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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일중, 박해식 변호사 초청 ‘진로 특강’▲특강을 마치고 학생들, 교사와 함께 기념촬영. 앞줄 중앙 왼쪽부터 박해식 변호사와 김낙현 교장. 구미 현일중학교(교장 김낙현)는 지난 6월 27일 모교 출신(현일중 제20회 졸업) 박해식 변호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 특강을 열었다. 법무법인 율촌 대표 박해식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행정 규제 및 공공거래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박 변호사는 ‘마음의 고향 나의 현일중’이란 주제로 어린 시절 진로 탐색의 중요성과 행복한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중학교 시절 호기심과 설렘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으며,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판사 재직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 변호사는 “학생 시절에 꿈에 대해 도전하려는 열정이 중요하다”며 “꿈이 실현되고 광채 나는 직업인이 되려면 흥미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여 창의적으로 꿈을 키워나가라”고 당부했다. 강의를 마친 박 변호사는 “모교에서 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가 이곳에서 호기심과 설렘을 안고 꿈을 향해 갔듯, 현일중 학생들도 꿈을 품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현일중학교 김낙현 교장은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박해식 변호사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현일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큰 울림을 받았으리라 본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기반의 연계를 갖추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학생들이 잠재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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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봇대 없는 깨끗한 가로경관‘탈바꿈’▲청송군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한 거리.(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읍 소재지를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앞서 청송군은 지난 2020년 전선지중화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5억원(한전 20억, 통신사 10억, 청송군 55억)을 투입하였으며, 청송읍 중앙로 소재지 구간의 전선지중화, 전주 철거, 도로 및 인도 정비를 완료하여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했다. 이번 전선지중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청송읍 소재지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는 물론, 노후된 인도의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청송의 명품 브랜드인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제작한 가로등 사과조형물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선지중화사업의 준공으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면 소재지에도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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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보호대상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왼쪽부터 한마음상담소 배수현 소장, 포항시 아동보호팀 이은주 팀장.(사진=포항시 제공) 보호자가 양육하지 못하는 상황 놓인 아동들에 대해 지자체가 보호대상 아동(가정위탁, 시설보호, 입양 등)으로 선정해 아동 최상의 이익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보호서비스’가 2020년 하반기부터 도입됨에 따라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국가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적절한 정신, 심리치료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지역 내 심리검사 및 상담기관 3개소를 추가 협약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가능토록 지원하게 됐다. 이는 대상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아동과 가정에 적합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심리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갈등 등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 및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종합심리검사, 인지검사, 정서검사 등을 지원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동의 연령과 정서적 건강 상황을 면밀히 반영하도록 더욱 적합한 심리검사를 제공하고자 미술치료 또는 놀이평가 등도 심리기관 협약을 통해 제공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정서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아동의 연령과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진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이 아니라 다친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기관 3개소 협약을 추진했으며 포항시 아동보호체계가 한 발짝 더 나아가 아동 중심의 서비스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대상 아동들에게 전문 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심리검사와 치료 등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져 아동 중심의 심리·정서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지역 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2개소를 비롯해 심리검사 및 상담소 8개소, 발달재활센터 5개소 등 총 15개 심리상담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보호대상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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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교회, 항존직 ‘은퇴·임직식’ 거행장로 1명, 장립집사 30명, 권사 78명 등 새일꾼 109명 세워 ▲ 김천제일교회는 1월 21일 항존직 은퇴 및 임직 감사예식을 가졌다. 임직식에서 장로임직, 집사취임, 집사임직, 권사취임을 받는 직분자들이 손을 들고 서약하는 모습. 김천제일교회(예장합동, 조병우 목사 시무)가 새해를 맞아 1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본 교회당에서 항존직 은퇴 및 임직 감사예식을 가졌다. 김천제일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손님을 초청하지 않고 본 교회 성도들로만 예배를 드렸으며, 엄숙한 가운데 은퇴식과 임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32년간 장로로 교회를 섬긴 윤상탁 장로 서중석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를 받았고, 고석동 집사를 비롯한 11명이 집사은퇴를, 권정애 권사를 비롯한 21명이 권사은퇴를 했다. 또 임직식에서는 조현세 장로가 장로임직을 받고, 김기수 집사를 비롯한 9명이 집사취임을 했으며, 김강천 집사를 비롯한 21명이 장립집사 임직을 받고, 권은희 권사를 비롯한 78명이 권사취임을 했다. 당회장 조병우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조동근 장로(부노회장, 부곡광명교회)가 기도를, 최선태 목사(대현교회)가 ‘직분자의 바람직한 마음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고 직무를 맡기시는 이유는 ‘상’을 주고 싶어서이다”라며,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할 때 그것이 복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은퇴식과 3부 임직식도 당회장의 인도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직식에서는 직분자들의 서약, 장로와 집사에게 안수기도, 권사에게 취임기도가 이뤄졌으며, 당회장이 새로운 직분자들의 이름을 교회 앞에서 공포했다. 임직자와 성도들에 대한 권면 메시지는 김성수 목사(김천서문교회)가, 축하 메시지는 김낙주 목사(인동교회)가 전했다. 이어 축하 연주, 임직자 대표 조현세 장로의 답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조현세 신임 장로는 “한없이 부족한 저희에게 큰 은혜를 주셔서 직분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신 성도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맡은 일에 충성하며 교회 앞에 덕을 세워나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성태 장로의 광고와 김경태 목사(노회장, 봉산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조현세 장로가 임직식에서 안수기도를 받고 있는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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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4곳 선정김천 고령 영덕 봉화 ··· 주거환경개선 및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봉화군 내성리 일원에 조성될 내성지구 종합계획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도선정 공모사업에 김천, 고령, 영덕, 봉화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방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쳤다. 