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 ‘지킴이’로 자리매김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회복지원과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새롭고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니즈(Needs)에 맞는 맞춤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시청 본관 3층에 사무실이 있으며, 경산실내체육관 증축동 사무실에 마련된 손실보상창구는 현재까지도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특례보증 한도 상향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자산 보호를 위한 정부 사칭 대출사기 근절을 위한 사업추진 예산편성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먼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액을 늘렸다.(전년 대비 76% 증) 그에 따라 △보증규모 확대(100억원 →120억원) △보증한도 상향(2천만원→3천만원) △이차보전율 상향(2.5%→3%)하여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도 줄였다. 두 번째로, 보이스피싱 범죄 경각심 고취 및 특히 정부 지원 대출을 사칭한 사기피해를 근절하고자 올해 3천만원 예산을 편성하여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자산 보호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사)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건의한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 의무 업소 면적을 조례개정을 통해 250㎡로 확대하고 커피류·주류·차류 등 음식물류폐기물 소량 발생 업종은 면적과 관계없이 제외해 80개소가 도움을 받았다. 또한, 경산시는 3월 중에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대출원금 상환 도래 및 이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특단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각종 간담회 및 주민과의 대화 시 소상공인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CCTV관제요원, 촘촘한 관제로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 기여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절도를 시도하던 용의자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세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검거됐다. 관제요원 A씨는 차량털이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영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경북전문대학교 학사골목 일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의 현장 검거를 도왔다. 관제요원 A씨는 112 신고 후 주변 CCTV를 탐색해 용의자의 경로를 파악, 출동한 경찰이 피혐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촘촘한 관제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CCTV 설치 확충 및 관제센터 신축 이전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8월 개소해 24명이 동영상 1404대에 달하는 CCTV 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는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한 5대 강력 범죄 대응 57건, 교통사고 및 의심차량 발견 300건, 경범죄 대응 79건, 화재 대응 19건, 어르신보호 26건 등 총 699건의 관찰 및 신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흥동 1515번지 일원에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신축 이전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김천시,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특례보증 시행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내 최대 규모로 추진했던 100억원의 보증규모를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1인당 보증한도를 2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보증규모 200억원에 해당하는 2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급격한 대출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2년간 연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방문해 개인신용평점, 대출 연체, 국세‧지방세 체납 등 결격사유와 보증 가능여부 확인 후 관내 1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복합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점을 유의하여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해당 금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울진군, 신규 폐기물처분시설(매립장 등) 후보지 공모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매립지의 대체 부지를 찾기 위해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신청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3~4년 뒤 매립시설 종료가 예상되는 울진군 생활폐기물 매립지 등의 대체지역을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지면적 약 5만 제곱미터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 신규시설은 매립시설(약 30,000㎡), 소각시설(48톤/일), 재활용선별시설(10톤/일)로 설치할 예정이며, 입지 후보지의 여건과 유치신청 내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후보지는 1개 리통 이상 마을의 대표로 이루어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주 50% 찬성과 토지소유자 50% 이상 매각 동의를 받은 지역 등이 신청 가능하며, 도시계획지역 내 상업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은 제외된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약 65억원 규모의 주민편의 시설이 설치되고, 사용종료 시까지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이 주민기금으로 지원된다. 희망 지역에서는 입지 신청서와 주민동의서, 토지소유자의 매각동의서를 첨부해 공모 기간 내 울진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울진군의 폐기물 정책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시민 체감 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로 민·관 머리 맞댔다!포항시가 새해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소비자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물가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포항시의 물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가스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진 데 대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민관협력 분위기 조성 △지방 물가 관리체계 구축 운영 △소비 촉진 프로젝트 추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민생경제·물가안정 관리 종합대책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항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부서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생활물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부당요금, 가격표시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차 완화되는 방역 조치 분위기에 힘입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포항세일페스타(가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할인, 사은행사를 펼쳐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포항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소상공인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고용장려금, 건강검진비 지원 등 신규 지원 사업을 구체화한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방 공공요금 6종(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료, 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료) 인상 억제 논의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76개소에서 지난해 151개소로 대폭 확대된 ‘착한가격업소’를 올해도 크게 확대 지정하고 집중 홍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확대 △핫스팟, 카페, 식당 등 소비 중심 관광지 개발 △전통시장 특성화로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개발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경돌리네습지’ 세계 인증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문경시는 2017년 환경부에서 23번째로 지정한 습지보호지역이자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국내 유일의 습지인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 받아 널리 알리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하며, 람사르협회에서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따라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가진 곳이나 희귀 동·식물 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사례로서 지형·지질학적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 돌리네(doline) 란? 석회암지대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지하수 등에 용해되어 형성된 접시모양의 웅덩이(와지)로 빗물 등이 지하로 배수가 잘 되어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 지역 또한, 육상·초원·습지 생태계가 공존해 좁은 면적임에도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그리고 낙지다리, 꼬리진달래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을 포함하여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람사르습지 등록 기준 9개 중 3개 기준을 충족하여 등록이 가능한 습지이다. 이에, 문경시는 올해 환경부에 RIS(람사르정보양식)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관계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람사르사무국에 등록 신청하여 람사르습지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돌리네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습지 생태계의 효율적인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여 습지를 찾는 사람들이 희귀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농가에 ‘고품질 오미자 출하장려금’ 지원!국내 유일의 오미자특구인 문경시에서 오미자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경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의 가격 안정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관내 농협에 오미자를 출하한 240여 농가에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252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고품질 문경오미자를 생산하여 관내 농협에 출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량 kg당 1천원씩 보상금을 지원하여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지역 오미자 가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오미자 가공업체에서 오미자 제품 생산에 따른 관내 농협에서 문경산 오미자를 구입한 경우 해당 농협에 대해 오미자 수매 가격과 업체 구입 가격의 차액을 보전하여 가공업체에도 오미자 원료 구입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는 이외에도 오미자 신규 재배 지원 확대, 오미자 묘목 갱신지원, 점적관수 시설지원, 저온저장고 지원 등 11개 보조사업과 문경오미자축제 개최를 통해 16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문경 오미자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품질 문경오미자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고생한 오미자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관내 오미자 농가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경 오미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발빠른 행보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9일(월)과 10(화)일 양일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방문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 울릉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인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공중보건의사의 및 군의관을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에 우선 배치해 울릉에서 근무하는 군장병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울릉주민들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남군수는 해군본부에서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사동)항을 러시아·일본·중국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로 조성하고 울릉공항과 연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을 위한 2025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 울릉항 3단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되어 군민이 행복한 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
【신년사】 - 김장호 구미시장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확고한 의지로 혁신 또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유치했습니다. 인구 41만 명의 구미가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매머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입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와 경북,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구미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구미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 아래 경제회복, 인구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곱 가지 과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반도체, 방산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방위산업 네트워크 지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활기찬 골목과 웃는 소상공인은 구미경제의 뿌리입니다. 행복한 로컬 경제로 희망찬 구미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카드 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명품 정주여건으로 인구 활력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 개방, 금리단길 공공 와이파이 구축, 중앙로 1번 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등 원도심 공간혁신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송림네거리 등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 매력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캠핑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 산업으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6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구미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진로센터'가 문을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아프더라도 찾아갈 수 있는 진료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진로와 교육 문제로 청소년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입니다. 올해 농촌예산을 역대 최대비율인 9.8%(1천483억 원)를 배정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7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 안정화를 실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디지털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낡은 행정 규제 혁파로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존의 관례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 운영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구미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41만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구미시장 김장호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