. 시민위원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응모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20대에서 7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와 대학생, 자영업자, 회사원, 주부, 강사, 퇴직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들로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구성하였다. 위원들은 2019년 새해 추진되는 70년 기념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사업 모니터링, 시민공감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든든한 도시, 따뜻한 도시, 안전한 도시 3개 분과에 각각 소속되어 70개 기념사업에 대해 분과별로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은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수합하고 전체 시민위원에게 전달되는 체계로 운영된다. ◆ 다채로운 70개 기념사업으로 경축 분위기 조성 포항시는 70년 기념사업으로 △포항이 좋은 70가지 이유 공모전 △70년 다큐멘터리 제작 △‘포항방문의 해’ 선포 △포항 12경 재선정 등 포항을 재발견하는 19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민의 날 △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시를 대표하는 51개 기념사업에 시승격 70년의 의미를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를 붐업(Boom Up)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먼저 첫 번째 잔치인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창현 거리노래방 호미곶편, 포항시 승격 70주년 기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 포항 방문의 해 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기해년 새해의 희망과 의미를 더했다. 1~2월에는 △「포항 방문의 해」선포식 △「포항 12경」재선정 △「포항 로고송」제작 등을 통해 포항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3~5월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원북원 포항+독서문화대전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어린이 주간 등을 운영하여 호국보훈과 가족의 의미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6월에 개최되는 포항시민의 날 행사는 시승격 70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축하공연, 기념식, 시민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포항국제불빛축제 △70년 다큐멘터리 방영 △70년 웹드라마 방영 등을 통해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대중성 강화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7~8월에는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바다국제연극제 △해오름동맹 기획공연 △희망 여성정책 포럼 △전국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북방경제시대 포항의 방향과 역할 등 지속발전 가능한 항만물류‧산업‧관광의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 특히 9월에는 포항의 문화와 철학을 담은 세계 유일의 스틸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되는 독일 출신 제로 그룹 초청 전시회인 △포항 70년, 미술관 10년 ‘특별기획전’,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축제인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 △포항시 수산물 페스티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12월에는 포항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잔치인 △일월문화제 △포항 사이언스 페스티벌 △창업 페스티벌 △반려동물 문화축제 △평생학습 두드림 개최 등 시민참여형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격 70년을 맞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이웃사촌 둘러본데이(Day), 배리어프리(장애없는 문화조성을 위한) △With me(더불어 함께) 시민운동, 쓰레기 없는 Green 포항을 위한 △쓰레기 바른 배출 원년 등 범시민 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9년은 70인 시민위원회와 함께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기념사업과 시민참여 행사프로그램 발굴로 시민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 붐을 조성해 꺼지지 않는 용광로와 같이 불 같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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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 개설▲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 현판 제막식 모습. 대구극동방송 구미본부(본부장 조상덕, 운영위원장 손주식)는 지난 7일(금) 구미 진평동에 위치한 본부 스튜디오에서 개설 기념행사와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2부 감사예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을 비롯해 김승동 목사(구미목회자자문위원장), 서귀석 목사(구미기독교총연합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해 방송 스튜디오 개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막식 참석자로 나선 장세용 구미시장은 “극동방송이 구미에 있는 많은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극동방송 구미스튜디오는 지난 2013년 5월에 구미운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운영위원회를 구성, 꾸준히 ‘방송선교’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준비한 결과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특별히 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를 비롯한 구미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방송 선교 헌금을 쾌척하고 있으며, 방송을 듣는 성도들도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구미스튜디오에서는 매일 1시간씩 생방송으로 방송을 자체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이고 가청권은 대구와 구미를 비롯한 경북 일원 400만 명이다.(대구FM 91.9MHz, 구미 105.9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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