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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4.10 총선 ···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소망한다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치 지도자들을 찾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의 방향과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이뤄질 것이며, 그 결과는 우리의 삶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은 공정하고 정직한 지도자, 지혜로운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비추어 볼 때,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 특별히 국가 위기의 시기에 한국 교회는 사회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일제강점기에서도, 6.25 동란에서도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국가를 지켜내는 일, 신앙을 지켜내는 일에는 분연히 일어섰다. 이는 교회가 종교적인 신념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범사회적 가치로 이루어내기 위해 실천적인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교회는 한국 사회에 건강한 이념들이 형성되도록, 정의와 평화가 정착하도록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가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는 공정함과 정직함, 지혜를 겸비한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이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반면, 부패하고 탐욕스러운 지도자는 우리 사회를 오염시키고,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며, 결국은 우리의 신념과 자유에도 제약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 아래서 선출된 리더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최선을 다해 섬기며,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권력의 근원이며, 모든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믿고 있다. 따라서 정치 리더자를 선출하는 총선은 단순히 정치적인 경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이에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지도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지도자,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들이 선출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를 집중해야 한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얻기 위한 소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와 행동들이 이땅에, 우리 다음 세대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는다. 함께 함으로, 우리는 더 밝고 번영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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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성시화를 위한 3월 조찬기도회 열려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윤성화 목사)는 3월 15일 오전 7시 구미서부교회(구병모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구미시 성시화를 위한 3월 조찬기도회’를 열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1부 예배는 상임본부장 박신득 목사의 인도로, 소병삼 장로의 기도, 구미마마클럽 스탭의 특송, 증경회장 강재식 목사의 설교, 행동강령 제창, 구미서부교회 구병모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영광, 전도, 교회의 화평을 위해서는 덕이 안 되는 일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전도의 문이 열리고, 교회의 화평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기도회는 서기 최효진 목사의 인도로 ‘구미시 성시화를 위해’(증경회장안재호 목사)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를 위해’(여성연합회 직전회장 이명재 권사)‘한국교회와 구미서부교회 위해’(구미장총 회장 박병윤 장로) 통성기도 및 대표기도가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공정성이 확보되고 선거법이 준수되기를, 화합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할 일꾼이 선출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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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드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2월 25일(주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일어났던 3.1운동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세워졌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과 구국정신을 계승하여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극복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설교에서 김의식 목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신앙 선조들의 땀과 눈물과 피, 희생으로 영적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다”면서 “한국교회가 삼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복음으로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며, 서로 종노릇 하고, 십자가의 복음을 사수하고, 북녘 동포와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전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3.1운동 105주년 성명서를 통해 “105년 전 온 겨레의 열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이 정의와 평화를 이어가길 소망하며, 북한에도 자유와 인권과 공의가 강물처럼 흐른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서에는 다음의 내용을 담았다. “첫째,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앞장서야 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치로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화합, 평화와 번영으로 나서야 한다. 둘째,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교회는 신앙적 양심에 따라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한 성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셋째, 한국교회는 이웃을 돌보고 양극화 해소와 치유에 힘쓰며, 선열들이 남긴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의 가치에 따라 공공의 선을 실현하며 이웃과 함께 양극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한교총은 이날 특별 순서에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릴레이 기도’,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계승하고 3.1운동 정신으로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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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금품·향응·청탁 또는 특혜나 편의제공 금지 △공직자로서 사익보다 공익 우선 △친절·신속·공정한 업무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군은 청렴 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끊임없는 청렴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총선이 치러지는 올해는 특히 공직자들의 엄정한 중립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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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2024년 신년인사회 열어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김철민 목사, 대전제일교회)는 지난 1월 23일(화) 오전 11시 대전제일교회에서 전국 시·도 본부 임원 및 이사, 협력단체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사명을 되새겼다. 