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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경북도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세, 영덕 지품 새마을부녀회장) 씨가 수상했다. 신옥순 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시중을 하는 등 효행 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부녀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신옥순 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우울증을 극복하며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런 신옥순 씨의 모습을 지켜본 회원들의 추천으로 영덕 지품면 부녀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 큰 태풍으로 영덕에서 많은 가구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마스크 나누기 등 마을방역에 열성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은정이 씨(의성), 자조봉사상에 최현숙 씨(예천), 협동봉사상에 박영숙 씨(구미), 지구촌봉사상에 사또 시게꼬 씨(경주)가 수상했다. 사또 시게꼬 씨(60세, 경주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는 2015년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후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등 각종 봉사를 이끌어 왔다. 특히 마을주민이 경작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궂은 일에도 늘 웃으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지구촌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과 사회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새마을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새마을 여성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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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평강교회 설립예배 드려▲ 안강평강교회 설립예배에 참석한 내빈과 축하객, 성도들의 기념촬영. 안강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 예장통합 경동노회)는 5월 29일(주일) 오후 3시 설립예배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안강평강교회는 지난 2017년 9월 첫 주일 6명의 성도가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올해 4월 경동노회에서 설립허락을 받고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1부 예배는 교회개척위원장 김춘삼 목사의 인도로, 경주동시찰장 송인현 목사의 기도, 개척위 서기 전인재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단의 찬양, 전노회장 권영욱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권영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교회란 영혼이 잘되는 교회, 견고하고 건강한 교회, 물댄동산 같은 교회”라며 “어려운 시대를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설립예식은 노회장 이상길 장로의 집례로 진행됐다. 노회 서기 이상도 목사의 경과보고, 서약, 설립 기도 및 선포, 전노회장 이진동 목사의 권면, 이상길 장로와 서원수 목사(영남신대 이사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고, 전노회장 이장희 목사가 축도했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울산사랑선교교회의 열두사랑선교단과 천사선교단이 초청돼 몸찬양과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유영직 목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설립예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고 싶은 교회, 머물고 싶은 교회, 일하고 싶은 교회가 되도록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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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6년차 총회 성료▲신임 총회장 김주헌 목사(왼쪽)와 직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6년차 총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부총회장에 임석웅 목사와 유승국 장로가 선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사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총회는, 1박 2일로 단축해 제대로 토론도 못 했던 지난 총회와는 달리,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회무를 처리하는 등 열띤 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는데, 특별히 총회비 산출 근거를 종전의 ‘세례인 수’ 기준에서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 병산제’로 변경하기로 채택해 농어촌교회나 작은 교회의 총회비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농어촌선교위원회가 신설됐으며, 관심을 끌었던 ‘목회자 이중직 허용’은 상정되지 못했다. 신임 총회장에 추대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교단 표어를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로 정했다”라며,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방향인 성결교회를 성결교회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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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개최▲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중국 자매우호 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안내.(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와 5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초·중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접수기한은 7월 22일까지이다. 공모 부문은 그림(디지털그림 포함)과 영상콘텐츠 2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우리 지역 문화소개’, ‘내가 보는 한국’, ‘내가 보는 중국’ 등 네 가지 주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그림 부문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영상 부문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600만원 4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 초·중등학생 수상자에게는 도 교육감상, 지역 대학생 및 중국 자매우호 도시 학생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향후 경북국제교류 홍보자료 및 중국 현지 전시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풍성한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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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어린이날 ‘해피페스티벌’ 성료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은수 목사) 산하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일 목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구미신평초등학교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피페스티벌’ 축제를 진행했다. ‘해피페스티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사역을 할 수 없었던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했는데, 106명의 봉사자와 2,2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해피페스티벌’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들은 푸드코트,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비즈공예, 해피벌룬,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으며, 보드게임, 핑거게임, 사격게임, 전통놀이, 카트라이터, 레이싱대회, 보물찾기 등의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사)낮은자리, 다음세움사회적협동조합, (사)세계밀알연합구미김천밀알선교단, 