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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 꾀한다···28년까지 429억 투입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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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초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100대 운행구미시는 2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이하 바우처 택시) 100대를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영업을 하다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시는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21대를 운영해 왔으나, 해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해 대체 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부름콜 이용 건수 : (2022년) 23,258건 → (2023년) 30,953건 구미시는 벤치마킹, 조례 개정, 도비 예산 확보 등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돼 차량배차와 이용자 관리는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이용자는 구미이동지원센터(☎054-442-9024) 이용등록 후 부름콜 콜센터(☎1899-7770) 또는 「부름콜 이용자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등록이 필요 없으며, 신규 등록은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부름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이며, 일반 택시요금에서 이용 요금의 차액과 기사 봉사료(건당 1,000원)를 매월 정산해 구미시가 사업참여자에게 지급한다. 이용 한도는 편도 기준으로 일 4회, 월 10회로 제한되며, 이용 횟수를 모두 소진했거나 관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부름콜이 배차돼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계속 지원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지금까지 부름콜을 이용하던 비휠체어 이용자가 바우처 택시로 분산돼 부름콜 배차 대기시간 단축, 이용 목적 확대, 야간 증차 등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우처 택시 100대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자치단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시는 사업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기울였다. * 창원시(인구 100만, 145대) / 김해시(인구 53만, 106대) / 안양시(인구 54만, 20대) 한편,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운행 실무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고, 10대의 시범운행으로 민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또한, 사업 시행에 앞서 경북 광역 이동지원센터, 개인택시 구미시지부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에 최우선이 되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 택시가 출범해 기쁘다.”며, “도내 최초 시행인 만큼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울여 이번 사업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경북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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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포럼은 영양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송연먹 재현을 통한 관광·상업화 활용방안을 논의할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삼국시대부터 생산되었던 송연먹松煙墨(소나무 그을음으로 만든 먹)은 품질이 뛰어나 중국·일본의 왕실과 외국 사신들의 선물로 이용되었다. 실제 일본 쇼소인[정창원]에 신라먹이 전해지며, 국립청주박물관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의 ‘단산오옥丹山烏玉’이 남아 있다. 하지만 송연먹은 16세기 이후 유연먹油煙墨(기름 그을음으로 만든 먹)으로 대체되면서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도 명맥을 이어오던 한국 전통먹은 한국전쟁 이후 단절되고, 현재 소수의 먹장墨匠들이 유연먹과 카본먹을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 중국과 일본의 유연먹이 오늘날 한국 먹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유연먹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송연먹은 한중일 모두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영양은 19세기부터 송연먹을 생산하여 1930년대에는 대표적 송연먹 생산지로 알려졌다. 해방 이후에는 호황을 맞아서 영양 송연먹의 황금기를 이루기도 했지만, 한국전쟁 이후 수요 감소로 인해 생산이 모두 중단되었다. 영양 송연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먹장 계보와 생산과정이 전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송연먹은 한국 전통먹 역사에 있어서 19세기와 20세기를 이어주는 유일한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문화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포럼은 사라져가는 전통먹을 복원·계승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연구포럼은 (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호석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먹의 역사(한국국학진흥원 이병훈 책임연구위원), 한국 전통먹의 전승 양상(영남대학교 정재영 연구교수), 한중일 먹과 아교의 과학적 분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만호 책임연구위원), 재현된 먹과 연굴의 활용방안(백석예술대학교 김효은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연구포럼은 한국 제묵사製墨史에 있어서 영양 송연먹의 위치를 정립하고,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자, 나아가 현재 국내 먹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먹에 대응할 단서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포럼의 부대행사로 영양(계리) 송연굴 모형과 한국·중국·일본의 먹을 전시하고, 먹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했다. 영양군은 이번 연구포럼의 성과를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결과보고서》에 반영하고, 내년에 송연을 채취하기 위한 연굴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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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01시~06시 사이에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약 3주) 등을 고려할 때 럼피스킨병의 안정화는 11월 말경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부서 협조를 통한 흡혈곤충 방제 △특별교부세 970백만 원 확보 및 시군 배부 △가축방역심의회 개최에 따른 발생 시·도 소(생축) 반입금지 등 방역 조치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경과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전신에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2023.10.30일 기준】 ◎ 발생건수 : 67건*(①충남 24, ②경기 26, ③충북 1, ④인천 7, ⑤강원 5, ⑥전북 2, ⑦전남 1, ⑧경남 1) ① 서산11, 당진8, 태안1, 홍성1, 아산2, 논산1 ② 평택4, 김포4, 화성7, 수원1, 연천3, 파주2, 시흥1, 여주1, 포천3 ③ 음성1, ④ 강화7, ⑤ 양구2, 횡성1, 고성1, 철원1, ⑥ 부안1, 고창1 ⑦ 무안1 ⑧ 창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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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노회협의회, 제29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성료예장통합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신용부 장로) 제29회 목사·장로 선교대회가 지난 7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원 양곡교회(담임목사:장형록)에서 개최됐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시50:5,롬12:1)’라는 주제 아래 모인 이번 대회에는 영남지역 17개 노회에서 8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신용부 장로 인도로 양곡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양곡교회 원로)가 ‘한국교회의 장점(막1:35~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성장하게 된 것은 과거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기도 덕분이다”라며 “신앙의 선조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우리도 기도에 힘쓰며 제단을 지켜나가자”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민족복음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 영남지역노회협의회, 제108회 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서 선교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별히 수해 피해가 큰 영주노회(영주·봉화·예천지역) 산하 교회들을 위해 특별헌금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선교특강 시간에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와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가 선교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폐회예배는 진주노회장 이창호 목사 인도로 부산남노회장 이명철 목사 기도, 동부지역노회협의회 회장 하남수 목사가 “우리가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란 제목으로 설교, 전회장단 회장 최성광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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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대구에서 