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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쁜 소식”이 어둠을 물리치기를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열어 ▲“축 성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사진은 구미시 성탄트리 점등식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무엇보다 올해 성탄점등식을 준비하는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6일(주) 오후 5시 원평공원에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이 세상의 모든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이 구미시민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정규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 찬양 무대, 격려사, 축사에 이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지도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성탄의 불빛은 대부분 도시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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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일(화) 시청 로비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사랑의 온도 100도 이상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름다운 나눔 실천의 ‘첫 기부’로 LG디스플레이에서 성금 3천만원,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에서 성금 1천만원과 김장김치 2천만원 상당, DGB대구은행에서 성금 2천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관내농축협에서 성금 1천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에서 성금 1천만원,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7호인 (주)대가야 조중래 대표가 성금 1천만원,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8호인 바른유병원 유영상 대표원장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는 나눔 리더로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가입했으며, 아름다운 기부단체를 뜻하는 나눔 리더스클럽으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구미 1호로 가입하여 1천2백만원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한 나눔으로 희망이 이어져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고,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웃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될 것이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캠페인 기간에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3)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 및 성품 등 기탁에 동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구미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시정홍보자료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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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 … “군위의 결단에 달렸다”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촉구 성명서 발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가 통합신공항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대구와 경북이 정성과 힘을 모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나섰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군위군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한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상동 경북대 총장 등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을 공동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를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이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이다”며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군위군수와 군민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군위 단독에서 공동후보지로 되면서 허탈, 상실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7월 31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공항이전은 무산된다. 반드시 공항이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군위군민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나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시·도민의 정성과 힘을 모아 무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 전통시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직접 만나 통합신공항 소보유치를 설득하려 했으나, 우보 단독유치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길을 가로막아 주민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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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코로나19 극복 동참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올해 국외연수비 1천750만 원 전액을 자진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국외연수비 반납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조만간 임시회를 열어 전액 삭감한 국외연수비를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권태준 의장과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면서 유례없는 추경을 편성해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등을 심사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순경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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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 속도 높인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조례’ 30일 통과 중위소득 85% 이하 33만 5천여 가구, 가구당 50~80만 원 차등지원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신청 접수기간 운영, 1일부터 수령 가능!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33만5천 가구에 대해 4월 1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 2,08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월 30일 제31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과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조례’가 통과되어 집행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긴급 생활지원비 전담 T/F를 구성하고 읍면동에 인력을 늘려 신속히 집행되도록 주문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1일부터 2주간 집중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해 4월 중 대부분 지급이 완료되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한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로 1인 가구 5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70만 원, 4인 가구 이상 80만 원 등 차등 지원한다. 지급 방법은 23개 시‧군 에서 지역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조사는 행복e음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득인정액을 반영하며 소득 및 재산기준을 공적자료에 따라 조사한다. 신청방법은 4월 1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사람으로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본인, 가구원 또는 대리인이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3일부터는 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 신분증,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소득신고서 등을 준비해야 하며, 서식은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유선이나 서면으로 안내하고 1~2일 내 직접수령 또는 우편(등기)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노인, 장애인, 의사무능력자 등 취약계층은 법적대리인 등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이번 재난 긴급생활비는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전체 50만 3천여 가구 중 33만5천 가구가 지원을 받는다. 제외대상은 기존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긴급복지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등 16만7,500여 가구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은 제외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긴급하고 신속하게 생활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앞당겨 지역경제가 한시라도 빨리 회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a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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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긴급생활지원비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대책 마련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 강구 ... 