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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호리교회, 100주년 기념 이웃사랑 나눔 행사지역주민 100가구에 라면과 쌀 전달 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담임목사 김진현)는 5월 19일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소호리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100주년의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 김진현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물품을 준비했다.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규채 일직면장은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웃 주민들을 위한 소호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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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성내동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주택용 소화기 등 홍보물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 서부동(동장 이용우)과 영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성내동 소재 교동 경로당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에 따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을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화기 전달,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화재감지기 설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동장은 “화재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게 하므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참석인원 축소로 인해 소화기 직접 전달이 어렵게 되어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동준)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23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용 소화기와 함께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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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해물류 덕에 이사 술술~‘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 입주 가구 지원 울릉도 사회적기업 1호 ㈜동해물류(대표 김대현)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가 함께 지역 소외계층 이삿짐 봉사에 두 팔을 걷었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 입주가 확정되었지만 이사 문제를 걱정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3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동해물류 이사술술봉사단’에 의뢰해 21(수), 23(금) 양일간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동해물류는 울릉도 최초 사회적기업으로 2019년 울릉도 도동에 소재한 LH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이사봉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4~5회에 걸쳐 취약계층의 이사를 도맡아왔다. 직원들의 인력봉사는 물론 화물차, 크레인 등 이사에 필요한 제반 장비까지 지원해왔다. ‘울릉군 희망의 집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고 모(만78세, 여) 씨는 21일, “봉사를 위해 나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최하규 읍장과 협의체 위원, 동해물류직원들 덕에 2시간여 만에 이사를 마치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엄두도 나지 않는 이사였는데 안심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사지원과 함께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라면과 쌀도 함께 전달하여 어르신 입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먼저 지역 소외계층의 이사 지원 서비스에 함께 이웃 나눔을 실천해 준 동해물류에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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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을 곳곳 돌며 주민편의 제공에 앞장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운영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봉사활동이 3월부터 운영을 시작, 올해도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 편의 제공에 나섰다. 청송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 월 2회 순회 방문하여 평소 하기 힘든 이불, 카펫 등 부피가 큰 빨래를 대신 해주는 생활 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질병, 장애, 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동세탁서비스는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에 큰 도움을 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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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보호 대책 간담회 개최원룸 밀집지역 위기아동 및 취약계층 발굴에 모든 역량 집중 주민중심 지역 특성화 사업 및 맞춤형 서비스 자원 적극 개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보호 대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 2. 23.(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내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 전수조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원룸지역 복지대상자 1:1 매칭, 원룸 협의체 구성, 관내 편의점 위기 아동·가구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자 발견 시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복지 관련부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암심서비스 시스템 구축, 취약지역 기초생활보장사업 강화,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룸 밀집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아동학대, 원룸지역 범죄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건을 안타까워하면서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위기 아동·위기가정 조기발견, 지원을 위한 직접적이고 치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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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면 안부확인 재개은둔·우울형 독거노인 대면 안부확인 제한적 실시 포항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대면 안부 확인으로 제한적 실시 한다. 포항시는 ‘1세대 1인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이후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대면 서비스 제공 횟수를 2분의 1로 줄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한적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 및 물품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을 실천하고,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여 상태악화 및 고독사 방지,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노인 대상 서비스이다. 읍·면·동에서 신규 대상자를 발굴, 신청·접수하고 수행기관에서 서비스 상담을 하여 자격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7개 수행기관이 4,820명의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본 사업이 고령자 대면서비스인 만큼 수행인력 및 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특히 운둔·우울형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수행인력이 방역지침을 준수, 개인 동선을 철저 관리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시 즉시 상부 기관에 보고하도록 했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방역과 독거노인 돌봄을 모두 만족하게 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응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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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청도지점 연탄 나눔으로 따뜻함 전해대구은행 청도지점(지점장 이경재)은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600장(시가 220만 원)과 현금 200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연탄은 청도군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겨울철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 13세대에 200장씩 전달할 계획이며, 매년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경재 대구은행 청도지점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의 손길을 드리고 싶어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 겨우내 필요한 연탄을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나누어 주신 사랑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모두에게 전파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구은행 청도지점이 연탄과 성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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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숲가꾸기사업, 지장목 벌채 부산물로 땔감 78㎥ 마련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보내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장, 지장목 벌채 등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 금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12월 3일~4일 영주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에 78㎥의 땔감을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시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리고,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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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소외가구 요구르트 배달사업 시행겨울철 요구르트 배달로 안부를 물어요 ▲홀로 계신 어르신께 주기적으로 요구르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16가구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주기적 안부 묻기 사업’을 시작했다.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등이 오지 않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이웃과 단절돼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각지대 가구에 일주일에 한 번씩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다. 또, 혈압과 혈당을 재며 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비록 16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언제든지 대상 가구를 늘려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요구르트를 건네받은 박 모 할아버지(78세)는 “춥고 몸도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워 늘 외로웠는데 이렇게 요구르트도 주고, 이야기도 나눠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동수 명륜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관내에도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꾸준히 찾아내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륜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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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실시임하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연계로 독거노인 집수리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정재, 민간위원장 김갑열)에서는 6일 홀몸으로 사시는 권○○ 할머니 댁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임하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 3백만 원을 연계하여, 노후주택에 대한 단열시공으로 동절기 한파를 예방하고 곰팡이 등 훼손이 심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올해 95세인 권○○ 할머니는 고령과 생활고 등의 이유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두고 개선할 엄두를 못 내다 동네 이장(연당1리장 정준영)의 추천을 통해 사연이 알려져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권○○ 할머니는 “겨울만 되면 외풍이 심해 떨면서 지냈다. 집을 손본 지도 오래되어 도배도 형편이 없었다. 집안 형편도 어렵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 손 가는 일이라 힘들었었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이번처럼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겨울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이들에게 꼭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영양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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