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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 시작을 알리는 축제 개막!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원, 주한인도대사,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 박람회로써 22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대국국제섬유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에 개최되는 만큼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관, 디지털 프린팅관, 천연염색관, 침장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열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전공학생과 기업, 디자이너 13인이 협업한 ‘디자이너 소셜클럽 with PID’ 특별관을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323개 기업이 617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이 외에도 2025봄/여름(S/S) 계절을 겨냥한 재활용,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공정을 적용한 최신 동향의 친환경·기능성 원사 및 소재, 봉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된다. 최고급 원단 전문 제조기업들은 세계 동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규 제품을 바이어에게 제시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20개 해외업체들이 참가해 면, 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반합성 레이온 섬유(인견), 기능성 원사와 소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15개국 바이어와 수도권 약 40여 개사 주요브랜드, 관련 업체를 유치해 별도의 맞춤형 기획상담회을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섬유소재, 안동 대마와 천연생물 기반의 친환경 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섬유산업 체계 전환을 위해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디지털마케팅까지 추진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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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 열려동북권(경북·대구·강원)의 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인재들이 참가하는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혁신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는 동북권(경북/강원/대구) 내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무박 3일간의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북권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한 SW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SW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이번 경연대회에 입상한 총 7개 팀에게는 상금 총 700만원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 희망 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2회)·2위(1회)를 달성해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 총 66억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新산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AI·SW 핵심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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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로젠(주)(대표 최정호), 경북도(경제부지사 이달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젠 택배회사 사업 투자’를 통해 영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간 산업연관분석을 사용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 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국 단위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2,52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032억 원, 취업유발은 1,48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 억 원, 명) 구분 경상북도 경상북도 외 지역 전국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생산 부가가치 취업 사업 투자비 1,669 684 1,005 854 348 481 2,523 1,032 1,486 <자료 출처 : 경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로젠(주)은 패션, 전자, 운송, 뷰티, 부동산, 항공사업 등 국내 49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명화학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의 하나로 물류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4위의 택배회사이다. 이번 투자로 로젠㈜은 부산SUB, 칠곡군 지천・영남권, 대구 터미널 등 4개를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영남권 물류 터미널을 구축, 2024년 1월에 착공하여 2028년 1월에 준공하여 로젠의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로젠(주)는 1999년 창립 이래 2022년 매출 6,935억 원, 전국 10개 터미널 근무인원은 일 2,300여 명에 이르며, 2018년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2021년 물류대상 산업포장 상훈 표창, 6년 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택배 서비스 부분 1위 선정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로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 결정은 영천시의 알짜기업 투자유치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 로젠의 미래성장 잠재력 평가가 결합된 것으로 특히 영천의 우수한 교통 물류 여건이 로젠의 입지 선정에 크게 반영되었다고 한다.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영천IC·금호대창 하이패스IC,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된 청통와촌IC·북영천IC·임고하이패스IC, 그리고 영천상주 고속도로와 연결된 동영천IC·신녕IC·북안하이패스IC 등 총 8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동서남북에 위치해 있어 대구·경북의 교통 중심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위・의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발로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 물류유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로젠은 패션산업 분야에서도 연 1조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기업 대명화학 그룹을 통해 의류 부문 물류유통 사업도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 종합물류업계에 신흥강자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로젠의 지역 투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에 지역주민의 고용 및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시가 전국 교통망을 통한 물류산업 활성화라는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특히, 고용 및 소득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로서 작년 12월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 지구 내 투자와 함께 알짜 앵커기업 투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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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2022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생산지인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는 ‘주홍빛 반시 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황금반시를 찾아라, 반시이색가요제, 감물염색패션쇼, 반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반시퀴즈왕, 천하제일 반시대회 등 반시 이벤트게임과 감물염색 체험, 감식초 족욕 체험, 감잎차 다도체험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의 예술제와 청도의 일상 사진전, 우리꽃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청도반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으랏차차! 꼭두야 함께 웃자’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행복을 주는 힐링 코미디를 선사한다. 금년은 해외 공연프로그램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국내 개그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코미디아트극장, 코미디쇼극장에서는 3일간 다양한 코미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웃찻사 출신 개그맨의 졸탄쇼와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의 뮤지컬 셰프,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의 슈퍼스타 개그쟁이와 함께 중국의 곡예서커스와 개그가 결합된 산동성 기예단, 김민형의 마술쇼, 딴따라 패밀리, 마블러스 모션, 쇼갱 등 인기공연과 김연자, 조항조(개막식), 홍진영, 김희재(폐막식)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코미디포토존, 코미디 코스튬, 코믹만화방, 서커스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코아페 노래방 등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홍물결 넘치는 청도에 가을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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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했지만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모든 사람이 부러워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뼈저리게 후회했던 한 사람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인 인도의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던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병원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의 집에는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나는 은행에 아주 많은 돈이 내 이름으로 있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하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의 의자에 누워 있다. 