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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 개최‘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이후 실질적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해 포항시는 6월 1일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이후, 동북아 경제공동체 허브 포항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동북아 CEO경제협력 포럼’을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제5회째를 맞는 ‘2019 동북아CEO경제협력 포럼’은 동북아시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각 나라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동북아CEO경제협력 포럼은 매년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도시의 경제·통상,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자체장들이 참여한다. 2015년 3개국 15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5개국 15개 도시 4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사실상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포항시의 노력으로 지난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2019 동북아CEO경제협력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환영사, 김부겸 국회의원(前 행정안전부 장관) 기조연설,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CEO세션에서는 중국 훈춘시, 러시아 캄차카시, 일본 마이즈루시가 참여하여 동북아 지역협력 확대와 발전 지속가능성과 주요 도시 간 관광산업 연계 및 투자여건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서는 우리나라 신북방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신북방정책과 포항의 협력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현 정부의 신북방정책의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지배구조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와 북한-중국 경제협력 전망을 분석하고 한국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접근 방안을 제시하며, 러시아 극동연방대 교수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한 실질적 경제교류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제5회를 맞은 이번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에서는 학술적이고 정책제안에만 머무는 포럼이 아닌 환동해권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위해 지역기업과 러시아 기업 간의 BIG바이어 수출상담회도 포스코 국제관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시아 주요국가의 환동해권 지역의 주요정책과 추진 방향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단체사진.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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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화'와 '구원'에 대하여'성화'와 '구원'에 대하여 하 승 무 목사 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 교수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오늘은 저 자신을 포함해서 여러분에게 질문 하나를 던져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우리가 만약 성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난다면 얼마나 비참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지를 아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화되지 못한 인생은 결코 구원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우 경건하게 인정받는 신자나 심지어 탁월한 설교자 또는 뛰어난 신학자일지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모든 외적인 인정과 탁월한 설교 그리고 진리를 바르게 진술하는 정통한 신학이론과 교리, 그 자체가 성화를 통한 구원을 확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작, 우리 자신이 변화하지 않고 주님의 뜻과는 무관한 삶을 그대로 고집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인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현대교회의 세속적인 경향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생명 없는 수단과 방편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여기며, 정작 자신들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 지경에 놓여 있는지를 모른 채 외적인 것에 헌신적이며 심지어 매우 고양된 형태의 신앙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외식화된 신앙적인 방편과 수단 그리고 모든 주장과 선언적 행위는 우리의 실제적인 영적인 변화와 삶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자신이 삶으로 드러나는 성화의 과정에 있지 않다면 이러한 것들은 단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택정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의 뜻’ 대로 성화의 과정에 놓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에 반한 불순종의 길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아니 고집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자아와 아집 그리고 자기중심의 신앙을 거부하고 주님께 순복하며 항상 성화를 이루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칭의’(구원)의 사실만 있고 ‘칭의’에 의한 성화된 실제적인 영적인 변화에 따른 삶이 없다면 그 어떠한 외적인 인정과 위대한 평가를 받고 있을지라도 이는 예수 그리스도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은 매우 단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는 것입니다. ‘순복’의 의미는 예전의 삶의 방향과 지향점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주님을 영접했다’는 것은 주님께 자기 자신을 완전히 부인한다는 결단이자 선언인 것입니다. 택정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도 때로는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모든 국면에서 실수를 핑계 삼아 반복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떠한 형편과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끝내 성화의 과정에 놓여 있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통하여 구원(영생)의 완성(성취)을 이루어 갑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받은 자의 상태인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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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평생학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열띤 논의 구미시는 (사)한국도시행정학회(학회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5. 17.