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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랑의 쌀·생필품’ 지원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에서 25일 성탄절을 맞아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하여 쌀 및 생필품 상자 100개를 기탁했다. 지난 11월 21일 추수감사절부터 12월 24일까지 모은 쌀 3,300kg과 생필품 상자(개당 1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와 무료급식소, 미혼모시설, 외국인근로자센터, 가정폭력피해여성쉼터 등에 봉사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집 앞에 놔두는 방식(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종원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및 생필품 상자’ 전달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많아져 모두가 힘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고 성탄절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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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구세군 이촌교회, 저소득층 여성용품 및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 구세군 이촌교회(사관 한문수)에서 지난 12월 21일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용품 15세트와 성탄절 선물 30세트를 진보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이촌교회는 2020년부터 분기별로 여성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또한 다가올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선물(과자)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을 함께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세군 이촌교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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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문경소방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문경소방서에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 왼쪽 두 번째부터 김진욱 서장, 김종순 목사.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문경소방서(서장 김진욱) 초청으로 지난 12월 1일 오전 11시, 문경소방서를 찾아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은 문경시민의 행복한 삶과 소방대원의 안전,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기원하며 문경소방서에서 마련한 자리로, 병성교회 찬양대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찬양, 말씀과 기도, 점등, 캐럴송 순으로 30분간 진행했다. 병성교회 김종순 목사는 “오늘 우리는 온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이 이곳을 밝혀 달라는 마음으로 점등식을 갖습니다. 소방대원 여러분은 이미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빛이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늘 동행할 수 있도록 예수님을 초청하고 만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김진욱 서장은 “올 한해 코로나 환자 이송, 화재, 태풍, 생활안전 사고,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구하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소방서에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한 소방대원들과 병성교회 교인들의 기념 촬영.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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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주기철목사수난관 사업후원회 창립총회 열려사업후원회 회장에 오정호 목사 추대 ▲사업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하는 대구동신교회.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사업후원회 창립총회가 12월 7일(화) 오후 2시 경중노회 회관에서 열렸다. ‘옛 의성경찰서’는 일제강점기에 주기철 목사의 순교의 피가 흐른 남한 유일의 수난지로,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2017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한 바 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는 “주기철 목사님의 수난기념관 사업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회복하고 전달하는 사업이다. 십자가 정신과 주 목사님의 순교신앙을 본받는 귀한 일에 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사업후원회 회장으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추대를 받았고, 김정훈 목사 이성택 목사 권택성 장로 손원재 장로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김주수 의성군수 인사, 배광식 총회장 등 내빈의 축사가 있었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에서 5,000만원, 신덕순 집사·김송희 권사 부부(대구동신교회)가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은 순교신앙과 애국애족 정신의 계승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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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 조병우목사 김천제일교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이든지 세 가지 세력이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다. 이 세 가지 사람들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정말 많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 왜 그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일까? 인간은 구태여 권력을 가지지 않아도 훨씬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권력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불행을 줄 수 있는가를 알면서도 나방처럼 권력이라는 불꽃 가운데 뛰어들고 있다. 부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어느 정도 자기의 필요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에 대한 집착은 끝이 없다. 이들은 자기의 소유를 결코 다 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부에 대한 집착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가질수록 오히려 더 갈증을 느끼는 것을 보게 된다. 교권도 마찬가지다. 교권이란 종교 지도자를 말한다. 종교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헌신하기 위해서 시작된 삶이다. 그러나 자신을 헌신하기 위한 출발이 자신을 위한 일로 바뀌어져 버린다. 그래서 성경에도 종교 지도자들 집단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반역하는 일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님이 세상에 왔을 때도, 십자가에 못 박힐 때도,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도 왜 이 세 가지 세력은 주님을 대적할까?’ 하는 물음을 가져야 하고, 그리고 그 대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지극히 영적인 것이다. 바로 이 세 가지 세력이 스스로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권력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고, 부자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다. 