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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삶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어느 96세 된 할아버지와 92세 된 할머니가 결혼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결혼 70주년 기념’이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 아나운서가 할아버지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할아버지, 만일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할머니와 결혼하겠습니까?”라고 물었더니, 할아버지는 가만히 있다가 “좀 생각해 봐야겠는데요.”라며 대답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다음은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길이 있다면 다시 할아버지와 결혼하겠습니까?” 했더니 대답이 전혀 달랐습니다. 할머니의 대답은 “내가 돌보아 주어야죠.”였습니다. 할머니는 내가 사랑한다 안 한다, 다시 결혼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저 사람에겐 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할머니의 대답, “내가 돌보아 주어야죠” 바로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말이 없습니다. 사랑이 에로스냐 아가페냐 이건굉장히 중요한 철학적 이론입니다. 그러나 또한 쉽게 분류하자면, 에로스라는 사랑은 항상 나를 중심으로 합니다. 나를 위해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고, 나에게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너를 돕고 있으며, 사랑의 이름으로 상대방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남편을 못살게 하기도 하고, 사랑의 이름으로 아내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랑이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가페란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그 상대방에게로 중심이 옮겨가고, 그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주님이 동일하게 세 번 질문하는 광경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 앞에 베드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십니다”라고 답을 합니다. 사랑하는 그것마저도 당신이 아신다는 것입니다. 욥기 23장 10절에 보면“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란 욥의 고백이 나옵니다. 욥의 고백은 “나의 운명, 나의 현실,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겸손한 고백입니다. 이와 같이 베드로도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고백은 이젠 주님께서 나의 충성을 아시고 나의 최선의 사랑을 아신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제부터 생명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란 고백입니다. 최선이란 집중하는 것입니다. 딴생각 없이 자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과 정성을 쏟는 것입니다. 혹이라도 불평, 원망, 불만스럽게 생각하면 그것은 최선이 아닙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얼마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즐겁게 생각하고 했느냐, 또 주어지는 기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시간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지식에 대하여, 기회에 대하여, 주어진 능력에 대하여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인생을 다 살고 나서 주님 앞에서는 그날, “너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라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그 두려운 질문을 가슴 깊이 담아야 합니다. 여러분! 업적이나 실적, 성적이 좋으냐 나쁘냐, 몇 등이냐 하는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문제는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 하는 이것이 인생을 질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양적인 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했느냐?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느냐?” 여러분! 주님 앞에 갔을 때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대답이 무엇이겠습니까? 주님 앞에는 실적이나 업적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어진 현실 여건 속에서 얼마나 최선을, 충성을, 사랑을 다했느냐 그것을 물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함으로 하루하루 승리의 삶을 살아내시기를 축원하며 권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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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 영화 ‘건국전쟁’ 흥행 돌풍, 관객 수 90만명 넘어이승만 대통령의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월 1일 개봉 후 26일 만에 누적 관객 96만 명(26일 오전 기준)을 돌파했다. 100만 관객 달성이 멀지 않았다는 예측도 나온다. 이 영화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역사적 자료와 사실에 근거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승만 재평가에 불을 붙이고 있다. <건국전쟁>을 제작한 김덕영 감독은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자’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다”면서 “따라서 ‘무게 추’를 맞추기 위해 이승만의 ‘과(過)’보다는 ‘공(功)’의 관점에서 이 영화를 풀어나갔다”고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영화 <건국전쟁>에서는 다음 몇 가지에 대해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 잡으려 했다. 먼저는 3.15 부정 선거에 관해서다. 이 전 대통령의 하야를 촉발했던 3.15 부정선거는 본인의 네 번째 당선을 위한 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와 관련해 다른 해석을 냈다. 당시 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조병옥이 선거 직전에 숨져 단독 후보인 이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상태에서, 부통령을 여당 대표 이기붕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참모들이 주도한 부정선거였다는 것이다. 또, 6.25전쟁 때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한강 다리를 폭파한 것은 사실이지만,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폭파 전에 경찰이 민간인 통행을 막고 다리 옆에 부교를 가설해 건너도록 했다면서 근거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에게 ‘런승만’의 프레임을 씌웠던 이 대통령의 도망 사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만일 이 대통령이 서울에 남았다면 한반도는 전쟁 초기에 북한의 수중에 넘어갔을 거라면서, 이 대통령은 한반도를 떠나 망명 정부를 세우라는 미국의 제안마저 거부하며 국토를 사수한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화 <건국전쟁>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했다는 호평도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과 정치 선전의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진중권 교수는 <건국전쟁>을 두고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는 헌법 정신에 반한다”고 비판을 했다. 영화 <건국전쟁>은 속편 제작도 확정지었다. 김덕영 감독은 오는 29일 제작발표회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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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혁신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하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인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민원실 혁신 성과를 살펴본다. 청도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IT 기술의 조기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국어 음성 민원안내 AI 로봇을 도입하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도입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문객 중에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실정을 반영하여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주요 민원 질의·답변 2,000여 개를 입력하여 완성한 ‘음성인식민원안내’, ‘청사안내’, ‘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청도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로봇의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실시간 진화하는 유기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상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여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러한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관할),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 관할)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처리반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리 가능 민원종류는 부품비용 10만 원 이하의 ▲전기분야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교체 및 수리 ▲수도분야 : 수도꼭지, 샤워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보일러분야 :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그 밖에 생활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분야 등이 있다. 또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설치하여 운영한 기간이 7개월 남짓 되었으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청도군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청도군에서는 상반기(4~5월), 하반기(11월)에 각각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7개 면사무소에서 운영하였다.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농번기를 피하고자 11월에 운영하였으며,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에 운영 횟수를 증가시키는 등 농업인과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추가하여, 군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1월부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민원실의 기존 고객쉼터를 활용해 미니 북카페를 운영한다. 독서를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위해 설치한 북카페는, 원형의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기계 등이 배치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민원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청도군의 민원서비스환경 개선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원실 직원들이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응대복을 입은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민원응대가 더욱 전문적으로 비춰지며, 심지어 민원복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민원인도 직원도 함께 행복하니, 모두가 win-win하는 청도군청 민원실이다. 