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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4위’ 이라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IS(Islamic States)가 이라크 영토를 상실한 후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의 주된 요인은 이란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세력들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들(앗시리아 동방 정교회, 시리아정교회, 시리아가톨릭교회, 알마니안정교회)은 무자비한 폭력과 차별, 특히 이슬람 군사조직과 비-기독교인 지도자들에게 심각한 폭력과 차별을 당한다. 기독교인들은 또한 정부 관료들로부터 차별을 겪는다. 기독교인들은 재산상속권이나 결혼할 권리를 잃을 위험에 처한다. 박해와 차별의 주된 요인은? 이슬람의 압박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인종(쿠르드인, 이란인, 아랍인)에 관계 없이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들로부터 박해를 경험한다. 이슬람 무장세력의 영향으로 북부의 이라크-쿠르드 지역(IKR)을 포함하여 이슬람적 의식이 국가의 새로운 요소가 되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 개종자들은 감시를 받고 있다. 혈족에 의한 탄압 이라크 사회는 매우 부족적인 사회이다. 특히 이슬람 종파간 분쟁에 의해 분열된 지역들(과거 IS가 통치하던 영토 대부분)이 그렇다. 이러한 부족주의는 이슬람과 혼합되어 있고, 이는 무슬림 배경을 갖는 개종자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준다. 민족 및 부족 그룹들은 배타적 아젠다를 표방하는 정당을 구성한다. 기독교인들은 매우 쉬운 표적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니느웨(Ninewah) 지역 바르텔라 마을에서 약 30명의 기독교인들을 납치했다. 납치된 사람 일부는 폭행을 당했다. ● 2021년 5월, 터키의 폭격작전으로 미스카, 잘락, 찰키 지역의 기독교 마을의 가옥들과 기타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2021년 7월, 많은 면적의 땅이 불에 탔다.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터키군의 공격으로 기독교 건물 2채가 파손되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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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개막▲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사진=안동시 제공)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 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갈등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의 효진초이와 ‘청춘의 대명사’ 노홍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갓생살기, 영화 ‘니얼굴’로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와 서동일 감독이 출연하는 영화 콘서트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등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인문가치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동, 더 나아가 경북의 미래 문화가치 발굴을 위해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 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의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게 될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시대, 그 너머의 세상을 풍요롭게 할 사흘의 여행을 이제 시작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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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통치 곽재억 목사 성은장로교회 사무엘하 24장에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하여 7만명이 전염병에 죽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1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이 시키신 것이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켜 인구 조사를 하게 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구 조사를 한 잘못을 다윗에게 묻는 것이 옳은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은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과, 좋은 왕이라고 여겼던 다윗의 실수와 실패를 보여준다. 그리고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제단과 하나님의 통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핵소고지’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주인공은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으나 행정적 착오로 소총수로 배치받았다. 모든 훈련을 열심히 받지만, 자신의 의학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한다. 이로 인해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집단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누구도 적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의학적 신념을 지켜간다. 결국,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참전한 주인공은 총탄이 튀는 전투 중에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구하러 뛰어다닌다. 그가 전쟁 중에 구한 생명은 75명에 달한다. 전쟁 후 그는 최고 훈장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새롭게 등장한 원숭이두창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이 영화 스토리가 생각났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고자 한다면, 지키는 태도 또한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 이웃에 피해를 주고, 사회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배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인정받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하고 이웃에 대한 의무도 함께 행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지, 혹여 오명을 씌우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19로 혼란한 시기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교회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역병으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교회도 인간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 즉 각자 여건과 재능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감격이 없어지고 어느 순간에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기며 목이 뻣뻣한 교만으로 변질되었을 때, 그들을 멸절시키고 다시 모세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진노의 하나님 앞에 모세가 무릎을 꿇고 부르짖는다. ‘아브라함과 이삭을 기억해서라도 화를 내리지 말라’고(출32:7-13)···. 