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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도 별이 됩니다.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인생에 있어 만남은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진흙도 하나님을 만나 사람의 모양으로 빚어져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때 복과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곳에서 행복은 자라나게 됩니다. 지음 받은 우리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바뀝니다. 좋은 만남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병이 물을 만나면 ‘물병’이 됩니다. 물병이 꽃을 만나면 ‘꽃병’이 됩니다. 비어 있는 병이 꿀을 만나면 ‘꿀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이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만, 시기, 불평 등 좋지 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고,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멋진 사람이 되어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사람이 가장 만나기 쉽고 채우기 쉬운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불평입니다. 불평을 배우는 데는 소질이 전혀 없어도 가능합니다. 불평을 배우는 데는 지식도 필요 없고 인격, 기질, 재능, 지식, 나이, 환경 등이 다 필요 없습니다. 불평은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절망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불평은 ‘마귀학교’의 가장 중요한 필수 전공과목입니다. 불평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불평한다고 마음이 행복해지지도 않습니다. 불평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아지지도 않습니다. 불평은 자신에게 상처를 남기고, 다른 사람에게도 상처를 줄 뿐입니다. 그래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유일한 길은 만남을 통해 가능합니다. 상처가 축복이 되고 어두움을 밝히는 별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수려한 외모와 매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오드리 헵번입니다. 그녀에게는 깊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부모의 이혼과 전쟁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히틀러가 고향 마을을 점령했을 때 우울증과 영양실조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인생에 반전이 찾아온 건 1950년입니다. 그녀는 마리오 덴비 감독의 눈에 띄어 단역으로 데뷔한 뒤 최정상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기 절정기에 그녀는 세상 명예와 쾌락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 어린이 구호에 앞장섰습니다. 1987년 헵번은 유니세프의 특별대사로 지명되자 영화배우보다 구호 활동이 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전쟁터의 아이들을 돌보았으며,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아들에게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눠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네가 결코 혼자 걷지 않음을 명심하며 걸으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회복돼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져서는 안 된다.” 햅번은 성경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냈습니다. 헵번에게 부모의 이혼과 전쟁은 상처였지만 하나님을 만남으로 다른 사람의 어둠을 밝히는 스타가 됐습니다. 우리의 상처(scar)도 별(star)이 되는 길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상처도 별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12:3)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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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함, 섬김, 그리고 하나님의 때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목사의 큰 기쁨은 새 가족을 만나는 것이요 더 큰 기쁨은 예수 영접 모임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겠다는 결신을 보여 줄 때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생김새가 각기 다르듯이 교회에 나오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제각각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지만, 또 어떤 사람은 오래 걸리고 힘이 들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까지는 누군가가 그를 위한 애틋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섬김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의 가족이거나, 친구이거나, 옆집에 사는 이웃일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어야만 합니다. 문제는 한두 번으로 되지 않고 여러 번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순수하게 자기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느껴지고 감동을 받아야만 목장과 교회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구원받기까지는, 첫째로 우리의 섬김으로 흡족하게 채워진 이후에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려면 섬김의 밑거름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섬김이 그의 마음에 감동으로 남든, 아니면 미안함으로 남든 섬김으로 충분히 차오른 그 때에 그가 목장을 만나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섬김이 지치지 않는 끈질김으로 이어지는 사랑은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그가 ‘한번 믿어 볼까?’ 하고 마음을 여는 때입니다. 결국, 마음은 본인이 열어야 합니다. 내 의지가 없이는 누구도 내 마음을 강제로 열지는 못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무리 싫던 일도, 그래서 내가 결코 하지 않을 것 같던 일도, 어떤 기회에 ‘해볼까?’ 하는 간단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왜 그렇게 안 하려고 했을까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모든 것을 다르게 만듭니다. 세 번째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하나님의 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이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때가 차야 합니다. 이 세 가지의 때, 즉 섬김이 채워지고, 그의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에 그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자는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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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안전학교 23곳 지정... 아이가 행복한 안전경북 실현▲의성 안계초등학교에서 아이안전학교 현판식. 경상북도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23개 초등학교(1시군 1개교)를 아이안전학교로 지정하고, 16일(화) 의성군 안계초등학교에서 첫 현판식을 가졌다.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 경북을 위해 지정된 아이안전학교에는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교육은 딱딱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교통안전사고 예방요령, 응급처치, 화재․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인다. 