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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이제그만!!』 챌린지 함께해요~김천시(시장 김충섭)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월 새해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일회용품 이제그만 챌린지』는 시민참여단의 새해 첫 활동으로 일상에서 많이 쓰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하고, 인증 사진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SNS에 올려 다음 실천자를 지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이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텀블러로 시작했지만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 음식에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등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며 시민참여단이 먼저 시작했지만 타 단체와 연계되어 시민 모두가 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천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안전, 일자리, 돌봄, 사회활동)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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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선도에 지역 여성들도 동참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경북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1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도 및 시군의원 등 정·재계인사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경북의 여성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난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계묘년 새해를 더 크게 더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시루떡 자르기 등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 「지방시대 선도경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여성단체와 경북도의 새해 염원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의 최종 목표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여성들의 힘을 모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돌봄보육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여성지도자 여러분께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30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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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8)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8)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9. 안동지역 초기 교회음악 지도자들 10. 안동지역 최초 선교사 사택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9. 안동지역 초기 교회음악 지도자들 / 1912년 소텔 선교사의 부인 캐더린 선교사는 남편이 하늘나라로 간 후 대구에서 1년 2개월 동안 사역을 계속하면서 안동교회에 풍금을 기증했는데, 1912년 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풍금이 안동에 도착했을 때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엘라 맥클렁(Ella McClung) 선교사는 이미 안동 선교부에 주재하고 있었고, 그는 안동지역의 교회음악에 가장 먼저 영향을 준 사람이다.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초창기 안동에서 교회음악 외에 여러 사역의 중심역할을 했다. 그는 1928년에 조직된 경안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의 1회부터 5회(1933년)까지 실무 책임자인 총무 역할을 맡아 수고했다. 특히 피아노 전공자였던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1928년 1월 안동교회가 찬양대를 조직했을 때 반주를 맡아 수고한 것으로 여겨진다. 처음에는 찬양대원 전원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한 찬양대였다. 그러나 후에는 남성대원도 참여함으로 보다 완전한 찬양대의 모습을 갖추어 4부로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에도 안동교회 찬양대의 오랜 반주자요 지휘자였던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어린이들의 노래 지도도 도맡아 했다. 신월향 집사의 기억에 따르면 계명학교 학생들을 1주일에 하루는 선교사 사택으로 초청하여 찬송가를 가르쳤다는 것이다. 매 주일 하루 1시간씩 5~6곡의 찬송가를 배웠다고 한다. 따라서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안동의 근대교회 음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안동지역의 초기 교회음악에 공헌한 두 번째 사람은 1914년 안동선교부로 파송된 윈(Roger Earl Winn) 선교사의 부인인 캐더린(Catherine Winn) 선교사로 그는 안동 시(市) 피아노 선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윈 선교사는 크로더스 선교사와 함께 안동선교부의 여자성경학교를 시작한 분이다. 그리고 그의 부인인 캐더린 선교사는 피아노 전공자로 권애라 선교사와 함께 안동지역의 교회 음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소텔 선교사의 부인인 캐더린(Katharine M. McClung) 선교사가 안동교회에 기증한 풍금은 안동지역의 교회음악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봄나들이’ ‘꽃 피는삼천리’ ‘무찌르자 오랑캐 몇백만이냐’ ‘초생달’ ‘봄 오는 소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권태호가 어렸을 때부터 안동교회에 출석했고, 안동교회에서 선교사로부터 풍금을 배웠기 때문이다. 맥클렁 선교사와 캐더린 선교사의 열정과 영향은 훗날 권태호라는 소년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한국음악에 공헌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권태호는 1903년 9월 안동 율세동, 일명 밤샛골에서 안동의 초창기 기독교인이자 나중에 평양신학교를 거쳐 목사가 된 권중한과 모친 김귀행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권중한의 가정은 무척 부유해 안동의 3대 부호 중의 한 사람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신앙적 환경 속에서 권태호는 자연스럽게 서양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년 권태호는 안동교회에 다니던 1917년 안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8년부터 안동교회 반주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미 권태호는 찬송가 172곡 전부를 4부 화음으로 연주할 수 있는 천재성을 발휘했다. 이듬해인 1918년부터 16세인 권태호는 정식으로 안동교회 반주자가 되었고, 특별예배 시에는 독창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권태호는 일본 유학을 통해 한국음악과 교회음악에 중요한 음악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세 번째로 안동의 교회음악에 공헌한 사람은 엘라 샤록스(Ella J. Sharrocks) 선교사다. 사은라 선교사는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의 장녀다. 1899년 내한한 부친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와 모친 모리는 의과대학 교과서인 해부학·생화학·생리학·약물학에 관한 책을 역술했다. 그 후 북장로교 평안북도 선천 선교부가 개설되면서 그곳의 의료선교사로 파견되었다.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는 1919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서 별세하였지만 그의 부인은 1938년까지 한국선교에 헌신하였다. 그 후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의 딸인 엘라 샤록스 선교사는 간호선교사로 부친의 뒤를 이어1926년 의료선교사로 내한하였다. 벌코비치 선교사가 성소병원의 3대 원장으로 재임할 때 간호부장이었던 엘라샤록스 선교사는 1952년까지 안동, 대구, 서울 등지에서 사역했는데, 특히 안동에서 선교목적으로 병원직원들로 찬양대를 조직하였다. 이 찬양대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찬송을 환자들 앞에서 연주함으로써 환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병원에서 발표했던 곡들을 안동교회 주일예배 시 특별찬양을 가짐으로써 안동교회 찬양대의 효시가 되었다. 엘라 맥클렁 선교사, 캐더린 선교사와 엘라 샤록스 선교사는 1928년 1월부터 시작한 안동교회 찬양대 탄생의 주역이 되었던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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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2일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명규 목사(구야교회), 수석부회장에 황광욱 목사(직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명규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임무만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서기 김낙주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최인선 목사가 ‘하나님을 가득 채우는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직전회장 양승면 목사가 축도했다. 