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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교회가 숯불을 밟고서야!박 민 성 기자 본지 대표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교회가 아직도 있다니! 최근 구미지역 S교회에서 발생한 G목사와 해당 교회 장로들(K장로, P장로, S장로) 간의 분쟁을 살펴본다. 이 사건은 그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를 거울삼아 우리의 교회는 어떠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져 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 사건의 중심에는 우선 G목사의 무법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이 있다. 이에 반해, 처음에는 G목사를 맹목적으로 복종하다가 나중에서야 자신들의 무지를 깨닫고 교회를 바로 세우고 자 독재와 불법 권력에 맞서고 있는 장로들이 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G목사는 마치 자신이 교회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쟁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G목사는 교회 출석 1년도 안 된 P집사를 장로로 세우기 위해 다른 교회의 이름으로 이명서를 위조해 장로피택을 진행시켰다. 이후 이를 뒤늦게 확인하게 된 3명의 장로들은 이명서 위조 등 피택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시 공동의회에서 전 교인의 의견을 물어 처리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G목사는 사전에 피택자들에게 자진 사퇴를 요청하고, 모 집사에게 는 공동의회에서 장로 시무 가부를 묻는 발의를 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그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이 양심선언을 하여 밝혀짐). 이 상황을 모르는 가운데 다음날 공동의회가 개회됐고, K장로가 항존직 피택건 처리에 대해 발의를 했으나, G목사는 항존직 피택건은 자진 사퇴로 처리해 버리고, 사전 모의한 장로 시무 가부를 묻는 발의를 현장에서 받았다. 이어 투표를 진행하여 장로 3명은 시무 정지에 이르렀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3명의 장로는 D노회에 소원장과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내용은 이명서 위조, 교회 재정의 부당 사용, 이중 노회 가입등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D노회는 이들의 고소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더욱이 화해와 중재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정기노회 시에 S교회를 삭명 처리하였다. ‘노회 가입절차에 하자가 있어 삭명처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고소 건을 기각하고 고소 자체를 무위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수십 년 이상 노회비를 납부하였고, G목사는 노회장까지 역임한 사실이 있음에도, 문제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니 노회 가입 시의 절차를 운운하면서 D노회는 삭명 처리로 종결지었다. 더구나 G목사는 3명의 시무장로들을 세울때, 본 노회가 아닌 사조직 사람들을 불러 안수임직식을 했다. 이런 일련의 비위들을 바로잡아 달라는 소원을 삭명으로 처리함으로써, 이중 노회 가입외 다른 허물에 대한 일체의 옳고 그름을 가려 달라는 바램 자체를 D노회는 묵살해 버린 것이다. D노회 노회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S교회는 노회 가입 시 공동의회를 거치지 아니하고 노회에 가입하여, 가입 시의 절차상 하자(공동의회록 미첨부)라고 판단돼 S교회와 G목사를 삭명처리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십수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입절차 시의 서류 미비를 들어 삭명 처리함은 노회의 책임과 노회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다. 이 사건은 현재 3명의 장로들이 해당 총회에 소원장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많은 교회의 사건에서 처럼 교단 안에서의 치리가 아닌 사회 법정으로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회가 이 사건을 잘 들여다보고, 현명하고 바른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 아모스 5장 24절에 나온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행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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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피택 항존직분자 교육 실시예장통합 영주노회 하반기 피택 항존직분자(장로/권사/집사) 교육이 8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 베어드홀에서 실시됐다. 영주노회 교육자원부(부장 김한식 목사)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90여명의 피택자들이 참석해 직분을 감당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드린 경건회는 교육자원부 총무 신용균 목사의 인도로, 회계 박재실 장로의 기도, 교육자원부장 김한식 목사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라는 제목의 설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교육 일정은 총 다섯 번의 강의로 진행했다. △구약성경개론(신용균 목사) △가정과 사회생활, 전도 실제(오주엽 목사) △봉사와 헌금 실제(박재실 장로) △예배와 기도 실제(박지현 목사) △신약성경 개론(김한식 목사). 이후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마친 피택자들에게 수료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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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읍성 역사 홍보 안내판 설치왕산공원에 설치, ‘작지만 의미 있는 일’ ▲왕산공원 내에 설치된 상주읍성 역사 홍보 안내판.