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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전승덕 목사 강사로, 구미상모교회에서 열려 예장합동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준욱 장로)는 11월 8일(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를 열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설화교회 전승덕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는 ‘교회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예수의 피와 생명으로 세워진 것이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범사에 지경을 넓혀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또 교회는 성령이 거하는 곳이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는 원수 마귀가 틈타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몽골, 인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복음이 척박한 해외지역에 매년 교회를 세우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욱 회장은 “금년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해외교회 설립에 총체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붙잡고 구미노회 산하 교회들의 협조를 얻어 교회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이 부흥집회를 통해 모든 성도가 전도와 선교사명을 한 번 더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1월 8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당에서 전승덕 목사를 강사로 초청,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를 개최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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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는 구미상모교회임직식 통해 75명의 장로‧집사‧권사 세워 ▲김재경 장로가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가 지난 10월 31일 본 성전에서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총 75명의 신실한 사명자를 세웠다. 2년 전 조준환 목사가 새로 부임하여 김승동 원로목사와 아름다운 세대교체를 이뤄낸 구미상모교회는 경북을 넘어 전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모범이 되는 교회이다. 무엇보다 이날 새로운 사명과 마주한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과 책임을 공감하고,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일에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은퇴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조준환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최성도 장로(구미노회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후,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가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지난날 은퇴한 선배들의 눈물과 기도로 세워진 거룩한 교회이기에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이제 그 희생을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비전을 품고 뜻을 펼쳐나가는 아름다운 교회, 신실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직식에서는 김재경 장로의 장로장립과 안수, 조재화 임상조 김만승 집사의 집사취임, 김민수 집사를 비롯한 20명의 집사장립과 안수, 강수정 권사를 비롯한 51명의 권사취임 예식이 진행됐다. 이어 은퇴식에서는 박민규 전하섭 송준남 장재수 집사의 집사은퇴, 김분연 권사를 비롯한 9명의 권사은퇴 예식이 진행됐고, 이들의 헌신과 수고를 되새기며 치하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안재호 목사(구미노회 남시찰장), 이기택 목사(구미노회 증경노회장)가 권면을, 정래화 목사(구미노회 증경노회장), 정순봉 목사(구미노회 증경노회장)가 축사를, 구미노회장 강경구 목사가 예배 축도 순서를 맡았다. 예식에서는 구미노회 남시찰장 안재호 목사와 증경노회장 이기택 목사가 권면을, 증경노회장 정래화 목사와 정순봉 목사가 축사를, 구미노회장 강경구 목사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구미상모교회의 장로‧집사‧권사로 새롭게 세워진 75명의 직분자가 서약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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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7)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내가 탄 비행기는 암스테르담까지 얌전히 날아가지 못했다. 경유지인 마드리드에서 이륙이 지연되는 바람에 우리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멋진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양말만 신은 채 호텔 로비에 서 있는 내 모습이 흥미로웠는지 모두들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할 겨를이 없었다. 쿠바를 떠날 때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해준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선교사님, 이렇게 사랑으로 모든 걸 다 주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선교사님은 목숨만 빼고 다 주셨습니다.” 내가 더는 쿠바에 갈 수 없게 되자, 나는 유럽에 있는 성도들에게 쿠바로 갈 것을 도전했다. 쿠바 교회에는 중보 기도와 재정과 기독교 출판물이 너무나 필요했다. 내 도전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 앙스와 리네라는 네덜란드인 두 명이 있었다. 모두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프랑스 산간 지방에서 함께 사는 친구 사이였고, 이미 유럽에서 오픈도어선교회 사역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두 멋진 여성은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현신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내가 본받고 싶을 정도였다. 내가 쿠바에 대해 강하게 도전했을 때 두 여성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나는 그들에게 쿠바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할 겨를이 없었다. 단지 쿠바의 실정과 스페인어 성경과 기독교 서적 몇 권,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두세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일러주었다. 나는 그들을 적재적소로 이끄실 하나님만 신뢰했다. 아무튼, 내가 그들에게 준 연락처는 하바나에 있는 오픈도어 교회로 알려져 있는 큰 교회였다. 두 여성은 하나바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방으로 직행, 합심하여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구했다. 두 사람은 기도하다가 성령 하나님이 그들을 레닌 공원으로 이끄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바로 지도를 들고 레닌 공원을 찾아 나섰다. 