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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기독교연합회 신년기도회 및 교례회▲신년기도회를 마치고 회원들과 새해를 축하하는 시간. 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권용숙 목사)가 주최한 신년기도회 및 신년교례회가 9일(목) 오후 6시 30분 내빈과 성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교회(권용숙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식탁의 교제, 2부 예배 및 기도회, 3부 교례회 순서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예배 및 기도회는 수석부회장 김명규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고문 김병근 목사(지보교회)가 ‘믿음의 선한 영향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참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 이웃과 나라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회원 교회와 기독교연합회를 위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을 위해’ 특별기도가 이루어졌으며, 직전회장 박 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신년 인사 및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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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한 권 읽으십시다.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참 괜찮은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 일에는 열심도 있고, 실제로 어떤 일을 처리하는 능력도 있지만, 전체를 보는 관점이 부족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분별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당연히 기도하고 성경읽기라고 대답할 수 있겠지만, 기도와 성경읽기에만 빠져 있으면 오히려 자신을 가두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나, 성경 읽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교제를 통하여서 나보다 더 배운 사람, 나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한 사람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낯선 곳으로 여행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행은 우리를 객관화시키는 일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사는 삶의 울타리를 넘어서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보면서 나를 알아가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무조건 교제하는 것은 어색하고, 낯선 세계를 향하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용기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것은 그 분야에 탁월한 책을 읽음으로써 사람도 만나고 다른 세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책 읽기를 해야 하고 그 책을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더 좋은 것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지식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특별새벽기도회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정해서 같이 읽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읽어 오시면 제가 정리해서 짧게 설교할 것이고 그 내용으로 나눔을 하고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번에 김남준 목사님의 <게으름>이라는 책을 같이 읽으려고 합니다. 두껍지 않고 비싸지도 않은 책이어서 게으르지 않으면 누구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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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성내교회, 제32회 선교바자회 열어예장(통합) 영주시 풍기성내교회(위임목사 최효열)는 지난 10월 11일(금) 오전 8시 30분~오후 3시까지 선교바자회를 열었다. 이 바자회는 지금까지 32년 동안 지속하여 왔다. 바자회의 핵심 목적은 지역사회인 풍기읍내 주민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함이며,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선교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바자회를 위해서는 모든 교우들이 헌신적으로 준비했다. 바자회에는 김, 미역, 멸치, 오징어포, 김밥, 국수, 팥죽, 도토리묵, 수수전, 떡볶이, 약식, 부침, 닭튀김, 차 종류, 참기름, 딸기잼, 청국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헌 옷 등이 판매됐다. 선교위원장 김학란 장로는 “모두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기쁘게 일하는 모습에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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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에 정규진 장로 취임 ▲신임회장 정규진 장로(좌)와 명예회장 이준욱 장로(우)로부터 의사봉을 받고 있다. 구미시장로총연합회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7시 한빛교회(신주철 목사 시무)당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정규진 장로(한빛교회), 수석부회장에 손원호 장로(구미동부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하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구미시 교계 지도자들과 장로회 회원,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예배에서는 한빛교회 신주철 목사가 “열매 맺는 삶”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이상영 장로(증경회장단 회장)가 격려사를, 안재호 목사(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가 축사를, 안정현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축도를 했다.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선출된 정규진 장로는 “제35회기는 해외 선교에도 더 관심을 두고 지원하며, 회원 간의 교제는 물론 타 장로연합회와도 폭넓은 교류를 펼쳐서 한층 아름답게 성장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제34회기는 지난 1년 동안 회장 이준욱 장로(구미새로남교회)를 중심으로 성탄트리점등식 주관, 인도 보듸파다교회 선교후원, 미자립교회 후원, 해외선교사 지원, 군부대선교 지원 등의 사역을 펼쳤다. ▲제35회기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 임원과 내빈들의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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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2019 남신도회 영남권 기도대성회’ 열려국가와 민족, 교회를 위해 기도 … 9월 28일 경주 서라벌교회당에서 ▲국가와 민족,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회원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남신도회 영남연합회(경북 경남 부산 대구, 회장 김치현 장로)가 주관한 ‘2019 남신도회 영남권 기도대성회’가 지난 9월 28일 경주 서라벌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남신도’라는 표어로 원근 각처에서 모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교단을 위해 뜨겁게 찬양하고 한마음으로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치현 회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김인원 원로장로의 집회 찬송 인도, 김장식 장로(전국연합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서라벌교회 원로장로중창단의 특별찬양, 장영수 목사(포항 제이교회)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 ‘세계의 질서와 평화’,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 ‘교회 성숙과 교단의 발전’, ‘남신도들의 굳건한 믿음’ 등의 기도 제목을 놓고 통성으로 기도한 후, 인사와 교제의 시간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기장 ‘2019 남신도회 영남권 기도대성회’에서 집회를 마친 후 회원들의 단체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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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소그룹 모임··· 내적치유에 도움 된다요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키워드 중의 하나가 있다면 ‘내적치유’일 것이다. 