민원실 직원 중 한 명은, “통일된 복장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들어 민원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하며,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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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 홍보대사로 서울 입성!(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괴시민속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었는데 전국의 문화원, 지역문화연합회 등 60여 개 수행단체들이 참여해서 각 지역의 실버 문화 관련 전시, 체험,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재단은 2년 차 연속사업인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괴시민속마을 할매할배이야기>의 성과물을 들고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400년 역사의 영덕괴시민속마을을 소개하고 마을 문화도 널리 알렸다. 2년간 축적한 사업의 결과물로서 구술생애사 책자와 인터뷰 영상, 각종 마을 사업의 영상과 사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실습 결과물을 전시, 상영했는데 특히 관람객들이 주목한 것은 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생애사 기록집과 올해 ‘마을부엌’ 프로젝트로 제작한 레시피북이었다. 무료 배포용으로 가져간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또 올해 마을기업 초석 과정으로 진행했던 ‘괴시약방’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빚은 경옥고(瓊玉膏)와 ‘마을부엌’에서 요리강사와 함께 만든 호두 아몬드 정과와 강정, 영덕 복숭아 젤리, 복숭아티는 시식 물량이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는 향후 마을기업이나 마을 고유의 상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이기도 했다. 서울 여의도공원을 처음 방문한 괴시민속마을의 어르신들은 다른 지역의 부스에서 체험 활동도 하고 공연 무대도 구경하면서“평생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버 문화 교류의 장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3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전시, 상영했던 구술생애사 기록집과 각종 사업 영상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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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기념 축사 - 박현국 봉화군수박 현 국 봉화군수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봉화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의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지방 언론의 역할과 사명은 나날이 더 커지고 있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 언론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치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하나신문은 그동안 독자들에게 폭넓은 정보전달과 여론 형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정신을 기치로 지역 여론 형성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의 올바른 눈과 귀가 되어 우리 지역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 애향지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지역민들의 화합과 권익 향상에도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봉화군에서도 기존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관계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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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친화형 미래 도시를 향한 새로운 시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주거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는 첨단 도시를 뜻하며,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고회에는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 10여명, 스마트도시 워킹그룹(실무 추진단) 관련 직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 및 단계별 세부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자문단 및 워킹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미시는 본 용역을 통해 구미 특화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 및 단계별 추진전략과 비전, 목표를 설정하고 신공항 배후단지 조성 등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조직 체계,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 등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친화형 스마트도시 구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가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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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이철우 경북도지사이 철 우 경북도지사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북하나신문이 지난 15년간 경북도 내의 소식, 특히 기독교계의 소식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윤형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새 정부와 민선 8기가 동시에 출범한 전환의 해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해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도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경상북도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어디에서나 배우고, 일할 기회가 넘쳐나 행복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 추진의 선봉에 서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동의와 참여,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주체 간에 막힘없는 소통이 이뤄지고 국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북하나신문이 사회통합을 선도해 경상북도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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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김장호 구미시장김 장 호 구미시장 경북의 2,800여 교회들과 그 사명을 함께 이루어가고자 세워진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회의 소식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한 경북하나신문의 윤형구 이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도 축하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경북하나신문이 그동안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원칙과 신념을 갖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오신 점을 높이 평가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며 지역민에 게 오래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구미시도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를 최우선에 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예산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도시를 재창조 하는데 공직자 모두가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나아가는 한걸음 한걸음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경북하나신문이 온·오프라인이 포괄된 종합 미디어로서 더 많은 독자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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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최기문 영천시장최 기 문 영천시장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영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5년 동안 경북의 2,800여 교회들과 그 사명을 같이 하고자 기독교계의 소식뿐 아니라 다방면의 소식을 공유하면서 민의를 대변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 경북하나신문은 독자들이 사회 현상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해왔으며, 품격 있는 기사로 건전한 여론 형성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천시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의 도움이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무더위를 날려버릴 치산관광지, 보현산천문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부터 충효의 고장 영천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임고서원, 방문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보현산댐짚와이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영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 독자가 중심이 되는 열린 신문으로 굳건히 자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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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이정우 목사이 정 우 목사 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담임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복음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북하나신문은 그동안 교계와 지역교회의 현실감 있는 아름다운 소식들을 전달함으로써 많은 독자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왔습니다. 또한,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소식과 더불어 각 지면의 특별한 기사를 공유하게 함으로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목양칼럼과 오피니언은 영혼의 시원함을 주었습니다. 신문 사설과 기자수첩, 투고와 기고 글은 답답하고 먹먹한 이 시대에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만평은 천마디의 말보다 한 컷으로 보는 그림으로 우리 영혼에 명쾌한 통찰력을 주었습니다. 각종 기획물을 통해서는 폭넓은 지식과 감동을 얻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기독언론의 자리를 지켜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에 독자들은 은혜와 감사, 행복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경북하나신문의 15년 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더 큰 선교 열정으로 전진하여 우리 모든 독자에게 추수날의 시원한 냉수처럼 다가오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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