최인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역경이 닥쳤을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면서 “김천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채우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회장 이·취임식,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명규 목사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기총 산하 교회들이 더욱 협력해서 김천시 복음화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으며, 김기총은 매년 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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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9회 정기총회 개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6일(화)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 예배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조민상 목사(구미시민), 선임부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무총장 마영건 목사의 인도로,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소병삼 장로 기도, 회장 조은수 목사의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제하 설교, 직전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조은수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일년 동안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여러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에벤에셀 하나님이 도와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임원개선, 명예회장 추대, 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의 축사, 신안건 토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조민상 목사는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 잘 섬기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총연합회, 평신도연합회, 여성연합회, 청년·청소년연합회, 복지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군선교위원회 등이 속해 있으며, 성시화운동본부와 지도자협의회를 협력기관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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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알아가고, 화합하는 여성친화도시 김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8일(목)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지화자(知和自)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약을 위한 심화 과제 도출 및 여성정책 사업과 그에 따른 문제 발견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신현호 교수(숙명여대)를 초빙해 △주제별 문제 찾기와 해결 방법 △여성친화도시 단계별 조성 과제 △김천시 성과와 과제 △문제 진단 및 여성친화정책 피드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참여단 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참여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정책 사업들을 자세히 알게 돼 유익했다”며 “우리가 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계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김천시만의 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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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동부교회, 사랑의 김장 김치 150박스 기부안동동부교회(담임목사 진영신)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150박스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김장 김치는 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 당북동에 소재한 동부교회는 지난 10월 안동시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성금 5백만 원을 기탁 한 데 이어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학금 지원, 후원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동부교회 진영신 담임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봉사에 나섰다”라며,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부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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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자매도시 군산시연합회와 3년 만에 소통·화합행사 가져(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최진호)는 지난 28일 덕곡동 농업인회관에서 자매도시 군산시연합회(회장 최태인) 회원 30여 명을 초청,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와 군산시연합회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교류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3년을 애타게 기다리다 개최된 터라 이날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 반갑게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바빴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김진욱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윤숙희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 단체 간 교류행사를 축하하며 김천시를 방문한 군산시 후계농업경영인들과 군산시 관계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최진호 김천시연합회장은 “최근 쌀값 하락, CPTT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가입 공식화 등으로 농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새로운 농업·농촌의 미래 개척을 위해 김천시와 군산시가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인 군산시연합회장도 자매도시 김천시연합회의 성대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군산은 전체 농업의 70%가 수도작에 치우쳐 있어 과수 중심의 김천시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CPTTP 가입이 공식화될 경우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과수도 큰 타격을 입게 되므로 양 도시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교류행사인 만큼 양 단체 회원 간에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교류활동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교류행사는 28일 조마면 표고버섯농장 견학 및 체험을 시작으로 29일에는 구성면 마산리의 배금도가를 찾아 막걸리 및 식초 만들기를 체험하며 짧은 일정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다음달 12~13일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에서 군산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의 농업인단체 교류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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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농업인 지도력 워크샾 추진!!!(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회장 박미성)는 11월 28일(월) 임원 및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농업인 지도력 워크샾』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쌍림면에 소재한 카페 스톤에서 새살림봉사회 이경화 회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경북 포항의 새롭게 떠오른 야경 명소인 스카이워크를 탐방했다. 소통 간담회에서 박미성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조례 제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새살림봉사회 이경화 회장은 한여농 단체가 젊고 화합이 잘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젊고 힘 있는 고령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여성농업인들이 소통 간담회와 도내 선진지 견학 등 워크숍을 통해 임원간 화합을 다지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고령군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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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평강교회,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기부영주시 영주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지난 24일 영주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사례관리대상 여성청소년 35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기부행사로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영주평강교회 3여전도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기부는 성도들이 직접 위생용품을 담은 상자를 포장해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욱 담임목사는 “오늘의 나눔도 교인들의 정성과 관심, 애정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여러 곳으로 전파돼 함께할 수 있는 교회나 기관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기부는 매달 필요한 여성용품이지만 비싼 가격에 고민하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을 잘 전달해 영주평강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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