전국 13개 시도 39개소가 최종선정 됐으며, 경북은 김천 등 4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김천은 평화남산동일대(10만 9,000㎡) 지역포괄케어 서비스 공간 조성, 실버커뮤니티 교류 공간 제공,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고령은 다산면 평리리 일대(13만 3,915㎡) 주민 어울림센터, 공유센터, 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영덕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15만㎡) 3·1만세시장 및 예주읍성 일원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거리 정비,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주력한다. 봉화는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14만 9,000㎡) 주민들의 자율적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센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시장 환경 정비, 주택가 일원의 포장 정비, 가로등, cctv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48억 원(국비 320, 지방비 213, 부처연계 등 1315)이 투자돼 1,15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할 방침이다. 이혜경 기자 www.gbah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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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철가로등주 정비, 추석맞이 시설 점검감천 산책로, 불~ 밝히다! 속구미~대홍맨션 감천 산책로 조명시설 설치 ▲김천시는 감천 둔치 산책로 속구미~대홍맨션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를 완료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감천 둔치 산책로 속구미~대홍맨션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를 완료하고 불을 밝혔다. 이 날 현장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이우청 의회의장, 나영민 의회부의장, 이명기 의회운영위원장, 박영록 행정복지위원장, 이승우 지역구 의원과 평소 산책로를 많이 이용하는 주민들이 함께 했다. 그리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 교량 및 도로변에 설치된 주철가로등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산책로 야간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감천 산책로 조명시설은 속구미 앞 둔치에서 대홍맨션 까지 1.5㎞ 구간에 5m 가로등 32본, 보조등 28등으로 전체 60등을 설치하였다. 요즈음은 야간에도 산책 및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답답한 시민들이 생활체육공원으로 둔치 산책로를 널리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 조명시설 설치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배정현 도로철도과장은 “올 상반기 설치 완료가 목표였으나 감천이 국가 하천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허가를 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었지만, 추석 전에는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평소 직지사천 일원에서 운동을 자주 하는 시민 김 모 씨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지나가다 보면 주철가로등 도색이 오래되어 칠이 벗겨지고 녹이 나서 흉물스러웠는데 새 단장을 해서 보기 좋고, 도로 조명등 기구도 청소해서 더 밝아졌어요. 눈이 맑아진 느낌” 그리고 산책구간이 대홍맨션까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도로조명시설 정비도 실시하였다. 김천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설치된 주철 가로등주 총 104본이 대상이다. 직지사교, 교동교, 김천교, 영남제일문, 성남교, 감천지하도 그리고 조각공원길(직지사교 ~ 교동교)에 설치된 도로조명시설을 정비하였다. 이 시설들은 정비한지 오래되어 퇴색되었고 주철가로등주 도장면이 탈락되고 흉물스럽게 벗겨진 것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도색을 실시하였다. 또한 등기구 내외부 거미줄, 각종 곤충 날벌레의 사체를 청소하고 점등상태를 점검하는 등 새 단장을 실시했다. 또한 도로시설물, 도로조명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6개 팀 30명이 일제히 현장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은 자체 장비를 이용, 바로 현장에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고유의 명절, 팔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겨운 고향에서 편히 쉬어 가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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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남율~성공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개최2019년 6월 착공, 123억 원이 투입 칠곡군은 13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율~성공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계자 격려,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석적읍 남율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성곡·중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2017년 손실보상과 실시설계에 이어 2019년 6월 착공했으며 123억 원이 투입됐다. 총연장은 900m, 4차선 도로로 교량 1개소에 양측 인도와 가로등 및 교차로 3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이 일대가 주거와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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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은 모두 제거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재디자인 했다. 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 간판에 대해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변모했다. 간판만 달면 된다는 기존 방식의 탈피하고 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간판정비사업에 불만이 있었던 업주와 주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문명숙(혹 달린 신발) 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 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칠곡군과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도시를 다시 만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의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의 위안으로 삼는다”며 “21년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판정비사업 시행 후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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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섬 ‘울릉도’로 오세요!행정안전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울릉군청 전경. (사진=울릉군 제공)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3년 연속으로 울릉도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는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마다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는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의 구석구석 보물 같은 뷰 포인트를 찾아 인생사진을 남기고 마음의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재충전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더 매력 있는 여름 휴가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올해 8.6(금)~8.8(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섬 관광이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는 요즘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국민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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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치유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포스트 코로나시대 웰니스(치유) 관광 1번지로 주목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잣나무 숲길).(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시대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이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본격적인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전,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치유(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개 시군(영주‧영양‧영덕‧봉화‧울진이 연계 참여)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영주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된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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