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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시원하게 장보기COOLING FOG 시스템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시장으로 변신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4일 250여 명의 시장상인, 지역주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증발냉방장치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청도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가 동서방향으로 약310m의 길이로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정도로 무더위에 취약해서 상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폭염시 고객이용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시켜 외부보다 약 5도 정도 실내온도를 하강시키고,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적합한 시설이다. 이에 청도군과 상인회가 발 빠르게 노력한 결과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시설현대화사업 ‘증발냉방장치설치’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었고, 총사업비 2억4천만 원 중 국비 1억4천4백만 원을 확보하여 COOL JET FAN 61대를 시장 전체에 설치했다. 김경권 청도시장 상인회 회장은 “여름철엔 고객들이 무더운 전통시장보다 시원한 대형마트를 찾아 시장 매출 감소로 상인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를 통한 쾌적하고 시원한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도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인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변모하여 시장상인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장상인과 상호협력 및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청도군 대표시장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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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웨이 핫플레이스 7곳에서 인증샷 찍고 반려식물 키워요!▲포항철길숲 전경. 지난 7월 SNS에 인증샷 보내기 이벤트 진행···5명에 반려식물 선물 포항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웨이(GreenWay)를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린웨이추진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민대상으로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선정 투표를 종합운동장, 포항시청 등 오프라인과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포항철길숲&불의정원 △호미반도둘레길 △영일대장미원 △송도솔밭도시숲 △오어지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형산강에코탐방로가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그린웨이 주요사업장 대시민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월 한 달간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그 중 우수작품 5개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난 8일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철길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전부서가 협업으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는 협업·상생의 성공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10년, 20년 뒤의 포항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때 시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판단하여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생활권 가까이의 작은부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리겠다”고 전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는 계속될 예정이며, 선정된 핫플레이스 외의 다른 그린웨이 프로젝트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웨이 핫플레이스인증샷 이벤트에 선정된 작품 중 하나.(포항철길숲 불의정원)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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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활동 총력스마트 그늘막·살수차·무더위쉼터·농작물 가축관리·물놀이 안전 등 청송군(군수 윤경희)는 7월말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 발효 후 한때 낮 최고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일주일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송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말 폭염 종합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였고,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폭염 정보공유 및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각종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 전에 선제적으로 폭염으로부터 보행자와 대기자를 보호하기 위해 청송읍 월막리 버스정류장 앞(소원공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고, 폭염 대책으로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열섬 현상 발생열 저감을 위해 살수차량 1대를 운영하여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다. 또 8월 중순까지 장날을 이용하여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직원,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난예·경보시설(자동우량경보앰프, 재난문자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이 폭염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폭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경로당) 86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냉방기계 점검 및 비상 구급품을 비치하고, 재난도우미(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 분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도 추진한다. 농업·축산분야에서도 한낮에 시설 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광시설 설치, 관수작업 실시와 여름철 가축관리 및 축사 내 환기시설 관리 등을 리플릿,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한편, 휴가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와 현비암 강수욕장에 물놀이 구명조끼 비치 및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고, 청송읍 청운 하천, 주왕산면 마평교 및 얼음골, 현비암 강수욕장에 휴대용 자동 심장충격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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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대응, 방치폐기물 처리 등 국비 364억 확보▲미세먼지 저감사업(전기자동차 보급) 관련 사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의성군 “쓰레기산” 등 방치폐기물 신속‧안전한 처리에 가속도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 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 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 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 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 원으로 17.3만 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방치폐기물 현장사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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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소 더 가까이 더 빨리!