한편, 도시 한쪽에서는 유세비오 페레즈라는 목사님 한 분이 역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감옥에서 풀려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목사님은 매우 의기소침해져서 목회 사역을 그만두고 싶은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목회자는 사회적으로 멸시받고 공권력의 탄압에 시달리고 있었다. 기독교 신앙인이기 때문만은 아니고 목회자를 사회의 기생충으로 여기기 때문이었다. 유세비오 목사님은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끼면서 신앙의 가치에 회의를 품고 있었다. 바로 그날, 유세비오 목사님은 기도 중에 성령 하나님이 자신을 레닌 공원으로 이끄시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 가면 누군가가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 같았다. 그래서 목사님은 자신이 나사로라고 부르는 차를 타고 레닌 공원으로 향했다. 나사로라는 이름은 1950년형 시보레 자동차가 여러 차례 폐차의 위기를 넘겼기 때문에 붙인 것이었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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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3)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3)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첫 번째: 기독서원(基督書院) 2. 두 번째: 선교사 임시주택 3. 세 번째: 선교사 주택 4. 비공식 예배처소: 텐트 교회 5. 네 번째: 16칸 ‘ㄱ’자 예배당 6. 다섯 번째: 목조 2층 예배당 7. 여섯 번째: 2층 돌집예배당 결론 3. 세 번째 예배처소 : 선교사 주택(2) 초기 안동선교 보고와 사진에 따르면 금곡동 선교사 영구사택은 1910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던 것 같다. 에비여사의 글에 따르면 1910년 10월 24일 지부를 세울 대지를 구획, 땅을 고르기 시작했음을 밝힌다. 또한, 안동교회 80년사는 4차례에 걸쳐 건축된 선교사 주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안동선교부 초기 두 달씩 발행된 선교 캘린더에 사용된 사진의 배경은 당시 선교사 주택과 안동의 생활상을 알 수 있게 한다. 이때 안동교회는 어떤 이유였는지 모르지만 선교사들이 새로 구입한 임시주택으로 세 번째 예배처소를 옮겼음을 안동교회 80년사는 기록한다. 이에 대해 김광현 목사는 선교부지 동산을 구입하고자 했지만 주민들이 쉽게 팔지 않아 할 수 없이 동문 밖 안동교도소 자리 일부를 구입했고, 이 주택을 수리해 예배처소로 사용했다고 증언한다. 선교사들이 거주할 영구사택을 건축하는 동안 임시로 사용할 주택을 구입했는데, 이곳이 안동교회 세 번째 예배처소였으며, 위치는 구(舊) 안동교도소 자리에 있던 기와지붕 건물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당시로 볼 때는 첫 번째 예배를 드렸던 처소로부터 동쪽으로 무척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새로운 예배처소는 거리뿐 아니라 1년여 동안 익숙하게 모였던 예배처소에 비해 생소했을 것이고, 따라서 회중들이 불편하게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오월번 선교사 가족은 1910년 7월 7일 이곳으로 이사했다. 안동교회 첫 ‘ㄱ’자 예배당이 1910년 10월 30일 입당했기에, 약 4개월 가까이 이곳은 안동교회의 세 번째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선교캘린더 중에서 1911년 3·4월용 캘린더에 수록된 한 장의 사진과 에비여사가 소장한 사진은 안동교회의 세 번째 예배처소를 추정할 수 있게 한다. 사진 5는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기독서원 건너편에 존재하던 첫 번째 거주지를 떠나 두 번째로 거주했던 임시주택이다. 그런데 오월번 선교사 가족은 첫 번째 임시가옥에서 약 1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이 두 번째 주택을 안동의 ‘첫 번째 가정’(First home in Andong)으로 부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월번 선교사의 부인인 새디(Sadie) 선교사가 1910년 6월 미국에 있는 친구들과 후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오월번 선교사 가족은 안동읍 동쪽 끝에 위치한 가옥에서 살고 있었고, 안동교회의 당시 모임 장소는 수리하여 별의추 선교사가 일부 사용하고 있던 임시 선교기지였다. 바로 이 주택이 앞서 언급한 구 안동교도소에 위치한 오월번 선교사의 두 번째 가옥인 동시에 안동교회의 세 번째 예배처소로 추정된다. 에비여사에 따르면 이곳에서 여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부인성경공부반이 열렸는데, 첫 번째 모임에 무려 75명이 모였지만 진심으로 성경공부를 원하는 사람을 추려낸 결과 25명으로 한 반을 구성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여성성경공부반은 일주일에 두 번씩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모여 새디 선교사가 월요일에는 젊은 여성반, 목요일에는 중년 여성반을 인도하였다. 하지만 이 주택은 사용하기 불편해 철거했고, 철거한 후 가옥에 사용되었던 목재는 폐기처분을 하지 않고 1911년 처음으로 시작한 사립 초등학교인 계명학교를 건축할 때 사용되었음을 안동교회 80년사는 기록하고 있다. ▲금곡동 선교부지에 사택을 준공하기 전 까지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생활했던 주택으로 오월번 선교사는 이 주택을 안동의 '첫 번째 가정'(First home in Andong)으로 부른다. 이 사택을 철거할 때 수거한 건축자재로 금곡동에 계명학교를 건축하였다. 후에 안동교회가 서 있는 현재 위치로 계명학교는 이전했다.(사진 5) 4. 비공식적인 예배처소 : 텐트 교회(Tent Church) 오래전부터 현재 까지 전해 내려오는 두 장의 사진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안동지역 교회에 전해져 내려오는 선교 초기 사진으로 텐트(Tent)와 초가집을 볼 수 있다. 안동에서 활동했던 선교사 중의 누군가가 직접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두 장의 사진 앞면과 후면에는 이 천막을 천막 교회(Tent church)임을 명기하고 있다. 한국선교 초기 사진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텐트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것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고, 특히 안동지역의 경우는 안동교회 예배당을 신축하기 전에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사진 6의 뒷면에는 안동교회의 첫 번째 신축 예배당에 관해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익명의 선교사가 사진 후면에 직접 쓴 두 글을 볼 때 사진 6은 안동교회 최초의 예배당인 16칸 ‘ㄱ’자 예배당을 건축하는 동안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장소로 천막(Tent)을 쳤고, 천막 옆 마당에는 예배당 신축을 위해 만든 진흙 벽돌과 건축자재가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텐트 교회는 안동 최초의 병원과 함께 사용되었다. 이 병원은 주일에는 교회로, 평일에는 병원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6은 오랫동안 안동 최초의 병원인 안동성소병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사진이다. 또한 마당에는 진흙 벽돌과 건축 기자재가 쌓여 있는데, 선교사가 사진 뒤에 기록한 글을 보면 실제 교회(real church)를 건축하기 위한 자재라고 기록한다. 따라서 이 텐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은 안동교회 최초의 16칸 ‘ㄱ’자 예배당을 건축하기 전의 예배처소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텐트 교회는 사진 배경을 고려할 때 오늘날 안동교회 터의 일부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텐트(Tent)와 초가집, 밭고랑, 인근의 여러 초가집, 그리고 마당에 있는 진흙벽돌과 건축 자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분명한 흰색의 십자가가 텐트 위에 있다.