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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기획전’▲특별기획전 작품 중 하나인 ‘일제 학도병 입대 사진’(사진=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경북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조국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민족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족운동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3.1운동에서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시위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경북 학생들은 1920년대 주체적으로 학생조직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거치며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1937년 중일전쟁 때는 다혁당(대구사범학교)·태극단(대구상업학교)·조선회복연구단(안동농림학교) 등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펼쳤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일제강점기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의 교과서·졸업장·학교일지·문예지·회고록 등 학생항일운동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6.10만세운동 주역인 권오설의 ‘사립동화학교 졸업장’, 계성학교 학생들의 ‘계성학교 일지’, 대구 신명여학교 김학진의 ‘회고록’,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다혁당의 문예지 ‘반딧불’, 안동농림학교 학생의 ‘학도병 입대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경북 학생들이 식민지 교육에 정면으로 맞서며 외친 격문들을 활용한 체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역사를 되돌아보는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 학생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을 향한 그들의 의지를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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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 “미래역량 갖춘 인재 양성하겠다”▲7월 1일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7월 1일 13시 30분 웅비관에서 제18대(주민직선 제5대)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교사들의 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경북교육 2기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행복 교육, 문화예술 교육, 독립운동길 걷기와 독도 교육 등 나라 사랑과 세계 이해 교육 강화, 대안학교 설립 및 융합 진료 체험 교육관 운영 등과 같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AI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등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보장 교육 실현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교실 구축 ▶학교 내진 보강 조기 시행 ▶감염병 대응 보건 전문팀 구축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 신설 등의 방안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학교 업무 경감과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로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고 소통과 존중이 넘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감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난 초선 교육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부교육감이 대독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광열 영덕군수,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두 번째 여정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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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역지자체 최초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나서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국가보훈처와 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그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후손 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독립운동가 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소장 사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에서 총독부의 강제 공출과 조선인 청년 징병을 비판한 독립운동가로 지난해 3월 1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포장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후손이 확인된 독립유공자 고(故) 김구하(구미) 애국지사의 외손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또 3·1운동 당시 예안공립보통학교 학생으로 안동에서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해 8월 15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고(故) 이주섭(안동) 애국지사의 딸에게 대통령 표창도 전달했다. 아울러, 도와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약과 연계해 ‘기억과 감사의 공간에 서다’라는 주제로 지역 미전수 훈장* 일부와 미전수자 전체 명단을 공개하는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2~24일)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 전국 6,826건, 경북 302건 한편,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정신계승을 위해 전국 지자체 유일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독립운동 관련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함께 독립운동 관련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노트 등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 전국 17,285명, 경북 2,395명(전국의 14%) 또,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의료비를 연 400만원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5가구의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고 후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위기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지킨 중심지역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경북을 호국보훈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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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에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 개최오는 5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임청각에서 독립운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2022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으로 추진한다. 실제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하여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무령 이상룡 선생을 보필하며 남만주 무장독립전쟁을 총괄 지휘했던 안동 출신인 일송 김동삼 선생의 증손자 김성철 님을 초청해, 당시 절박했던 독립운동 이야기를 나누며 선열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강의 중심의 일반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해 상황극을 보여주고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시민들과 독립운동가 후손, 해설가가 자연스럽게 만나 직접 대화·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석주 이상룡 선생이 탄생하고 생활하셨던 임청각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직접 후손들을 만나 참다운 보훈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독립운동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임청각 나라사랑학교(독립운동가 의식주체험) ▲오백년 임청각의 대들보를 지켜라(역사문화체험) ▲서간도 바람소리(실경 역사극) 4가지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지킴이(☎054-858-1705)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지킴이 홈페이지(https://www.adzikim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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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16일 출마 기자회견 열어“통합신공항 시대 잘 대비해 위기의 구미 구하겠다”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이 답이다” 강조해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16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을 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언론인들을 초청,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현재 구미는 성장하느냐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처해있다”며 “통합신공항이 인근에 들어오기 때문에 구미로 봐서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며 잘 대비하면 위기의 구미를 구할 수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의 추락을 반전시켜 희망의 구미로 