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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운영▲DGB금융체험파크에서 금융체험을 하는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익혀야 할 기초 경제지식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안목을 키우기 위해 ‘2022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교육’은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 △찾아가는 금융교실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는 학생들이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금융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5일 경주여자정보고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40팀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은행체험실과 증권관, 보험관, 핀테크(생활금융) 유페이관 등에서 이론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밀접한 유익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금융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335팀을 선정해 5월부터 12월까지 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교급별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제버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내용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으며, 금융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노후 준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경제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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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양과 속마음겉모양과 속마음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중국 송나라에 범문공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하루는 관상을 보는 지혜자를 찾아가서 자기가 나라의 재상이 될 수 있는지 관상을 보아달라고 했습니다. 지혜자는 범문공을 몇 차례 아래위를 훑어보더니 재상이 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얼마 후 범문공은 다시 그 지혜자를 찾아가 재상이 될 수 없다면 의사가 될 수 있는지 보아달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의사는 아주 천한 직업이었기에 지혜자는 깜짝 놀라 왜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범문공은 “재상이 되어 도탄 속에 헤매는 백성을 구하고자 했지만, 재상이 못 된다니 의사가 되어 병고에 시달리는 백성들이나 돕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지혜자는 “당신은 재상이 되겠소!”라고 말했습니다. 범문공은 어리둥절해서 “얼마 전에는 재상은 안 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재상이 된다고 하니 어떻게 된 것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지혜자는 웃으면서 “나는 사람을 볼 때 먼저 골상(骨相)을 보고, 다음은 색상(色相)을 보고, 마지막으로 심상(心相)을 보는데 당신은 골상, 색상으로는 도저히 재상이 될 수 없으나 심상을 보니 재상이 되고도 남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훗날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재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독립 운동가이며 정치인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도 한때는 외모가 못생긴 것과 자기에게 성공할 요소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탄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굴 좋음이 몸 좋음만 못하고, 몸 좋음이 마음 좋음만 못하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좋은 마음 갖기에 힘썼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 일제침략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지내게 됐으며, 항일민족운동을 전개했으며, 해방 후 통일 민족국가 건설운동을 전개한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골상과 색상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심상은 하나님을 떠나 망령되이 행하는 왕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새의 아들 중 새 왕을 세우려는 계획을 선지자 사무엘에게 말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케 하도록 명하고 왕으로 세우는 제사에 초청했습니다. 이새가 먼저 큰아들 엘리압을 사무엘 앞으로 나오도록 했을 때 사무엘은 그의 용모를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라고 생각하며 기름을 부으려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며 그를 거절하였습니다. 아버지 이새는 큰아들 이후 둘째로부터 일곱째 아들까지 선지자 앞으로 다 내보냈지만, 하나님께서는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에게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새는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그 아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다윗으로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입니다. 아버지가 제외했던 아들이 하나님이 찾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서는 다윗을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사울왕을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서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다윗에 대한 평가는 심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영혼이 맑고 깨끗하고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겉모양입니까? 속마음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최고의 관상은 심상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겉모양보다 속마음을 관리함으로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독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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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트램으로 광역전철 타러간다도로 위 노면을 달리는 트램노선을 광역철도 역사와 연계 도입 광역철도 접근성 문제 사전에 해결 ··· 대구·경북 메가시티 앞당긴다 ▲부산 오륙도선 조감도.(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이끌어갈 광역철도의 도심 접근성 혁신을 위해 新노면교통수단 트램을 도입해 광역철도 역사와의 연계환승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법정계획에 해당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트램은 전기와 수소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에 만든 레일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통행량이 수반되는 도심지 내 주변 교통수단과 연계 시 도로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도심지, 대학, 밀집 주거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광역철도와 노선 연계 시 철도가 생활 속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도시미관개선에 따른 도시홍보 효과, 관광자원화에 따른 볼거리 제공으로 도심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 트램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로 분류돼 국가재정 지원사업으로 추진(국비60%, 지방비40%) 가능하며 단위건설비가 ㎞당 227억원으로 지하철(1300억원), 경전철(600억원)보다 저렴해 사업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지사가 수립권자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부장관이 승인·고시하며,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거친 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공사 착공의 순서로 사업이 진행된다. 