(사진 6)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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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한 권으로 끝내는 개척학개론(저자 성백승 교수)올바른 교회 개척과 교회 개척자로서의 자세는? 성백승 지음 ◎ 저자 소개 성백승 교수는 현재 미국 미조리 주 Kansas City에 있는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35년의 목회 경험과 2차례의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역현장과 신학교에서의 오랜 연구를 접목하여 ‘교회를 위한 신학’과 ‘신학이 있는 교회’의 균형 있는 통합을 주장한다. 성 교수는 건강한 교회성장론, 도시 교회 개척론, 교회 최적화 모델론, 성경적 리더십 등을 연구했다. ◎ 책 소개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크게 다루는 내용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첫 번째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개척’으로, 올바른 교회 개척과 교회 개척자로서의 자세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두 번째는 ‘현상학적(질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 교회 개척의 이론’이다. 또한, 저자는 선교지, 농어촌, 도시 등 세 영역으로 나누어 이에 맞는 교회 개척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교회 개척의 동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부르심이다. … 교회 개척은 성경에 근거를 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훈련되지 않은 요나와 성령 충만하게 잘 훈련된 빌립에 이르기까지 부르심 없이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없었다. 바울과 바나바처럼 자신의 은사를 들고 개척지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동기인 것이다.”(p.58) <요단출판사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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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극단 쏠라이트 미션, 문준경 전도사의 삶 ‘뮤지컬 문준경’ 개최오는 11월 10일~15일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쏠라이트 미션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개최한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년~1950년) 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아이를 못 낳는다는 죄로 소박맞은 한 많던 여인 문준경이 삶의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고, 낙후된 섬 일대를 복음화 시키고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뮤지컬 문준경’의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문준경 전도사님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도 가난한 자, 병든 자 등 모두 위로하고 복음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었다”며 “정태기 목사, 이만신 목사, 김준곤 목사 등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회를 세워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또 “이 시대는 화려한 겉모습의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깊은 갈등과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뮤지컬 문준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춤을 통한 복음으로의 회복을 경험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문준경’은 2014년~2017년 전국적으로 교회를 대상으로 150회 초청공연을 한 작품이다. 5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선교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갓피플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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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니엘기도회’, 11월1일~21일 온‧오프라인 개최코로나 시대 ···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 ▲‘2020 다니엘기도회’ 포스터.(다니엘기도회 제공) ‘2020 다니엘 기도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기도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11월의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를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 기도의 동력을 잃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5만여 가정과 예배공간이 온라인기도회 현장이 되도록 진행한다. 기도회 측은 각 가정이 기도회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가정용 미니 배너와 스마트폰용 기도회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미니 배너는 기도회 참여 교회로 전달되며, 참여 성도들은 교회를 통해 배너를 수령해 기도회 진행 시간에 맞춰 TV나 컴퓨터 등 기기 주변에 설치하고 참여하면 된다. 기도회는 찬양(5분), 설교(5분), 기도회(20분)로 총 30분간 진행되고, 매일 오전 9시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다니엘기도회)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한편, 기도회 운영위는 참여교회의 영상예배 환경을 돕기 위해 ‘오박스(OBOX‧셋톱박스)’ 5,000개를 신청 교회에 무료 제공한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선교사와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 시간도 진행된다. 기도회 기간 동안 매일 영상으로 대상자를 소개한 뒤 모금된 헌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도회 측은 ‘사랑의 헌금’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올해 기도회에는 김은호 목사, 박철현 선교사, 앤디황 교수, 배영호 전도사, 배우 신애라 오윤아 집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을 통해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이 선포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코로나로 모여 기도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를 뛰어넘어 가정과 각 처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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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신임 감독회장‧감독 당선자,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 위해 다짐 ▲제29대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사진=강릉중앙감리교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제29대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10월 12일 진행된 기감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총 10,008명의 선거권자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604표(55.9%)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계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2일 개표 후 이철 목사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기호 2번 박인환 목사(안산 화정교회) 2,236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은천교회)는 1,138표를 얻었다. 