금오여고RCY, (사)십대지기영남지회, 청소년선교회스티그마, 다음세대를세우는마을, 한국지역안동센터연합회구미지회, 카도쉬아카데미 등 단체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해피페스티벌’의 주최측 임원과 내빈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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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 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 씨와 청도로터리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 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 ‘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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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장애인주일 맞아 장애인단체·선교단체와 ‘후원 협약식’▲구미상모교회가 4월 24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애인 성도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구미상모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조준환)가 4월 24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 장애 교우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내 장애인단체 및 선교단체와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예배가 시작할 무렵 휠체어를 탄 장애인 성도들을 상모교회 장로님들이 직접 휠체어를 밀면서 입장해 온 교회가 장애인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단 앞에 정렬한 장애인 성도들과 섬김 봉사자들은 손에 작은 촛불을 들고 “이것이 행복이라오~!”라는 찬양을 불러 감동을 더했으며, 성도들은 두 팔을 벌려 “야곱의 축복”이라는 찬양으로 화답했다. ▲장애인 성도들을 상모교회 장로님들이 직접 휠체어를 밀면서 입장하고 있다. ▲장애인 성도들과 섬김 봉사자들이 손에 작은 촛불을 들고 찬양을 부르고 있다. 또 전아란 청년은 간증 시간을 통해 “장애를 지닌 형제를 가족으로 두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상모교회에 장애인 성도들을 위한 예배가 마련돼 있어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전해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구미상모교회는 장애인 교육기관인 구미혜당학교, 장애인의 쉼터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선교단체인 구미김천밀알선교단 대표자들과 협약서를 교환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구미상모교회는 세 개 단체에 일정 기간 일정한 후원을 하게 되며, “장애인의 삶과 질을 높이는 일”에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구미혜당학교 신창엽 교감(좌)과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 ▲협약식에서 구미상모교회 한상봉 장로와 구미김천밀알선교단 박태국 목사(우). ▲협약식에서 구미상모교회 복지섬김위원회 위원장 김정국 장로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재광 사무국장(우). 조준환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강도를 만난 이웃을 돌보았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복음적인 의식을 갖고 이 사역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상모교회는 복지섬김위원회를 중심으로 2000년부터 22년간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해왔다. 장애인 성도들을 돌보고 함께 예배드리는 일은 사랑부·나눔부 봉사자들이 섬기고 있으며, 사랑플러스봉사단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달 2회씩 반찬 지원, 매년 김장 나눔 및 연탄 배달, 집수리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상모교회 복지섬김위원회 사랑플러스봉사단원들이 예배에서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구미상모교회 당회원과 협약기관 대표자들, 섬김 봉사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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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우)와 직전회장 임용택 목사가 교체식을 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임용택 목사)가 4월 21일(목) 의성 다인교회(김상원 목사 시무)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원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임용택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영남장로회 명예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부서기 최철호 목사 성경봉독, CCM 가수 이경미 사모 특송에 이어 서울명문교회 이덕진 목사가 ‘인생은 여행길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덕진 목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기도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며 “이 어려운 시대에 한국교회가, 교단이, 경북지역이 성령을 좇아 행하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2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예배를 드리는 모습. 이어 명예회장 임병재 목사의 대표기도로 ‘국가와 민족, 코로나19 종식, 경북교직자협의회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중노회장 손성욱 목사가 환영사를,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격려사를, 영남협의회 회장 장재덕 목사, 부울경교직자협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대구교직자협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특별기도를 인도하는 명예회장 임병재 목사(좌)와 격려사를 전하는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축사를 전하는 영남협의회 회장 장재덕 목사(좌)와 부울경교직자협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축사를 전하는 대구교직자협 송기섭 목사(좌)와 축도하는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 특별찬양 시간에는 서울명문교회 김용출 장로가 색소폰 축주를 했으며, 총무 김종언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회의는 대표회장 임용택 목사의 사회로, 회의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신임 대표회장에 김상원 목사는 “32회기에는 지역교회 단합에 더욱 힘쓰고, 10개 노회가 힘을 모아 총회와 교단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경북교직자협의회가 한층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추대, 공로패 전달,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한 후 대표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좌)와 명예회장에 추대된 임용택 목사.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 상임회장 강전우 목사,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왼쪽부터)가 축하를 받고 있다. ▲신·구임원교체식에서 신·구임원들이 회원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증경회장, 신·구임원의 단체 기념촬영. ◎제32회기 신임 실무 임원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동명)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다인) ▲상임회장: 강전우 목사(예천중앙) 박경일 장로(구미강동) ▲상임부회장: 이원호 목사(남호) 이순우 장로(고락) ▲사무총장: 이도형 목사(도개중앙) 권택성 장로(안동옥동) ▲총무: 현종규 목사(신령) 한상봉 장로(구미상모) ▲서기: 최철호 목사(신흥) ▲부서기: 김경태 목사(봉산) ▲회록서기: 민길성 목사(복전) ▲부회록서기: 권희찬 목사(자인) ▲회계: 장재철 장로(인동) ▲부회계: 고정식 장로(경주서부) ▲감사: 임병만 목사(행복한) 곽현복 목사(순흥) 김성태 장로(김천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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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기획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 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정재현 예비후보, “5선 시의원 관록·경험으로 지역 현안 해결하겠다” ▲정재현 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상주시 역사상 최초로 5선 시의원이며, 제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는 등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정재현 상주시 의장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 출마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재현(65.