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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흥해교회, 새성전 건축으로 지진 위기 극복지난해 11.15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당하였던 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가 새성전 건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흥해교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교회 교육관과 새성전 부지(포항시 북구 흥해로 21-6)에서 지역 교계 지도자와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성전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성전은 연면적 약 1176㎡(주차장 363㎡ 포함),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건립되며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의용 장로(前 포항노회장, 포항제일)의 기도, 박석진 목사(포항노회장, 포항장성)의 설교, 이희락 건축위원장의 건축 준비 경과보고, 설계 설명과 공사진 소개, 이대공 장로(포항제일)의 축사, 김종희 목사(포항노회 서시찰장, 지경)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석진 목사는 ‘성전을 지으라’(출36: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새 성전 부지에서는 조은애 전도사의 사회로 리본 컷팅과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9월 흥해교회는 제직회에서 새성전 건축을 결의하고 건축을 준비해 왔다. 이후 11.15 지진이 발생, 교회 본당의 균열 등으로 붕괴위험에 처하자 포항시로부터 본당 폐쇄 통보를 받고 현재 교회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장(통합) 흥해교회는 1981년 20여 명의 성도에 의해 창립된 이래 흥해선교원과 경로대학, 지역사회선교원, 다문화 문화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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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교회 창립 11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가 지난달 4일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원 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원 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1년 4월 25일 창단했으며, 지휘자 김성균 장로는 KBS 합창단 지휘,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동요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교회 음악협회 이사와 서울장로성가단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평화의 기도’, ‘주님’, ‘복 있는 사람들’, ‘내 영혼의 은총 입어’ 등의 성가로 시작했으며, 이어 ‘선구자’, ‘Bring Him Home’(레미제라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주님 찬양하리라’ 등이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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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희망나눔음악회’ 개최NGO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주관한 조손가정돕기 ‘희망 나눔 음악회’가 지난 22일(토)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9인 외에도 10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 할렐루야성가대가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를 주관한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회장 김경명)는 국내·외에서 한국 클래식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아나운서 이정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현, 박유리, 배은희,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이태원, 김철호, 김현준, 바리톤 양효용, 임용석이 솔로와 듀엣 무대를 통해 한국 가곡, 이태리 칸초네, 오페레타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에 무대에 오른 구미제일교회 할렐루야성가대(지휘 김경명)는 성탄 음악과 헨델의 할렐루야 등 4곡을 연주하며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국제구호개발 NGO굿피플은 ‘러브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등 다수의 공연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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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행운과 재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하나의 민족이 되는 화해의 장을 열었으며, 우리 시정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크고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의 ‘솟을대문’을 세운 한 해였습니다. 최근, 베트남 축구열풍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의 신화는 끊임없는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전술훈련,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김천시정도 불가능에서 가능함을 찾고, 어려움을 비켜가는 것이 아니라 김천발전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목표로 민선7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시민’과 ‘행복’이라는 평범한 두 단어에서 시정의 근본 가치를 찾고,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김천시는 일자리대상,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 총 39개 분야에서 수상하였고,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사회 종합 청렴도가 도내 최상위권으로 상승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7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이 세부 검증절차를 마치고, 사업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공직자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시민들께서 김천시정을 아껴준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임을 밝히면서,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지도시 ∙ 더불어 잘 사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로, 장기적인 경기하강 국면으로 진입하였고,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 중심의 경제 경제활성화 정책이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산업단지를 최저가 수준으로 분양하여 강소기업과 고용친화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학교’ 운영,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습니다. 다음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인구와 저출산 문제를 총괄하도록 하고, ‘아이가 많으면, 그 만큼 더 행복해 진다.’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 확대, 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자녀교육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신설된 원도심재생과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도시재생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옥이 철거된 감호동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원 도심으로 사람과 돈이 흐르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곧 이전예정인 경찰서 부지를 개발하고, 평화동 전선 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풍수해,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와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학교와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내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로 교통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여,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국도 3호선 지례 ~ 거창방면 확장, 선산방면 국도 59호선 확장, 공사 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률 ~ 대룡 구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인 양천 ~ 대룡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여, 외곽지를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가 최종 완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인 남부내륙철도가 김천을 지나면서 우리지역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철도개통이 지역의 발전과 교통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역세권 개발 등 고속철도의 효과가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김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별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고, 삶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를 통해 행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새로운 각도에서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세계 농업강국들과의 FTA 체결, 특히, 골리앗 같은 중국과 미국의 거대한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농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기준에 맞춘 친환경 인증제도, 유통체계 개선 등 이제는 김천농업이 그 기술의 힘으로 세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 농업인 월급제 도입, 도시민의 농촌문화 체험과 6차 산업육성,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한편, 청년농부의 창농기반 구축 등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천과 직지천, 부항댐,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가야․신라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 시립예술단 문화교류 확대, 황악예술촌 운영 등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주변에 관광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짚 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 등 시설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도록 만들고, 3대 문화권 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아 내륙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오랜 경륜을 가졌다는 것은 많은 경험과 함께 그만큼의 깊은 힘을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의 옛 사진전시회와 축하음악회, 시민참여형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토크(talk)와 지역발전 학술세미나로 미래 김천의 모습도 그려보겠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과 연계하여 마라톤대회, 뮤지컬 제작 등으로 이전기관 임직원과 시민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행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려가 생활화 되고, 질서와 예절이 있는 사회, 청결과 양심이 일상화 되고, 참여와 소통이 있는 사회로 진정한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이제는 시민이 주인인 사회, 고도의 윤리적인 책임과 사회공헌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직사회가 어우러져,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누려야 하겠습니다. 