안전용품으로 지원하는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아이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 등이 아동을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아이안전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보행자 안전지대로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부터 벽면까지 원뿔형태로 설치, 신호 대기 중인 아이들의 눈에 잘 띄게 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시설물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23개 아이안전학교 운영으로 아이가 행복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안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 안계초등학교 강당에서 아이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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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초 야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 “청년농업인 주경야독포항시는 지난 5일 저녁 7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청년농부야간아카데미’ 입학식을 진행했다. 젊은 농부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농산물 판매 전략, 농산물 마케팅 기법 등 경영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농부 야간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기존 교육과정과는 다른 야간시간을 이용한 최초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지난 1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최종 54명의 청년들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됐다. 학생은 청년창업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4-H연합회 회원 등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농업인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 이강덕 포항시장의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청년농업인에게 포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포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항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야간아카데미를 통해 마케팅, 가공, 농업관련법 등 지식을 배워 시야를 넓혀 포항농업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재배 외적인 안목도 넓혀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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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활용의 눈높이를 높인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주민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재활용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시책 추진으로 자원순환형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생활밀착형 재활용품 분리배출 환경 조성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생활 접근이 용이한 곳에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 할 수 있는 거점수거시설을 설치 운영하여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조성한다. ①통(通)하는 분리수거대 운영 먼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취약적인 주택가 및 원룸지역의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봇대를 활용해 캔·플라스틱류, 비닐류를 배출할 수 있도록「통(通)하는 분리수거대」를 현재 11개동 109개소에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②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읍·면 및 단독주택 지역에도 아파트식 분리수거시설 인 「재활용 동네마당」 20개소를 설치하여 재활용품을 손쉽게 배출·수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③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지정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주민이 직접하는 원룸·취약지역 환경정화” 일환으로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사업을 구미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어르신 참여자를 골목 청소반장으로 지정하여 투기,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현장에서 바로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등의 활동을 펼쳐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확대 시행 시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순환자원의 효율적인 재이용을 위해「함께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하고「캔·페트 자동수거장비」를 시범 운영 중이다. ①함께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로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종이팩 500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30개를 모아오면 건전지 1세트(2개)로 바꿔주며, 올해는 페트병도 교환대상으로 확대되어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용 봉투 100리터에 깨끗하게 배출된 페트병을 담아오면 30리터 종량제봉투 1장 또는 화장지 3롤로 교환해준다. ②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판기 로봇 형태의 캔·페트 자동수거장비(RVM)를 주민 밀집도가 높은 관내 5개동 6개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이는 캔, 페트를 장비에 투입하면 포인트(캔 : 7원/1개, 페트 : 5원/1개) 적립되고 2천 포인트 이상 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 현장 교육과 자원 회수율 상승 효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찾아가는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시는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냉장고, TV 등 무겁고 버리기 어려운 폐가전제품에 대해 배출 전 콜센터(1599-0903) 또는 인터넷(www.15990903.or.kr)로 예약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①소형폐가전 무상수거서비스 확대 특히,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 시에만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젠 소형폐가전이 1개만 되어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일부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형폐가전 전용수거함을 이용해 비용부담 없이 편하게 배출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의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가 아닌 재화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인식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이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조성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하여 재활용품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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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며 감동 주는 김천여행을 한층 더 충만하게!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김천을 알리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 길잡이 책자, 안내지도 및 리플렛 등을 제작하여 배부한다. 김천여행 길잡이는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수도계곡권역, 감문국권역, 도심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종 축제, 이벤트 및 문화체험, 교통&숙박, 맛집 등 김천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하여 수록·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하는 지침서이다. 