현대사회의 발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우리에게 안겨주었지만, 인간의 정신은 점점 피폐해져서 연일 비인간적 범죄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삶의 대부분 문제는 마음의 병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내적치유’는 마음(영혼)의 상태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치유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의 자존감은 무너지며, 관계가 깨어지어 성령의 활동도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내적치유’가 목회의 중요한 영역으로 여겨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내적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성도들의 경우,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깊은 기도를 통해, 또는 특별한 집회를 통해 치유의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교회 내에서의 정기적인 소그룹 모임(구역회, 속회, 목장, 선교회 등)을 통해 회복하기도 한다. 특히, 소그룹 모임은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앙 고민이나 가정의 문제들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소그룹 모임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준다. 소그룹 모임은 성도들뿐 아니라 목회자나, 목회자 사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의 환경을 통해서,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도록 이끄시기 때문이다. 친밀함을 전제로 한 ‘관계’는 서로 더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아울러 목회자에게는 사역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사모들에게도 대화의 공간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활력소가 될 것이다. 내적치유는 우리가 마음을 열고 대화의 공간만 찾으면 얼마든지 가까운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소그룹 모임은 건강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 언제든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모임이라면 더 좋다. 지나치게 교제에 의존해서는 안 되겠지만, 적절한 모임은 성도들의 감정선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에서 내적치유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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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경북장로회 ‘부부수련회’로 친목 다져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장로회 연합회(회장 손현진 장로)는 지난 5월 31일~6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장흥군, 강진군 일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수련회’를 열었다. 회원들은 먼저 장흥읍교회에 도착해 개회예배를 드렸다. 설교 시간에는 장흥읍교회 오성남 목사가 ‘발을 씻겨주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방촌 유물전시관, 정남진 전망대, 고려청자 박물관, 다산기념관 둘러보기 등의 수련회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처럼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교제를 나누게 된 회원들은 주 안에서의 하나됨을 힘써 지키며 주어진 장로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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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구정명절 나눔잔치’경북외국인노동자 상담소(사마나교회 부설, 소장 박주하 목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시 선산문화회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구정명절 나눔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자바 출신 외국인 노동자 3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만남을 갖고 대화와 교제를 나누면서 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하루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축하 공연, 자기 소개, 음식 나누기, 장기 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박주하 목사가 운영하는 경북외국인노동자 상담소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인 ‘절기별 나눔잔치’ 외에도 ‘직장 문제 상담’, ‘이주여성 가정 상담’, ‘노동 임금 체불 해결 및 산업재해 상담’,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 사역’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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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교례회 개최▲신년교례회 참석자들은 구미시의 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았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정현 목사)가 지난 15일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갖고 구미시의 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았다. 총연합회장 안정현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장로총연합회장 이준욱 장로 기도, 구미상모교회 오카리나 중창단과 예쁨율동팀 찬양, 직전회장 서귀석 목사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제목 설교, 증경회장 이진호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서귀석 목사는 “홍해 앞에서 드린 모세의 기도를 기억하라”며 “앞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나아가면 한 해도 승리할 줄 믿는다”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국교회와 구미시복음화를 위해(여성연합회장 이명재 권사), 나라와 구미시정 및 경제를 위해(평신도연합회장 강수경 권사) 합심으로 기도했다. 2부 신년교례회는 교역자연합회장 한상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의 축사, 총연합회 임원 인사, 내빈 소개에 이어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가 하나님의 영광과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해 축배를 제의했고,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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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로회 신년교례회 열어▲ 경북장로회 회원들이 신년교례회에서 예배와 특강, 축하 순서를 통해 교제를 나누었다. 경북장로회(회장 박경일 장로)는 지난 5일 구미BS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주님 안에서 서로 문안하며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박경일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증경회장 장재철 장로의 기도, 최광락 목사(구미강동교회)의 “지도자의 손”이란 제목 설교, 경북노회장 우봉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이관형 목사(대구내일교회)는 “한국 교회 회복의 길은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 전 안에서 많은 시간을 하나님과 보내며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하 시간에는 윤선율 장로‧이원호 장로의 격려사, 류재양 장로의 축시 낭독, 2대 장로 가정 아홉 가정에 대한 선물 전달, 상견례 등의 순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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