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기성 총회, “상대 후보 당선축하” 현수막 내걸려 ‘눈길’투표 3시간 전 양측 합의 … 성숙한 선거문화 조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3년차 총회에서 류정호 목사(백운교회)가 신임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총회는 ‘변화하는 시대, 성결의 복음으로’를 다짐하며 지난 5월 30일 폐회했다. 그런데 총회임원 선거에서 기존 선거문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한국성결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둘째 날 선거에서 모두의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 1차 투표에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461표, 지형은 목사(성락교회)가 298표를 얻었다. 두 후보 모두 당선 요건인 총투표 수의 2/3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자 지형은 목사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한 뒤 한기채 목사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와 동시에 2층 방청석에서는 “한기채 목사님의 부총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교단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해주시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지형은 목사”라고 쓴 대형 현수막이 내려와 대의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선거에서 패배한 후보 측에서 상대 후보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선거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나뉘던 기존 선거문화를 뒤엎는 성숙한 성결교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형은 목사 측의 현수막이 걸렸지만 반대로 지 목사가 당선되었다면 한기채 목사 측이 준비한 지형은 목사 당선축하 현수막이 내려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투표 3시간 전에 양측의 합의 하에 축하 현수막 2개가 급히 제작되었으며 제작비용은 이런 이야기를 듣고 감동한 모 대의원이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주훈 목사 신임총회장에 추대▲유충국 전 총회장과 공로패 수상자들(왼쪽에서 두번 째가 이진호 목사). 교단 명칭 변경 건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제41회 총회가 지난 10일 ‘생명, 교회를 살리자!’를 주제로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회됐다. 첫날 총회는 교단 명칭 건을 논의하고 ‘백석대신’으로 변경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총회 회기는 구 예장 백석 교단의 회기인 제41회를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총대들은 분열 대신 화합을 이루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통성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은혜로운 교단의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둘째 날 치러진 선거에서는 이주훈 목사(동탄 사랑의교회)가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총회장에 박경배 목사, 김우환 장로를 선출했다. 4년 동안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겨온 이주훈 총회장은 오는 11월 목회자 영성대회를 열어 교단 통합 과정에서 받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날 총회에서 이진호 목사(경울노회, 구미새에덴교회)는 지난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 구미 지역 복음 사역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교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변화하라! 교회와 민족의 희망으로!예장 합동 제103회 총회, 이승희 신임총회장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3회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2박3일) 일정으로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변화하라!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개회됐다. 첫날 총회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는 무엇보다 이번 총회에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총회 전부터 준비위원들과 함께 창의적인 생각과 치밀한 준비로 시간 낭비 없는 깔끔한 회무를 이끈 결과 4박 5일의 총회 일정을 2박 3일로 끝낼 수 있었다. 또한, 이승희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 발전을 위해서 ‘신속한 회무 진행, 작전총회 차단, 언론의 선한 나팔수 역할 당부, 총신 문제에 최선을 다할 것, 과감한 기구 정비와 제도 혁신 약속’ 등을 밝혀 총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이승희 총회장은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서는 15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신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소수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축소하고 상비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총회 기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새롭게 출발한 103회기 임원에는 목사부총회장에 김종준 목사, 장로부총회장에 강의창 장로, 서기는 김종혁 목사, 부서기는 정창수 목사, 회록서기는 진용훈 목사, 부회록서기는 박재신 목사, 회계는 이대봉 장로, 부회계는 이영구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