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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극단 쏠라이트 미션, 문준경 전도사의 삶 ‘뮤지컬 문준경’ 개최오는 11월 10일~15일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쏠라이트 미션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개최한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년~1950년) 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아이를 못 낳는다는 죄로 소박맞은 한 많던 여인 문준경이 삶의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고, 낙후된 섬 일대를 복음화 시키고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뮤지컬 문준경’의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문준경 전도사님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도 가난한 자, 병든 자 등 모두 위로하고 복음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었다”며 “정태기 목사, 이만신 목사, 김준곤 목사 등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회를 세워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또 “이 시대는 화려한 겉모습의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깊은 갈등과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뮤지컬 문준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춤을 통한 복음으로의 회복을 경험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문준경’은 2014년~2017년 전국적으로 교회를 대상으로 150회 초청공연을 한 작품이다. 5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선교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갓피플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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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니엘기도회’, 11월1일~21일 온‧오프라인 개최코로나 시대 ···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 ▲‘2020 다니엘기도회’ 포스터.(다니엘기도회 제공) ‘2020 다니엘 기도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다니엘기도회(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 이하 기도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11월의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를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 기도의 동력을 잃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5만여 가정과 예배공간이 온라인기도회 현장이 되도록 진행한다. 기도회 측은 각 가정이 기도회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가정용 미니 배너와 스마트폰용 기도회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미니 배너는 기도회 참여 교회로 전달되며, 참여 성도들은 교회를 통해 배너를 수령해 기도회 진행 시간에 맞춰 TV나 컴퓨터 등 기기 주변에 설치하고 참여하면 된다. 기도회는 찬양(5분), 설교(5분), 기도회(20분)로 총 30분간 진행되고, 매일 오전 9시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다니엘기도회)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한편, 기도회 운영위는 참여교회의 영상예배 환경을 돕기 위해 ‘오박스(OBOX‧셋톱박스)’ 5,000개를 신청 교회에 무료 제공한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선교사와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금’ 시간도 진행된다. 기도회 기간 동안 매일 영상으로 대상자를 소개한 뒤 모금된 헌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도회 측은 ‘사랑의 헌금’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올해 기도회에는 김은호 목사, 박철현 선교사, 앤디황 교수, 배영호 전도사, 배우 신애라 오윤아 집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을 통해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이 선포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코로나로 모여 기도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를 뛰어넘어 가정과 각 처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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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을철 낙상사고 예방 홍보“가을철 농작업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본격적인 농사 수확철을 맞아 안전 부주의로 인한 낙상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청도군은 청도반시 재배농가가 5,000호, 재배면적이 2,000ha로써 매년 감 수확철에 나무가 높아 작업자의 안전 부주의, 농기계 운전미숙, 사다리 사용 부주의 등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하여 농업인이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군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을 벌여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확작업 시 활용할 고소작업차를 지원하여 낙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낙상사고 예방수칙으로는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실시, 수확 농기계 조작요령 숙지, 음주 후 작업금지, 추락·전도사고 위험성이 높은 농로나 과수원 등에서 무리한 작업금지 등이 필요하다. 청도군 관계자는 “감 수확철 낙상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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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예장합동 경청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해성)는 7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광교회당(임병재 목사 시무)에서 2020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선물, 오래된 큰 배 이야기’(히11:7)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사강습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했으며,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교사와 아이들 70여 명이 참석해 여름성경학교 찬양과 율동, 특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개회예배는 연합회장 정해성 집사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경청노회 교육부장 최점식 목사(길부교회)가 “교사로서의 바울의 사명”(행20:2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경청노회장 천주용 