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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또 ‘직무정지’서울고법, “서울남연회 선거권자 선출 하자, 이철 피선거권 하자” 지적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사진)의 직무가 서울고등법원의 판결로 인해 또 정지돼 감리회 수장직이 다시 공석이 됐다. 지난달 23일 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는 이해연 목사가 전명구 감독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정지가처분 이의신청(2018 라 21535)을 받아들인다고 결정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22일 6개월 만에 복귀한 전명구 감독회장이 9개월 만에 또다시 직무가 정지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감리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2016년 4월 서울남연회가 평신도 선거권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발생했고, 피선거권이 없는 이철 목사가 후보자로 등록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해연 목사 등이 주장한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 시비에 대해서는 가처분의 피보전 권리를 인정한 이상 더 살피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으며, 추가로 요구한 유지재단, 태화사회복지관, 교역자은급재단 등 6개 기구의 이사장 등 직무에 대해서는 본안소송의 대상이 아니어서 부적법하다면서 기각했다. 또다시 교단장 공석 사태를 맞은 감리회 현감독들은 지난달 26일 감리회 본부 감독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20일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어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윤형구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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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 순국 105주기 추모행사 열어애국지사 벽산 김도현 선생의 ‘도해(蹈海) 순국 105주기 추모행사’가 8월 14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열렸다. 벽산김도현선생숭모회(회장 최상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각 기관장, 김진국 유족대표, 영덕·영양·안동 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김도현 선생의 일대기를 패널로 설치하여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김도현 선생은 철종 임자년(1852) 영양 소청리에서 태어났다. 을미사변 때 사재를 기울여 무기를 마련하고 의병을 모아 안동, 함창, 예안, 관동 등지에서 적과 싸우다 고종황제의 조서가 내려와 부득이 해산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다시 의병을 일으켰으나 정미년(1907) 2월 적에게 체포되어 대구감옥에 투옥됐다 풀려났다. 기유년(1909)에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했으며, 한일합방 후 일본의 백성이 될 수 없다 하여 순국을 결심했다. 갑인년(1914) 8월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마친 뒤 영해면 대진리 산수암 앞바다에 蹈海(도해)하여 순국하였다. 최상발 회장은 “우국충정의 표상인 벽산 김도현 선생의 고결한 그 정신을 잘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으며, 이희진 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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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준비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축제일을 확정(2019. 10.5(토) ~ 10.6(일), 2일간)하고, 축제준비에 본격 돌입 했다. 지난봄부터 행사장내 메뚜기 사육장·박터널 설치, 사과·배나무 키우기, 가을 꽃길 조성뿐만 아니라 고구마·땅콩밭 관리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해 왔다. 또한, 맑은 물 조성사업, 정원사업을 유치하여 축제장 환경조성에도 힘을 써, 금번 행사장에는 자연계류형 연못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메기잡이 체험을 실시한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놀거리·볼거리·먹거리 개발을 의논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촌 체험형 축제의 특성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축제&관광을 융합한 1일·1박2일 프로그램 개발하고, 가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촌집&촌밥 이벤트, 그늘막·편의시설 등 행사장 시설확충을 통해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먹·자·쓰·놀 성주는 즐거운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금년 5회째로 매년 방문객의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을농촌을 느낄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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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독도 괭이갈매기 보호 캠페인 개최울릉군은 8월 9일 울릉도 독도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 인근 울릉일주도로 변에서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군, 울릉경찰서,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 김미란 박사의 괭이갈매기 생태 및 보호에 관한 초청강연에 이어 일주도로 운전자에게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에서 보내온 정성어린 편지에 화답하는 의미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이번 캠페인으로 이어져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 섬으로 가꾸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국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로드킬주의 도로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SNS 홍보와, 도로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지속적으로 울릉도 자연생태 환경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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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새콤달콤한 백향과 맛보러 오세요일교차가 크고 준산간지역인 예천군에서 아열대 과일인 백향과가 7월 말 첫 출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백향과는 1kg당 1만 원에서 1만5천 원 선으로 판매되는 고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는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재배하고 있었으나, 예천군에 귀농한 이선화 씨가 고소득 작물을 찾던 중 백향과의 매력에 빠져 군 기술센터의 자문 및 해남까지 가서 재배기술을 전수받는 열정으로 열악한 환경을 이기고 4년 전부터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올해는 3톤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진하고 백 가지 향이 난다는 백향과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아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 감기 예방 등의 효능이 뛰어나고, 석류보다 풍부한 비타민, 엽산, 니아신 등으로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기도 하며 노화 예방과 항암효능까지 갖고 있다. 