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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제때 세금납부하면 이런일이···?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세정과 민원실에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명희 위원장, 김용보 행정안전국장과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감사담당관실 정영석 권익보호담당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성실납세자 전산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로는 10만원 이내의 상품권과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자추첨을 통해 10만원 구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대상자는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내에 납부한 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36,566명 가운데 100명이 선정됐다.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납세자와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11,332명 중에서 3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들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상품권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 감동의 세무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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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를 미래 자동차산업의 거점으로 ‘튜닝’ 한다김천시를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김충섭 김천시장의 주재로 지난 21일 오후 4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용역은 김천시에서 중점추진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조성사업 등과 관련이 있는 용역으로 김천시의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 및 기본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천시에서는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자동차관련 산업을 수년전부터 준비해 왔다. 현재 총사업비 460억원 규모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필두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자동차주행시험장 조성’,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신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연구개발부의 석수영 부장은 경상북도에서 경주시, 경산시와 함께 김천시가 지역 경쟁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관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협력기관의 부족함을 언급했다. 이번 용역결과로 튜닝산업과 전기차 또는 UAM같은 미래첨단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종합전문연구기관(가칭‘모빌리티산업기술원’)의 설립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는 김천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기업, 그리고 대학과 협력하여 튜닝 및 첨단자동차부품의 성능인증과 개발, 관련기업지원 등의 업무를 주로 하게 되어 김천을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의 지역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에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우리시가 현재 2,600만 등록 자동차는 물론, 첨단미래첨단자동차 관련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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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2월 14일 16시(한국시간 12월 14일 17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하여 자본 및 인프라 등 대회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상황이었으며 더욱이 중국의 왕난 부회장이 대회 유치PT를 직접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대회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집약된 경기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코로나 팬데믹 상황시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안전과 신뢰를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삼성, LG, SK실트론 등 글로벌 대기업이 소재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시 글로벌 도시로서의 도약을 통해 스포츠를 비롯한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국제교류 가능성을 어필하였으며, 무엇보다 구미시장이 대회 유치PT에 직접 참여하여 대회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아가 아시아 공동 번영과 발전 비전을 공유한 것이 아시아육상연맹이사회에 크게 주효하였다. 앞으로 구미시는 먼저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반을 조성하고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24년 경북도민체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등 중앙, 지방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 기간 중 5일간, 45개국 1,200여 명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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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 08.(목) 17:00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투자 현장 현안 청취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 투자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0조 투자유치를 향한 마라톤의 연장선으로 지역 투자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투자 애로 사항 접수와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빈으로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과 에스케이실트론㈜, 엘지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시스템㈜ 등 대기업 임직원을 비롯하여 지역 투자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해 최근 3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유동성 리스크 확대에 따른 투자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구미경제 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EC 강세영 경영기획그룹장의 ‘기업이 본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타당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에스케이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엘지이노텍㈜ 등 유수의 반도체 소재·부품 연관 기업이 구미시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여‘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목표달성’이라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 확산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구미시는‘투자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 교통 산업 인프라 조성 등 적극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에스케이실트론㈜, ㈜원익큐엔씨 등 잇단 반도체 선도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엘아이지넥스원㈜, 한화시스템㈜, ㈜삼양컴텍 등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분야 기업 투자유치로 K-방산 메카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시키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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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지테크샵 개소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 이하‘GERI’)은 11월 30일(수) 지역 창업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초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지테크샵(G-Tech#)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테크샵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 및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적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의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5축 가공기,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 시제품 제작 장비 29종과 모션 촬영기, 스튜디오 카메라 등 콘텐츠 제작 장비 8종 등 전체 37종의 장비를 구축하였다. 