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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소통의 장 열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11일(화) 14:00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선산읍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착수해 진행중인 ▲지역의 브랜드 및 정체성을 반영한 지방정원 ▲다양한 세대가 힐링하는 감성 치유의 숲 ▲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계절 산림레포츠 3개 단위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 및 기본계획(안)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통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이번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하고 6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금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5개 단위사업 중 남은 2개 사업인 숲속야영장 및 목재문화체험장도 금년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본 사업이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2~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ha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중인 대형 산림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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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제일교회,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식포항 흥해제일교회가 3월 26일(주일)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예식과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민석 목사가 제25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박송희, 안애란, 이천출, 정화봉, 황흥식 명예권사가 새롭게 추대됐다. 강민석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앞으로 하나님 사랑, 서로 사랑, 이웃사랑을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흥해제일교회가 지역과 나라, 민족과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임시당회장 박민용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한신대 총장 강성영 목사는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등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 돌려드릴 사명이다. 새로운 목사님과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예식은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의 집례로 예식사와 취임서약, 선언, 취임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3부 명예권사 추대식이 강민석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4부 축하시간에는 백낙원 목사, 류충렬 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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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82회 총회 개최경동노회(통합)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지순 권사) 제82회 정기총회가 3월 23일 오전 10시 경동노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제1부 개회예배는 회장 이지순 권사의 인도로 이영희 부회장의 기도, 지회장으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 후, 노회장 이동국 목사가 ‘염려하는 자가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장 이지순 권사의 내빈 소개, 노회국내선교부장 이동석 목사의 축사, 전국작은자국장 이승재 장로의 격려사가 있었고, 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노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보고 등의 회무가 진행됐으며, 전국작은자국장 이승재 장로가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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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활절, 세상에 ‘위로·희망’ 되길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9일(주일) 오후 4시 영락교회에서 드려진다. 이 자리에는 예장합동 교단을 비롯한 72개 교단 대표들이 모여 부활 생명을 통한 회복과 부흥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3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가 올해 주제임을 공개했다. 한국교회가 이 세상을 위로하고 회복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설교자로는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나서 ‘부활 신앙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 ‘부활 생명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등에 대해 부활절 메시지를 선포한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제 코로나의 긴 겨울잠에서 깨어 희망의 봄으로 나아갈 때”라며 “부활절을 맞아 모든 그리스도인이 희망을 선포하며 침체한 교회에는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올해 부활절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도 마련됐다. 부활주일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펼칠 퍼레이드는 주제별로 구약, 신약, 근현대, 다음세대로 구성해 61개 팀 5,0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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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이순우 장로 취임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배 장로)는 3월 24일 의성 경중노회회관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우 장로(경중노회·고락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순우 장로는 취임사에서 “모든 회원이 서로 정성껏 섬기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역하는 장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구·경북 지역 18개 노회에서 140여 명의 장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정채혁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연합회를 축하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박영배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박주일 장로의 기도, 서기 설경환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지금이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경중노회 부노회장 이정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남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나에게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지금 은혜받아야 한다”면서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에서는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윤선율 장로가 격려사를, 전국장로회연합회 정채혁 회장, 기독신문사 태준호 사장, 총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 이기덕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의성 대사교회 오헌수 원로장로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재정과 사업보고, 임원선거, 회장 이·취임식, 명예회장 추대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회기에는 태국 롬프라펀교회당 확장 선교비 지원, 미래자립교회 지원, 장학금 전달 등의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15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박영배 △회장:이순우 △부회장:홍석환 이시홍 오종대 황천석 강일석 조신기 이석준 설경환 이기덕 윤광서 강성복 박도식 황경수 이정식 한상화 조현택 신창수 손명식 정시호 이혜욱 △총무:윤두열 △서기:고성현 △회록서기:유승만 △회계:김동권 △감사:김병수 고정식 최병도 김인규 추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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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직자협의회, 제33회기 대표회장에 강전우 목사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회장:김상원 목사) 제33회 정기총회가 3월 23일 예천중앙교회(강전우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가운데, 강전우 목사(예천중앙교회)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는 “지금까지 경북교직자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증경회장님 이하 모든 선배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지역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증경회장단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의 기도, 서기 최철호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 후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청지기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대해 총장은 설교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지기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와 사랑, 남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다.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께 끝까지 헌신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가 ‘국가와 민족, 총회, 경북교직자협의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안동노회장 장기호 목사가 환영 인사를 했다. 곧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영상으로 격려 메시지를 보냈고, 증경회장 박병석·장재덕·박영만·임병재 목사가 지난 회기 임원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차기 임원들을 격려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도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복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도형 목사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권택성 장로의 광고 후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후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임원진을 조직했으며, 직전회장 김상원 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전달한 후 신임 상임회장 이원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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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예장합동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 총회 및 감사예배가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가운데, 초대 대표회장에 김대원 목사(함남노회·흥해영광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출범한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영남에 있지만 지역노회에 속하지 않은 22개 노회 산하 교회들의 모임이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대원 목사는 “영남에서 신앙하는 서북지역 노회와 교회들이 연합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면서 “협의회가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기 를 원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는 창립취지에 대해 “지역노회에 속하지 않은 교회들이 영남에 22개 노회 340여개 교회가 있기에, 연합과 상생을 위해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감사예배는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차기회장 이왕욱 목사의 기도, 대신대학교 김성빈 교수의 특송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제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기준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 차기회장)를 비롯한 특별기도 순서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를 위해’, ‘영남지역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했으며, 상임지도위원 허활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 시간에는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회기를 김대원 대표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김성태 장로·권정식 장로, 서북지역협의회 증경회장 이은철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남태섭 목사, 대신대 최대해 총장 등 내빈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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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시‧도민 한마음···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시‧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제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6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몽룡 前 경주YMCA 이사장이 맡고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전략기획분과) △구승회 노인회장(공공외교분과)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정보공유분과) △여준기 체육회장(대외홍보분과) △이동건 이통장연합회장(소통행정분과) △손지익 새마을회장(시민공감분과) △정재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분과) 등 7명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대정부 및 유관기관을 상대로 유치‧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내외 유치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단체별 유치 캠페인 전개, 유치 서명 운동, 포럼 개최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은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대북과 삼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유치 당위성 브리핑, 위원 위촉식, 유치 결의문 낭독, 시민 유치 희망 메시지 영상,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 개최 촉구 △정상회의 개최지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지지 △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천명 △ 경주가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도민과의 연대 등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최적지임을 밝히고 시도민의 역량을 한데로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방시대 실현은 물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를 하거나 도시의 발전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며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지리적 특성 상 경호와 안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가장 한국적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면이 될 경주야 말로 정상회의의 최적지라 자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몽룡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상회의 유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오늘 시민의 유치 열망을 담은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세계인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국제적 관광도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현재 경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이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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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취업지원 노력김장호 구미시장은 3.29.(수)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의 취업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종사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란 관장의 새일여성인턴, 직업능력개발훈련, 여성취업인력육성사업,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취업지원․연계현황 등 추진실적을 토대로 향후 취업률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센터 운영의 어려움이나 구인처·구직자들의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꼼꼼히 살피고, 애로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귀기울여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란 관장님을 비롯한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시 또한 취업률을 높이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구미시민 및 기업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능력개발 및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알선 및 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훈련기관으로 1997년 설립되어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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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년간 난치병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천1백만 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년간 모인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학생들을 계속 돕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한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소아당뇨학생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비 연간 12만 원 한도 지원 △2021년 신규 난치병 학생 선정 시 지원 시점을 지원대상자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에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소급 지원하는 등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자료실/2023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신청서식 및 구비서류)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1년부터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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