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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경북 4승지 순회음악회 열려백두대간 경북 4승지 순회음악회가 4월 22일 오후 3시 영주시 순흥 한스빌(시벨리우스 음악공원)에서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두대간 경북 4승지는 영주 풍기 금계리, 봉화 서벽, 예천 금당실마을, 상주 우복마을 네 곳이다. 경상북도는 이들 마을이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지역임을 알리는 취지로 순회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영주시에서 열린 음악회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뮤직칸타빌레(KBMC) 주관, 대원건설 후원으로 열렸다. 공연은 SP ARTE팀(바이올린 노윤지, 피아노 이연지, 퍼커션 이하늘, 베이스 권민욱), 바리톤 박정환 박찬일, 테너 박신해 김태영, 소프라노 배혜리 등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민요, 한국민요, 팝송,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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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굿센스,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협력돌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수) 교육부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 6명과 함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구미 고아초등학교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재까지 이어온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군의 초등학교 31교, 지역아동센터 3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가 사업에 참여해 방과후 방학 중, 또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고아초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교육부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굿센스 돌봄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추진되는 굿센스 사업 또한 학부모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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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0억 곗돈 사기 관련···전담팀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 나서경주시가 최근 감포읍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과 관련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확인된 것만 40억원에 달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계주를 맡아온 A 씨가 최근 잠적했기 때문인데, 확인된 피해자만 40여 명에 달한다. 이에 경주시는 4일 감포읍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사기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다. 또 피해자 지원과 상담을 위한 ‘피해자 신고센터’를 감포읍사무소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경주시 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정신·심리 상담서비스(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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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추진···새희망 특례보증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구미신협, 구미시 산림조합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새롭게 확대 시행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발급받은 보증서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 역대 최대 15억원의 출연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경예산편성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도내 최대 보증규모 2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부분은 ▲ 보증한도(최대 5천만원 → 7천만원) 확대, ▲ 보증대상 신용등급(4등급→3등급) 상향, ▲다자녀 부양사업주 최대한도 대출, ▲ 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대상과 대출한도를 확대 시행하고 고금리 지원정책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례보증 사업의 보증 최대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까지 확대하고, 보증 대상자를 신용평점 839점(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서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3등급) 이하로 범위를 넓혀 고신용자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착한가격업소, 청년창업자는 평점에 관계없이 최대 보증 한도로 지원하고, 인구정책으로 다자녀 부양 사업주도 보증 한도를 최대로 우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계속되는 고금리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고금리 대환자금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기보증 회수보증을 신규로 실시하고,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연2% 이하로 제한하는 금리상한을 적용해 전년보다 촘촘하게 소상공인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오늘 협약체결 후 5월 10일부터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구미시는 특례보증 융자금에 연 3%의 이자를 2년간 보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준 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올해부터 지원이 확대된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으로 사업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시에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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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교회 & 국사1리, ‘젊어진 day(데이)’ 이·미용 봉사아포읍 국사1리(이장 박용복) 마을회와 아포교회(목사 황정석)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아포교회 예배당에서 이·미용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미용 봉사를 하고 있어서 주변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운영한 미용 봉사는 지역 내 미용업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에게 무료로 머리 커트를 제공해 더욱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정석 목사는 “아포교인들의 재능 기부로 깔끔해지고 행복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친절, 질서, 청결에 앞장서고 있는 아포교회와 국사1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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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도청 소재지 안동으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유치 염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안동시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북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가 참여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일대오를 형성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도 체험관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 새마을지도자회, 한국노총 경북본부 안동지역지부, 안동상공회의소 상공인, 안동시 의용소방대, 안동시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등 주요 단체가 동참하였다. 또한, 안전체험관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도청 소재지로서 신도청 시대의 균형발전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체험관 공모 부지도 신도청 일원으로 결정하였으며,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 완료 단계에 있어 체험관 건립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리고 전하며,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신안동역(KTX) 등 광역교통인프라를 갖추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활력소 및 대한민국 대표 안전·관광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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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북이 하나로”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다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경북-전남-포지드필름스),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영남), 은가은(영남), 송가인(호남), 박진도(호남)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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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보리와 유채꽃이 가득한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로 놀러 오세요!예천군(군수 김학동)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 27,256㎡, 청보리 21,695㎡, 꽃양귀비 2,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 종 2,766㎡, 올레길 꽃잔디 800m를 조성했으며 5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을 뿜어내는 청보리의 향연과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힐링의 올레길을 걸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에는 ‘동행’ 밴드의 7080 가요, 색소폰 연주, 꽃길을 따라 열리는 시화전,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내리쬐는 한낮의 봄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예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관광객들이 회룡포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유채꽃과 청보리 그리고 다양한 봄꽃이 만개한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에서 가족, 지인, 친구들과 완연한 봄을 느끼시고 눈처럼 흩날리며 스쳐 지나간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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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1년, 경북도 산림대전환 준비 착착 진행중···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작은 불씨로 시작된 산불로 327세대 466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 1만4천14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산불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산림자원의 생산적 복원을 위한 전략 마련과 산림기능의 회복, 산불방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 조성, 리조트 유치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다. 주민의 소득원 상실 문제를 해결하고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며 나아가 산불피해지역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산림과학 클러스터와 동해안 산림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피해복구와 예방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산지생태원, 산불 피해목 및 우량임목을 통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예산이 지난해 연말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낙동정맥 트레일, 금강소나무숲길 등 기존 숲길과 연계되고, 거점마을과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과 울진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해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조성하는 밀화원특화숲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 경북 울진군~충남 태안군까지 5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849km 트레일 지난해 12월에는 경북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초대형헬기(S-64E)의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배치도 마쳤다. 울진지역 임업인들의 조기 피해극복과 소득원 창출을 위해 대체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해 200여 임가에 긴급 지원했으며,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404MW, 1조원 규모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추진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주민과 울진지역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집적화단지 : 지자체 주도로 입지 발굴, 수용성 확보 등을 통해 조성되는 40MW를 초과하는 발전단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지에 대한 조림, 생태복원, 항구복구 사업 등을 2027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불의 상흔을 딛고 지역주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호텔, 리조트 등 관광 서비스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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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1차 읍·면 지사협 네트워크 회의 개최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20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군·읍·면 민간위원장 및 주민복지과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읍·면 협의체 네트워크 대표(영덕읍 고수호 민간위원장)와 부대표(병곡면 김영란 민간위원장)가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연임됐으며, 9개 읍·면별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과 1분기 추진 실적에 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읍·면 협의체는 9개 읍·면장을 포함해 제5기 위원 16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대상자 지원 여부 논의,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등 관내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읍·면별로 △영덕읍(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사업, 긍정적인 마음 가꾸기 사업 외 2건) △강구면(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남정면(어르신 함께 봄나들이 가요, 아름드림 행복지수UP(정서지원사업) 외 3건) △달산면(사랑의 밑반찬 배달, 달산면 사랑의 가위손) △지품면(독거노인 생신잔치,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축산면(나누고 김치지원사업) △영해면(행복한 밥상 만들기사업, 사랑담은 똑똑 꾸러미 지원사업, 행복한 곳간 운영) △병곡면(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연계 봉사활동 외 2건) 사업 △창수면(저소득층 밑반찬지원, 긴급생계비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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