그때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않으셨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을 보고 불쌍히 여기사 죽음의 사자의 손을 거두게 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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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기획전’▲특별기획전 작품 중 하나인 ‘일제 학도병 입대 사진’(사진=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2022년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경북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조국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민족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족운동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3.1운동에서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시위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경북 학생들은 1920년대 주체적으로 학생조직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거치며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1937년 중일전쟁 때는 다혁당(대구사범학교)·태극단(대구상업학교)·조선회복연구단(안동농림학교) 등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펼쳤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일제강점기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의 교과서·졸업장·학교일지·문예지·회고록 등 학생항일운동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6.10만세운동 주역인 권오설의 ‘사립동화학교 졸업장’, 계성학교 학생들의 ‘계성학교 일지’, 대구 신명여학교 김학진의 ‘회고록’,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다혁당의 문예지 ‘반딧불’, 안동농림학교 학생의 ‘학도병 입대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경북 학생들이 식민지 교육에 정면으로 맞서며 외친 격문들을 활용한 체험, 과거와 현재를 이어 역사를 되돌아보는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전시가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 학생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을 향한 그들의 의지를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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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교회가 됩시다!”▲‘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가 주최한 광복 77주년 기념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담임목사 조윤호)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경북 23개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교계 지도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경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동철 장로 기도, 부서기 곽병구 목사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송,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설교,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방영팔 목사가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방영팔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성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했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의롭게 살아가는 것, 기도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상임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중 조은수 목사(구미), 유원식 목사(포항), 김형탁 목사(안동), 이정화 목사(의성), 박종환 목사(칠곡) 등이 등단해서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23개 시군 단체장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경북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본부장 김길동 목사 선창으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을 반대’ ‘인권위원회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참석한 내빈과 목회자, 성도들이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고 있는 장면. 4부 내빈소개 및 축사, 격려사, 인사 시간은 상임총무 곽금배 목사가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독했고,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는 인사에서 “우리는 남북분단, 전쟁의 위협, 부정부패,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등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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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기념 ‘평화통일 포럼’ 개최▲ 포럼에 앞서 워십팀이 공연을 하는 모습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주최 ‘평화통일 포럼’이 8월 14일(주일)과 15일(월)에 2회에 걸쳐 개최됐다. 14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김동국 목사(평안교회)가,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포럼은 유영식 교수(장신대)가 맡아 강의했으며, 두 번의 포럼에 앞서서는 CCM 가수(전용대 목사)와 워쉽팀(아가페예술선교단)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동국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탈북자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탈북자들이 왜 탈북했는지, 제3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한국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탈북자들을 형제로 받아들이고 품는 교회와 현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8월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평화통일 포럼’에서 유영식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유영식 교수는 포럼에서 ‘한반도 통일의 딜레마와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교수는 “분단 70년 동안 한반도 평화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국면을 한국교회가 계속 방관만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남과 북은 서로 피를 나눈 하나의 민족이기에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이루어 ‘평화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국가와는 차별화된 행위자로 ‘인도주의’에 입각해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집중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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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8.15 광복절 김천시연합예배’가 8월 14일(주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가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최인선 목사) 주최로 8월 14일(주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회장 최인선 목사의 인도로, 서정식 장로(장로연합회 회장) 기도, 김낙주 목사(김기총 서기) 성경봉독, 운남교회 찬양대의 찬양, 강사 조성현 목사(부산장신대 교수)의 ‘삼중 자유’ 제하 설교, 특별기도, 봉헌, 은혜드림교회 중창팀의 찬양, 양승면 목사(김기총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예배에서 강사 조성현 목사가 ‘삼중 자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조성현 목사는 “기독교는 자유의 종교이다”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삼중 자유’ 즉, 욕망으로부터, 두려움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 자유를 누리면서 참 자유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이 ‘세계 평화’, ‘나라와 민족’ 등의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세계 평화(이명규 목사) ▷나라와 민족(박길찬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황광욱 목사) ▷코로나 종식과 교회 회복(김종후 목사) ▷이단사이비로부터 교회 보호(정연걸 목사) ▷차별금지법·동성애법 반대(강병렬 장로) ▷이주민과 어려운 이웃(윤창숙 권사) 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김기총 임원의 기념촬영.