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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농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로 토양 건강검진 시행.(사진=안동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 하듯이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ICP, UV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 사용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한 공약사항이다. 「토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되는데 원거리 농업인이 센터까지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내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작지 지번만 입력하면 재배적지, 토양 화학성 등 전반적인 토양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1k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현장 지도가 가능하다. 분석 소요 기간은 2주가량으로 최종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흙토람(soil.rda.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양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8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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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몽골에 K-농업기술 전수한다경상북도는 지난 8일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연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 움느고비주 나랑바타르 국회의원, 몽골국립농업대학 헤루가 총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관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설농법, 현지 실증시험, 농업기술 연수 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 연구분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몽골은 자국의 수입 의존적인 식량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농식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온실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의 농업분야 중점 과제인 채소류, 화훼 품종의 몽골 내 생산성 향상 연구에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55세 미만 인구가 88.3%로 젊은 세대 비중이 높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몽골 내 샤인머스켓, 딸기, 참외 등 우리 농산물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성공한 신품종 ‘싼타’ 딸기의 경우, 새로운 먹거리에 흥미가 많은 젊은 소비자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경북의 신품종 인지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몽골이 척박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의 우수한 농업연구 기술 전수와 전문인력을 교류하겠다”며 “이러한 양국 간 상호협력의 효과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국립농업대학과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한 뒤, 국제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식량작물과 과채류, 화훼류 등의 몽골 현지 적응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딸기 신품종 ‘싼타’는 2013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확까지 성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그간 공동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품종 보급, 재배기술 현지 전수,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연구 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하고 농업연구 대전환에 부합하도록 국제공동연구의 성과 확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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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래농업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2021 청송군농업인대학 미래농업반 현장학습 가져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2기 미래농업반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2기 미래농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청송군 현서면에 소재한 ‘청송도시농부(플럼코트 농장)’를 방문하여 새소득 작목 중 하나인 ‘플럼코트’의 품종, 재배방법, 판로 등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인근의 ‘오마케팅(블루베리 현장실습 교육농장)’을 찾아 블루베리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등 6차 산업 관련 정보습득 및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연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장학습에 참여한 미래농업반 학생들은 “강의실 밖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생들 간 친목 도모도 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의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농업의 선도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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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친환경농업 육성에 앞장친환경농업직불제 4월 말까지 신청 접수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4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으로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무농약 인증의 경우 3년간 매년 ha당 500~1,200천 원을,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매년 ha당 700~1,400천 원을 지원하며, 또한 유기인증은 5년이 지난 후 유기지속 인증으로 변경되어 매년 ha당 350~700천 원을 인증해제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직불제는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므로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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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만나서 서로에게 배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델화 시범 사업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강소농 교육생 자율모임체인 ‘안동마켓’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2019 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델화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농가 개별로 홍보·판매하는 것보다 함께 모여 홍보 효과를 높이고,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의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안동마켓’은 8농가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여 가지 이상의 농산물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공동브랜드 ‘안동마켓’을 활용해 함께 홍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향상뿐만 아니라 소득증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강소농 교육으로 농업경영체 운영 기초를 다지고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스스로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dmarket2018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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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면, 새 소득 작목 농가현장 방문상주시 낙동면(면장 박윤석)에서는 새 소득 작목 찾기 위해 힘쓰는 딸기 고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상으로부터 1~1.5m 높이의 벤치에서 토양 및 양액으로 재배하는 방법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에서 인건비 절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 온실 내·외부 일광량, 온도, ph 조절 등 고품질 생산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 형태여서 각광을 받고 있다. 낙동면에서는 올해 오이작목반 농가 중 7 농가가 딸기 고설재배로 작목 전환을 시도했고 내년 첫 수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고소득 작목을 연구하는 농가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풍을 위해 도우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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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성묘, 가을 산행길... 야생 독버섯 주의!최근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야생 독버섯에 좋은 서식환경 갖춰 어릴 때 일반 식용버섯과 구분 어려워, 야생버섯은 함부로 섭취 말 것 당부 ▲독버섯 주의-어린 독우산광대버섯(사진=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 성묘나 가을등산을 갔다가 식용버섯과 모양이 유사한 독버섯을 채취하여 섭취로 인한 독버섯 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하강하고 습기가 풍부해 버섯이 자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독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들을 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일부 독버섯은 어릴 때 일반 식용버섯과 그 모양새나 색깔이 비슷하고 냄새도 독하지 않아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국내 야산에는 식용이 가능한 버섯과 함께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다발버섯 등 60가지 이상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독버섯 주의-다 자란 독우산광대버섯(사진=경북도). 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어릴 때 작은 달걀모양이고 성장하면 백색의 대와 갓이 나타나 갓버섯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 외 개나리광대버섯은 꾀꼬리버섯(식용)으로,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개암버섯(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일이 생기고 있다. 독버섯은 먹은 뒤 6~8시간 후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환각 등의 증세가 나타나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잘 모르는 버섯은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하며 주변에서 만나는 야생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으로 의심하고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야생에서는 절대 버섯을 채취해 먹지 말아야 하고 독버섯을 먹었을 때는 소금물로 토해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며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독성분이 다르므로 섭식한 버섯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김종수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독버섯은 화려하고 탐스러워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기 쉬워 야생에서는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7년 동안 30여 명이 독버섯을 섭취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여 명이 사망했다. 경북지역 버섯재배농가에서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새송이, 팽이, 양송이버섯 등의 우수한 품질의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버섯 주의-개나리광대버섯(사진=경북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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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중장기 비전 발표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 ~ 2023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상주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다. 상주시의 여건과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계획을 검토·반영해 이날 보고된 최종 계획(안)은 상주시의 농업비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첨단ICT 농업, 살기 좋은 농촌, 시민이 행복한 농촌, 미래농업 가치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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