지테크샵은 구축한 시설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장비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장비운영 교육, 제품 개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1:1 전문가 매칭 기술지도, 판매촉진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테크샵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제작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내 잠재적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체화, 완성 시제품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조기반의 창업장벽을 완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GERI 이사장)은 “창업기업의 어떠한 아이디어도 소홀히 하지 않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침체한 노후산단의 재도약을 위하여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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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가 봉화군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사진=봉화군 제공)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지난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제형 봉화제일교회 담임목사는 “경기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연말을 맞이해 위기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이 혹한기를 대비해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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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 폐쇄 반대 및 지점 승격 요구▲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최근 수출입은행 구미 출장소 폐쇄 추진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구미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것을 요구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다 지역사회의 반발과 필요성, 공공성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불과 몇 년 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출장소를 존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정부 들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또다시 구미 등 3곳의 출장소 폐쇄를 검토 중이다. 구미시는 작년 말 기준 283억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국 수출기업의 수출액의 5%와 경북 도내 수출액의 64%를 점하는 내륙 최대 수출기지이다. 또한, 최근에는 SK실트론(2조 3,000억)과 LG이노텍(1조 4,000억), 방산(5,000억)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10월 말 기준 5공단 입주 기업들이 81개에 분양률이 94%에 달하며 앞으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지원과 상담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지역의 해외 플랜트 등에 이행성 보증 발급 및 원자재 수입에 필요한 무역금융 등 정책성 여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에 운영자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해 주는 기재부 산하의 공적수출신용 기관이며 조직으로는 본점과 지점(부산, 대구 등 10개), 출장소(구미, 여수, 원주)를 두고 있다. 수출입은행구미출장소는 지난 2013년 개소해서 경북 11개 시군을 관할하며 2021년 기준 39개 기업에 약 2천억원의 금융 지원을 했다. 안주찬 의장은 “정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방침은 고환율, 고금리,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또 다른 짐을 얹어주는 후진 혁신안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한때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을 주도했던 구미시의 경제 위상과 5공단 분양률, 일련의 대규모 투자유치등 기업수요를 감안하면 수출입은행에서는 오히려 구미출장소 기능을 강화해서 지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향후 대응 방안으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과 수출입은행 본사 항의 방문 등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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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추 작황 부진으로 농가 큰 시름, 특별 지원 검토▲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2022년산 고추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산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양지역은 5월 중순 냉해, 6월 가뭄 및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부진한 데다 수확을 앞둔 8월 잦은 비로 바이러스성 병해가 확산되어 고추 수확량이 줄어들고 품질도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양군의 건고추 10a당 단수는 240kg 내외로 전년 대비 22%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고추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추 가격 상승률이 전년산 재고와 소비 부진, 품질 저하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 농가를 한숨짓게 만든다. 또한 인건비·자재비 인상에 이어 고추 건조 연료 비용까지 증가하여 농가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영양군은 2022년산 홍고추 출하농가에 대한 장려금 지원대상을 당초 납품률 60%이상 농가에서 납품률 30%이상 농가로 한시적 확대하여 kg당 300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 건고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소득보전을 위해 고추 건조비 특별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고추가 굉장히 흉작이라 시름이 깊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기적으로는 생산비 보장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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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하던 바울, 예수님의 증인이 되다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3~5절)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15~16절)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19~20절)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사람이었지만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오직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신약 성경에 기록된 13편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울이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한 후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하러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바울이 회심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이 시간 바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1.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바울 바울은 터키 동남쪽에 있는 길리기아 다소라는 곳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유대인으로서 로마제국에 군수품을 공급하는 상인으로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 덕분에 로마 황제로부터 로마 시민권을 얻게 되었고, 그래서 바울은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로마 시민권자는 특권층에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유대인으로 예루살렘에 유학을 하게 되고, 당시 유대교 중에서 가장 정통 율법학자였던 가말리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에 대해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빌3:5~6절)고 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유대인으로 철저한 유대교 신봉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율법에 정통한 교육을 받았던 까닭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하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여겼고, 대제사장들에 의해 충동을 받아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앞장섰던 것입니다. 행7:55절 이하에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에 바울은 스데반이 죽임당하는 것을 마땅히 여겼습니다. 스데반도 죽게 하고 예수님을 따르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는 일에 앞장섰던 자가 바로 바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이 죽은 이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도들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2. 예수님을 만난 바울 박해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옥에 갇히거나 순교를 당하기도 하여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이방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대제사장에게 가서 시리아의 고대 도시였던 다메섹에 가져갈 공문을 청했고,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을 결박하기 위해 다메섹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자신을 비추는 것을 보게 됩니다.(1~3절) 눈이 부실 정도로 너무 밝아서 바울이 그만 땅에 엎드러지자 한 소리가 들립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그 빛 가운데서 예수님이 말씀을 하십니다. 바울(당시엔 사울이라 불려짐)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본 일이 없었는데 이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누구이신지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직접 예수님을 만난 적은 없었지만 예수님을 따르던 성도들은 예수님과 한 몸된 지체였기 때문에, 성도들을 박해한 것에 대해 예수님이 “나를 박해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 바울에게 안수하는 아나니아 바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주님께서 환상 중에 그를 불러서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나니아는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으로 가서 바울에게 안수하고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고 말하니, 즉시 바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게 된 바울은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졌습니다. 4. 예수님의 증인이 된 바울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이 충만해진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간 교제를 나눈 후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전파합니다. 