한국성시화협의회는 이날 2024년 주요 사역나눔에서 “이 시대에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이 살 길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으로부터 나옴을 알게하는 거룩한 성시화운동을 배가하는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이를 위해 기도와 전도, 회개운동, 지저스페스티벌(목회자, 사모, 평신도 전도프로그램), 출산장려운동, 거룩한 방파제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하고, 전국 시·도 본부 중심으로 전개하는 주요 사역을 보고했다. 특히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 입후보자들에 대한 정책질의를 통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답변서를 이끌어내자는 의견이 논의됐다. 주요 질의 내용은 반사회적 차별금지법과 편향·왜곡된 교과서 바로잡기,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록 동거제 추진 반대, 생활동반자법 안의 폐기, 역차별법 폐기 등 악법을 포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전국 시·도 대표단들은 오는 3월에 전국 집행부 임원, 시·도 본부 대표, 이사, 실행위원, 단체회원 대표 등 대표단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상반기 주요 정책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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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서구 국가의 영향을 받아, 십수 년 전부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13년 진보 성향의 국회의원 66명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입법 발의’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 후에도 국회에서 계속 논의되다가 국회 임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폐기되었었다. 그런데 21대 국회에서는 더 많은 여러 건의 차별금지법안이 올라온 상태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차별금지’만 강조하다가, 대다수의 양심과 신앙과 가정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역차별’할 수 있어, 국민들은 이를 반대해온 터이다. 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한국교회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왜냐하면 ‘차별금지법’이 그대로 입법화되면, 신앙과 양심과 종교를 말살할 위헌적인 조항들이 칼춤을 추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이를 반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는 줄곧 찬성해 왔다. 2007년 12월 9일 인권주간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인권선언문’에서 ‘(성적지향포함-동성애지지) 차별금지법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안대로 재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2020년 4월 15일 총선이 끝나자마자, 4월 16일 NCCK ‘정의평화위원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제21대 국회는 온전한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섬으로써 소수라는 이름으로 그 존재를 무시하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환대와 평등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2021년 12월 2일 NCCK 인권센터가 발표한 인권선언문 성명에서도 ‘차별금지·평등법 제정, 더 이상 유예될 수없습니라’는 타이틀과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근본주의 보수 기독교 측은 오랜 시간 한국사회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왔다’고 오히려 비난까지 하였다. NCCK는 동성애자와 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하는 단체에 수차례 인권상을 주기도 하여,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조하고, 앞장선 것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NCCK에 제동이 걸렸다. 이 단체의 회원교단인 감리교단이 동성애 옹호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지속적으로 찬성해 온 NCCK에서 탈퇴할 것을 종용(慫慂)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지금까지 이런 기조를 형성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온 총무가 사임을 한다는 소식이다. 언론과 사회 일각에서는 이를 기독교계의 보수와 진보의 내분(內紛)으로 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진리에 대해서는 나뉠 수가 없다. 이는 소모적인 갈등이 아니라, 진리와 비진리의 명확한 내분(內分)이 되어야 한다.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 제정이 성경과 진리에 맞는 것이라면,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철회를 해야 한다. 반대로 정당한 주장을 내분으로 몰아가거나, 인권을 빙자하여,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허물려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이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를 내는데 협조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어떤것이 맞는가? 기독교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미워하거나 소수자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보편적 인권이 아닌 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수긍하고, 이에 대하여 반대의견이나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발상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죄악된 세상에서 성경은 유일한 기준이다. 이를 따르는 것이 하나님을 믿으며, 그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정의와 평화, 그리고 평등과 보편적 인권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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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욱 전 구미시장 예비후보, 경선 발표에 승복···구미시민에게 감사 인사 전해원종욱 전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구미시장 경선 후보를 발표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그동안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28일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구미시장 출마선언 이후 3월 9일 대통령 총선까지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해 힘썼으며, 이후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어게인 구미(Again Gumi)!”를 외치며 선전을 펼쳤었다. 이날 감사 인사에서 원 예비후보는 “침체 되어가는 구미가 너무 안타까워 구미의 옛 영광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Again Gumi’를 외쳤지만, 저의 역량 부족으로 여기서 물러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라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는 행복한 나날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구미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구미’를 반드시 만들어서 돌려 드리고자 불철주야 뛰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한 저의 작은 충정이 구미시 발전에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구미시민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행보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종욱 전 구미시장 예비후보 감사 인사 전문> 구미시민 모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침체되어가는 구미가 너무나 안타까워 구미의 옛 영광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Again Gumi’를 외쳤지만, 저의 역량 부족으로 여기에서 물러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저에게는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구미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면서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힘은 들었지만, 구미를 아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구미를 반드시 만들어서 돌려 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불철주야 뛰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구미시민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저와 동고동락한 가족, 동지 여러분! 