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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 학비 월 최대 10만 원 감면7월 1일부터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유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유아 학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학비 지원 신청 자격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유아이며,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유아는 교육과정비에 한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유아는 올해에 한해 3월부터 6월까지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유아(난민은 인정),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유아, 31일 이상 해외체류 유아, 유치원 이용시간에 아이 돌봄 서비스받는 유아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 학비를 추가로 지원해 유아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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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신청·접수상주시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며,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며, 2017~2018년에 PC를 받은 사람이나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https://lovepc.nia.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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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긴 여성지도자 김점향 권사(4‧끝)한국기독역사의 발자취(5) 김승학 목사 논문 연재(5)-김점향 권사(4‧끝)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김점향 권사 (1907~1998) 목차 1. 할머니 등에 업혀 안동교회 첫 예배에 참석한 아기 2. 믿음의 분위기에서 성장하고 결혼한 여성 3. 안동 3·1 만세운동 당시 태극기를 흔든 어린이 4. 여자성경학교에서 공부한 교회의 재원(才媛) 5. 성전건축을 위해 쌀 한가마를 헌금한 가정 6. 안동교회 첫 권사 3인 중 한 명 7.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산 증인(證人) 8. 개척교회를 적극적으로 도운 여성 9. 여교역자 복지의 효시인 경안성로원 첫 원장 10. 90년 동안 안동교회의 뛰어난 지도자 9. 여교역자 복지의 효시인 경안성로원(慶安聖老院) 첫 원장 경안노회는 복지에 관한 한 국가나 다른 노회보다 앞서간 노회다. 복지에 관한 지대한 관심은 은퇴 여성교역자를 위해 1953년 경안성로원을 설립하게 했다. 경안성로원은 은퇴 여교역자의 생계와 여생을 돌보아줌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성로원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으로는 경안노회와 영주노회에 소속된 은퇴 여교역자로서 경안노회 또는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에서 추천을 받아 성로원 이사회의 입원 승낙을 받아야 했다. 현재 운영은 경안노회 보조, 이사의 후원회비, 여교역자회의 후원, 여전도회 연합회와 지 교회에서 보내온 성탄헌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안성로원에는 5명의 은퇴한 여교역자가 생활하고 있다. ▲경안성로원은 반피득 선교사가 기증한 금곡동 183-1번지 소재 52평의 한옥에서 시작되었다. 이 가옥에는 처음으로 여교역자 4명이 거주했으며, 현재 안동성소병원 신관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사진의 우측 초가집이 경안성로원 첫 가옥으로 알려져 있다. 6·25 전쟁이 끝난 후 경안노회에서는 노쇠하고 병약하며 무의무탁한 은퇴 여교역자들의 노후를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당시 은퇴한 김순애 전도사가 당장 거처할 처소가 없게 되자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경안성로원 설립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1953년 제24회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총회는 은퇴 여교역자를 위한 생활관을 건립하기로 결의했다. 그 결과 1953년 8월 금곡동 183-1번지 가옥에서 경안성로원이 문을 열게 되었다. 당시 반피득 선교사가 기증한 52평의 한옥에는 처음으로 여교역자 4명이 거주했으며, 현재 안동성소병원 신관 입구에 위치했다. 1954년에는 2명이 거주했고, 이후 입주자는 김순애, 김정숙, 양정애, 안주봉 등이 있었다. 후에 김구암, 권성찬, 김병규, 윤손흥, 권귀출, 김순교, 문초야 등도 입주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의 기존 가옥으로 인해 성로원 신축건물의 요청은 계속되었고, 1956년 금곡동 138번지에 경안성로원이 준공될 수 있었다. 당시 조운선·설의돈 선교사가 건축비와 운영비를 담당하였고, 안동 선교부, 미국 인디아나교회,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안동교회, 안동동부교회 등이 건축을 위해 후원했다. 1956년 제27회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조운선 선교사를 경안성로원 원장으로 선출했다. 그 후 1978년, 금곡동 180-3번지에 소재한 경안신학원 여기숙사를 매입하여 이전하였다. ▲경안성로원은 성소병원 옆 금곡동 2차선 도로 건너편 주차장인 금곡동 180-3번지에 소재한 경안신학원 여기숙사를 매입하여 이전하였다. 현재 서후면 저전리에 위치한 경안성로원을 신축하여 이전하기 전까지 22년 동안 사용하였다. 김점향은 여기숙사를 구입하기 위해 예전의 성로원과 성로원 소유의 밭을 팔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 현재 임만조 장로가 사는 주택은 예전에 성로원 소유의 밭이었는데 임 장로가 구입하게 되었다. 결국 처음의 성로원 가옥과 성로원 소유의 밭을 판 것으로 여기숙사를 살 수 있었다. 이곳은 20여 년 동안 은퇴한 여교역자의 휴식처로 사용되었다. 그 후 2000년 2월 서후면 저전리 292-1번지에 건평 148평 규모의 경안성로원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로원의 원장은 누리는 높은 자리가 아니다. 인내하며 겸손히 섬겨야 하는 가장 낮은 자리이다. 노쇠하고 병에 걸린 여성 교역자들을 돌보고 섬기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점향의 자부인 박춘희 권사(안동교회)의 증언에 따르면 초기 성로원의 재정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 기관 등을 방문하여 후원을 받아 성로원을 어렵게 운영하다가 시(市)에서 배급하는 식량을 받게 되어 어느 정도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로원이 설립된 1953년부터 1978년까지는 조운선 선교사가 원장으로 근무했지만 김점향은 실질적인 원장의 자리에 있었다. 김점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고 인내하면서 무려 25년 동안 원장으로 은퇴 여교역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김점향과 가까이 살고 있던 임만조 장로는 김점향이 성로원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헌신했음을 기억하고 있다. 임 장로가 1972년 경안여자중학교의 교감이 되었을 때, 성로원 일로 김점향에게 밤낮없이 전화가 왔고 그때마다 옆에 사는 김점향에게 연결해주었다고 한다. 숨기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던 김점향의 통화를 듣게 된 임 장로는 자연스럽게 성로원의 사정을 알게 되었다. 1970년대 중‧후반 임 장로는 성로원의 이사로, 또한 이사장으로 봉사하게 되었다. 힘이 남아있을 때까지 김점향이 붙들고 헌신한 것은 성로원에서 은퇴한 여교역자를 돌보는 일이었다고 임 장로는 기억하고 있다. 