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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적극 발굴경북 영주시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발굴에 나섰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발전 가능성, 사업체 역량, 사업성과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인증업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전문가 초청 현장 코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제 신청은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경북6차산업.com/main/index.ht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5월 7일까지 서류접수 진행 중으로(2차) 7월 31일 ~ 8월 27일(3차), 9월 1일 ~ 10월 3일(4차) 추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6차 산업화 확산으로 창출된 부가가치·일자리를 농업·농촌으로 환원해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2곳으로, 시는 앞으로 인증경영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054-639-3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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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벌목 후 천덕꾸러기 되는 아까시나무의 재발견벌목 이후에는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가 고향 사랑을 일깨우는 ‘친환경 상패’로 거듭나며 주목받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 기존 금속과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상패는 재활용은 물론 소각이 어렵고 이름과 소속 등의 개인정보가 새겨있어 버리기도 쉽지 않았다. 또 패를 넣었던 겉면을 천으로 감싼 상자를 해체해서 버리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까시나무로 눈길을 돌렸다. 칠곡군이 제작한 친환경 상패는 간벌 작업으로 기증받은 아까시나무를 3개월 이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상패 크기에 맞게 절단한다. 또 레이저로 목재 표면을 태워 글자가 잘 지워지지 않고 음각으로 각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보관 상자 대신에 친환경 에코백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아까시나무를 활용하고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유명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해 칠곡군 홍보와 애향심 고취에도 한몫하고 있다. 칠곡군으로부터 아까시나무로 제작한 상패를 받은 주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광수 칠곡군테니스협회장은 “상패에 담겨 있는 특별한 의미와 처음 받았을 때 감촉이 매우 좋았다”며 “테니스협회에서도 아까시나무를 활용한 상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며 “산불로 베어진 나무가 화력발전소 땔감으로 쓰여 탄소 배출이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다. 친환경으로 재활용되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아까시나무 상패 제작과 함께 출력물 대신에 TV 화면을 보고 매체로 이용하는‘종이-ZERO 스마트 보고’를 시행하는 등 친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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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 숲, 낙동강 등 경북 지역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별 25교씩 50교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167교가 신청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울릉초를 비롯한 도서벽지학교와 특수학교, 탄소중립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야생식물종자의 가치 이해 △종자보전의 필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수목원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의 생태환경 및 담수 어류의 생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생물자원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생태환경에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의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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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적당한 간격을 필요로 합니다심리학에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때에 실제보다 더 부풀려서 과시하는가 하면 의외로 자신을 너무 비하해서 아주 하잘것없는 존재로 설명합니다. 이런 두 종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 그 현상이 비뚤어지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을 과대 포장해서 드러내는 사람은 지구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남을 대할 때에도 은근히 다른 사람을 자신에게 종속시키려 하고, 매사에 가르치려 들거나 무조건 내 말을 들어야 한다는 식의 관계성을 맺으려고 합니다. 거기에 비해서 자신을 무시하거나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은 남이 나를 인정하거나 칭찬해 주어도 있는 그대로를 잘 받아들이지를 못합니다. 어떤 일을 잘했다고 칭찬해 주거나 얼굴이 밝아 보여서 좋다고 하면, 있는 그대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받으면 될 것을 꼭 삐딱하게 대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심각한 것은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에도 그렇고 부부가 배우자를 대할 때에도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지 못하고 꼭 내가 생각하는 대로 따라 주기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겠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것은 점점 더 두 사람의 사이를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자라온 배경이 다르고,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고, 앞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목적도 다를 수 있기에 그의 가치관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한 많이 들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가르치려 들거나 함부로 설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의 마음에 맺힌 것을 많이 들어주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목장은 내 마음에 쌓인 것을 마음껏 말할 수 있고, 함께 하는 목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를 돌아보는 거울과 같은 곳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할 때에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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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 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직업능력 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 시간 거래소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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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양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 시행’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 조림사업은 11억 5천만원을 투입해 74ha, 6만7천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경제림 조성 20ha,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9ha,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탄소저감조림 10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에 최적화한 지역특화림 조성 35ha 조성이며, 식재수종으로는 편백나무, 낙엽송 등 7종이다. 또한 등산로 주변 경관을 개선하여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천만원을 투입해 숲길 공익조림을 추진하여 산벚나무, 청단풍 등 8종 2천4백여본을 식재한다. 성주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목재생산, 경관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여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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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얼굴이 김천시의 얼굴! '청렴 거울' 눈길김천시(시장 김충섭) 복지기획과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자 ‘청렴 거울’을 제작 배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청렴 거울은 김천시 복지기획과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탁상거울 형태로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사인펜을 이용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문구를 거울 표면에 적도록 하여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도록 했다. 청렴 거울을 통해 직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표정과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공직자의 행동과 말이 김천시의 얼굴임을 인식하여 직원들이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하게끔 유도할 계획이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청렴 거울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작은 실천이 모여 김천시 전체에 청렴 문화가 더욱더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김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에서는 후배 공무원이 상담자가 되어 선배 공무원에게 의견을 제안하고 조언하는 ‘역전 멘토링’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생각 및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행정혁신 및 김천시 청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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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팔공산국립공원 승격’ 앞두고 사업 건의 활발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천시는 주민설명회 등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영천시 필요사업에 대한 자료를 마련해 부시장이 직접 국립공원공단(강원도 원주시) 본사를 찾아가 건의하는 등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건의 내용은 영천시만의 특화사업과 탐방시설 확대 등 인프라 구축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동수 영천부시장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공산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문화재와 환경자원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국가예산 투입으로 질 높은 편의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팔공산도립공원은 영천, 경산, 칠곡, 군위와 대구시 동구 등 5개 시·군·구에 걸쳐 있으며, 그중 영천시는 29.171㎢를 차지하고 있고 청통면, 신녕면이 포함된다.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은 올 상반기 중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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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스페인 세비야 총회 참가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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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제적 산림 가치 높인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80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6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3ha, 미세먼지 감소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탄소저감조림 5ha, 지역 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으로는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특용수(음나무, 옻나무) 등 총 7종이다. 청송군은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및 펠릿 등 목재 수요 증가에 따라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청송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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