(금) 14시 구미코에서 학회 관계자, 평생학습관계자 및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생학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대주제로 하여 ‣평생학습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뉴딜형 도시재생 ‣구미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와 평생학습 등의 세부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도시행정학회 김정호 학회장은 우리나라의 근대화‧산업화를 이끌어온 구미시민의 역량과 일찍이 근로자 교육, 시민교육에 투자한 사례를 제시하며, 현대사회의 도시, 공동체의 재생은 시민의 참여와 그 근간이 된 평생학습의 역할에 있다며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민선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한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지금,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시민의 힘을 만들어 가는데 평생학습은 그 해법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구미시-(사)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사진제공=구미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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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제약산업 선점을 위한 발 빠른 행보 ‘착착’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초청 특강. ‘바이오제약산업 기회와 도전’ 포항시는 15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을 초청해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과와 정부정책의 변화, 바이오산업의 규제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포항시가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나서고 있는 가속기 기반의 신약 클러스터 조성과 차세대 그린 백신산업 등을 통해 풍요로운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자로 나선 묵현상 단장은 포항시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정부정책과 국민건강을 위한 규제정책간의 조화를 통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환경적 인프라를 바이오산업과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4월 24일,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포항지역의 투자여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는 등 바이오제약산업의 중심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반드시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의 진출과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묵현상 단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삼보컴퓨터 부사장, 동부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를 지내고 지난 2016년 12월부터 사업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15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이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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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사 터 추정지에서 쌍탑(동·서)가람(추정) 확인▲황복사 터 추정지에서 쌍탑(동·서)가람(추정) 확인(대석단)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 이하 연구원)에서 3차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통일신라 이전에 만들어진 황복사 추정 금당지(법당이 있는 자리)와 쌍탑(동·서 목탑)지·중문지(中門)․회랑지(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이 배치된 것으로 보이는 추정지를 확인하였다. 또한, 통일신라 이후에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과 함께 조영된 대석단(大石壇) 기단과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기단 건물지, 회랑지도 확인했으며, 금동입불상, 금동판불, 비석 조각, 치미, 녹유전을 포함해 700여 점의 유물도 확인하였다. 연구원은 오는 16일 2회(오후 1시 30분과 3시)에 걸쳐 발굴현장을 출토 유물과 함께 공개한다. * 치미(鴟尾): 지붕의 장식기와로, 건물의 용마루 양 끝에 올려 건물의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역할을 함 * 녹유전(綠釉塼): 전돌의 표면에 유리질의 녹유를 씌워 장식성을 높인 전돌 황복사(皇福寺)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義湘)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으로, 허공을 밟고 올라가 탑돌이를 했다는 설(說)로 짐작컨대 목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또한,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사리함(舍利函)에서 확인된 ‘종묘성령선원가람(宗廟聖靈禪院伽藍)’ 명문을 통해 종묘의 기능을 한 왕실사원으로 추정된다. 그간 두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중, 2016년 1차 발굴조사에서는 제34대 효성왕(737~742)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위한 미완성 왕릉, 건물지, 남북도로 등을 확인하였다. 2017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시대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 대석단 기단 건물지와 부속 건물지 그리고 회랑, 담장, 배수로, 도로, 연못 등 신라 왕실사원임을 추정할 수 있는 대규모의 유구와 금동불상 7점을 비롯해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출토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3차 발굴조사에서는 1금당(金堂) - 2탑 - 중문으로 추정되는 사찰 건물지가 남북 방향으로 난 일직선에 배치된 형태가 확인되었다. 금당지는 정면 7칸, 옆면 4칸으로, 규모는 동서 28m, 남북 16m이다. 탑지는 동서의 일직선상에 대칭되게 6×6m의 규모로 2기가 확인되었는데, 너비 1.5m의 줄기초 위에 원형 적심과 초석을 올린 형태로, 평면배치와 형태로 볼 때 목탑지로 추정된다. * 줄기초: 띠 모양으로 길게 이어진 기초 * 적심: 마루나 서까래 뒷목을 보강하기 위해 커다란 나무를 눌러 박은 것 그러나 규모가 작고 주변에 비각(碑閣)이 있으며 중문지와 가까이 있는 점으로 볼 때, 이후에 축조된 종묘와 관련된 제단일 가능성도 있다. 중문지는 초축과 중축이 이루어졌고 규모는 정면 3칸, 옆면 2칸이다. 초축 연대는 중문지 적심과 추정 목탑지에서 출토된 짧은다리굽다리접시(단각고배, 短脚高杯) 등 토기와 연꽃무늬 수막새 형식으로 볼 때, 6세기 후반으로 판단된다. * 비각(碑閣): 비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건물 이후 제32대 효소왕(692~702) 때는 황복사지 삼층석탑이 조영되면서 왕실사원으로서 종묘의 기능을 담당한 동서 방향의 대석단 기단 건물이 만들어졌다.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과 동시에 축조된 1호 대석단 기단은 현재 남아있는 길이가 남북으로 30m이고, 2호 대석단은 남북으로 길이 57.5m, 동서로 길이 20m다. 가장자리에는 단랑(單廊, 들보 사이가 한 칸으로 된)의 회랑을 돌렸다. 1호 대석단의 상단에는 삼층석탑이, 2호 대석단의 대회랑 내부에는 비각만이 존재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보아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담당한 특수 시설로 판단된다. 2017년 2차 조사에서 확인한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는 동쪽에서 묘(卯, 토끼),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가 조각된 4구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북쪽에서 축(丑, 소), 자(子, 쥐), 해(亥, 돼지), 술(戌, 개) 4구를 추가로 확인하였다. 