총 758억원 규모 추가대책 발표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편성 등 구미시의회 임시회 추경안 제출 예정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3월 24일 가용가능한 모든 재‧세정 수단을 강구한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추가대책안을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했다. 시는 행사취소와 보조금 삭감, 지방채 발행 등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국‧도비 포함 758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긴급생활지원비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을 피해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직접 지원한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도 79억원, 시183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하고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은 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는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3월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장애인․아동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 특별위로금 130만원 씩 총 12억원을 지원하여 격려한다. 이 외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70억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코로나 피해 시민‧소상공인‧기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방세 감면(4.6억원 규모)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과감한 세정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지난 3월 16일부터 접수한 ▲100억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생계형 3無(무등급, 무이자, 무담보) 경영안정자금은 시행 5일 만에 1,000여건을 훌쩍 넘기며 조기 마감된 가운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도록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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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계 위협받는 세대에 200억 원대 긴급생활자금 지원내달 1일 예산(안) 의결 즉시 집행 돌입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세대에 200억 원대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 생활자금 207억9천여만 원을 포함한 긴급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서도 신속하게 임시회를 개최해 심의에 나설 계획이다. 임시회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시는 사전에 집행 준비를 마치고, 내달 1일 긴급 추경예산(안)이 의결되면 즉시 집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생활자금의 일부는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재난 긴급생활비’는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계층에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긴급복지지원, 실업급여 대상자와 한시 생활 지원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을 제외하면, 지원 대상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30만 원, 2인 세대 50만 원, 3인 세대 60만 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9,300여 가구에 지급한다. 49억5천여만 원 규모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별, 가구원 수 별로 3월 말부터 7월 말까지 4개월분을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차등해서 지급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는 28억5천여만 원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비도 지원한다. 아동 1명당 10만 원씩,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을 기준으로 최대 40만 원을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대해서는 실업급여, 의료비, 생계비 등 지원 기준을 완화해 긴급복지지원금 20억9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특히,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예산을 편성했다”며, “사전에 준비를 마치고,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집행하겠다.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재난 긴급생활비 : 사회복지과 복지행정팀 ☎840-5242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 사회복지과 사회보장팀 ☎840-5211 아동양육 한시 지원비 : 여성가족과 아동보육팀 ☎840-5198 긴급복지지원 : 여성가족과 희망나눔팀 ☎840-5251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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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지역과 공직 안정에 최선 다할 것”국·소장 중심 합의책임제로 시정 운영, 현안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직기강 확립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11월 1일 정례조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대법원이 지난달 31일 상주시장의 당선 무효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조성희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공직 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치는 등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시정은 국·소장 중심 합의책임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장과 소장이 협의해 업무를 추진하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형 사업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직기강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상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전 10시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시의회의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 권한대행은 현장도 찾았다. 이날 오후 인평동 명가예찬영농조합법인 등 곶감 생산 업체 세 곳을 방문해 곶감을 깎고 건조하는 작업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점을 들었다. 조 권한대행은 “시정 공백과 현안 업무 추진 동력 상실을 염려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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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단계적으로 대응수위 높인다성명서 발표에 이어 규탄대회, 결의안 채택 등 강력대응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 전 도민과 함께 일본의 명분 없는 도발에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에서는 8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보복 철회 플래카드를 게시한데 이어 8월 6일 오후 3시에는 의회 전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의회는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색국가 명단에서 일방적으로 제외한 것은 명백한 경제침략행위라고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 질서를 심각히 훼손한 것에 대하여 일본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규탄 성명서 발표에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는 8월 19일 오후 2시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하는 ‘영남권 시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도 대구, 울산, 경남, 부산 등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310회 임시회가 개최되는 8월 21일에는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도발 행위 철회를 위한 결의안도 채택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번 달 중순경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아무런 정당한 근거없이 적반하장식 조치를 강행한 것이다. 그 동안 전범국가로서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이 없음에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나 일본은 오히려 정권의 야욕을 위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는 경제침략행위를 자행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300만 도민은 물론 전국 광역시도의회와도 연대하여 대한민국의 정당한 반발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의회에서는 핵심기술의 일본으로부터의 독립과 자립화를 위하여 도내에 소재한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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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인 구미에서 소통 간담회 가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수)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산동면의 IBK 어린이집과 금오테크노벨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방문해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희망찬 내일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구미시 활성화 방안과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 등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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