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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180여 명 대상 안전관리 예방 대책, 작업장별 위험요인 대처 방법 등 교육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9일 오후 3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 생계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했다. 군은 교육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안전수칙, 근로자 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긴 장마와 무더위로 안전 수칙 교육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관리 필요성‧예방대책, 작업장별 위험요인 대처 방법 등 작업 안전 수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개인위생 실천방안, 사업장 청결 유지 등 위생관리 분야도 교육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체력이 약해지지 않게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80여 명은 이달 3일부터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 공간 개선, 가시박 제거 등 지자체 특성화 사업 4개, 청년행정 도우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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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 추가 및 예비 입주자 모집노인종합복지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강변늘푸른타운 전경. 안동시는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입주자 모집 및 입주 이후 미계약·해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15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5.29.)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이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8월 26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으로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1,000원에 월 임대료 44,980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1,300,000원에 월 임대료 99,000원이다. 안동시 탈춤공원 인근 벚꽃길에 위치한 ‘강변늘푸른타운’은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으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됐으며, 고령자의 안전을 고려해 세대 내 스프링클러 및 응급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을 없애고 전동식 높이 조절 세면대 및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 창호와 LED 전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였다. 아울러, 같은 부지에 건립한 노인종합복지관이 7월에 개관, 운영에 들어가면 입주민들은 물리치료실, 헬스케어 및 식당,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 및 취미·운동 교실 등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야외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체육시설 또한 자유롭게 이용하며 건강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초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며, “점심에는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물리치료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입주자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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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5공단 입주하면 임대료‧근로자 정착금 지원”임대료 최대 5년 100% 지원 … 기업유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구미시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5공단 전경.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 지원 및 국가5공단(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이주정착금과 입주 기업 임대료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놨다. 구미시는 이날 기업유치단 구성,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입주 기업 임대료 지원 등을 담은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유치단 구성은 투자유치 업무의 조정과 배분을 통해 실무자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유치가능 기업을 발굴,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설명회나 업무협의 등 다양한 접근으로 실질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은 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산업단지 등으로 이전, 신·증설하는 기업의 소속 근로자가 구미시로 주소를 이전할 경우, 근로자 및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 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 원)의 이주정착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시에 투자 후 구미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 이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조기정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증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입주 기업 임대료 지원은 하이테크밸리 임대용지에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임대면적, 고용인원에 따라 임대료의 최대 100%까지 5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다양한 정책 개발 및 기업 지원으로 투자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며, 이번 개정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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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시행코로나19 사태 경기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 시행 4월 1회 추경 예산 확보 6 月부터 시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6월부터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경기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회를 통해 사업비 6백만 원을 전액 시비 확보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인건비 및 4대보험 기관부담분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알선해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내용이다. 시는 우선 사업시행을 위해 확보한 기초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영세 소상공인 200여 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4시간의 인건비와 4대보험 기관부담분을 3개월 동안 지원한다.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 후 6월부터 운영기관 선정 및 사업참여 희망 소상공인 및 구직자 모집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전화(054-420-67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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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150개소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포항시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파트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서 자립기회를 마련해주고, 상시 종업원이 5인 이하인 식품위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150개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시간의 인건비는 물론 4대보험 기관부담금도 지원한다. 구인업소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에 직접 방문접수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12-296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민간 중심의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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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9일까지 2차 일자리 특별지원 신청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챙기기 무급휴직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당한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차 지역고용 대응 일자리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군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한 근로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1차로 지난 4월 467명에게 2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2차 사업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 ‘심각’단계(‘20.2.23)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 기간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10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 이전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한 학원·방과후학교 강사, 문화예술 종사자 등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도 해당이 된다. 이번 대상 기간은 4월분(4월 1~30일)을 신청받고 있지만 3월분(2월 23일~3월 31일) 미신청자도 소급신청할 수 있다. 가용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월 50만 원을 지원하며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와 중복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18일부터 29일까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 일자리창출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20일부터는 온라인(경북도청 및 예천군청 홈페이지) 접수를 시작해 신청접수 마감일 후 서류검토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금을 신청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위기상황에서 피해를 입고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이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길 바라고 지역경제가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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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청와대 방문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 국가지원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 노영민 비서실장(왼쪽부터) 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1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장 시장은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을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각 수석을 만나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강력히 건의하고,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42만 시민, 10만 근로자의 불편 1순위인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처의 장·차관을 지속적으로 만나 노력하는 등 현장을 발로 뛰며 현안해결에 주력해 왔다. 또한, 21년 상반기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을 위해 LG화학측과의 입주 제반여건 관련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며 소통하고 있다. 장 시장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로 반드시 구미 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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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0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근로자 모집영덕군이 오는 22일까지 2020년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영덕군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혼 청년근로자의 결혼 장려, 중소기업 초기 이직 방지, 중소기업 일손부족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영덕군 소재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덕군인 만18~39세의 월 급여 300만 원 미만 미혼 청년근로자다. 지원 내용은 청년근로자가 지정계좌에 매월 15만 원씩 2년(24회, 총360만 원) 납입하고, 영덕군이 분기별로 175만 원씩 1년(4회, 총700만 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이다. 2년 만기 시 청년근로자에게는 총 적립금 1천60만 원(+이자)이 적립되며, 중도 해지 시 근속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및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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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강문화전시관 15일부터 유료 개관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본격적인 운영 들어가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강문화전시관(풍양면 삼강리 소재)을 생활 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 중이었으나 15일부터 유료 관람으로 바뀌었으며 입장료는 소인‧청소년 2천 원, 어른 3천 원이며 예천군민 50%, 단체(10인 이상)는 20% 감면해준다. 만2세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풍양면 삼강리 주민 등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절기(11~3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12월 31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강문화전시관은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4,87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15일 개관하고 전시관 안에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터, 북카페 등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상설 전시실은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과 세계의 강, 예천의 명당과 배출 인물, 국궁 제작과정, 노동요 영상, 회룡포 사계절, 삼강나루터 옛 모습 등 구역마다 다양한 프로그램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관은 태백 황지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낙동강 1,300리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강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360도 와이드 촬영 영상으로 담아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강문화전시관은 개관이래 누적 관람객이 3만1천여 명으로 삼강나루 캠핑장이 6월 정식개장을 앞둔 가운데 삼강문화단지는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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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부족,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 봉사활동 실시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월 14일(화) 코로나19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미시 옥성면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인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충당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어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를 재배하는 옥성면 최○○ 씨의 농가에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나섰다. 이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의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이번 의용소방대원들의 농번기 지원은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구미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직으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한층 더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농촌일손이 안정화 될 때까지 적기에 일손지원이 급한 농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 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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