목사(정금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강습회에서 특강은 김경숙 대표(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부), 찬양·율동 지도는 조혜윤 사모, 각 부별 지도는 여명주 전도사(유치부), 김온유 전도사(유년부), 김태호 목사(초등부), 천다니엘 강도사(중‧고등부)가 맡았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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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가정성경학교‧수련회’ 온라인 컨텐츠 지원 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전광두)는 7월 3일~4일 이틀간 구미제일교회당(김경택 목사 시무)에서 제34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선물, 오래된 큰 배 이야기’(히11:7)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사강습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교사와 아이들이 참석해 찬양율동, 특강, 교사부흥회 및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강습회 기간 중 두 번에 걸친 교사부흥회에서는 강은도 목사(더 푸른교회)가 강사로 나서 ‘다시 시작되는 은혜’,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순종이다”며,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가는 것이 교회다. 우리에게 보내준 아이들은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믿고 결과를 신뢰하면서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 교육에 힘쓰자”고 권면했다. 찬양율동 지도는 김계화 집사(대구 사월)가 맡았으며, 특강 시간에는 김강림 전도사(초대), 고상범 목사(서울늘빛), 최문선 목사(구미송정)가 강사로 나서 ‘사이비 신천지 예방백신’, ‘포스트 코로나19, 주일학교와 여름성경학교 준비’, ‘주일학교 위기와 대안과 부흥의 길’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예장합동 총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총회 교육부는 모든 성경학교‧수련회 전 과정을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가정성경학교‧수련회’ 영상을 7월 중에 오픈하고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무료 동영상: 총회교육.com)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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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ON(溫) 라이브’, 아티스트에겐 무대를 관객에겐 위로를찬양사역자 12팀,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 콘서트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어버린 CCM 아티스트들에게는 설 자리를 마련해주고, 찬양을 사랑하는 관객에게는 은혜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 6월 11일 첫발을 뗀 ‘CCM ON 라이브’는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유튜브 갓피플뮤직과 CCMHUB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CCM ON 라이브’는 제목 그대로 ‘켜다’의 의미 ‘ON’과 따뜻하다는 뜻의 한자 ‘溫(온)’을 이중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따뜻한 찬양을 올리겠다는 취지가 들어있다. 무대는 찬양 사역자들의 공연과 함께 각자의 신앙 간증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돼 은혜를 더하게 된다. 전체 사회는 월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드러머 ‘리노’가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감성 전도사’로 얼굴을 알린 김관호 전도사를 비롯해,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홀리원 등 총 12팀이 준비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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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주노회 제73회 정기노회 개최총회 총대 선출, 권정호 목사 공로목사 추대 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송인화 장로) 제73회 정기노회가 5월 12일(화) 영주제일교회에서 총대 325명 중 251명(목사 186명 중 145명, 장로 139명 중 106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송인화 장로의 인도로 부노회장 장석기 장로 기도, 서기 김건우 목사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조영광 목사가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무처리에서는 총회 총대 선출, 교회명의 변경 허락, 목사 안수 허락, 공로목사 추대 허락, 장로 증선 허락, 중요사항 결의 등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이번 노회에서는 박영순(봉화척곡) 승복임(신라) 강미남(부석) 류미아(천막) 이규철(봉화중앙) 목사 및 최명순(호명제일) 전도사가 임직을 받았으며, 권정호(봉화제일 원로)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 문병조 천정명 김기태 김윤기 조영광 김권환 황영옥 김건우 ▲장로 : 송인화 김은기 최경도 나인식 이재옥 안병주 김혜옥 도형섭 ▲임직식을 마치고 노회장 송인화 장로와 임직자 일동의 기념촬영.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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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땅 의성! “영남의 순교성지”로 떠올라경동노회 여전도회, 주기철 목사·권중하 전도사·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밟다! ▲경동노회 여전도회는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탐방하는 등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예장(합동) 총회에 의해 ‘옛 의성경찰서 건물’과 ‘중리교회 제1예배당’이 각각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된 이후 의성이 ‘영남의 순교성지’로 새롭게 떠오르며 국내성지순례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예장(합동) 경동노회(경주, 포항, 영천지역) 여전도회(회장 허영숙 권사) 실행위원 80여 명은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 참가자들은 추성환 목사(철파교회, 주기철의성수난기념관추진위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으며 먼저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어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와 중리교회 제1예배당,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통합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10호)를 차례로 밟았다.