민선7기 공약사항 전기자동차 117대 보급, 충전소 2019년까지 총 22개소 42기 확충 읍면별 1개소 이상 확보 및 5대 동시충전가능한 집중충전소도 설치 계획 성주군은 7월 22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 강화’에 대하여 연말까지 전기자동차 총 117대 보급, 충전소 37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2018년 42대에 이어 올 연말까지 총 117대를 관내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울릉군을 제외하고는 군단위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족한 충전소 확충을 위해 기존 12개소, 19기였던 충전소를 올 연말 9개소 18기를 추가 설치하여 총21개소에 37기를 확충, 주민들이 더 가까운곳에서 더 빨리 전기를 충전하여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친환경자동차를 타고 싶어도 근처에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여론을 파악하여 우리군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기존 충전소는 군청, 고속도로 휴게소, 대가보건지소 등에 위치해있으며 올 연말까지 각 면사무소, 성주도서관, 산단주차장 등에 추가 확충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환경협회에서 구축중인 집중충전소(동시에 5대까지 충전가능)도 성주읍 체육센터 인근에 설치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충전소 보급은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성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약 900대분 지원, 매연저감장치 88대분, LPG화물차 신차 구입 5대분, 대기정보 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마스크 6만 여장 배부 등 ‘19년 예산 총 30억 원을 집행 및 추경편성 계획으로 “맑은 하늘, 쾌적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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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 교육“미세먼지와 환경 그리고 우리의 삶” 특강 - 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장 국별 우수 활동사례 공유 및 외국인근로자와 소통의 장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김수환)는 6월 29일(토) 구미대학교 체육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정재화 전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 등 내빈들과 회원 200여 명, 관내 외국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을 초빙하여 “미세먼지와 환경 그리고 우리의 삶”이란 주제로 현재 국제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에 이어 국제교류국의 우수 활동사례 발표 등 회원 상호간 의견을 공유하고, 참여한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전문강사 초청특강은 회원들의 국제화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구미국제친선협회가 전문성을 갖춘 명실상부한 민간국제교류전문단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글로벌 시대 국제교류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공존을 위한 필수과제로 구미국제친선협회가 범정부적 차원의 체계적인 공공외교를 위한 민간국제교류전문단체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창립되어 현재 국제교류, 홈스테이, 통역자원봉사, 문화교류, 조직협력, 체육교류 등 6개국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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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안전골든벨 안전교육 실시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4일 안전골든벨(구미시 주최) 구미예선에서 참가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시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구미소방서 교육담당자 소방교 전진영이 대피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인명피해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난약자인 어린이들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인식 전환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피난우선’안전인식 전환을 통해 인명피해가 저감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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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저감은 농업미생물로 시작하세요!▲축사 악취저감용 농업미생물 배포(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 농업미생물관은 매년 180여톤의 농업 미생물을 축산 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연중 월·화·목요일에 총 4종의 미생물(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을 농업인에게 공급해 건강한 가축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서 무료로 공급한다. 축산분야 농업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선 주민등록주소지와 축사주소가 모두 상주시인 농업인이어야 하며,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가축사육개체현황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농업미생물관에 방문하면 된다. 가축의 면역성 증가와 증체를 위해선 혼합균(고초균+효모+유산균)을 이용해 생균제 제조 및 음수에 첨가해 사용한다. 생균제는 미강 100kg, 혼합균 lL, 당밀 1kg, 물 30L를 혼합해 밀봉한 뒤 5~7일간 발효시켜 제조하고 사료의 1~3%를 급여하면 된다. 생균제 제조가 어려운 농가는 혼합균을 물에 1,000~10,000배(가축별 상이) 희석해 급여하면 된다.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부터 증가되는 악취 저감을 위해선 광합성세균을 사용해야 한다. 축사 분무 시 광합성세균을 100배 희석하여 첫 1개월 주 2회, 악취감소 후 주 1회 1㎡당 1L를 살포한다. 퇴비장과 분뇨장에 사용할 때는 광합성세균을 500배 희석해 주 1회 살포하면 된다. 악취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고초균을 추가로 혼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미생물 공급이 상주시 축사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웃에게 악취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꾸준히 사용할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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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신청하세요!!!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4일부터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NOx)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가구 당 16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낮을 저(低) 질소산화물(NOx)의 합성어로서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보일러 보다 77% 낮게 배출하여 대기질 개선과 함께 에너지 효율이 11% 더 높은 친환경 보일러로써 일명 콘덴싱 보일러로 불린다. 시는 이처럼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콘덴싱)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00가구에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며, 시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접수(접수 마지막날 소인까지 인정)하면 되고, 김천시에 소재한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 뿐만 아니라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100가구를 초과할 경우에는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 주택소유주 순이며, 세부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전용면적이 작은 순서, 오래된 보일러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위생과(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미세먼지 배출을 대폭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신청하세요!!!-환경위생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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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에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앞장경상북도는 9일(화) 경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및 새바람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에 안전한 경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 회원 1천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경북도는 최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자발적 감축협약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등 미세먼지 저감 추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가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을 알려주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 줄이기 ▲친환경 운전하기(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불법소각 하지 않기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의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인 ▲외출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 및 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등을 함께 안내했다. 이날 자연보호 회원들은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발생시 대응요령과 실천약속이 적힌 홍보지와 마스크를 나눠 주며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버스정류장,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청소차와 살수차를 동원하여 도로변 비산먼지를 씻어내기도 했다.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최성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 337개의 자체 조직을 활용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미세먼지가 많은 다음날을 새바람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이 아이들을 비롯한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경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및 새바람 대청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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