트램은 기존 통행패턴에 일정규모 이상의 도심통행량이 수반된 노선계획을 전제로 한다. 2024년 12월 개통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현재 구상 중인 대구~포항간 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포항, 구미, 경주, 경산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계획단계에서부터 노선 경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도심 환경개선 및 상권개발 등 도시활성화 전략과 연계하고 기존 관광수요를 검토, 주요 관광지와 연계환승체계 등 다각적인 수요창출 방안을 구상한다. 1899년 서울에서 처음 운행이 시작된 트램은 1968년 운행 중단 후 최근 친환경·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따라 재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18년 3월 트램 3법(도시철도법,철도안전법,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로통행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가장 빠르게 서울 위례선 트램이 공공주도형으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포함돼 21년 말 공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실증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오륙도선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현재 설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트램은 교통혁신을 넘어 도심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해 관광자원화 등 도시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것”이라며 “광역철도를 연계한 트램의 조기도입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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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 성주에 정차하다!경북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가 성주군 안포5리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되었다.(사진=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가 9월 28일 오후 2시 월항면 안포5리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특강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체 25회차 중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되었다. 월항면 안포5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의 음악공연과 노래교실, 문화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추억의 문방구 뽑기 게임, 의료봉사, 미용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한편, 지역기업 포스코(POSCO)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단체사진 촬영본을 강판에 제작해 추후 마을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로 침체한 분위기 가운데, 이렇게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통해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쉼과 여유를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주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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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으로 독도사랑 실천해요! ▲임종식 교육감이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 참여 인증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2일까지 독도교육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을 정치 도구화하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해 경북교육 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각자 100m씩 나누어 달리는 행사로 총 2,168명이 선착순으로 참석하게 된다. 각급 학교와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 인증하기는 직접 제작한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피켓을 들거나 독도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사진을 찍어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한편 독도교육올림픽 행사는 지난 6월 25일 독도사랑 음악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독도 퀴즈쇼, 독도사랑 퀴즈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결의대회,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이 올림픽 성화 봉송 지도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표기한 것은 올림픽을 정치 도구화하는 것이다”며“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사랑 실천과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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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달리는 구강지킴이 버스 운행읍·면 초등학교 구강이동버스 진료 실시 ▲구강이동버스 내부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되었던 읍·면지역 14개 초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이동 차량 구강보건서비스를 4월 16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의 초등학생들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초기우식치료, 유치발치,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와 구강보건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능력을 배양하여 노후까지도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Happy Together김천 운동인 친절, 질서, 청결활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들 모두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실(☎054.421.2793)로 문의.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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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일원에서 ‘제6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 개최41개 팀 300여 명 출전···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선수들 실력 겨뤄 ▲제3회 도효자배 전국중고마라톤대회 고등부 경기 모습.(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8일 전국 각 학교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6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 대회 겸 중학교 5km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육상의 중심’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예천군이 대한육상연맹에서 공모한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에 성공 이후 개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정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구간을 달리는 단축 마라톤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남본삼거리, 예천수도관리단, 예천교 제방도로, 예천여고,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이번 대회는 총 41개 팀 300명이 출전해 저마다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예천이 대한민국 육상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이런 좋은 예천의 기운을 듬뿍 받아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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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부족한 일손 농촌인력지원센터에 신청하세요!‘농촌 일손부족 해소&인력 알선’ 일손 부족 농업인과 구직자 간 징검다리 역할 톡톡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다수 발생할 일시적 실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고질 농가와 구직자들이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작업은 연중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업의 특성상 특정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할 경우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유휴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해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근로자의 발이 묶이면서 영농기 일손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농촌인력지원센터(예천읍 군청길 11, ☎054-652-3252)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a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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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포항운하 유람선’ 정상 운항▲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료화면. 