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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맞아 문화예술행사 개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4월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행사 진행할 예정이니, 300만 도민이 마음껏 즐기고 하나 될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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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항공고등학교 제9회 정기연주회 신영주교회에서 열려경북항공고등학교 제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18일(주일) 오후 7시 신영주교회(담임목사 김원곤) 예배당에서 항공고등학교 악단 90여명, 영주노회 장로찬양단 30여명, 신영주교회 교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합창, Vivo Brass 연주, 성악가 박정환, 배해리, 김주권의 초청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90여명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웅장한 느낌을 주었으며, 모든 연주가 매우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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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23년 1월 13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송 얼음골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Peter Muir),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권영혜, 김민철, 박희용, 신운선 선수 등 총 17여 개국 1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1, 2, 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프레스센터, 4-D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센터 내에 청송꽃돌 및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사진촬영 코너도 마련하였으며, 경기장 주변에는 얼음조각전시, 겨울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공연, 경품추첨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포츠클라이밍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계기로 청송군에서는 국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과 협력하여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로 삼고 이번 대회가 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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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문화축제 K-POP 페스티벌 개최▲2022년 청소년 K-POP 페스티벌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2022년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가요·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경연 대회는 청소년 문화축제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요구에 따라 폭넓은 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요·댄스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6개 청소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 대회 결과는 팀원 간의 호흡과 화려한 안무가 돋보인 WAGS(포항예술고)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요부문 최우수상은 뛰어난 일렉기타 연주 실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던 Slap On Spirit(장산중), 우수상은 정동현(영천고), 장려상은 칠성밴드(영천중 외 연합)가 수상하고, 댄스 부문 최우수상은 정글쥬스(하양여고 외 연합), 우수상은 에이블(포항영일고), 장려상은 블루걸스(영천여중)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인기 K-POP 연예인의 초청공연으로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회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관람 청소년들도 열렬한 환호와 함께 K-POP 축제를 즐겼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청소년문화축제는 사전 안전 점검, 의료 준비, 청년연합회원과 청소년 전문가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K-POP 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젊은 열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경북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으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30명이 축제 스태프로 활동하며 내빈 안내, 진행, 뒷정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전국 대회로 확대 추진하여 지역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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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개최▲2022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포스터.(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에서는 오는 29일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일원에서 매일신문 주관으로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고, 추기경의 이야기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군위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은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기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길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 다 함께 꿈을 찾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는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바보들의 무대 초청공연, 사랑 나눔 등굣길, 사랑의 길 걷기 퍼포먼스,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상영 등으로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온 세상에 전한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는 김수환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다니며 걸었던 등굣길을 상상하며 군위읍 용대리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사랑 나눔 가로세로 퀴즈, 용대로 골목놀이(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담벼락 낙서 등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다함께 꿈을 찾다’는 군위에서 시작되는 사랑과 나눔의 울림 군위 사랑과 나눔 동요제, 김수환 추기경 100주년 기념 사랑 나눔 콘서트, 사랑 나눔 체험학교(군위 사랑 농특산물 판매장)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2 군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서로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라’는 김수환 추기경의 메시지를 되새겨 보고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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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 14.(금)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령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예매는 10. 7.(금)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www.goryeong.go.kr/ar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부공식행사를 담당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노태철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함께 하며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바리톤 아킬백 피야조프, 그리고 한국인 소프라노 홍채린, 클라리넷 곽예지(고령군 출신) 등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인 박고은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하여 특색 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와 관광 교류, 청소년 교류 등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초청공연을 주관하는 신태운 고령문화원 원장은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서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고령군과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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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 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 씨와 청도로터리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 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 ‘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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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극단 쏠라이트 미션, 문준경 전도사의 삶 ‘뮤지컬 문준경’ 개최오는 11월 10일~15일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쏠라이트 미션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개최한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년~1950년) 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아이를 못 낳는다는 죄로 소박맞은 한 많던 여인 문준경이 삶의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고, 낙후된 섬 일대를 복음화 시키고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뮤지컬 문준경’의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문준경 전도사님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도 가난한 자, 병든 자 등 모두 위로하고 복음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었다”며 “정태기 목사, 이만신 목사, 김준곤 목사 등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회를 세워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또 “이 시대는 화려한 겉모습의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깊은 갈등과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뮤지컬 문준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춤을 통한 복음으로의 회복을 경험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문준경’은 2014년~2017년 전국적으로 교회를 대상으로 150회 초청공연을 한 작품이다. 5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선교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갓피플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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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시민연극단 <희망극장> 천안공연 성공리 개최포항문화재단은 지난 3일 천안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포항 시민연극단”의 상반기 정기공연 <희망극장>의 천안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국제구호기구인 굿네이버스가 주최했으며, 매년 전국 230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희망편지 쓰기대회” 시상식의 특별 초청공연으로, 포항 시민연극단원 18명과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등 25명이 초청되어 참가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3월 굿네이버스와 예술-나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희망극장>은 그 일환으로 포항문화재단의 시민연극단과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가 협력해서 만든 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희망극장>은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 "희망편지"의 컨텐츠 중 2018년 주인공인 "우간다 소년 사이먼"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한편, 올해 처음 출범한 “시민 연극단”은 포항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연기를 처음 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연기예술 아카데미”와 오디션을 거쳐 모집된 “시민 연극단”이 연계되어 아카데미에서 시민연극단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이다. “시민 연극단”은 이번 상반기 <희망극장>에 이어 전국 희곡공모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작품인 <형산강 자전거>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사업담당자 이주행 대리는 “굿네이버스가 가지고 있는 나눔인성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포항문화재단의 예술문화의 전문성을 결합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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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계절, 여름이 온다!▲연극의 계절, 여름이 온다! - 홍보대사 이창훈.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오는 19일 개막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열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가족극 축제'이다. 1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기예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14개 작품과 국내외 초청공연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워터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공연도 매일 밤 안산공원을 수놓을 전망이다. 경연 14개 작품은 국내외 공모를 통해 115개 참가 신청 단체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이다. Giraffe(그리스), Error 404(스페인), 행복을 나르는 버스(중국) 등 해외 작품이 경연대회에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국내외 초청작은 러시아 공중곡예를 비롯해 서커스, 저글링, 불쇼 등 화려하고 환상적인 볼거리 위주의 거리공연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밖에 물놀이, 거리 퍼레이드 등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함께 즐기는 연희 위주의 퍼포먼스와 운곡초 학생들이 꾸미는 ‘이性한 동화나라 속 아리솔’ 학생극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갖가지 풍성한 공연들이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노하룡 예술감독은 “이번 연극제의 슬로건은 꿈·사랑·평화이다. 슬로건 컨셉에 맞게 경연(꿈), 초청(사랑), 시민참여(평화) 등으로 구성하여, 안(실내공연)과 밖(야외공연), 낮과 밤을 구분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에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며 “많은 관객이 보고,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사무국 (054-435-8279)에 연락하면 된다. ▲연극의 계절, 여름이 온다! - 러시아 공중곡예단의 공연 장면.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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