나는 별 5개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검사소를 옮겨 다니며 머물고 있다.” “나는 유명한 옷 디자이너였으며 계약 체결 때마다 나의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진단 검사지에 사인하고 있다. 나는 보석으로 장식된 머리 장식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비싼 보석으로 장식할 머리카락이 없다. 나는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서 어디든 갈 때마다 타고 갔다. 그러나 지금은 간호사의 두 팔로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는 먹고 마시는 비싼 식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서 주는 약과 물만 마신다. 나는 비행기, 보석, 장식품, 비싼 옷, 많은 돈, 고급 차 등등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지금의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이 살아갈 때 다른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축복하고,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생은 너무나 짧다. 이 생애에 비싼 물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준 것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모든 것을 가졌으며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그녀는 위의 글을 남기고 2018년 9월에, 함께 나누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메시지를 남긴 이틀 후에 운명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섬기는 삶, 그가 나로 인해서 성공했다는 고백을 듣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목장을 섬기는 힘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진 것을 나누며, 남을 섬기면서 사는 삶이 진정 부러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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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경상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및 사회적경제 관계기관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고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입장객은 전국 기업의 상품·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의 관광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하고 무료 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형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 전시관은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박람회 이용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계승하고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적경제인이나 기업‧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진행했다. 또 ‘경북 소셜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주의 주요 할인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이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목촌 전준한 선생의 정신이 깃든 경북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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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점촌 원도심 의류·잡화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7월 29일(금) 예선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7월 30일(토) 본선 런웨이 심사를 통하여 총 10명에게(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상금 450만원을 수여한다. 점촌상권의 황금기인 7080 시절의 레트로 패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왕 공모전은 만 5세 이상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문경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문경시 점촌상권활성화구역인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의류잡화 점포에서 구매한 의류를 활용해 꾸민 옷차림(패션 룩/코디) 착용사진과 구매영수증, 설명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블로그(blog.naver.com/jcp1975)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점촌 원도심 점촌점빵길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8일에 점촌점빵길 브랜드 선포식과 점촌역전상점가 야시장 개장식을 실시한다. 야시장은 7/28~10/1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총 30회 운영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도약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패션왕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 되었음에도불구하고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원도심 의류유통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는 문경 패션왕 런웨이 무대를 통해 점촌점빵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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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거베라·국화·장미 신품종 15종 홍보 나서▲국화 '밀키엔디'.(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육성한 거베라와 국화, 장미 등 신품종 15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전시 품목은 적색 소륜의 다수성인 ‘패션프라이드’ 등 거베라 5품종, 흰색 홑꽃형의 조기 개화성인 ‘밀키엔디’ 등 국화 5품종, 노랑적색의 복색으로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절화장미인 ‘버닝골드’ 등 장미 5품종 등이다. 또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에서 출품한 화훼 신화종도 함께 전시된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의 신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코로나로 지쳐있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꽃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등으로 화훼산업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앞으로 외국품종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조기 보급함으로써 화훼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2010년 3,872㎡의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1.5만㎡의 규모로 성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이번에 1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며, 주제관 전시 및 작품 콘테스트, 화훼품평회, 플라워 미니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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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입는 청바지 기부하고 리품제품으로 교환받자!▲청바지 리폼 포스터.(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달부터 ‘청바지 리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여 자원절약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재능대학의 홈패션반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교환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4시까지 자원봉사센터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청바지 1개당 실내 슬리퍼, 카드지갑, 파우치 등 리폼제품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준비된 리폼 제품이 소진될 경우 당일 수령이 어려우므로 자원봉사센터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정재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해주는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많은 경주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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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PID 20주년,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 톡톡히 해 탄소중립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소재 등 첨단섬유소재기술 선보여 ▲대구 엑스코에서 2022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 간)2022. 3. 2 ~ 3. 4 (3일간) ◆(장 소)엑스코 서관 1층 ◆(행사규모)209개사(국내198, 해외11) 483개 부스, 26개국 178명 해외바이어 참가 ※ PID(Preview In Daegu) : 2002년 시작 / 2008년부터 경북도 참여 이번 박람회는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 도른비른 GFC :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과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 컨퍼런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섬유소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플랫폼 기반의 섬유메타버스를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생산과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K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최근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대문의 빗장을 풀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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