(사진=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읍성의 역사를 알리고 홍보하는 안내판을 왕산공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주읍성 안내판 설치는 금년부터 시행하는 ‘상주읍성 북문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상주읍성의 역사를 이해시키고 읍성 복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안내판 크기는 가로 3.15m, 높이 2.6m이며, 상주읍성의 역사와 최근 몇 년간 상주시로 입수된 일제강점기 상주읍성 4대문과 관아지 등 사진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상주읍성은 풍영루기와 경상도속찬지리지에 따르면 1381년(우왕 7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385년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 및 보수가 이루어지다가 1912년 일본인들의 상업 활동 편의와 상가 요지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피택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는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작지만 의미있는 일”이라며 “상주읍성 안내판이 상주가 고대읍성을 가진 도시임을 알려 상주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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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피택 항존직분자 교육 실시지난 8월 26일(목) 오후 1시 30분 영주 신광교회에서는 영주노회 교육자원부(부장 류조희 목사) 주관으로 피택 항존직분자 60명(장로20명, 안수집사 15명, 권사 25명)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1부 개회예배는 교육자원부 부장 류조희 목사 인도로 교육자원부 회계 우영욱 장로 기도, 노회장 조영광 목사(동촌교회)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사야52:7~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교육자원부 총무 최효열 목사(풍기성내교회)가 광고, 신광교회 김동락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강의는 오후 2시부터 25분씩 타임으로 △직분자의 예배생활(김영봉 목사) △직분자의 기도생활(윤신율 목사) △직분자의 전도생활(권성흠 목사) △직분자의 가정생활(김주섭 목사) △직분자의 봉사생활(류조희 목사) △직분자의 헌금생활(문병조 목사) △직분자의 사회생활(윤상호 목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3부 수료식은 교육자원부 서기 이철희 목사(석포교회)가 진행, 교육자원부 부장 류조희 목사가 수료증을 수여하고 강단 앞쪽에서 기념촬영을 함으로써 교육 일정을 모두 폐했다. ▲영주노회 피택 항존직분자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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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성경고사대회 열려봉화제일교회 손연정 1등, 박수현 3등 수상 ▲성경고사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기념촬영. 예장통합 영주노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 장성도 피택장로) 주최 성경고사대회가 8월 14일(토) 오전 10시 신영주교회 청소년부실에서 열렸다. 2021년 전반기 공과내용 위주로 실시되는 이 대회에는 노회 산하 4개 교회에서 20여 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장성도 회장의 사회와 문양교회 임동호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성경고사대회가 치러졌고, 대회 후에는 레크레이션과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중등부 1등은 손연정(봉화제일교회) 2등은 이재희(신영주교회) 3등은 박수현(봉화제일교회)이고, 고등부 1등은 이성희(신영주교회) 2등은 이예영(꽃동산교회)이 수상했다. 전국성경고사대회는 9월 11일(토) 청주강서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봉화제일교회 부장 박남주 장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성경을 배우고 익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기특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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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피택 직분자 교육, 신광교회에서장로 13명, 안수집사 11명, 권사 20명 교육 수료 예장(통합) 영주노회는 지난 8월 27일(화) 신광교회당에서 44명(장로 13명, 안수집사 11명, 권사 20명)의 피택 직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부 개회예배는 교육자원부장 도재근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도기열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조영광 목사의 ‘광야의 모세(행7:28~32)’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권용숙 목사의 광고, 설교자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교육 시간에는 직분자의 예배생활(박성욱 목사), 직분자의 사회생활(김동락 목사), 직분자의 전도생활(권성흠 목사), 직분자의 기도생활(권용숙 목사), 직분자의 교회생할(도재근 목사), 직분자의 봉사생활(도기열 장로), 직분자의 헌금생활(김창진 목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수료식으로 모든 일정을 은혜롭게 마쳤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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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성곡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성곡교회(담임목사 남동권, 영주시 장수면 성곡길 소재)는 지난달 10일(토) 오전 11시 본 예배당에서 노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 및 교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곡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곡교회의 설립은 1918년으로 거슬러 간다. 