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안노회 안중시찰회, 애명복지교회에 3백만원 후원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애명복지교회(안동시 북후면 소재)에 예장통합 경안노회(노회장:손영남 목사) 안중시찰회에서 사랑의 손길을 펼쳐, 대림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시찰회(시찰장:김재수 목사)는 지난 12월 초 애명복지교회에 컨테이너 창고 구입을 위한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고. 이후 12월 14일에 컨테이너 한 동이 교회 옆에 설치되었다. 애명복지교회는 안동애명복지촌 시설 내에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특수 사역을 하는 교회인데, 지난 가을부터 이 교회 전임 사역자로 섬기고 있는 황석웅 전도사는 예배처소에 의자가 부족하고 의자를 보관할 공간도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황 전도사는 이러한 딱한 사정을 안중시찰회에 보고했고, 안중시찰회는 선뜻 3백만원을 지원해 컨테이너 창고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안중시찰장 김재수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작은 사랑을 실천했을 뿐이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애명복지교회와 장애 교우들이 큰 힘과 위로를 얻기를 바라며, 이 일에 함께 뜻을 모아준 시찰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애명복지교회 황석웅 전도사는 “의자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장애인들이 예배를 드릴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시찰회의 사랑이 담긴 이 귀중한 공간이 장애인 사역에 잘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상모교회와 중증 장애인가정에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실시(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28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와 함께 구미지역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가사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지원 대상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건강과 직결되는 주거환경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구미상모교회 자원봉사자 10여명이 ▲대청소 ▲화장실 개·보수(변기 및 세면대 교체)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당사자에게 청소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담임목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눌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재가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함께해준 구미상모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의 이웃인 지역장애인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지난 2022년 4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삶의 질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함께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시각·청각·지체 장애학생의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지체장애 포함)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 메시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4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급)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 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 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 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 가져“너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 발달장애인의 소통 능력 격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6일 오전 11시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을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주관으로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여 자신감 향상과 능동성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구미시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자신의 꿈, 끼 등 자유로운 주제의 언어 또는 신체표현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지난 9월 14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작품을 제출·심사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언어, 신체 표현 부분 최우수상 2명, 서포터즈상 2명에 대해 구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옥희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사회 속 다양한 활동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이웃인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통하여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열어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해 … 쌀 10kg 100포 전 상주시 신흥동 소재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대표 강인철 목사)는 3월 18일(수) 10시 상주연탄은행에서 사랑의 쌀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쌀은 밥상공동체에 오는 분들과 저소득층 가정, 그리고 상주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원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의 쌀이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상주연탄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남구보건소, 지적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 운영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경상북도 장애인부모 소속 지적장애인 및 선재 재가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지적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4:00~16:00까지 「2020년 지적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동기능이 떨어지는 지적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운동,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과제지향적 운동(공 튀겨 주고받기, 풍선 배드민턴, 스텝박스 뛰어넘기) 등 개인수준별․단계별 운동지도 및 재활상담을 실시한다. 지적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은 사회성 발달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신체활동 및 균형감각과 유연성 증진으로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여 사회성 발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지적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 회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270-4086)로 전화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생활법률> - 성년후견제도(1)성년후견제도의 개관 1. 