하나님께 은혜를 값없이 받았기 때문에 그 은혜를 이웃에게 갚는 것이 바로 섬김이라는 사실은, 김점향으로 하여금 무려 4반세기 동안 경안성로원장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했다. 10. 90년 동안 안동교회의 뛰어난 지도자 김점향은 교회의 모든 일에 앞장서서 헌신한 분이었다. 그는 맡겨진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 인물이다. 일평생 안동교회 여전도회의 중심인물이었을 뿐 아니라 주일학교 교사, 부장으로 수고했다. 그는 안동교회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 평신도의 리더였다. 또한 그는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존경받는 여성지도자였다. “비록 나보다 연배가 20세 정도는 어렸지만 김 권사님을 존경할 만한, 본 받아야 할 만한 영적 어른으로 삼았다.” 한 집사님의 이와 같은 증언은 김점향의 영적 권위와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김점향은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있어서 선배나 후배들의 롤 모델이었다. 김점향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그를 여걸로 기억하고 있다.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기골이 장대했으며, 음성도 우렁차 여장부로서 손색이 없었다는 것이다. 전경상 장로는 김점향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탁월한 여성지도자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년연합회 활동으로 당시 경안신학원 원장이었던 김기수 목사님께 인사하기 위해 사택에 갔을 때 김점향이 있었다고 기억한다. 인사했을 때 김점향은 “잘하라”라고 격려했는데, 그 말이 어떤 사람의 말보다 존경할 만한 권위와 강한 힘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이유는 김점향에게 지도자로서의 덕망이 묻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점향은 교회 안과 밖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남성과 여성에 관계없이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그는 잊을 수 없는 여성지도자였다. 아니 그를 굳이 여성지도자라고 국한할 필요가 없다. 그는 안동교회가 낳은 지도자였다. 외할머니 등에 업혀 안동교회에 처음으로 출석한 1909년 8월 8일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1998년 10월 19일까지 90년 동안 안동교회를 떠나지 않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김점향은 교회에 출석한 이후 90년 중 오랜 세월 동안 안동교회와 경안노회를 위해 헌신한 믿음의 사람으로 남녀 성도 모두가 결코 잊을 수 없는 교회의 지도자였다. 그래서 이런 지도자를 안동교회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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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정 방문 격려‘국가유공자 집’ 명패 달아드리기 등 보훈가족 지원 박차 포항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7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김연조(88세, 죽도동) 씨 댁을 방문해 2019년 신규 제작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민주 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고, 6~11월에는 6‧25 참전 유공자 및 상이군경 2천여 세대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월남 참전유공자 및 그 외 국가유공자는 2020년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김연조 씨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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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구 … “퀴어(동성애) 축제 반대!”▲6.29 대구퀴어축제를 앞두고 대구경북CE협의회는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퀴어반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기독청장년면려회(CE) 대구경북협의회 … 반대 기도회, 반대 성명서, ‘1인 시위’ 이어가 대구 퀴어축제가 오는 6월 29일로 확정된 가운데 대구경북CE협의회(회장 박명일 장로)는 지난 5월 25일 대구수산교회에서 연합기도회를 열고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반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경북CE협의회는 반대 성명서에서, “퀴어는 단순히 문화 축제가 아닌 음란과 타락을 부추기는 어두운 영들의 축제라 여겨지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가정과 사회 질서까지 붕괴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 교회 해체를 불러올 수 있는 죄악이라 여겨지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퀴어축제가 전주(5.19일), 서울(6.1일), 대구(6.29일), 인천(7~9월경), 제주, 부산, 경남, 광주 등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대구경북의 4,000여 개 교회와 교인들, 더 나아가 한국 교회와 700만 명의 교인들이 퀴어 반대 서명과 연합집회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협의회 측은 6월 1일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1인 시위’와 함께 동성애 반대를 알리는 전단지,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누어 주며 반대 서명을 받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인 시위를 마치면 참여한 모든 CE맨들은 합심기도 후 ‘니느웨 침묵기도운동’(대백앞광장, 2‧28공원, 한일극장을 도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대구경북CE협의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정순진 집사는 “우리는 결코 동성애자들을 혐오하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믿는 진실과 신앙에 따라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죄라는 것을 알릴 뿐입니다. 그들이 죄에서 돌이켜 예수님께 나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인 시위를 마치 후 CE맨들이 ‘니느웨 침묵기도운동’(대백앞광장, 2‧28공원, 한일극장을 도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15일(토) 거리행진을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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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원어민교사, 독도... 온몸으로 느끼겠습니다전국 원어민교사 70여명, 10일부터 2박3일 독도탐방... 21일까지 4회 280명 참가 “한국 학생들이 독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기회에 독도를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을 보다 충실히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미국, Alexa Zambrano)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경북‧서울지역 초중고에 근무하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영국 등 6개국 출신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탐방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매년 한 차례 경북지역의 원어민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독도탐방’은 지난 201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전국 규모로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까지 총 4회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탐방에 나선 원어민 교사들은 먼저 지난 10일 한동대 이희언 교수의 ‘South Korea,s claim to Dokdo’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들은 후 11일 독도 땅을 밟았다. 