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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열린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4월 2일 개최하는 ‘2023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실단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송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영주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소백산마라톤대회인만큼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로 철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마라톤코스로 이루어졌고, 전국 10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개최의 기대감이 크다. 영주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협력 강화, 남은 기간 동안 꽃길 조성, 차선도색, 청결운동 추진 등 마라톤코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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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포항숲길 힐링로드!포항시가 도로개설로 인해 단절된 숲길을 생태적인 기법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심권단절 숲길 연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포항IC에서 들어오는 이동 진입 관문에 단절된 숲길을 연결하는 길이 73m, 폭 2.8m의 보도교를 설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용흥동 연화재 일원에 길이 60m, 폭 2.5m의 단절 숲길 연결사업에 착공해 7월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IC 단절 숲길 연결 보도교 개통 이후 매월 약 2천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 길을 통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숲길 편의시설 정비로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화재 구간이 연결되면 북구 용흥동과 우현동의 단절된 숲길이 연결돼, 포항IC 보도교에 이은 두 번째 숲길 연결로 시민들의 다양한 등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도심권 단절된 숲길 연결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줄기 복원을 통한 생태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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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대전환, 지방시대 농업의 기본 틀 바꾼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농업 대전환’ 확산을 위해 도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대전환 확산 농업인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 정책 관계자들에게 농업 대전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인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요인’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 대전환 추진방향과 핵심과제, 들녘특구 사업 추진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 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술자문단은 작물재배, 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과정에 대한 기술자문과 생산단지 현장 컨설팅 등 공동체 운영의 선진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고령농 증가, 청년농 감소 등 농업의 성장 동력 상실로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난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하고,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는 대전환 대책을 발굴했다. 경북 농업 대전환은 그동안 개별 영농에서 규모화된 공동체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통해 농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 복지, 환경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나갈 것이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은 밀과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체계를 적용해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기업형 경영방식을 도입한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대전환을 조기에 확산시키고 들녘단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공동체 설립과 운영요령, 농업 경영관리, 전문 재배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선도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 대전환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이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경북의 모든 시군으로 대전환을 확산시켜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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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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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3년도 문화재 보수사업비 16억6천만 원 확보봉화군은 2023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총 27건, 사업비 16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군은 총 110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건의 문화재가 보수되고 있다. 문화재 노후화로 인해 보수·정비 대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문화재 돌봄사업팀을 통해 문화재 모니터링 및 경미한 보수·정비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보수·정비는 봉화군 문화재팀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정밀실측, 종합정비계획, 주변정비, 보수사업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27건은 보수 정비가 필요한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위원의 현장답사 및 의견을 통해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봉화청암정과 석천계곡의 주변정비 사업 등 13건 10억 원, 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봉화삼계서원의 사당 지붕보수공사 등 14건 6억6천만 원 등이 있다. 군은 다음 달부터 문화재청 및 경상북도에 설계승인을 받고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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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자원들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각종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기, 중장기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올 연말까지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054-441-1313)를 방문하면 된다. * 도전프로그램 (총40시간, 1개월 / 이수시 50만원 인센티브) * 도전+프로그램 (총200시간, 5개월 / 참여수당 250만원 + 이수시 50만원 인센티브) 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취․창업 사업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추진하는 본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인구학적 관점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청년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와 닿는 청년 정착 및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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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이철우 도지사 만나 지역 현안 건의김충섭 김천시장은 13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최대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철도특구 및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추진」 등 8건을 지원 건의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건의하면서,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공공기관 분산 배치 시 지자체 간 과열 경쟁과 갈등을 부추겨 추가 이전 자체도 지연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미완성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서라도 혁신도시 우선 공공기관 배치와 경북도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임차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철도특구 지정 및 특화산업 단지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김천은 남부내륙 및 중부내륙철도, 동서횡단 철도가 모이는 전국 최고의 철도중심지로 부상되고 있어 철도 관련 산업육성을 지원하는 철도특구로서의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철도특구와 연계 추진하는 지역특화산단 조성을 위해서 산업단지로 둘러싸인 어모면 소재 군부대(제5837부대 3대대)의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도에서 군부대 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말 관련 법령 개정으로 김천이 대도시권 광역교통권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권역 지정과 사업타당성 평가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 경북도의 ‘지방시대 이니셔티브 정책과제’와 연계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천년마을 조성」, 「서남부권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신음근린 공원조성」, 「감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도지사님께서 충분히 공감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경북의 힘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 정책에 발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 대전환과 6차 산업으로 농업대전환을 위해서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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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문경시는 2월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소방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3일 제정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2월 17일까지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이전·신축 부지를 공모하고 있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시민들의 간절한 유치 염원을 전달하고자 문경시 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범시민 서명운동 및 퍼포먼스 지지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에 건립된다면 근무 직원과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도내 고루 분포되어 도내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또한, 경북 소방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안전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서울, 세종의 중앙부처와 도청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향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가 이전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소재한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와 인접해 있어 소방장비 기술업무의 신속한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 시 소방정비 분야 및 장비운전 교육의 전국적 확대가 기대되며, 소방장비 품질수준을 책임지는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가 있는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통해 경상북도 내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 대원의 안전과 재난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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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비 382억원 확정!!성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3~27)」사업에 총 6개소, 국비 382억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구간을 정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선남 관화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도로확장 40억 ▲선남 성원지구 도로 선형개량 37억 ▲대가 대천지구 교차로 개선 35억 ▲성주 용산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 30억 ▲선남 성원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 40억 ▲수륜 신파·백운지구 도로선형개량 200억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지역 숙원사업으로 성주군을 연결하는 국도(30호선, 33호선, 59호선) 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성 높은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2021년 5월 국토교통부에 개선사업을 건의하였고, 지난 해 3~6월 현장점검 및 서류검토 등을 통해 올해 사업이 확정되었다. 국토부는 ’23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으로 2,970억원을 확보하여 예산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 7기 시작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전략을 추진해 온 성주군과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준 정희용 국회의원의 남다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난 결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국도구간의 사고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주요 정체구간의 차량 소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 등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을 적극 발굴하여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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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이 안전한 예천 만들기 총력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안전 지수를 한 층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상반기 중 중점관리대상 45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수시 점검한다.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과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관련 시책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을 운영해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읍·면에 방범용 CCTV 70여대를 신규 설치하고 관내 설치된 1,500여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환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주력하며 인공지능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함께 예측 불가한 대형 자연 재난이 잦아짐에 따라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용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82억 원, 오류리 외 3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9억 원 등 총 1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수관거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등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행해 나갈 예정으로 재해취약지역 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위험지구 정비, 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안전수준을 높이고 자연‧사회재난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 기능을 갖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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