고령화 사회 우리사회는 고령화 현상으로 인하여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노령인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산업화·도시화 현상으로 인한 핵가족화·독거노인의 증가와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정신적·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OECD에 따르면 2030년 총 인구대비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4.3%로 세계 4대 노인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유엔은 1982년에 노인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분류하였는데,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7.2%에 달하였고, 현재는 13.1%, 2040년에는 38.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 기존의 금치산 및 한정치산제도 한국의 금치산자·한정치산자제도는 피후견인의 행위능력을 획일적으로 박탈하고 그 대신에 법정후견인에게 포괄적 법정대리권을 부여하였다. 의사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 금치산자는 후견인의 동의를 얻더라도 스스로 법률행위를 할 수 없고, 한정치산자는 미성년자와 마찬가지로 후견인의 동의를 얻어야만 재산에 관한 법률행위를 할 수 있었다. 3. 성년후견제도의 시행 성년후견제도는 지난 2011년 2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금치산 및 한정치산제도를 폐지하고 성년후견제를 도입하는 민법개정안이 통과되어(2011. 3. 7. 법률 제10429호로 공포) 2013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4. 성년후견제도의 주요내용 가. 획일적으로 행위능력을 제한하는 종전 금치산자·한정치산자제도를 수요자의 맞춤형 지원제도인 성년후견·한정후견·특정후견·임의후견제도로 개정함. 나. 모든 유형의 피후견인들에게 잔존능력을 인정하고, 그 중 피한정후견인 및 피특정후견인은 원칙적으로 완전한 행위능력을 보유함. 다. 후견을 받는 사람의 복리, 치료행위, 주거의 자유 등에 관한 신상보호규정을 도입함. 라. 후견인의 법정순위폐지, 복수 후견인 가능, 법인 후견제도의 도입으로 제도의 탄력적 운용을 도모함. 마. 실질적인 후견인 감독을 위하여 친족회를 폐지하는 대신 후견감독인제도를 도입함. 바. 사전에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고 후견의 내용을 정할 수 있는 후견계약제도를 창설함. 사. 후견인의 후견사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피후견인의 재산 중에서 지출하도록 함. 아. 후견개시 청구권자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포함시킴. ※성년후견제도 : 질병, 노령 등으로 정신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견인을 선임하는 제도 (자료제공 = 법무법인 정원) 편집부 www.gbhana.com
-
<생활법률> - 성년후견제도(2)성년후견제도의 현황 및 문제점 1. 통계자료 제도 시행 후 만 6년째를 맞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후견제도에 관한 공식적인 통계자료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성년후견 관련하여 가장 객관적이라 할 수 있는 통계자료인 서울가정법원의 집계에 의하면, 제도가 시행 된 2013년 7월부터 3년이 경과한 2016년 12월까지 후견개시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지역 전체 개시건수는 3,453건이고 그 가운데에 성년후견 개시건수는 2,344건으로 전체 후견개시사건의 67.88%, 한정후견 개시건수는 318건으로 9.21%, 특정후견 개시건수는 177건으로 5.13%, 임의후견 개시건수는 19건으로 0.55%, 미성년후견 개시건수는 595건으로 17.23%이다. 2. 문제점 위 통계자료는 성년후견제도의 정착과 향후 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아래와 같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가. 성년후견제도 이용실적의 미비 먼저, 대한민국의 잠재적 성년후견제도 이용자의 수에 비하여 현실적으로 매우 적은 숫자라 할 수 있다. 2016년 기준 치매환자의 수는 68만 명에 이르고, 이외에 2015년 기준 의사결정능력에 장애가 있는 뇌병변장애(뇌성마비, 뇌졸중, 사고로 인한 뇌손상등) 25만 명, 지적장애 19만 명, 자폐성장애 2만 명 등 잠재적 성년후견제도의 이용자라 볼 수 있는 국민의 수가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선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비록 서울지역에 국한된 조사이기는 하지만 위 3,453건은 아직 성년후견제도가 갈 길이 요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ⅰ) 가족주의적 유대를 중시하는 전통, ⅱ) 후견제도의 홍보 부족, ⅲ) 후견제도를 실행할 금융기관 등 전반적인 제도의 미비 등을 들고 있다. 나. 성년후견유형에 편중된 후견제도 또한 위 통계자료에 의하면 후견개시사건이 지나치게 성년후견유형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구민법의 한정치산・금치산제도를 폐지하고 후견제도를 신설하게 된 배경이기도 한, 다양한 유형에 있어서 피후견인의 잔존 의사결정능력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과도한 후견인의 개입에 의한 피후견인의 자기결정권 침해의 위험을 가능한 한 억제하려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근거한 민법개정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취지와는 달리, 단지 의사능력이 부족한 가족구성원의 재산관리를 둘러싼 분쟁의 이해당사자인 친족들은 재산관리와 신상보호에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는 성년후견을 선호하기 쉽고, 이러한 현상은 과거 금치산제도의 단점이 되풀이 될 우려가 현저한 것이다. 3. 결 론 성년후견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선 대국민 홍보, 관련 법제도 및 사회기반의 정비 등이 요청되며, 이와 더불어 피후견인의 잔존 의사결정능력을 최대한으로 존중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피후견인들의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한정후견, 특정후견, 임의후견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아가 기존의 친족중심의 후견제도에서 전문가 후견인, 법인후견인 중심의 후견제도가 좀 더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 = 법무법인 정원) 편집부 www.gbhana.com
-
영덕군, 특수아동 정서발달 위한 해밀 체험 운영영덕군 드림스타트는 21일 발달지연, 지적장애 및 기타장애가 의심되는 특수아동 6명과 함께 경주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체험 기회가 적은 조손․장애․다문화․저소득 가구 특수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만져보기․먹이주기 등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풍요해지고 정글탐험(키즈카페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은 “평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동물도 만져보고 직접 먹이도 주고 재미있는 놀이공간이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상모교회, 장애인 가정 집청소 봉사 앞장서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 성도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다시 한 번 화제다. 4월 20일 구미상모교회 성도들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임오동에 있는 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및 정리, 가전제품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움을 받게 된 김 모씨(47, 여)는 세대 구성원 모두 지적장애인인 한부모가정으로, 최근 건강 악화로 집안을 돌볼 여력이 없어 쓰레기와 악취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상모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고장난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 대신 새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까지 지원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청소 후 깨끗해진 집을 본 김 씨는 “몸이 아파 집 청소를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봉사 해 준 상모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윤동욱 임오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상모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