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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길” “국민 통합 최우선으로 상생의 나라 만들 것” 당부 ▲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를 득표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불과 24만 7천여 표(0.73%) 차이라는 유례없는 초접전을 벌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변화와 회복의 희망이 절실한 이 시대, 문명사적 변환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어 5년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통치자로서 그 직무를 담당하게 된 대통령 앞에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며,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번영된 미래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가 놓여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 여전히 약육강식의 힘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이제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영토를 수호하며, 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분열은 그 무엇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 주지하다시피 지나친 이념논쟁과 진영싸움으로 인해서 후보자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와 같은 망국적 갈등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교총은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한 대로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20대 대통령은 승리에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약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더욱 부강한 나라를 이루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위해 부단히 기도할 것이며, 기독교적 가치실현을 통해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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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6·끝)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6·끝)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1) 순회전도 및 교회개척 사역 안동선교부에서 안대선의 사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청년면려회 사역, 성경교수 사역, 그리고 순회전도 사역이다. 안대선은 다른 선교사들처럼 골골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교회가 없는 마을에는 교회를 개척했으며, 이미 세워진 교회들이 견고히 서갈 수 있도록 돌보는 등 여느 선교사들처럼 순회전도사역에 최선을 다했다. 안대선은 안동을 근거지로 영주, 의성, 예천, 청송 지역 등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1922년 서울로 선교지를 옮긴 안대선은 청년면려회 사역뿐 아니라 계속해서 순회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서울의 여러 곳에 교회를 개척했으며, 이미 설립된 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평신도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일에도 열심을 다했다. 참고로 그는 1926년 6월 6일, 서울 마포교회를 개척했다. 2) 찬송가 사역 안대선은 찬송가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찬송가 발전에 한 축을 담당했다. 1924년에 조선 기독교 연합공의회가 새로 조직되었는데, 그 첫 사업으로 1924년 장·감연합공의회는 새로운 찬송가의 간행을 계획하여 1931년 314곡의 찬송가를 편집 간행했다. 이것을 ‘신정 찬송가’라고 부른다. 특히 1935년 11월에는 신정 찬송가에서 70여 곡을 선정하고, 성결교회 복음가 중에서 새로운 곡 100장을 증보한 후 모두 400장으로 된 ‘신편 찬송가’가 발행되었다. 이 일에 현재명과 황재경 등이 참여했는데, 안대선은 실무적인 일을 진행했다. 신편찬송가는 장로교단이 새로운 찬송가를 제작하여 출판한 찬송가로 장로회총회 종교교육부에서 직접 발간하였다. 3) 어린이 문서사역 안대선은 어린이 잡지를 통해 신앙으로 어린이들을 세워가는 문서선교에도 최선을 다했다. 1926년 3월 10일에 창간된 ‘아이생활’(Children’s Friend)은 1944년 1월까지 18년간에 걸쳐 통권 218호를 발행한 우리나라 소년소녀 잡지 중 가장 장수한 잡지이다. 창간 이후 ‘아희생활’로 쓰다가, 1930년 11월호부터 ‘아이생활’로 바꾸었다. 허대전, 반우거, 안대선 등이 발행인으로 참여했으며, 편집인도 한석원, 정인과, 허봉락, 송관범, 전영택, 이윤재, 주요섭, 최봉칙, 강병주, 장홍범 등으로 이어오다가 종간되었다. 편집내용은 동화·동시·소설 등 문예작품과 역사사화·성경이야기·위인전기·세계명작 소개 등의 교양물, 그리고 일기·동화·동시작법 등으로 다양하여 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준 잡지였다. 아이생활은 기독교 가정의 어린이와 주일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당시 한국의 모든 어린이에게 널리 읽히는 잡지가 되었다. 4) 교수사역 안대선은 안동성경학교의 교사로 헌신했을 정도로 성경을 가르치는 교수 사역에 익숙한 선교사였다. 서울에서는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의 원장으로 수고하기도 했다. 피어선성경학원은 설립초기부터 초교파적 복음주의 연합교육기관으로 북장로교와 남·북감리교 선교부가 협력하며 공동운영하였으나, 세계대공황의 여파로 감리교 선교부가 1935년 경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이후 북장로교 선교부가 주도하여 경영을 맡기도 하였으나 창립이념인 초교파적 연합정신을 고수하였다. 뿐만아니라 안대선은 어린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에도 열심을 내었다.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1917년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출발한 20대 후반의 신혼부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오지인 안동으로 내려와서 사역을 시작한 선교사 초년병 부부. 안대선(Wallace)과 안의리(Lillian)는 한국 선교 역사에 선명한 획을 그은 선교사 부부다. 그가 소개한 청년면려운동은 기독청년들이 어떤 목적을 갖고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했다. 1920년대 초에 시작한 면려운동은 3년 만에 한반도를 정복하여 전국연합회를 조직할 수 있었다. 그후 안대선은 10년 동안 전국면려연합회의 상임총무로 봉사하면서 면려운동을 위해 목숨을 걸고 한반도의 남북을 오르내리고 동서로 횡단했다. 1921년에 시작하여 1938년 해산될 때까지 17년 동안 청년면려운동은 한국교회의 체질을 바꾸고, 한국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만들기 위해 사용된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였다. 24년 동안 거룩한 사역을 감당한 안대선은 사랑하는 딸과 아내를 이 땅에 묻었다. 1919년 6월 12일에 출생한 첫 딸 도로시는 7개월 만인 1920년 1월 25일, 풍토병인 이질로 세상을 떠났다. 핏덩어리 도로시를 안동에 묻은 안대선은 슬픔에 잠겨 있을 여유도 없이 청년면려회를 준비하고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해 1921년 2월 5일, 안동교회에서 최초로 면려회가 조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의리도 1934년 11월 추수감사절을 보낸 42세 어느 날,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안대선은 사랑하는 그를 양화진에 묻었다. 1941년 일제의 강제 추방 명령으로 안대선은 부인 안의리와 첫딸 도로시를 조선 땅에 남기고 세 딸과 함께 일본을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24년 동안 한국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제로 한국을 떠나는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또한, 7년 전 하늘나라로 간 아내 안의리의 묘를 뒤로 하고 떠나는 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안의리의 묘비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Till He Comes)”라고 적혀있다. 