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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 최일선 일꾼들의 화합 축제 성황리 개최▲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일해)에서는 10. 4.(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67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현장 행정 주민소통 리더십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나누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윤일해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의 단합과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시정추진에 이·통장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지역 리더로서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봉사 하시는 분들로 오늘 행사를 통해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시는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대규모 국책프로젝트 성사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구미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들고, 이곳 낙동강과 금오산, 관광자원을 개발해 문화가 흐르는 정주 도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활짝 여는데 이·통장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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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 성료▲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가 8월 25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8월 2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교직자 부부 200여 명이 참석해, 지도자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예배는 김상원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기도,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너는 나보다’ 제하 설교,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대회장 김상원 목사가 대회사를,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와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양수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강전우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또한, 대신대학교 후원을 위한 헌금을 실시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특강 시간에는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눈물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3부 폐회예배 시간에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가 ‘찬양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이경미 사모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교직자들이 새 힘을 얻고, 경북의 교회가 더 연합하고 부흥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쳐나가기를,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앞장서는 경북의 교회들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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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기념 ‘평화통일 포럼’ 개최▲ 포럼에 앞서 워십팀이 공연을 하는 모습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주최 ‘평화통일 포럼’이 8월 14일(주일)과 15일(월)에 2회에 걸쳐 개최됐다. 14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김동국 목사(평안교회)가,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포럼은 유영식 교수(장신대)가 맡아 강의했으며, 두 번의 포럼에 앞서서는 CCM 가수(전용대 목사)와 워쉽팀(아가페예술선교단)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동국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탈북자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탈북자들이 왜 탈북했는지, 제3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한국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탈북자들을 형제로 받아들이고 품는 교회와 현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8월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평화통일 포럼’에서 유영식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유영식 교수는 포럼에서 ‘한반도 통일의 딜레마와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교수는 “분단 70년 동안 한반도 평화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국면을 한국교회가 계속 방관만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남과 북은 서로 피를 나눈 하나의 민족이기에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이루어 ‘평화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국가와는 차별화된 행위자로 ‘인도주의’에 입각해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집중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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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구미에서 열려▲'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5일 구미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봉열) 주관으로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지역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농아인들의 화합에 앞장선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최원영 씨, 농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 온 미래썬앤문갤러리 대표 최진영 씨, 포항시지회 후원회원인 이태현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김하곤 후원회장이 전달하며 참석한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 복지국가이다”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도가 앞장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아인의 날은 우리나라 농아인복지의 효시이자 원형인 조선농아협회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월 3일로 정해졌다. ‘6월 3일’이 뜻하는 의미는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을 상징하며, 이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농아인 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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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 ‘조찬기도회’▲ 기독교총연합회장 조은수 목사가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은수 목사)는 지난 6월 18일(토) 호텔금오산연회장에서 구미시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초청, ‘조찬기도회’를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8명, 구미시의원 25명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부 예배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은수 목사의 사회로 드렸다. 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의 기도 후 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평신도연합회장 이근태 장로와 여성연합회장 강수경 권사가 특별기도를 했고,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축하시간에는 구자근 의원과 김영식 의원이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독교계의 기도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 경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당선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당선자,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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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부흥전도단 제43회 정기총회 및 대표단장 이·취임식 개최▲신임 대표단장에 취임한 한인선 목사(왼쪽)와 직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 예장통합 총회부흥전도단은 6월 14일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단장에 한인선 목사(구미갈릴리교회)를 선출했다. ‘그 영성, 거룩을 회복하라(레19;2)’라는 주제로 모인 이날 정기총회에는 예장통합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 임원, 부흥전도단 전 대표단장들을 비롯한 회원, 경서노회 노회장 장영운 목사와 노회 임원,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예배는 상임부단장 한인선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서기 최대중 목사의 기도와 회계 한상윤 목사의 성경봉독, 이빛나 목사(CTS 찬양사역자)의 찬양과 히엘워십팀(구미갈릴리교회)의 몸찬양 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생명을 살리는 영적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회부흥전도단 제43회 정기총회에서 1부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이순창 