교권은 실제로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말씀 대신에 자신이 하나님을 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귀의 앞잡이가 되기 쉬운 자리이다. 주님은 이 세 가지를 다 가지신 분이시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자리에 자신을 두시지 않고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시다. 때문에 진정한 권력과 부자와 교권은 주님을 닮아갈 때 가장 귀한 신분이 되고 귀한 자리가 되는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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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선교현장 방문 '수련회' 열어영주노회장로회 제38회기는 지난 11월 10일(수)~12일(금) 2박3일 일정으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선진들의 선교현장을 찾아가기로 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야월교회,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등을 바운했다. 먼저, 첫째날은 군산지역을 찾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옛 군산세관,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등을 둘러보았다. 둘재날 오전에는 영광으로 이동하여 야월교회를 탐방했으며 신안 증도로 가서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 도착 후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순교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념관을 관람했다. 이어 나머지 일정들도 은혜롭게 무사히 잘 마쳤다. 장로 임직 후 처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한 임미경 장로(문수교회)는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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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역 펼쳐▲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준환 담임목사.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가 11월 16일 교회 앞마당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구미상모교회는 올해로 15년째 이 나눔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치는 성도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6kg 650상자(2,000만원 상당)가 마련됐다. 나눔 대상으로는, 구미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뇌병변구미시지회, 북한선교, 구미호스피스, 사랑플러스봉사단, 경로당, 파출소 등 구미시 관내 장애인단체와 관공서 등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교회 내 장애우 부서와 장기결석자 등을 위해서도 김치를 선물했다.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연료비 지원, 연탄 나누기, 추수감사주일 과일 나누기, 독거노인을 위한 여행, 사랑의 밥차 사역, 반찬 나누기, 이·미용 봉사,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의 사역으로 지역민을 섬기고 있다. 조준환 담임목사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길 수 있어 참 감사하다”며 “뿌리 깊은 나무로 자라온 저희 구미상모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의 빚진 마음을 갖고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나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성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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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의 삶에서 가장 큰 단위는 국가라는 단위고, 가장 작은 단위는 가정이라는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특성은 국가라는 단위보다는 가정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때문에 성도는 문제를 볼 때 한 가정의 문제로 적용해 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식입니다. 가정이 가진 가장 귀한 은혜는 바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조직과 기관도 가정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생명이 출생하고 그 생명을 양육하기 위한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나 사회는 이러한 가정의 숭고한 기능을 보호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악한 정부는 삶의 다른 이유들로 가정이 가진 이 귀한 사역을 파괴하려는 정부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니 평등법이니 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악법이 됩니다. 그것은 가정의 소중한 생명 출산과 양육의 구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가정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회의 소중한 목적입니다. 교회가 없으면 생명을 구원하는 조직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영혼이 출생하고 양육을 받는 영적 어머니와 같은 사역인 것입니다. 종말 세대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두 가지 방향성은 생명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운동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구도를 모든 조직 속에 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평등을 말하면서 가정이나 교회를 허물려고 하는지를 우리는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악한 죄악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도록 하는 제도와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민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없는 세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사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길을 잃어버린 세상이 될 것이고, 온갖 거짓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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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요한복음 3장 14~18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4~16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7~18절)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셨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나타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지옥 가는 것을 너무나 마음 아파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양으로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얻게 되기를 소원하시고 가장 귀한 아들을 죗값으로 대신 죽을 자리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들은 깊이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이 종식시키시고 우리가 다 모여서 마음껏 감사와 찬양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 본문 14~15절에 보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구약 민수기 21장의 말씀을 예로 든 것입니다. 민수기 21장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예수님이 앞으로 있을 자신의 일로 결부시켜 인용하신 것입니다. 