또한, 미네랄, 칼륨이 풍부하여 빈혈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백향과 재배자 이선화 씨는 “무더운 날씨에 새콤달콤한 백향과로 잃어버린 입맛도 다시 찾고 비타민을 보충하여 삶을 활기차게 보내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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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의 삼복더위 날려 준 삼계탕 한 그릇청사관리원, 안내원, 방호원, 카리타스직원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중호)에서는 8월 7일(수) 관내식당에서 연이은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사관리원, 안내원, 방호원, 카리타스 직원들과 말복 맞이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새벽부터 출근해 찜통더위에도 청사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직원에게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는 청사관리원, 아름다운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시청 대표 얼굴이 되어주신 안내원, 든든한 청사지킴이 방호원, 구미시청 내 카리타스 직원들, 이들 모두 우리 시청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이들의 숨은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이 자리를 마련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봉사활동과 구미시 공무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호 위원장은 “늘 뒤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시민들이 웃으며 시청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700여 직원들도 시민과 소통하고 더 친절하고 따뜻한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겠다” 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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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간투어 ‘달그樂’▲하회별신굿탈놀이.(야간상설공연) ▲월영교야경. 안동의 달빛 아래에서 그리움과 즐거움을 한 번에! 안동시는 오는 8월 10일(토) 도심지에서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달빛투어 ‘달그樂’을 진행한다. ‘달그樂’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안동역에서 출발해 재래시장,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안동역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비 1만 원으로 안동찜닭, 안동 식혜, 참마 보리빵 등을 먹고,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알찬 투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가족, 연인들의 신청이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8월 3차례(10일, 17일, 24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참가 신청 및 투어 문의는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dalgeurak.kr) 또는 전화(☎054-858-1894)로 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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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만의 매력 체험을 통한 해외 홍보대사 양성안동시, ‘2019 TPO 관광 인재육성사업 K-CLIP’ 개막식 개최 안동시는 2019 TPO 관광 인재육성사업 K-CLIP(Kore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 행사 개막식을 7월 31일(수)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K-CLIP `는 TPO(아시아태평양 도시 관광 진흥기구)의 관광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시는 TPO에 2003년부터 회원 도시로 가입해 공동으로 해외 홍보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학생 및 일반인 40명이 참여해 안동을 비롯한 회원도시인 대구, 전북, 전주를 방문한다. 안동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 동안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하는 등 안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마지막 날 팀별 발표회를 통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는 안동 관광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제안된 내용은 외국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거 TPO K-CLIP에 참여한 뒤 만족도가 높아 다시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 참여자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 안동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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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7월 22일 재개관새 옷에 새 꿈을 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작은도서관이 7월 22일 새롭게 단장하고 군민과 다시 만났다. 청도작은도서관은 근대 문화 유물 등록 문화재 제256호로 지정된 구 풍각면사무소를 수리하여 2007년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간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이웃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동네의 문화 사랑방으로 어린이들의 공부방과 휴식 공간 및 놀이터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이 불편해짐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700만 원, 군비 3,300만 원을 지원받아 온열바닥공사, 화장실 설치 등 환경정비, 어린이 공간 조성, 벽면서가 및 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리프로그램 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군민에게 쾌적한 문화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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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공개되나?···황천모 시장 29일 다시 소장자 방문해 공개 요청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자가 상주본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제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6일에 이어 29일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6세, 낙동면)씨 자택을 방문해 다시 상주본 공개를 요청했다. 배씨는 이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문화재청장, 상주시장과 삼자대면해 진정성 있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만남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배씨는 지난 26일 황 시장과 만나 “상주본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이를 상주에서 보존하고 지켜나가자”는 말을 했을 뿐 공개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문화재청과 최대한 빨리 일정을 조율해서 약속을 잡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삼자대면을 통해서 상주본이 조속히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상주본은 지난 2008년 7월 배씨가 공개한 이후 소유권 논란에 휩싸였다. 소유자인 문화재청이 회수하기 위해 강제집행에 나섰고, 배씨는 이에 맞서 문화재청을 상대로 상주본 강제인도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했다. 결국 지난 11일 대법원이 배씨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국가 소유가 확정됐다. 하지만 배씨가 상주본 공개를 거부해 훼손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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