목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일에 부흥전도단 목사님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계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령 충만한 여러분들을 통해 교단이 부흥되고 한국 교회들이 불같이 일어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받은 회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으며, 강전국 목사의 광고, 전 대표단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상임부단장 한인선 목사가 진행했으며, 개회선언, 각 부서의 보고, 신입회원 환영,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신임원과 지역단장 소개, 안건토의, 광고 등의 순서로 회무를 처리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 제43회 신임원과 구임원이 인사하고 있다. 3부 대표단장 이·취임식은 신임 사무총장 백동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 대표단장 소개 후 직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가 퇴임사를, 신임 대표단장 한인선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이어 경서노회장 장영운 목사와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은수 목사가 격려의 메시지를, 총회 국내선교부장 박봉수 목사와 합동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박정권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임 대표단장 한인선 목사는 직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에게 꽃다발과 공로패를 증정했다. ▲전 대표단장들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표단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대표단장 한인선 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대표단장 한인선 목사(왼쪽)가 직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신임 대표단장에 취임한 한인선 목사는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면서 “주어진 임기 동안 신임원들과 함께 우리 부흥전도단의 사역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총회부흥전도단은 1979년 10월 영락교회에서 전국 노회에서 추천된 목사 100여 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난 41년 동안 농어촌 미자립교회 자비량 부흥회 인도, 교회 연합부흥회 인도, 기도원 연합부흥회 인도 등의 사역을 펼치면서 교단 부흥운동과 민족 복음화에 전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총회부흥전도단 제43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신임원, 전 대표단장, 회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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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과 휴식의 공간 ‘낙동강체육공원’ 산책로 조성▲낙동강체육공원 플라타너스 산책로.(사진=구미시 제공) 금오산과 더불어 구미시민의 대표적 야외 활동 명소로 자리매김해 온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플라타너스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공간이 마련되었다. 낙동강체육공원 플라타너스 산책로는 커다란 잎으로 인한 그늘로 더위를 식혀주는 동시에 보행매트와 벤치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책로를 걷다가 벤치에 잠시 앉으면 만개한 금계국과 유채꽃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구미시 대표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낙동강체육공원 이용 시민은 64만 평의 넓은 수변공원에서 가족과 꽃길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낙동강 둔치를 즐기기도 하며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갈대밭 등 볼거리ㆍ즐길 거리가 있어 산책, 피크닉, 데이트 등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구미시 하천과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과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겟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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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목마른 사슴처럼목마른 사슴처럼 진 상 권 목사 양무리교회 여기 금오산 뒷길 나그네들이 머무는 곳. 하나님이 배고픈 사람들 하나님이 목마른 사람들이 모인 곳 목마른 사슴처럼 주님의 영혼들이 하나되어 부르짖는 곳. 내 주님이 그 영혼으로 엮어 주시는 아, 내 주님의 경북하나신문이여! 벌써 광음의 연륜이 포개지고 기다림, 걱정 반, 안도와 감사 편집 마지막 날 밤의 ··· 그 은혜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 이제는 눈에 띄고 귀에 익어진 이름 지친 길손에게 그늘 한 장이면 좋으리. 저 본향 순례길에 말벗되면 족하리. 어디 글 한 줄, 한 모금에 목 축일 곳 어디메뇨? 반가운, 그리운 소식에 옛고향 내음이 물씬 나누나. 주님, 다 주님의 옷깃이요, 손길입니다. 우리의 손때는 보혈로 지우소서. 한아름 가득히 아바의 사랑이 우리를 덮으소서! 빈 마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채우소서! 상한 마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소서! 또 부으소서, 넘치소서, 흐르소서! 받으소서! 오직 나의 주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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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8月 개장에 차질없는 준비▲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교육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하여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5월 2일~3일 2일간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하였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여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공공급식 센터를 건립하여 향후 학교급식, 기업급식 등 구미형 먹거리센터 허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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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16일 출마 기자회견 열어“통합신공항 시대 잘 대비해 위기의 구미 구하겠다”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이 답이다” 강조해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16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을 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언론인들을 초청,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현재 구미는 성장하느냐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 위기에 처해있다”며 “통합신공항이 인근에 들어오기 때문에 구미로 봐서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며 잘 대비하면 위기의 구미를 구할 수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의 추락을 반전시켜 희망의 구미로 만들기 위해 공직 7년을 남기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구미의 성장에 기여하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 그리고 선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 시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추진지원반장(TF)을 맡으면서 공항과 연계된 배후도시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구미가 통합신공항의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배후도시로서의 준비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이 답이다”라고 힘주어 말하고, “모든 사업들은 결국 인재를 끌어오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하기에, 지역의 대학과 기업, 그리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일에 구미시장과 구미시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을 시작으로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며 “구미시민이 키운 김장호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미를 확 바꾸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공약으로는 ▲KTX 구미역 정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생태계 구축, 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등 기업 육성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조기 개막 ▲골목상권 활성화 ▲금오산과 낙동강을 활용해 관광자원 개발 ▲농축분야 예산 대폭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 확대 ▲안심동네 조성 확대 ▲도심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선산출장소 행정기능 강화 ▲강동지역 고등학교 유치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추진 및 지역독립운동가 선양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읽은 후에 현장에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 구미역 정차 복안, 금오산 관광자원 개발, 취수원 문제, 교육 정책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음으로써 ‘준비된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남겼다는 평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KTX 구미역 정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박은숙 기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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