국내유일의 도심지 내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사인 ㈜포항크루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시민을 위하여 추석 연휴 기간도 정상 운항을 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 9월 12일(목)~15일(일)까지 4일간 정상 운항 할 계획이며 매표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추석 당일인 13일(금)에만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 8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가 한국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포항운하를 방문하여 유람선을 타는 포항 여행기가 전파를 타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여름 휴가 시즌 기간 연일 매진을 기록한 ‘포스코 LED 해상투어’ 또한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포스코 LED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의 마지막 주말인 14일(토)과 15일(일) 밤 19시에 매 1회씩 운항한다. 야간 해상투어는 선착순 홈페이지 예약(www.pohangcruise.kr)으로만 가능하다. 포항운하 ㈜포항크루즈 문의 및 예약은 전화(054-253-4001, 054-276-4001)로, 야간 포스코 LED 해상투어 예약은 ㈜포항크루즈 홈페이지(www.pohangcruise.kr)에서 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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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느냐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1~2)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53:4)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본문 이사야 53장은 고난의 종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이유와 의미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700년쯤 전에 기록된 예언입니다. 700년 전에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질 일들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성령의 계시로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즉, 700년 뒤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게 하시고, 택하신 자기 백성들의 죄악을 그 예수님에게 대신 담당시켜 벌 받도록 십자가 형틀에 못 박혀 죽임당하게 하실 계획이 오래전서부터 세워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언이 1~3절까지는 상당히 비관적인 말씀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하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육신의 사람들은 이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소망을 위해서 주시는 말씀인데 육신을 기준으로 육신의 입장에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영적인 진리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회개하라 하시는데 타락한 인간이 육적인 자기 기준에서 받아 드리려고 해보지만 이해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선지자들이 애타게 하나님의 구원계획 진리의 말씀을 외치지만 아무도 믿지도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하고 반문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능력의 손길로 누구를 구원해 내셨느냐, 다시 말하자면 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구원 못 받은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당히 부정적인 예언처럼 보이지만 대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외모의 모습 2절에서 예수님의 외모가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았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는 수분이 없기 때문에 거의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는 모습으로 간신히 살고 있는데, 예수님의 모습이 마치 습기가 없어 생기를 잃어버리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다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육신의 시각으로 보면 듬직하지 못하고 믿음직스럽지도 못한 기대 이하였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예수님은 미가서 예언의 말씀처럼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여인숙에서도 묶을 방을 얻지 못해 부득이 마구간에서 만삭이 된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의 가이사 아구스도가 모든 나라 백성들에게 자기가 태어난 본향으로 돌아가서 호적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베들레헴 땅에 사람들로 붐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구간에서 낮고 비천한 몸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언의 말씀을 성취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구간에 나셔서 짐승만도 못하게 온갖 죄악을 일삼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것입니다. 또 3절에 보면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에게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외면하고 멸시했습니다. 얼마나 철저히 무시했으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멸시했다고 말하겠습니까? 그래서 간고를 많이 겪으셨는데 이것은 그의 육체가 가시에 찔리는 고통, 또 못 박히는 고통, 창에 찔리는 고통을 다 당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3.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에 대한 이유와 목적 죄도 없으신 분이신 예수님이 왜 그렇게 모진 고통과 채찍에 얻어맞을 때마다 신음하시면서도 참아내고, 목숨 끊어질 때까지 희생양이 되어 주시려고 그렇게 눈물로 기도하시며 그리스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는 제물로 죽어 주셨을까요? 그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이 4~6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질병의 고통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벌 받아 낫게 해 주시고, 우리가 슬퍼하는 일을 예수님이 대신 희생양이 되심으로 우리를 영원한 기쁨에 두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병을 십자가에서 짊어지시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담당해 주셨건만 우리 생각에는 그가 자기의 허물과 죄로 하나님께 매를 맞고 고난을 당한다고 오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죗값으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으신 것이요 우리의 나음을 위하여 그가 채찍에 맞았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 피를 흘리시면서 살이 터지고 피가 쏟아지는 그 모진 고통으로 내 죗값을 대신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오늘 회개하므로 죄를 용서 받을 수 있고, 지옥 길을 벗어 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죗값으로 시달리는 고통의 형벌을 내게서 걷어 내주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신 현장 7~9절까지는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시는 현장에서 되어 질 상황을 700년 전에 미리 예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실 때 어떻게 행하셨습니까?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7절). 예수님은 그 십자가를 지실 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시고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한 마디도 열지 않으시고, 그냥 우리를 위하여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셨습니다. 우리가 죽을 죽음을 대신 당해 주시면서 끝까지 감당하시고 그 구원을 마침내 다 이루셨습니다. 5.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드려진 것 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시고, 질고를 당하게 하셨던 것은 그의 영혼을 죄로 인한 속건 제물로 삼으신 까닭이었습니다. 속건 제물은 자기로 인한 피해의 대상에게 충분히 그 배상을 한 후 그 죄를 하나님 앞에 용서받기 위해 속죄제를 겸하여 드리는 것이 속건 제물입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짐승을 하나님 앞에 속제 제물로 드리는데 이는 희생 제물을 제사장에게 드리고 난 다음 자기 죄를 고백하고 속죄제를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린 양으로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벌을 받아 희생 제물 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대속의 은혜를 누가 받았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의 참뜻을 깨닫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사건은 육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성령으로 믿어지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며 귀히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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