십이지신상 탱석은 왕릉에서 옮겨와 건물지의 기단석으로 재사용된 것으로, 전(傳) 황복사지로 추청되는 1차 금당지 일부를 훼손하고 축조되었으며, 탱석, 면석, 갑석 등으로 판단해 볼 때, 왕릉의 크기는 지름 15~16m로 추정된다. * 탱석(撑石): 면석과 봉토가 붕괴하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돌 * 면석(面石): 기둥과 기둥 사이 얇게 막은 쪼갠 돌 * 갑석(甲石): 물건 위에 뚜껑처럼 올려놓는 납작한 돌 이번 발굴조사 결과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재)성림문화재연구원(배군열 연구원, ☎054-741-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3차 발굴조사는 통일신라 시대 가람배치와 왕실 사원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은 경주시와 함께 앞으로도 황복사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황복사 터 추정지에서 쌍탑(동·서)가람(추정) 확인(동목탑지) (사진제공=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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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추진단(T/F) 발족... 신공항건설 전면 대응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단(T/F)’을 발족하고 8일(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발족한 통합신공항 추진단(T/F)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도의 사회간접자본(SOC), 경제, 산업, 도시, 환경 등을 책임지는 20여개의 부서들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군위군, 의성군은 물론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도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공군출신 전문가, 항공사 임원, 항공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공항 전문가 30여명을 자문단으로 영입하여 공항건설 관련 전문성 면에서도 대폭 강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2곳을 선정한 이후, 국방부와 대구시가 이전 사업비 산정 문제 등의 견해차로 1년간 교착 상태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공항 이전 최종부지를 연내 결정할 것으로 약속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경북도는 도정의 모든 역량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 위해 이번에 통합신공항 추진단을 발족하게 되었다. 통합신공항 추진단은 공항건설본부, 경제산업본부, 지역소통본부, 추진지원본부 등 4개 본부로 구성하고 각 본부장은 해당 업무 소관 실국장이 맡아 운영토록 해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추진단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및 이전사업 총괄 ▲군‧민간 공항 건설 ▲배후도시 건설 및 연계교통망 계획 수립 ▲관련 산업단지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공항 연관산업 육성 ▲항공사 유치 및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 ▲호텔, 면세점 유치 ▲공항권역 발전계획 수립 ▲신속한 공항 건설을 위한 대정부 대응체계 구축 등 공항 최종부지 선정절차 지원은 물론 공항 건설,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간다. 경북도는 앞으로 통합신공항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여 관련 사업들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각종 사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 마스터플랜 용역과 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용역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며, 공항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대구시와의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건설비용만 8조원 정도에 배후개발까지 더하면 수십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경북이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대역사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통합신공항 추진단을 통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신공항 건설에 집중하여 지방 소멸의 기로에 섰던 지역이 최첨단 공항도시로 변모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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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기도(2)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이름이 거룩히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마 6:9~10) 우리가 “하늘에 계신”이라고 기도하며,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말할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말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심오한 말이며 기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기도에는 불완전하고, 병들고, 불구가 되고, 죄 있는 모든 것 속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구하는 뜻이 포함된다. 이 구절에 기초하여 우리는 이 사람, 이 상황, 이 나라, 이 부족, 이 교회, 이 정부가 변화되어, 정의와 의와 온전한 마음과 몸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근본 방침인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도록 기도할 수 있다. 여기에는 또한 기독교 교육,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 수호, 무죄한 자에 대한 보호, 성경 반입과 세상의 모든 어두운 구석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선교사의 입국을 위한 국경 개방과 같은 하나님 나라의 여러 가지 요소를 위한 기도도 포함된다. 여전히 공산주의의 지배를 받는 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오픈도어선교회 기도 동역자들은 이러한 기도를, 1989년 12월 14일, 그러니까 차우체스크 정부를 무너뜨린 루마니아 의거가 일어나기 정확히 사흘 전에 시작했다. 그 날짜의 주간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루마니아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또한 이 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위해 기도하자.” 같은 날 우리는 기도 동역자들에게 “아직 소련 감옥에 갇혀 있는 몇몇 그리스도인의 석방을 위하여” 기도를 요청했다. 하나님은 두 기도 모두 하룻밤 사이에 응답하셨다. 전 세계의 수 없이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위해 기도했으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우리가 모두 꿈도 꾸지 못한 방식의 응답이었다. 이것을 보고 우리는, 악랄하고 압제적인 정권이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모든 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더욱 담대하고 권위 있게 기도해야 한다. 이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에 대해 살펴보자.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반대나 도전을 받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대단한 기도이며 대단한 과업이 아닌가! 