국민의힘)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마트한 도시, 준비된 상주시장!”이란 캐치 플레이를 걸고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재현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상주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 상주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신다면. “지난 20년간 5선 시의원으로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상주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과분한 영광이었습니다. 혹자는 제게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요, 인간적인 도리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랜 기간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힘든 일과 때로는 불의와 싸우면서도 각종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정직과 믿음이라는 소신으로 정도의 길을 달려왔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상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상주시를 사랑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5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에너지를 주고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행정력과 정치력, 그리고 추진력과 진실성을 담아 ‘더 좋은 상주, 더 나은 상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3월 30일 정재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 상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주요 공약은? “시민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잘사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상주가 변해야 합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저는 다음의 여덟 가지 정책을 약속합니다. 첫째, 상주시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을 ICT 융복합 산업으로 하게 되면 젊은 농군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청렴한 공직상 정립과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임형 부시장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다섯째, 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체육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여덟째,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 지난 4월 14일에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고 들었습니다. “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 학생 택시비(포인트) 지원 등 3가지를 추가로 공약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에 소요되는 1,000억원 정도의 재원은 시에서 충분히 마련 가능합니다. 또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택시비 지원 사업은 업계와 가계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월 14일 정재현 예비후보는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등의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하면 상주가 잘살까, 상주시민이 잘 먹고 잘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에 대한 고민을 저는 늘 해왔습니다. 정치는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상주시의 주인은 시민이기에 모든 시책에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24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동식 시청’을 운영해 상주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가 있다면 그것을 감당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상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상주는 전국을 두 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천혜의 자연환경,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그에 반해 인구 급감, 세수 감소, 오랜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로 현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주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창조적, 미래지향적인 상주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현재의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상주’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경력 및 약력 ◾ 제8대 경북의장협의회 부회장 ◾ 제4대, 제5대, 제6대, 제7대, 제8대 상주시의회 의원(5선) ◾ (전) 상주시 혁신협의회 위원 ◾ (전)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 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 (현) 제8대 상주시의회 의장 ◾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 상주 농잠고 졸업 ◾ 외남초, 상일중 졸업 ▲정재현 예비후보가 4월 14일 발표한 추가공약 3가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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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본관동 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고령 본관동고분군 기획특별전-바리모양 그릇받침.(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박물관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과 함께 4월 12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령 본관동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관동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고, 본관동고분군 발굴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고령 본관동고분군은 대가야의 중심부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고령지역의 대표적인 고분유적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3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사상에 알려졌다. 무덤의 조성시기는 대가야의 전성기인 5~6세기로, 무덤 규모와 출토유물로 볼 때 대가야 왕도의 차상위급 고분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제1부 ‘본관동 세력의 무덤’에서는 본관동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했다. ▲제2부 ‘본관동 세력의 흔적’에서는 본관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했다. 전시에는 본관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를 비롯해 투구, 재갈, 띠고리, 목걸이, 귀걸이, 미늘쇠 등 380여점이 출품되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고령 본관동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본관동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전시주제 :고령 본관동 고분군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 전시기관 : 대가야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 전시기간 : 2022년 4월 12일(화) ∼2022년 8월 21일(일) ○ 전시장소 :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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