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충섭 김천시장, 강사 조성현 목사, 김기총 회장 최인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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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노회협의회 28회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 개최▲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영춘 목사) 제28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이 8월 9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영춘 목사)는 8월 9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에서 제28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을 갖고, 민족 복음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모인 이날 대회에는 17개 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107회 총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김영춘 목사의 인도로, 신용부 장로의 기도, 최구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설교를 통해 “영남지역 모든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다시 일어나야 할 때이다”라고 권면했고, 이기주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예배 중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부산동노회장 박남규 목사, 대구동남노회장 임순만 장로, 경동노회장 이상길 장로, 경남노회장 손태원 장로, 경북노회장 김성식 목사의 기도인도에 따라 ▷민족 복음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 ▷영남지역노회협의회 ▷제106회~제107회 총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2부 선교대회는 총무 하동호 목사가 진행했다. 대회장 김영춘 목사의 대회선언,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의 환영사, 각 지역협의회 회장들의 축사가 있었다. 또 각 노회임원소개 후 김영춘 목사가 경남노회와 경서노회에 선교비를, 영남신대와 부산장신대, 경안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교특강에선 김승호 교수(영남신대)와 이다솔 목사(MPKC)가 ‘3040세대에게 매력적인 교회’, ‘민지(MZ)야 놀자’ 주제로 강의했다. 폐회예배에선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처음 사랑”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107회 총회 총대모임에서 각 노회의 총대 소개, 제107회 총회 현안 설명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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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 취재> 115년 역사의 봉화척곡교회, ‘여름성경학교’ 감격의 현장!봉화읍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춘양방면으로 법전면 소재지에서 20분 정도 산골길을 달리면, 한국기독교 역사적으로 유명한 민족교회, 봉화척곡교회(박영순목사 시무, 김영성 원로장로)가 있다. 필자가 척곡교회를 방문한 지난 7월 29일은 주일도 아닌 금요일이었는데 교회가 떠들썩하고 분주했다. 바로 교회학교 아동부 ‘여름성경학교’가 열리는 날이었다. 여러 번의 차량운행으로 학생들이 교회에 모이기 시작했고, 교회 종소리가 울리며 기도와 찬송으로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었다. 조용한 마을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축제 현장으로 바뀌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마음껏 모든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었지만, 기쁨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들었고, 지난 수년간 박영순 담임목사의 열정이 결실을 맺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회 근처에는 마을도 없고 모든 학생들이 불신 가정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제는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이 되었다. 지난해 9월에는 35년 만에 5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세례를 베푼 뜻깊은 일도 있었다. 온교회가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반주자 김영성 장로님(98세)은 “이렇게 많이 와주어서 고맙데이···” 하시면서 학생들을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한국성서유니온 대구지부(총무 김동휘 목사)에서 오신 전문강사 두 분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석한 15명의 학생들에게는 좋은 신앙훈련의 시간이 되었다. 다음 세대 학생들이 없는 교회가 많은 요즘의 현실을 생각할 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봉화척곡교회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모두가 척곡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격려를 보내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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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9회 기관장 초청 석찬기도회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광운 목사)는 지난 7월 26일(화) 오후 6시 봉화중앙교회(윤신율 목사 시무)에서 ‘2022년도 제9회 기관장 초청 석찬기도회’를 개최하고 봉화군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농협은행 봉화군지부장, 봉화농협 조합장, 봉화신협 이사장, 각 기관장, 봉화군기독교연합회 지도위원, 임원, 실행위원, 봉화 관내 목사와 장로, 군청 신우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부회장 이종수 목사(두문) 인도로 드렸으며, 부회장 임인순 장로(서벽)가 대표기도 하고, 회장 최광운 목사(분천중앙)가 “마음을 두고 보살피는 사람(잠언 27장 23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금은실 목사), ‘봉화군과 교회를 위하여’(이응창 장로) 함께 기도했으며, 총무 배영제 장로(봉화제일)가 내빈 소개 및 광고를 했다. 이후 애국가 제창 후 윤신율 목사(봉화중앙)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전회장 박지현 목사(덕촌)가 식사기도를 한 후 식사 및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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