안대선은 안의리의 묘비에 새겨진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를 생각하며 로스엔젤레스 듀알트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70세가 되던 1960년 12월 5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희생활’의 표지(사진7) ▲피어선(A.T. Pierson)은 수많은 대학 청년들에게 선교 비전을 심어주었고, 그 영향으로 많은 선교사가 한국과 중국으로 왔다. 피어선은 1910년 조선을 방문해 성경공부를 인도했으나, 병이 악화되어 1911년 6월 3일 뉴욕에서 74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1912년에 세워진 피어선기념성경학교로 출범한 피어선신학교로 현재 평택대학교로 발전했다.(사진8)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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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드림스타트 임산부(셋째아) 출산용품 지원아이들의 꿈의 시작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셋째아 출산예정 임산부에 신생아용품과 산모용 미역을 지원했다.(사진=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8일 셋째아(감문면) 출산예정인 임산부의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에 필요한 신생아 용품(이불, 내의, 모빌, 물티슈, 목욕용품, 손톱깎이, 손수건)과 산모용 미역을 지원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신생아에게 필요한 용품과 육아정보를 안내했다. 이번 출산은 셋째아로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산모·아기 돌봄서비스, 임산부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만남 이용권 등 우리 시에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첫째와 둘째가 동생의 탄생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드림스타트 방과후 수업과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건강한 한끼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으로 가정에서도 결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밑반찬 및 간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출산용품을 받고 보니 그동안 걱정되고 불안했던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출산용품을 준비하면서 이불을 꼭 사야 할까 고민하고 하고 있었는데 필요한 것들로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를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정책과 서비스를 임산부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셋째 아이를 출산한 임산부도 서비스를 이용하여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드림스타트 가족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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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상미디어센터 착공식 개최1인 미디어실, 라디오스튜디오, 상영관 미디어 교육, 장비 대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미형 미디어 허브 구축, 문화도시 조성 도모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조감도.(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5일 금요일 14시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영상문화를 이끌어 나갈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착공식을 공사현장 부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은 코로나 19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주민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식전행사, 경과보고 및 내빈축사, 기념사, 시삽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도비 20.8억, 시비 11.2억,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한 연면적 772.49㎡(233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상영관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센터가 개관되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장비 대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팟캐스트, 1인 미디어와 같은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센터는 문화집회시설 드림큐브와 연계된 공간으로 설계되어 공연문화와 영상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센터로 기능하며 관내 초·중·고·대학교,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구미시의 미디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시민들의 미디어 격차 해소와 건강한 미디어 문화 형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음악, 농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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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영남협의회, 신년인사회 및 임원회 가져▲ 영남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경북지역 교직자들이 회원들 앞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예장합동 영남협의회(대표회장 장재덕 목사)는 지난 1월 21일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시무)에서 신년인사회 및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남지역 목회자와 장로들은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회복하고 건강한 교단으로 세우는 일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차기 회장 김종혁 목사 사회로, 상임회장 김봉중 장로기도, 장재덕 대표회장의 ‘살아있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 명예회장 이승희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사무총장 최인수 목사 사회로 가진 신년인사에서 장재덕 대표회장은 “교단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역할을 잘 감당하는 협의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격려사는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총회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상윤 목사가 전했다. 신년 하례인사는 사무총장 동현명 장로 진행으로 실무임원 인사, 각 지역별 교직자 소개와 인사, 참석한 내빈의 인사가 이어졌다. 