그해 3월 13일 내매교회 강재원 장로가 성곡리에 전도하러 와서 조용원, 우상익, 안승정 씨가 결신한 후 내매교회로 출석했다. 그후 임숙조, 최문서 씨가 결신하여 성곡(현재 의산) 조용원 씨 댁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성곡교회가 설립되었다. 1부 예배는 남동권 목사 인도로 드려졌으며, 故 강재원 장로의 손자 강신권 목사(시온산 교회) 기도, 박찬순 권사의 아들 이봉호 목사(새구미교회) 성경 봉독(벧전 4:7~11), 성곡교회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김병환 장로의 아들 김기태 목사(노회장, 원리교회)의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 김기대 목사(출향 성우회 회장, 은퇴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감사와 축하순서는 남동권 목사 인도로 진행됐으며, 故 이종하 목사의 아들 이현우 목사(흰돌교회) 기도, 故 이중무 장로 후손들의 특별 찬양, 강성효 목사(영주노회 부노회장, 장수교회)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고”라는 주제의 강연, 김영호 장로(성곡교회 원로장로)의 연혁 소개가 이어졌다. 故 김성환 장로 손자 김덕호 장로(인애가 재단이사장)의 축사, 성곡교회 항존직분자 일동의 특송, 윤재현 목사(내매교회)의 축사,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100년 회고 영상 상영, 이태건 목사(영중시찰장, 하늘 소망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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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제34회 여전도회 하기지도자수련회 가져예장(통합)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혜옥 권사, 영주동산)가 주관한 제34회 여전도회 하기지도자수련회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20:8)’란 주제로 지난달 22일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 본당에서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8개 시찰 105지회 805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김혜옥 권사(피택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윤삼선 권사의 대표기도 후, 특별찬양팀(부장, 협동총무, 시찰회장으로 구성), 공광승 목사(영주제일교회)의 ‘현숙한 여인이 됩시다(잠 31:10~31)’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 공광승 목사 축도로 마쳤다. 특강1 시간에는 함 택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의 ‘축복의 통로가 되자’(창39:1~6)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고, 오후에 이어진 특강2 시간에는 함 목사의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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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단산교회,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 드려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단산교회(담임목사 윤상호)는 지난 7월 23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단산교회는 1949년 7월 유성달 성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처음 교회가 시작되었고, 그 후 해마다 부흥하여 현재 교회 건물(건평 118평)은 2003년 12월 신축되었으며, 2015년 11월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은혜 중에 부흥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온 교회는 소망경로대학(단산교회 부설), 성인문해학교(YMCA후원), 샘물사역, 목욕전도사역, 구제(불우이웃돕기)사역, 선린사역,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함으로 이웃에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산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교회’이다. 이는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으로 온 교우들이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포함되어야 할 단산지역 19개 동(인구 2,126명, 16년 12월 통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교우들이 이웃들에게 본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도록 훈련과 양육을 하고 있다. 현재 단산교회는 원로장로 2명, 시무장로 3명, 안수집사 4명(협동 포함), 권사 17명의 항존직분자들과 세례교인 112명(항존직 포함)의 교우들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영주노회 장로합창단과 오카리나 앙상블(봉화제일)이 특별 찬양을 했고, 김성하 장로(영주노회 노회장, 봉화제일), 송인화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회장, 성내), 장석기 장로(영주노회 장로합창단 단장, 장수), 김동인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산악회 회장, 어등)를 비롯, 영주노회 장로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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