독도관련 업무 활동 자, 근무 연장자 순으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탐방단원들은 독도탐방 후 소감발표와 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12일(수) 열린 수료식에서 참석자 전원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참석차 울릉도를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화) 오후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원어민교사의 독도탐방 소감발표 및 토론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바탕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행된 ‘원어민교사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은 지난해까지 총 10회 1,100여명이 참석해 독도 방문은 물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체험하고, 특강을 통해 ‘한국 땅 독도’에 대한 공간적 인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까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직접 독도를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국내 거주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에 대한 독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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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기세요‘어린이집 시간 연장 보육 확대’ 운영 포항시는 오는 7월부터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시간 연장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 연장 어린이집’이란 맞벌이 가정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전담교사가 배치되어 기준보육시간(07:30~19:30)을 지나 19:30~21:30(최대 24:00)까지 시간을 연장해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공보육의 책임 강화와 취약시간대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국공립․법인어린이집의 시간 연장 보육을 의무화해 현재 33개소에서 53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간 연장 보육은 ‘시간 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원아도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는 전액 무상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간 연장 지정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및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신뢰받는 공보육의 실현과 시간 연장반 전담교사의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출산율 제고와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는 포항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간 어린이집 수업 모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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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어르신을 노린다어르신 생활법률교육 개최 ▲신흥동 관내 신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생활법률 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 신흥동(동장 최종운)은 6월 7일 오후 2시 관내 신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생활법률 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생활법률 상식교육’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 이용성 팀장의 강의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법, 가정폭력 실태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교육을 했다. 무심코 받은 전화 한 통으로 수백만 원의 현금을 날려버리고, 신규로 만든 내 통장이 대포통장이 되어 범죄자가 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히 하고 모르는 전화는 받지도 말라고 당부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어르신 생활법률 상식교육’을 통해 더는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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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4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한 이해와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남복현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과 저출생 및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수의 가정이 가부장적 문화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를 강조했다. 앞으로도 영주시 인구교육은 시민, 기업체, 학교,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구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서는 한 달 이전에 영주시청 기획예산실(☎639-6058)로 신청하면 된다. 장사원 기획예산실장은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사회 인식 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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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사업”실시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동, 민간위원장 최동일/ 부위원장 장금숙)는 지난 5월 27일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거동 불편으로 음식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하여, 올해 5월부터 대상가정을 직접 찾아가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반찬 만들기가 힘들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니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주택화재로 거처를 잃고 저동1리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밑반찬을 전달하여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쳤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도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울릉읍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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