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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배기태 후원자 ‘밥피어스 아너 클럽’ 위촉배기태 후원자, “경북 제1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돼 ▲배기태 후원자(사진=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박종구 본부장)는 최근 안동의 배기태 후원자(크린토피아 안동지사 대표)를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들의 리딩 그룹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배기태 후원자는 대구경북지역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는 네 번째, 경북에서는 첫 번째 회원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구정모 후원자(대구백화점 회장), 이대준 후원자, 박진철 후원자 등 3명이 있다. 월드비전의 ‘밥피어스 아너 클럽’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많은 후원자를 모집해 한국에 도움을 준 밥피어스(월드비전 설립자)처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이 시대의 밥피어스를 찾는 고액후원 클럽이다. 월드비전의 고액후원 클럽은 일시 1천만원 이상을 후원한 ‘비전소사이어티’와 누적 1억원 이상을 후원한 ‘밥피어스 아너 클럽’이 있다. 배기태 후원자는 현재 60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0명의 아동을 추가 후원하고자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배기태 후원자는 “후원을 통하여 오히려 저 자신이 더 큰 복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는 학교건축 사업에 후원하여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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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늦깎이 학생, 초등 졸업장 받는다!▲2019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식 단체사진.(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이 2021년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인해 교육혜택을 받기 어려운 안동시 읍·면 단위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파견하여 한글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지사,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가 지원하고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안동시 14개 읍·면 지역의 15개소에서 시행되고 있다.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의 무학력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720시간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이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 기초교육부터 미술·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시화전 및 문해 골든벨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3년 뒤 경상북도교육감 명의의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된다. 이번 학력인정 프로그램 지정으로 기존의 교육 과정에 비해 이수시간이 늘어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일 수 있지만, 더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도입할 수 있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가능하고, 학력인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을 통해 사회분위기와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한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제2의 인생을 누리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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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 수해‧태풍 피해 교회에 복구 지원금 전달포항·안동지사, 흥해베델교회, 광음교회, 애명복지교회에 지원 ▲CTS포항지사가 16일 흥해베델교회에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47개 미자립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TS는 지난달 17일부터 ‘CTS 7000미라클 수해피해 특집방송’을 2주간 진행해 모인 후원금 3억8000만 원을 전국에 수해와 태풍 피해 교회들에게 전달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특히, 지난 16일 CTS 포항지사에서는 수해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제9호 태풍 ‘마이삭’ 때 친교실 천장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은 흥해베델교회에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18일 CTS 안동지사에서는 경안노회 회관에서 열린 경북 북부지역 수해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교회와 사택이 일부 침수되고 그 여파로 곳곳에 곰팡이로 얼룩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광음교회와 애명복지교회에 총 1,500만 원을 전달했다. CTS포항방송 박석진 이사장(포항장성교회 담임)은 “CTS가 지역 교회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수해와 태풍 피해를 본 포항지역 교회들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안노회 김영윤 노회장(현동교회 담임)은 “노회가 하지 못한 것을 CTS가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사회를 섬기는 귀한 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잘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TS기독교TV는 미디어 선교방송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2본부는 대구, 포항, 안동, 구미 등 대구·경북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의 대표 기독 영상 미디어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CTS안동지사가 18일 광음교회와 애명복지교회에 피해복구 지원금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CTS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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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Merry Christmas’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대표 권용희)는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안동시온재단을 방문, 재능기부 음악회를 개최하고 250인분의 사랑의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성탄 맞이 음악회는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가 2012년 대성그린빌 방문을 시작, 평강의집, 청송보현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캐롤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메들리,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옥같은 음악들을 들려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음악회 소식을 듣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박득수)에서도 화장지(30박스)를 후원품으로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2010년 창단하여 연간 3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들려주고 있으며, 2013년부터 안동시 우수학습동아리도 선정 되어 ‘강바람음악회’, ‘해외교류음악회’, ‘독도사랑음악회’ 등을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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