민수기 21:4절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라고 원망합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므로 죽은 자가 심히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실망하시고 진노가 극에 달하셨으면 그 불뱀을 통해 심판하셨겠습니까? 뱀은 사탄의 상징입니다. 그들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을 대적했던 마귀를 시켜서 멸망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왜 불뱀을 불러들여서 불평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게 하셨을까요?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한 죄로 인해 징계하신 것이었지만, 또한 그들을 사랑하사 그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바라신 까닭이었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 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라고 애원합니다. 그러자 모세가 자신을 원망한 그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는 모세가 기도하는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고였습니다. 왜냐하면 모세를 통하여 ‘이것이 참 목자의 본심이로구나’ 하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양 떼들의 원망과 불평이 있더라도 그리스도의 심정을 가지고 그 영혼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모세를 통해 알게 된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그들에겐 복음이었습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을 믿고 쳐다보는 것이 사는 길임을 실제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불뱀에게 물린 사람들이 그 말씀을 믿고 쳐다보는 행동을 하게 될 때 그 사람의 몸속에 불뱀의 독이 싹 없어지고 다시 살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놋뱀이 장대 위에 매달린 것이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믿음으로 쳐다봤을 때 죽지 아니하고 살게 된 것처럼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고 믿는 자마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복음이 실현될 것을 예표 해 주셨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구약의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한 것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16절)는 말속에 ‘이처럼’이라고 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가장 귀한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지옥 가고 있는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대신 죽을 자리에 내어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가장 귀한 사랑이고 하나님만이 베푸실 수 있는 무한하신 사랑, 아가페라고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우리가 그를 믿음으로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 유황불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대신 죽게 하신 것은 우리를 아들보다 더 귀히 여기시고 소중하게 생각하신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런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우리를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게 하신 일은 역사 이래로 만고불변의 구원의 복음이고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예수님을 믿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어서 하늘나라까지 물려주시기 위한 후계자로, 상속자로 세워주실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17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우리를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일이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판을 받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8절)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믿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게 되기 때문에 어떤 심판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요5:24절에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도 받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죄를 예수님이 대신 미리 심판을 받아 주셨기 때문에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 안에 들어가서 성령에 이끌리며 생명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알게 하십니다. 불가항력적 은혜를 하나님이 집중적으로 쏟아 부어 주시게 될 때 성령님이 그에게 깨닫게 하시고 믿어지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허세와 교만을 회개하면서 하나님 앞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살아 천국을 소망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 얻은 표시로 성령을 그에게 파송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고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지체로서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고후6:1~2절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시키기 위하여 준비하시고 허락하신 그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믿고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오늘 주신 말씀처럼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여러분들이 스쳐 가는 생각과 말과 행동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헛되이 받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이 땅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인치시고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 자녀의 자격으로 영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성령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보증 세워주시면서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 하시며 천국 길로 이끌어가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할 오늘의 복음인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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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집사 의 시 - 고벨화고벨화 권 윤 정 집사 구미성은장로교회 전능자 만군의 주 야훼 하나님 일곱 빛 사랑을 가지셨네 그 사랑 너무 달고 오묘해 그 사랑에 빠진 자 결코 헤어 나올 수 없네 고벨화의 순수하고 고귀한 사랑 희생 죽음이었네 아~ 피 흘림 얼마나 아팠을까 아~ 그 고통 얼마나 괴로웠을까 대 주재였던 그분 죄의 십자가 지셨네 그분이 흘린 고귀하고 순결한 보배로운 피~ 새 생명 얻게 하시네 누구든지 그 보혈을 의지 하는 자, 믿는 자 영원한 생명 얻어지네 아~ 순결한 그 사랑 내가 그 안에 그가 내 안에 거하는 함께하는 신비의 체험 아~ 헤어 나올 수 없네 그 사랑 어찌나 달고 오묘한지 신비롭고 몽롱한 영 나를 감싸니 내 어찌 취하지 아니할 수 있을까 극 묘약에 나는 빠졌네 헤어 나올 수 없네 치료의 향품이요 고벨화 향긋한 사랑이요 입맞춤! 내 몸 그에게 있네 모든 것 그분께 의지하네 사랑으로 믿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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