한편, 영남협의회 제4회기는 임원세미나, 노회장·협의회장·장로회장 당선 축하예배 및 체육대회, 제107회 총회 당선인 축하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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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문제로 병원 외래진료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구미시↔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 체결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 발굴해 외래비(진료비, 검사비, 치료비) 50만원 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5일(화) 14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식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손실 또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외래비(진료비, 검사비, 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일권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원이 힘들었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사업이라서 의미가 크다“며 ”외래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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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재택치료추진단』 개편 운영60세 이상 집중관리군 위주의 건강모니터링으로 관리역량 확보 일반관리 군은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실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미크론 급증 대응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김주령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군(60세 이상·먹는 치료제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2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일반관리 군은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차질없이 비대면 전화·상담이 가능하도록 현재 코로나19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개소 ▲중앙병원 ▲건강한장연합내과의원 ▲소망의원 ▲옥곡이비인후과의원 ▲참이비인후과의원 ▲참조은이비인후과의원 ▲파티마연합정소아청소년과의원 ▲펜타힐즈연합내과의원 ▲하나이비인후과의원 ▲하양내과의원, 호흡기클리닉 1개소 ▲세명병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의 팝업 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시에서는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상담을 ‘재택치료추진단 재택상담팀’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포항의료원에서는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해 일반관리 군의 기초적 의료상담과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한다. 한편 경산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전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신속히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하루빨리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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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건립 중간보고회 개최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놀이터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 조감도.(사진=김천시) 김천시가 ‘청소년 테마파크’건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건축 설계 추진경과, 실내콘텐츠 구성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에 따르면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는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총 90억 원을 들여 202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290.96㎡ 지상 1층 연면적 2,183.36㎡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실내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결합한 테마 시설로 점핑 트램폴린, 놀이형 암벽등반, 로프코스 등 다이내믹한 체험뿐만 아니라 레이저 서바이벌 콘텐츠를 도입해 대구·경북 권내 최고의 실내 놀이시설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실외 옥상 공간에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 및 주행체험을 할 수 있는 오토파크도 구상 중이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5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사계절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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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가 대세! 영덕군 ‘랜선 트레이너’ 라이브운동교실 운영영덕보건소, ZOOM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 1기 모집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영덕군) 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운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을 시행한다. 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시행되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인바디 측정, 건강 측정 등의 사전검사와 원만한 라이브 수업을 위한 사전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랜선 트레이너의 지도로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힐링 체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석하거나 방송 중 놓친 부분이 있으면 홈트건강교실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강의 영상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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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복지시설 특별 방역 점검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동행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민관 연계 방역 강화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13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2. 7.(월)부터 2. 8.(화) 양일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48개소, 주·야간보호 64개소에 대하여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시설방역수칙 준수, 선제검사, 유증상자 관리와 환자 발생시 현장대응 실무매뉴얼 숙지, 종사자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여 코로나19 감염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기대응체제를 정비하여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주 2회 PCR검사·주2~3회 신속항원검사) 실시와 종사자 및 이용자 백신접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요양시설 감염 비상대응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 어르신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집단감염 없이 잘 대응해 왔음에 감사드리며, 설연휴 이후 지속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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