어렵고 힘든 싸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구미시정을 많은 분에게 어필하려 했습니다. 적잖이 저의 생각에 대해 시민이 동조해 주셨다는 점에서 저의 마음을 시민분들이 알아주셨기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믿습니다. 저의 시민을 위한 작은 충정이 앞으로 구미시 발전에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같은 마음으로 구미시민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구미시민과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이 만발하는 나날 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회적으로 많이 어수선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미래의 희망을 위해 힘을 모아 갑시다. - 원종욱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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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 “4.15 총선, 교회 내 잠재된 선한 세력 깨웠다” 평가4.15 총선에서 범우파 세력이 참패하면서 보수 우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독교계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그동안 광화문 세력들을 독려해왔던 김진홍 목사(사진)가 한 기독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총선에 대한 평가와 향후 기독교계의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김 목사는 총선에서 범우파 진영이 패배한 원인에 대해 “보수 우파 애국세력은 진보 좌파 세력에 비해 준비되지 않은 싸움을 치렀고, 기독교 세력 역시 내공과 영적 분별력이 약하고 통합된 지도력이 부재했다”고 평했다. 또 앞으로 보수 기독교계가 가야 할 길에 대해서는, “한국교회는 국민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다. 전광훈 목사와 광화문 세력들이 그런 점에서 한국교회에 잠재돼 있던 선한 영향력을 깨웠다. 선거 직후 교회와 국가의 미래에 대해 위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 이들을 잘 조직화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향후 정계와 기독교계에 대해서는 “‘보수는 분열로 망하고 진보는 자충수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며 “현 정부가 그동안 경제정책 실패 등 자충수를 둔 것들이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덮어졌다. 그러나 6개월만 지나면 이 정부의 실력과 실상을 국민들이 알게 된다. 그때까지 기독교계는 합리적‧개혁적 보수의 입장에서 국민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 교회는 정의를 구현해야 하고, 그건 예언자 전통의 선교적 행위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의 패배에 관해서는 “‘광화문 세력과 기독교가 애국세력이다’는 국민들의 이미지가 후반부에 깨진 것이 아쉽다”며 “여권에서 전광훈 목사를 구속시키고 판을 깼던 것도 한몫을 했으며, 전 국민이 코로나 확산을 염려하는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가 예배를 강행했던 것도 부정적 이미지를 줬다”고 분석했다. 보석으로 석방된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잠자던 (교회의) 에너지를 깨운 사람”이라며 “한 시대의 사사로 크게 쓰임 받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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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바르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함께 뜁시다!”자수연, ‘공명선거국민감시단’ 활동키로 ▲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자수연) 회원들이 공명선거국민감시단 활동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수호연합(회장 정만익 목사, 자수연)은 지난 4일(토) 구미성은장로교회당(곽재억 목사 시무)에서 공명선거국민감시단(공선감) 운영에 관한 모임을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곽재억 목사는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사랑하지만, 그 백성이 부패할 때는 진노를 발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부패의 내용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날 때, 우상을 만들었을 때, 교만하여 목이 뻣뻣할 때이다”고 했다. 곽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상황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느낄 수 있다”며 “이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패한 모습으로 살았는지, 진리에서 벗어나 우상과 타협했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아울러 “자수연은 세상의 넓은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바른길을 가려는 사명자들의 거룩한 모임으로 알고 있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기도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일을 이루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자수연 사무총장 문균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통성 기도 시간에 회원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가 진리 안에 바로 세워지기를 위해’, ‘바르고 공명한 4.15 총선이 되기 위해’ 함께 기도했다. 공선감의 조직과 운영의 필요성, 행동지침에 대해서는 이병도 목사가 설명했다. 공선감은 본인의 활동 분야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활동 분야를 배정받으면 입후보자의 부정행위 감시, 투표과정 감시, 개표과정 감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수연 관계자는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애국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자수연은 2019년에 조직된 건전한 우파 시민단체로 경북 구미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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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대폭 축소해서 드린다23개 교단별 대표 등 최소 인원 참석 ▲회의를 마치고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푯말을 들고 있는 교단 총회장과 총무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오는 12일 새문안교회에서 개최된다. 개신교 23개 주요 교단장들이 참여하는 모임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방식을 논의한 끝에 취소나 연기보다는 축소해서 드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외형이 중시된 행사보다는 코로나19로 희망을 잃은 국민에게 예수 희망을 전하는 부활절 메시지에 중점을 두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예배에는 교단별로 미리 초대받은 최소한의 인원(약 200명)이 상징적으로 현장 예배에 참여하며, 예배 실황은 CBS로 생중계된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코로나 19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영훈 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지며, 김태영 예장통합 총회장의 대회사, 새문안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김종준 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된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 사무총장 엄진용 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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