이 세상이 가고 있는 방향에 완전히 역행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 당신의 뜻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예를 들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아는 구원받지 않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를 기도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려 주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막16:15)하는 것임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모든 미전도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다. 의로움 또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과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불의를 생각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안에는 불의가 대단히 많이 있다. 우리의 불의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조처를 하고 있는가? (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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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청·천년숲 사이 도로 개통!안동시가 경북도청과 천년 숲 사이의 도로 정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 개통으로 도청 앞을 동서로 잇는 최단 거리 통행이 가능해져 인근 상가와 안동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이 구간을 도청과 천년 숲을 연결하고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안동방면에서 신도시로 들어가는 가장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대로변으로 1.5㎞를 더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안동시, 경상북도,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변경했다. 시는 이 구간 정비를 위해 올해 예산 2억 1천 1백만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250m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에 들어가 오는 5일 준공하게 됐다. 안동시는 보행자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도로를 정비했다. 차량 속도를 30㎞ 이하로 제한하고, 고원식 횡단보도(턱 높이 10cm) 5개소를 설치했다. 양방향 자전거도로도 별도로 설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 구간이 250m로 짧지만 인근 상인,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편익도 클 것이다.”며, “도청 앞쪽에서 동서를 잇는 최단 거리 도로라 차량통행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분들은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신경 써 제한속도 30km를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안동시, 도청.천년숲 사이 도로 개통!(사진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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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구성... 출범회의 가져▲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회의.(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의 중심지 도청신도시 건설에 도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조정을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의 관계기관, 지방의회, 여성․학계는 물론 언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위원<총 26명(당연직 6, 위촉직 20)>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청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도시 조기활성화, 신도시와 주변도시의 상생 동반발전,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신도시 내 행정의 이원화(안동․예천)에 따른 협력․조정 ▲협력채널 구축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인 논의를 거쳐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청신도시가 도민에게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신도시 상주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도청신도시는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고 중요하며 특히 자족도시 기반마련, 생활편의시설 확충, 유관기관․단체 조기 이전, 신도시 관리체계 정착 등에 대해서는 도민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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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네!“예수 다시 사셨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 에서 50,00여 명의 성도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제공) 2019년 부활절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펼쳐진 가운데, 지난 21일(주)에는 전국적으로 기독교연합회 및 기독교 단체 주관으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이에 경북 도내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도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했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안동지역 성도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안기총 회장 이규철 목사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증인된 자로 예수님을 널리 전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는 의성군 문화회관에서 1,2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원로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한다면, 당연히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된다”며 “모두가 부활을 확신하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구미상모교회에서 3,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당진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는 일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활의 첫 열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서울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크고 위대한 힘을 가졌다”며 “보이지 않는 힘의 근본인 하나님을 기억하는 부활주일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연합예배 후에는 ‘부활의 주님!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포항실내체육관을 출발해 오광장 방향으로의 시가행진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경북 도내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는 연합예배에서 식전 공연, 감사 예배, 특별 찬양, 특별기도회, 장학금 전달, 찬양 페스티벌 등의 순서를 진행하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이번에 드려진 경북 도내 23개 시‧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총인원은 25,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연합예배 후 ‘부활의 주님! 이 땅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포항실내체육관을 출발해 오광장 방향으로의 시가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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