열려제10회 성경구속사 세미나가 6월 2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목사 부부 및 장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구속사 세미나는 유동필 목사(대구 산성교회 담임)를 강사로 제1강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구속역사’와 제2강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구속경륜’을, 정유진 선교사를 강사로 제3강 ‘잊지 말자! 6.25’란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 첫 번째 강의 시간은 이천국 목사(창원 구속사세미나 회장)의 사회로 포네찬양단의 찬양이 있은 후, 김영준 목사(대구신학교 구약학교수)의 기도, 마태복음 1장 1절 봉독 후, 김영주 박종규 교수의 특별찬양에 이어 유동필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유재양 장로(전 예장합동 부총회장)의 축사, 유인상 목사(전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오전 세미나를 마치고 중식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는 13시 30부터 시작되어 윤성종 목사(정각빛교회 담임)의 기도에 이어 로마서 5장 14절을 사회자가 봉독했으며, 바리톤 조용수 교수의 특별찬양 후 유동필 목사가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째 강의 시간은 유동필 목사의 사회로 김철우 목사(한미연합사 군종실장)의 기도, 신명기 32장 7절 봉독, 성정준 안수집사의 특별찬양, 정유진 선교사의 ‘잊지 말자 6.25’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이후 최영훈 목사(대구 산성교회 공로목사)의 축도로 이날 모든 세미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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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격실업팀, 2023년 상반기 승승장구울진군청(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이 2023년 상반기 전국대회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 개인 3위(장정인),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여자 주니어 공기권총 개인 1위(이수민), 2위(심예림), 여자 주니어 공기소총 개인 2위(장정인), 3위(권은지), 여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 3위(류나영)를 차지하는 등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은 대한체육회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750만 원을 확보해 2년 연속 대한체육회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운영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 모든 분야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지원금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국외 전지훈련, 훈련물품 구입 비용 등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직장운동경기부가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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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 제15회기 선교대회가 4월 20일(목) 안동서문교회(손만근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경북/경서/경신/경안/경중/경청/구미/김천/안동)에서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예배는 대회장 오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총무 한상봉 장로의 주제제창,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의 기도, 서기 윤두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 후에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종말의 현상’(딤후 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태섭 목사는 “말세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죽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랑도, 교만도, 비방도 하지 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거룩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 순서도 있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하정민 장로가 격려사를,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안동노회장 강상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안동장로회 회장 정의동 장로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선교 후원금을 전달식에서는 필리핀 팔라완 선교센터(윤종오 선교사)에 3백만원, 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에 5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어 수산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폐회예배에서는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기도응답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종범 목사(안동평화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회장 오종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연합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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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7회 총회,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이순창 신임총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7회 총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시50:5, 롬12:1)를 주제로 9월 20일 창원 양곡교회에서 개회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69개 노회에서 목사총대 681명, 장로총대 685명, 총 1,366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총회 임원선거를 비롯한 헌법, 규칙 제·개정과 인사, 총회 주요정책 등의 과제를 해결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개회예배는 제106회기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제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류영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이순창 목사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이고, 예배의 회복은 복음의 사람으로 우리 자신을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서, 복음증거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총회 임원선거에선 임 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106회기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자동승계했으며,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엔 단독 출마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와 김상기 장로(덕천교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이외의 임원은 총회장의 추천으로 선출됐다. ◎ 제107회기 총회 신임원 명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부>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김상기 장로(덕천교회) ▲서기: 정훈 목사(여천교회) <부>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부>박요셉 목사(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우이동교회) <부>김혜옥 장로(영주동산교회). ▲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를 주제로 9월 20일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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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 미래를 만드는 상상의 나래 펼쳐~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2. 9. 24.(토) 「제9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에 전국 7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한가운데 8. 27.(토) ~ 9. 3.(토)까지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12팀이 모여 녹색미래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안하여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며,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 간에도 열띤 토론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부문별 4팀이 격돌한 결선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고등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의 4728팀, 중등부는 경남 창원상남중학교의 IDer팀, 초등부는 대구 유가초등학교의 레인보우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본선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초등부는 아이디어와 관련된 전문가 또는 수요자와 인터뷰를 하는 등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등 치밀한 탐구과정을 보여주어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참가팀 모두 단순한 발상을 넘어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탄한 데이터를 갖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광헌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각지에서 참여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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