또한 김천 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은 「관광안내 지도」,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천캠핑」, 아름다운 명산과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산과길」은 김천 여행의 멋을 한층 더하게 해 줄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 및 리플렛 등은 각종 박람회, 페스티벌, 축제, 이벤트 행사에서 우리시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S N S 및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우편으로도 직접 발송해 주고 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권역별 관광인프라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관광개발 계획에 있는 자원들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 상품들을 개발하여 단계별 관광전략 계획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김천’(1단계),‘자꾸 빠져드는 김천’(2단계),‘와보면 만족하는 관광김천’(3단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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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업의 미래!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9일(목)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과 모니터링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희망누리 청년농부 인증서 전수, 청년농업인 사업관련 사항 안내, 참석자 소개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수도작, 과수, 축산 등 다양한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각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토론하며,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청년창업농 이자 보조 지원 확대와 신품종 기반 조성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구미시장(장세용)은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이렇게 끼 많고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한 시간이었다.”며, “농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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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북사과로 온통 물들다!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8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대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한다. 올해는 특히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상심이 컸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둔 해로 이번 홍보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명품사과 전시 및 시식회, 지역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회, 더(The) 착한사과 사진콘테스트, 소원을 담은 사과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큰 과일에서 중소형 과일로 소비자 기호가 변화함에 따라 경북도에서 개발한 작은사과 전용 브랜드인 ‘’ 홍보관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알찬 스마플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한 ‘명품사과 전시관’과 경북 사과주산지 시군 로고를 활용한 ‘착한사과 명품터널’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북사과의 명품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할인행사(5천원/2.5kg)를 실시한다. 한편, 본 행사 전인 지난 9일(금)부터 18(일)까지 10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수도권 매장(양재점, 성남점, 수원점, 고양점, 삼송점, 창동점)에서는 경북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 판촉‧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를 대상으로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개발하고, 중점 지원을 통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경북사과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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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명장에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 선정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8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 ‘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북도는 9일(금)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 농업인의 날 : 매년 11월 11일 올해 농업명장에는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여봉길(60세, 김천)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식량생산부문에는 이법우(64세,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곽용기(56세, 경주), 과수화훼부문 김재옥(77세, 청도), 채소특작부문 이용만(53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이철우(54세, 문경), 축산부문 김삼주(51세, 영주), 수산부문 김성호(49세,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창훈(58세, 영양), 여성농업인부문에는 이경순(60세, 영주)씨가 선정되었다. < 경북 농업명장 연도별 선정 현황(34명) > 연도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품목 사과 포도 참외 버섯 사과 쌀 버섯 복숭아 양돈 토마토 딸기 오미자 고추 양돈 시설오이 한우 양봉 양돈 양계 누에 인삼 양돈 한우 낙농 한우 인삼 마늘 배 참외 살구 토종벌 버섯 사과 산양삼 ☞ 양돈4, 한우3, 사과3, 참외2, 인삼2, 버섯3, 쌀1, 배1, 딸기1,포도1, 복숭아1, 토마토1, 오미자1 마늘1, 누에1, 양계1, 낙농1, 고추1, 살구1, 토종벌1, 양봉1, 시설오이1, 산양삼 1 한편, 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함께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했으며 떡 만들기 체험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시식하고 곤충요리, 꽃차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들도 맛 볼 수 있었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창욱)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88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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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영양의 자랑거리 친환경농산물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동안 대구 대백플라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영양고추, 산채 등을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사)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안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출품하였고,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49세) 회원의 영양고 추가 채소 부문에서 특별상,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 문종환(56세) 회원의 눈개승마가 채소·특작류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대백플라자에 마련된 홍보·판매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건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홍보·판매하여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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