이철 목사는 선관위에 의해 후보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선거를 불과 5일 앞둔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극적으로 회복했다. 이 목사는 나머지 두 후보에 비해 짧았던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의 득표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특히 당시 미주자치연회와 국외 선교사들의 경우 이미 투표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이철 목사는 당선 직후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감리회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교단을 안정시키고 다시 세워 일으키는 데 함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4회 총회 감독회장‧감독 당선자 첫 상견례가 지난 20일 서울 감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9일 제34회 총회에서 진행하는 취임식과 연회별 이‧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신 각 연회는 취임식 비용을 모아 은퇴 여교역자를 위한 안식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시설을 방문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는 “감리교회가 다시 도약하고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선자들이 한마음과 한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제34회 총회의 새 표어인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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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회장에 이기우 장로 취임 ▲신임 회장 이기우 장로(좌)가 명예회장 정규진 장로(우)로부터 의사봉을 받고 있다. 구미시장로총연합회는 지난 10월 15일 오후 7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당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기우 장로(구미시민교회), 수석부회장에 전희식 장로(구미제일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하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2: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코로나19 시국에서도 70명의 회원과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총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정규진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다. 설교를 맡은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목사는 ‘한끗 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와 장로는 하나님의 교회에 디딤돌도 될 수 있고 걸림돌도 될 수 있다. 내 심령에 하나님의 사랑의 흐르는가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득천 장로(증경회장단 회장)의 격려사, 강재식 목사(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한상일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기우 장로. 2부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기우 장로는 “부족한 종에게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성경 말씀대로 제36회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계획과 걸음들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구미 지역의 복음화와 교회의 연합, 장로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제35회기는 지난 1년 동안 회장 정규진 장로를 중심으로 구미시 성탄트리점등식 주관, 인도 보듸파다교회 선교 후원, 미자립교회 후원 및 방역물품 지원, 해외선교사 후원금 전달 등의 사역을 펼쳤다. ▲제36회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총회가 10월 15일 구미시민교회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총회를 마치고 신임 임원과 내빈들의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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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후보 탈락됐으나 법원에 의해 기사회생 ···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4604표 득표 ▲제29대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사진=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제29대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10월 12일 진행된 기감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총 10,008명의 선거권자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604표(55.9%)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계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2일 개표 후 이철 목사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기호 2번 박인환 목사(안산 화정교회) 2,236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은천교회)는 1,138표를 얻었다. 이철 목사는 선관위에 의해 후보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선거를 불과 5일 앞둔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극적으로 회복했다. 이 목사는 나머지 두 후보에 비해 짧았던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의 득표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특히 당시 미주자치연회와 국외 선교사들의 경우 이미 투표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이철 목사는 당선 직후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감리회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교단을 다시 세워 일으키는 데 함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나에게는 교단의 안정이 최우선이다. 먼저 잘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 연회 감독 당선자들을 축하하면서 “제34회 총회부터 시작되는 연회 감독님들의 임기 동안,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감은 10월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34회 총회를 개최하며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는 이날 함께 당선된 12명의 감독 당선자들과 함께 취임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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