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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우병열 집사, 전국색소폰 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선교단 단장 우병열 집사가 지난달 9월 16일 영일대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독주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독주와 합주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병열 집사는 아가페 선교단 회원들과 함께 평소에 각종 음악회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방문 연주 등으로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회원들은 음악실 ‘소리가 바람을 만나며’(봉성면 다덕약수탕 소재)에 모여 매일 찬양과 연습을 통해 선교 비전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상 이후 더 활동 범위가 넓어져 지난 10월 6일(토) 경주횡성공원 금연캠페인 작은 음악회에 초청 연주, 7일(주) 봉화제일교회 제2남선교회 주관 ‘작은 음악회’에서 연주, 9일(화) 충북 제천 전국색소폰경연대회 참가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병열 집사는 “많은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며 “이번에 받은 상은 더 충성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상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상패와 부상으로받은 색소폰 1대 ▲왼쪽에서 두번째가 우병열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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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봉경 이원영 목사 生家 총회 사적지로 지정안동서부교회(예장통합, 이정우 목사 시무)는 당회 결의(2018.1.28)로 봉경 이원영 목사 생가를 경안노회(2018.2.9.)를 경유하여 총회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었다. 이에 지난 3월 27일 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정우 목사)과 실무자들이 사적지 지정 타당성 확인차 생가를 현장 방문하였다. 그 후 총회역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적지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사적지로 지정하기로 하였다고 통보하였다. (2018.8.7) 제103회 총회(2018.9.10.~13) 본회에서 인준(총회장 공포)을 받아 총회 역사위원회와 협의하여 지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영 목사 생가 사적지 신청이유 및 근거로 신청한 내용> 이 집은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원영 목사(1886 –1958)가 태어나 성장한 곳이다. 아버지 이관호와 어머니 김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혁신 유림으로 5세부터 한문을 사숙하였으며, 1919년 3월 18일 예안면 3.1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복역 중 이상동 장로의 전도로 기독교 신앙에 입신하였다. 출옥 후 안동 성경학교(1925)와 평양 장로회신학교(1930) 제25회를 졸업한 후 영주, 이산, 안기, 신세, 안동서부교회 등 안동지역 교회를 담임하였다.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에 대해 이원영은 1938년부터 해방이 되기까지 끝까지 거부함으로써 4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한 그는 1946년 ‘경안고등성경학교(현 경안신학원)’를 설립하여 교역자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54년에는 제39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신사참배 취소성명을 발표하였다. 정부에서는 예안면 3.1운동의 공로로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으며, 1999년 11월 2일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에 이장되었다. 이원영 목사의 생애는 애국지사요, 참된 교육자요, 사랑의 목회자요, 산 순교자로서 고난을 영광으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셨다. 이러한 업적을 남기신 이원영 목사의 생가를 총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하여 안동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교육적, 문화적, 종교적 가치와 의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지역교육청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여 애국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글=안동서부교회 역사편찬위원장 김두진 장로〉 〈사진=안동서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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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안노회장로회 신임회장에 김도년 장로 추대신임회장 김도년 장로 예장통합 경안노회장로회 제61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8일 오전 10시 안동동부교회(담임목사 진영신) 예배당에서 개최됐으며 신임회장으로 김도년 장로(길안교회)를 추대했다. 김도년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김동환 장로(직전회장)의 기도, 최태권 장로(회록서기)의 성경봉독, 최종협 목사(길안)의 ‘자기자리로 돌아가자’(룻1:1~10 )란 제목의 말씀 선포, 박영길 장로(전회장 친목회장)의 추모기도, 장인호 장로(회계)의 헌금기도, 장로회가 제창 후 진영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시간에는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음악회가 펼쳐졌다. 3부 회의는 회장 김대현 장로의 개회사, 전국연합회장 안옥섭 장로의 김대현 장로에 대한 공로패 수여, 안옥섭 장로·신용부 장로·권오수 목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각부 보고를 받은 후 임원선거를 통해 김도년 장로(길안)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었고, 김성대 장로(안동서부)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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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노래비 제막식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회장 최영근)는 10월 8일 개최하는 화령 전승기념행사 및 전승기념관 개관식에 앞서, 9월 22일 화령 전승기념관 내 야외정원에 노래비를 설치하고 10월 1일 최영근 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원 38명이 참석하여 제막식을 개최했다. 6.25의 노래비는 6.25참전유공자회상주시지회 회원 및 임원진 39명이 후원하여 제작·설치하였다. 노래비에는 6.25의 노래, 제17연대 보병연대 역대 지휘관(연대장), 화령전투 주요전사 등이 새겨져있다. 화령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주민신고와 정찰활동 지원, 군의 매복 작전으로 적을 대파하여 전쟁의 불리한 판세를 바꾸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기반을 제공한 상주 화령전투의 전승을 기념하며, 나라사랑 정신계승과 청소년 호국안보 의식함양 등을 위해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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