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허영숙 회장은 순교지를 돌아본 뒤 “예수님 때문에 모든 고난을 견디고 순교하신 믿음의 선진들 앞에 숙연해졌다”며 아울러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신시호 의성문화원장, 김병준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이 찾아와 여전도회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기철 목사 관련 항일운동 수난기념관 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추성환 목사는 “의성 지역에는 100년 역사가 넘는 교회가 30여 개 있고, 3.1운동 발상지 공원, 베어드 선교사 발자취 등 여러 기독교 사적지가 있다”며 “앞으로 ‘주기철 목사 수난기념관’이 설립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독교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 마늘 소녀’로 유명한 국가대표 컬링팀 김영미 김경애 자매는 의성 철파교회에 주일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출석하는 교인이라고 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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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의성경찰서, 중리교회 제1예배당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 ▲제4호 사적지로 지정된 의성경찰서 앞에서 감사 예배 후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중노회 제공)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지난달 13일 옛 의성경찰서 건물과 중리교회(구 빙계교회) 제1예배당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옛 의성경찰서 건물 옛 의성경찰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이 갖은 고문과 수난을 당했던 애국 애족의 장소이다. 특히 신사 참배를 거부하여 평양에서 의성으로 압송당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당시 의성 춘산면 지역에서 목회했던 권중하 전도사가 온갖 박해를 당했던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장(합동) 총회는 이곳을 2017년 9월 21일 제102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당시 권 전도사가 시무했던 중리교회 제1예배당을 제5호로 지정했다. ▲제5호 사적지로 지정된 의성군 춘산면 중리교회(구 빙계교회) 제1예배당 전경. (사진=예장(합동) 총회역사위원회 제공) 감사예배는 유광수 목사(경중노회 주기철목사수난기념사업특별위원장)의 사회, 함성익 목사(부위원장)의 기도,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설교, 김병준 목사(경중노회장)의 환영 인사,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장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창식 목사(서기)의 사적지 소개, 추성환 목사(경중노회 주기철목사수난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서기)의 경과 보고, 지정증서 증정, 박무용 목사(증경총회장)·최수용 장로(부총회장) 등의 축사 후 장영학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전문위원)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순교자 소양(蘇羊) 주기철 목사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수난기념사업 추진경과 2016.3.15. 수난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2015.4.7. 경중노회 제122회 정기회 결의/ 총회 사업지원개발 청원 헌의 2016.7.7 경중노회 순교자 주기철목사 수난세미나 2016.9.29. 제101회 총회결의/ 총회역사위원회에 맡겨 시행-사적지지정 및 개발지원 2016.10.3. 경중노회 제125회 정기회 결의/ 특별위원회 조직 및 활동 - 총회 협력청원, 여론홍보 서명, 자료수집, 세미나, 사업자금 모금 2017.3.13. 총회역사위원회/ 수난기념사업 진행을 위한 의견청취 및 현지방문 조사 2017.9.21. 제102회 총회결의/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지정 2017.11.22. 의성군/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안내판 설치 2018.2.7. 의성군/ 전문기관 사업 용역의뢰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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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 사업 활성화2022년 하반기 완공 목표 … 기독교역사 물품 기증 받는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으로 활용될 옛 의성경찰서.(사진=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제공) 일제강점기 때 사용한 옛 의성경찰서는 주기철 목사의 남한 유일 수난지로서, 경중노회(노회장 추성환 목사)가 중심이 된 의성지역 기독교계의 노력으로 의성군 차원에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21일(화)에는 이 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 건물 복원과 신축 건물 설계를 맡을 건축사 EMA 대표와 의성군 관계자,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회장 신칠성 장로)가 만나 기념관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념관은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의성군 예산 35억을 들여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중노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7일(화) 노회 회관에서 개최된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기념관에 전시될 기독교역사 물품을 기증한 기증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옛 의성署 건물 복원 35억원 투입 2022년 완공 목표 올 하반기 착공 초기 기독교 역사물품 기증 줄이어 지역 기독역사 산교육장 되길 기대 이날 정문섭 장로(탑리제일교회 은퇴)는 1920년대 발행으로 추정되는 구세군 노매실교회 설립자 박시학(1887~1959) 정교 유품인 ‘관주 신약성경’(눅1장~벧전5장) 1권, 이수석 장로(하령교회 원로)는 1922년도 발행 인쇄된 신약주석(에베소서~계시록) 1권을 기념관사업회에 기증했다. 하령교회(서정일 목사)는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강대상(제작연도 미확인)과 강대상 의자(1960년대 제작)를 기증했다. 위 기증된 물품들은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 지어질 의성기독교역사관에 전시된다. 사업회는 향후 부산에서 올라온 베어드 선교사의 여정을 통해 의성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지역 교회사 관련 역사물품들을 이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회는 타 기념관과는 차별을 두기 위해 주기철 목사 관련 자료는 물론, 경북 유일 신사참배 순교자 권중하 전도사, 의성농우회 사건 중심인물인 유재기 목사 등 교역자 관련물이나, 기독교 관련 서적, 사진, 교회 회의록, 교회 일지, 주일학교 관련물 등 기념이 될 만한 물품을 제한 없이 기증받기로 했다. (기증 문의는 010-3815-0802 추성환 목사). 한편, 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는 당시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이 갖은 고문과 수난을 당했던 애국 애족의 장소로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특히 신사 참배를 거부해 평양에서 의성으로 압송당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당시 의성 춘산면 지역에서 목회했던 권중하 전도사가 온갖 박해를 당했던 곳이다. 이에 예장(합동) 총회는 2017년 9월 21일 제102회 총회에서 이곳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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