그러나 이런 바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21절)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예루살렘에서 교회를 박해하고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던 바울이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외치니 의심을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런 말을 들어도 힘을 더 얻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기들을 배신한 바울을 죽이기로 공모하였고, 이를 눈치챈 바울은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게 됩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을 만나 교제하고자 하였으나 제자들은 바울을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때 바나바가 바울을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다메섹에서 있었던 사실들을 그대로 전하면서 변호해 주었고, 이후에 바울은 제자들과 교제하며 함께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게 됐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고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쓴 편지글에 보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11:23절)라고 자신의 고난에 대해 고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고 네로 황제의 박해 때에 로마에서 순교하게 됩니다. (권면의 말씀) 바울은 율법이 최고의 법인 줄로 알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얻게 하시는 은혜의 법을 배척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바울을 굴복시켜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오른팔 같이 붙들어 쓰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회개하고 오직 예수님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절)고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많은 고난도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절)고 말합니다. 우리도 바울의 생애를 본받아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깨닫고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담대히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귀히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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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 교회의 영적 상태와 권고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18~21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일곱 개의 교회가 각각 다른 형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곱 교회에 대해 편지를 통해서 칭찬과 책망, 그리고 권면을 하십니다. 이 일곱 개 교회를 소개하는 까닭은 그 이후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 땅 위에 세워졌다가 없어지고 앞으로도 세워지게 될 모든 지상 교회들의 유형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상 위의 모든 교회는 이 일곱 가지 교회 중의 하나의 형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를 통해 우리의 교회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 두아디라 지역은 터키 대륙 중앙 서쪽에 있습니다. 그곳은 상업이 성행하면서 1차 산업이라고 하는 자연적인 여러 가지 재료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고, 그것을 2차 산업의 가공을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도시였습니다. 특히 염색가공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자색 옷감 장사를 하던 루디아라고 하는 여자가 소개됩니다. 그 여인의 고향이 바로 두아디라 지역이었습니다. 루디아는 에게해 건너편에 그리스 동부 쪽에 있는 항구도시 빌립보에 가서 자기 고향에서 만들어진 염료와 또 물들인 옷감을 유럽시장으로 공급하는 무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가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그 가족까지 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그 집을 통해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루디아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두아디라 교회를 세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당시의 두아디라 지역은 각종 우상 숭배 종교가 성행하였으며, 이에 반하는 이교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2.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실 때 예수님의 모습 예수님은 일곱 교회에 메시지를 주시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다양하게 보여주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 속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18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속 그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보살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난 주석’은 두아디라 도시의 길드에서 만들어진 철로서 예수님의 발이 빛난 주석과 같다고 한 것은 예수님을 투명체로 묘사하여 모든 것을 다 보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누구도 죄를 감출 수 없고, 자기 양심을 속일 수도 없고,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19절)라고 그들의 실상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살펴보심으로 그들의 교회가 어떠한지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재의 실상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3. 두아디라 교회를 책망하심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20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여기서 이세벨이라고 소개하는 여자는 구약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아내였던 이세벨이 아닙니다. 자칭 여선지자라고 하면서 교회에 이단을 끌어들이고 교인들을 그릇 인도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여기서는 이세벨이라고 대칭된 것입니다. 자칭 선지자로 행세하던 이세벨은 이분론(영과 육의 합성체)을 주장하면서 육체는 육체대로 원래 짐승과 같기 때문에 육체의 본능대로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이고, 심령은 육체가 무슨 죄를 짓든지 간에 심령은 절대로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선동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선지자인 이세벨이 성도들을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죄를 짓게 하는데도 그 여자를 용납한 교인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4.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는 책망하시지만, 또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21절)고 말씀하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아니한 그들을 향하여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22절)라고 경고하십니다. 여기서 ‘침상에 던질 것’이라는 의미는 병들게 해서 드러눕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기대하고 의지했던 자식들을 다 죽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회개한 자를 살리실 것입니다. 5.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그러나 이세벨의 선동에도 불구하고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한 성도에게 예수님은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24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는 약속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와 예수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주신 약속이 바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실 때 함께 다스리는 반열에 참여케 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철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철장은 쇠막대기로 ‘심판’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하실 때에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실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허락을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시길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28절)라고 약속하십니다. 새벽별은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님의 모든 것에 참여할 자격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기는 자가 받을 복된 말씀을 우리도 “아멘”으로 받으며 믿음의 정절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권면의 말씀) 이 시대 교회 안에도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처럼 거짓된 가르침에 속아 사탄의 미혹에 빠져 음란 방탕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과 같이 “회개하라”고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은 자를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에도 미혹되지 않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귀히 여기시고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골로새서에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10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은 거듭난 자로서 지식에까지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이기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탄의 미혹에도 능히 이기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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