만들기 위해 공직 7년을 남기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구미의 성장에 기여하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 그리고 선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 시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추진지원반장(TF)을 맡으면서 공항과 연계된 배후도시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구미가 통합신공항의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배후도시로서의 준비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이 답이다”라고 힘주어 말하고, “모든 사업들은 결국 인재를 끌어오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하기에, 지역의 대학과 기업, 그리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일에 구미시장과 구미시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을 시작으로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며 “구미시민이 키운 김장호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미를 확 바꾸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공약으로는 ▲KTX 구미역 정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생태계 구축, 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등 기업 육성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조기 개막 ▲골목상권 활성화 ▲금오산과 낙동강을 활용해 관광자원 개발 ▲농축분야 예산 대폭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 확대 ▲안심동네 조성 확대 ▲도심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선산출장소 행정기능 강화 ▲강동지역 고등학교 유치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추진 및 지역독립운동가 선양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읽은 후에 현장에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 구미역 정차 복안, 금오산 관광자원 개발, 취수원 문제, 교육 정책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음으로써 ‘준비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는 평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KTX 구미역 정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박은숙 기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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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독립운동사」 발간 기념 사진전시회 개최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사진 전시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발간 기념 사진전시회 개최.(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7일(월)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구미독립운동과 관련 역사적 의의가 있는 사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발간 기념 및 시민보고회 부대행사로 책자에 수록된 역사적 주요 사적지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3월 17일(목)까지 진행되며 3월 18일(금)에는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계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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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지역사 연구‧조사로 2명의 독립유공자 포상받아장세환‧장기남 선생 정부 서훈(대통령 표창) 추서 ▲예천박물관 전경.(사진=예천군)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장세환(1901~1982)·장기남(1905~1971) 선생이 호명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 서훈(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고 밝혔다. 장세환·장기남 선생은 1919년 3월 28일 호명면 원곡리 마을 청년과 서당 학생 등 십여 명이 마을 뒤편 산기슭에 위치한 서당 근처에서 종이로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쳤던 인물로 원곡서당 만세운동은 예천 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 만세운동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독립운동유공자 포상은 예천박물관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MOU 후속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앞으로 호명면 오천시장과 원곡리, 용문면 상금곡리, 은풍면 은산시장, 풍양면 우망리, 용궁면 용궁공립보통학교 등 6곳에서 독립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불태운 예천 독립유공자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 연구·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과 지역민들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예천군은 독립운동 포상자가 109명으로 경북 지역에서 안동, 영덕, 의성, 청송에 이어 5번째로 독립유공자가 많은 지역이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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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교회, 경주시 보건소에 격려 물품 전달코로나19 고투 보건소에 도시락 등 3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경주제일교회 관계자들이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해 달라며 도시락과 간식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제일교회 박동한 담임목사 등 교인들은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해 달라며 도시락과 간식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박 목사와 교인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투하고 있는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노동동 소재 경주제일교회는 1902년에 창립해 올해 120주년을 맞은 경주지역 모 교회이다. 1919년 3월 15일 경주 3·1 운동을 주도하며 지역 독립운동을 이끈 유서깊은 교회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칭송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경주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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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작은 전시관, 보수 완료 후 개관식 열어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사진=안동시)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안동시의 예산지원으로 보수가 완료되어 10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는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회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작은 전시관 보수 경과보고, 이창수 종손의 인사 말씀 및 전시관 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청각 작은 전시관 재개관을 통해, 임청각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교육적 목적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독립운동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표를 만들어 설명을 붙였으며,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들어 기념 촬영 공간(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임청각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안동 독립운동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안동역 이전으로 침체한 동부 도심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은 2017년 개관하여 국무령 석주 이상룡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선양하고 있다. 새롭게 개관되는 전시관에는 임청각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우락, 허은 여사의 서훈에 따라 변경된 내용과 만주 독립운동을 이끌며 한국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있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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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아름다운 우리 독도 다 함께 지키자대한칙령 낭독,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이철우 도지사,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등 독도 영유권 수호 재천명 ▲독도의 날 기념식 후 단체사진 촬영.(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소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의 영토 주권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독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인근 어선전복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했다. *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1900.10.25.)·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법적으로 천명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가로 18m×세로 12m)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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