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인 야사동 산39-1번지 일원에서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천시의회 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30억원, 시비1 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26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공용주차장, 기계실 등을 비롯하여, 지상 1층에는 5레인(길이 25m) 규모의 워킹·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설치되고, 지상 2층에는 사무실,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더불어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연수단, 네덜란드 정부와 농정현안 협의▲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네덜란드 연수단과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현지시간 19일 12시에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Guido Landheer)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방문취지와 경북 농정대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스마트 원예, 수출, 농식품, 종자산업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 농업분야에서 도와 네덜란드가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Guido Landheer)은 경북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의 강점인 IT분야를 활용한 첨단농업으로의 혁신계획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경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고령화·기후변화·국제정세에 따른 농식품 시장 불안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된 지금이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 적기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을 본받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경북 농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단은 이날 오후 4시에 세계원예센터(WHC)를 방문해 Puck van Hosteijn CEO와 ‘경상북도-경북대학교-세계원예센터-린즈교육그룹간 상호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협약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원예센터는 네덜란드 주요 스마트 팜 단지인 남홀란드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3월에 개소한 후 스마트 농업 관련 비즈니스·교육·연구 등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4.3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비대면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한국 WHC의 설립과 운영, 경북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WHC의 협력, 시설원예기술 교육 및 전문요원양성, 스마트 농업기술의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등이 담겨 있다. 이날 만남 자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WHC CEO는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하고 협약내용 실현을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네덜란드와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연구과제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의 목적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경북에 맞게 현지화하고, 인재육성을 통해 스마트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키워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수단은 오전에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타국에서 산화하신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WHC 방문에 앞서 온실 시공업체(kubo)를 찾아 시설 견학과 간담회를 가졌다.
-
구미시,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임은길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6. 17.(금) 14:00 임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도의원, 구미시의회 김택호, 김춘남 시의원, 임은길 일원 주민협의체 및 상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은 2021년 190백만원에 이어 올해 총사업비 167백만원(도비50, 시비117)으로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추진 계획을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형곡중앙시장네거리 간판정비사업에 370백만원, 2018년 선산중앙로, 공단종합시장상가, 상사동로 일원에 1,190백만원, 2020년 신비로 일원에 29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물 입면 정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 및 설치로 지역 상권활성화와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로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판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이태식, “행정은 부시장, 시장은 비즈니스” ··· ‘변화와 혁신의 구미’ 만들겠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를 하고 있다.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11일 등록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2018년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민주당에 빼앗긴 구미시장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반드시 탈환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구미에 희망의 새 물결, 새 바람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에서는 당리당략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자체를 이끌어가는 시장은 그보다 앞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며, “추진력과 실천력, 약속이행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약 30여 년간의 관료 출신 시장들의 탁상행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미 경제를 리모델링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구미의 미래는 시장이 독단적으로 구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참여형 정책구상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제9대, 10대 경북도의회 의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다수의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 등록을 했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올해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후보들이 많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의 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식(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6.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결심 동기가 있다면. “저는 제9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의정희망본부 의정 단장과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으로 대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가 있음에도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지역 상권의 몰락과 탈 대기업 현상을 지켜보며 ‘이대로 지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등 정책 필요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또,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新)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물 전시장과 농축산물 쇼핑몰 신설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인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사업가 출신이면서 경상북도의원 경험을 통한 '풍부한 행정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중앙인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갈고 닦은 추진력과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가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직접 뛰느냐’, 아니면 ‘책상에서 서류만 검토하느냐’입니다. 그 동안 행정가 출신 구미시장들의 '탁상행정' 때문에 국책사업과 경북도 주관 사업을 인근 지역으로 빼앗기면서, 구미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는 가속되어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이 내놓는 막연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 보여주겠다 경북도의원 때 구미를 위한 60여건 의안 상정, 300여건 예산 확보 성과 - 실력은 성과가 말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미시와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저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5년~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관련 총 59건의 의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구미IC진입도로’, ‘봉곡119안전센터’ 건설 관련 등 총 61건(21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인프라시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총 254건(447억)의 예산을 확보, 각급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한마디로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 운영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미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태식은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여, ‘비즈니스는 시장’이 ‘행정은 부시장’으로 역할을 분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으로서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 구미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정치인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며 주권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으로만 이용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구정 명절에 구미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 구미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민,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 진료비 무료지원전국최초,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안으로 조례 발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사진.(사진=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9일 오후 제328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 항원검사에 따른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위원회 제안으로 통과했다. 최근 설 연휴 이후 전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일일 5만명 안팎으로 급증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누구나 가까운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 일정기간 무료로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델타에 비해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이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 개편하게 됐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위원회 제안으로 7억원의 긴급예산편성을 통해 2월 14일 본회의 의결 후,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추세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무료로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청도)은 “최근 확진자를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되며, 앞으로 2주간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분수령이라 생각되어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체계로 전환된 상황에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미크론 유행에 맞는 사회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독도교육과정 운영으로 영토교육 강화2022학년도부터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 실시 ▲ 2021.7.15일 독도수호결의대회 사진.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독도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 교육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으로 대응하는 ‘독도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개교한 온라인 독도교육 누리집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 및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전국 광역시도단위 16개 교육청과 연계하여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독도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독도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누리집 화면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학교명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사이버독도학교에 있는 초급·중급·고급과정의 독도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독도 게임, 독도 웹툰, 독도노래, 뮤직비디오, 독도 문학예술자료, 독도다큐멘터리, 독도실시간 영상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천적 ‘독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 슬로건 사용을 권장하는 바와 같이 독도영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급 학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천적 독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경찰청, 울릉군, 영남대독도연구소,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5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각 기관 추진업무 상호 협력, 독도 공동포럼 개최 등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위해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교육과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독도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 확인30일 영천시 자양면 일원, 태풍 ‘오마이스’·집중호우 피해 현황 확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이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하거천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영환 의원 등 위원 11명,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포함 총 16여 명이 지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하거천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영천시의 요청과 박영환 도의원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현장에 도착한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안내로 먼저 하천 제방 유실 현황 등을 살피고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해당 하천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추후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영환 도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폭우로 지역의 피해가 많은 만큼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대책 수립을 강구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도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선제적인 태풍 예방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6‧25전쟁 71주년 행사 개최 ··· 참전영웅의 희생과 헌신 기려‘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주제로 진행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거행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도민과 함께 기억하고, 유엔참전국의 공헌에 감사하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김동수 50사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인사 말씀 △만세삼창 △보훈콘텐츠 영상 상영 △호국노래(전우야 잘 자라) 합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을 개최하여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고, 또한 독도사진전을 통해 도민들이 독도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출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상북도는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구국의 현장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전개하여 조국 해방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농촌근대화를 이끈 새마을운동,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전자 산업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고장이다”고 강조하며 “지난날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듯이 우리가 모두 힘을 하나로 모아 번영의 대한민국을 경북의 이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구미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사업추진계획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설계로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 ▲구미 임오동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 6. 9(수) 14:00 임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도의원, 구미시의회 김택호, 김춘남 시의원, 임은길 일원 주민협의체 및 상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0백만원(도비60, 시비140)으로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추진계획을 설명하여 사업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형곡중앙시장네거리 간판정비사업에 370백만원, 2018년 선산중앙로, 공단종합시장상가, 상사동로 일원에 1,190백만원, 2020년 신비로 일원에 29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물 입면 정비와 지역특성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 및 설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로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에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간판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