당나라 고승이었던 임제선사가 저술한 <임제록>에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그 서는 곳 모두가 참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자랑스러운 15만 김천시민이 언제든, 어디에서든 김천의 주인입니다. 김천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김천시장 김 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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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장희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후원하는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지난 13일 안동서부교회당(담임목사 이정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시무)가 특강 강사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시무)가 예배 설교자로 나섰으며 7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에 앞서 이관영 목사(경북성시화운동본부장)의 인도로 진행된 특강에서 김종원 목사는 ‘우리의 선택(벧후 2:6~8)’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와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 목사는 10년째 계속되어온 대구 퀴어축제의 실상을 고발하며 지난 6.23 대구 동성애퍼레이드를 시민과 성도들이 협력하여 저지한 사실을 자료 화면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동성애는 죄이다. 창조질서에 역행하므로 죄이다”라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희 대표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광복을 넘어 섬김의 빛으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오늘의 번영과 축복을 누리기 이전에 과거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했던 만행과 수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일제 36년 동안 민족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었던 것처럼 다시 한국교회가 민족적인 교회로 거듭나서 나라와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거룩성과 연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으며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예배 후 구국기도회 시간에는 김상정 목사, 임보순 목사, 김병준 목사, 계성하 목사, 문병식 목사, 이상윤 목사, 이경호 집사, 서성표 장로가 강단에 올라, ‘북한구원과 지하교회를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경북기총과 경북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국 경제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구호제창에서 참석한 성도들은 ‘동성애와 성평등 헌법 개정을 반대한다’,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장희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민주화, 다원주의 영향으로 교회의 거룩성이 훼손되고 있는 이때에 정부마저 친 동성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믿음으로 신앙을 회복하여 분연히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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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목사 초청, 안강평강교회 ‘심령부흥성회’ 열려예장(통합) 안강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 경주시 안강읍 소재)는 지난달 28일~31일 본교회당에서 김성태 목사(인천본향교회 담임)를 강사로 2박 3일 동안 심령부흥성회를 열었다. ‘기도의 능력, 복음의 능력, 성령의 능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하루 세 번씩 총 10번에 걸쳐 열렸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 타 지역의 성도들도 참석해 은혜를 체험했다. 유영직 목사는 “이번 집회 기간 중 김성태 목사의 안수기도를 받고 질병의 치유되고 방언이 터지는 등 많은 체험들이 나타났다며 ”개척한 지 5개월 밖에 안된 작은 교회지만 하나님이 많은 증거들을 통해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 목사는 오는 3월 11일에 조이풀선교단을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 계획이며, “3월 중에 김성태 목사를 강사로 한 번 더 심령부흥성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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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 개최▲상주 병성교회는 지난 6일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병성 및 인근 마을 주민 80여 명을 초청해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로대학은 12월 6일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주 1회 강의를 진행하며 8주차가 되는 1월 26일 종강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종순 목사는 “이번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이웃사랑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두 동문동장은 “무료 짜장면 행사와 마을 음악회 행사에 이어 경로대학까지 열어준 병성교회의 이웃사랑에 지역민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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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초청, 영주시민을 위한 희망음악회가수 남진 씨를 초청한 ‘제10회 영주시민을 위한 희망음악회’가 지난달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동락 목사, 신광교회)와 국제와이즈멘영주클럽(회장 김점곤) 주관으로 영주 시민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자 열렸다. 하루 전 포항에서 있었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시작한다는 사회자의 말대로 이 음악회는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나누어주는 힐링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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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중앙교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 개최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사)성안선교회(심장병어린이재단, 부산시 북구 화명동 소재) 주관으로 지난달 22일 선산중앙교회(담임목사 한상일) 예배당에서 18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음악회를 주관한 성안선교회장 백종구 목사는 “꺼져가는 심장을 가지고 태어나면서부터 새 생명을 갈구하는 어린 생명들이 있음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질문하면서, 어린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이 사역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백 목사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성안선교회를 통해 140명의 심장병 환자가 수술을 받았다. 몽골 어린이 15명, 인도 40명(주로 성인 중심), 캄보디아 26명, 필리핀 45명 등이다. 음악회는 기독교방송과 극동방송 등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는 민호기 목사와 김정숙 사모(백종구 목사의 사모)의 찬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민호기 목사의 ‘소망의 바다’ 찬양 중에는 샌드·드로잉 화면이 함께 비쳐 찬양과 그림이라는 복합적인 예술 장르가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김정숙 사모는 ‘여호와는 나에게’, ‘구원의 주 하나님’ 등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진 헌금 순서에서 성도들은 준비한 헌금 외에도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후원회원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많은 성도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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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려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 제2남선교회(회장 심영동 집사)가 주최한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달 24일 오후찬양 예배 후 2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봉화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박남주 집사(예능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참여한 모든 팀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를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음악으로 표현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팀들은 아동부 중창, 독창(애프니어 류혜진), 오카리나 앙상불, 중·고등부 중창. 모퉁이돌중창단, 아가페 색소폰 연주, 독주 등이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히, 봉화제일교회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탑밴드3’라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애프니어 밴드 류혜진의 찬양은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모퉁이돌중창단은 봉화제일교회, 영주제일교회, 영주동산교회, 영주꽃동산교회 소속 단원들로 이루어져 더욱 하모니가 돋보였다. 심영동 집사는 “악기와 찬양으로 서로 모여서 기도하며 준비한 음악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제2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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