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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도 김천으로 전국 수영인들이 모여든다!김천시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1,050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학생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포함하여 12월에만 4개의 굵직한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이어 8일에 제23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 9일에 제19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16일에는 제5차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여 연말까지 전국 수영인들의 발길이 김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 연이어 개최되는 대회들도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김천시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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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포럼』 재조명지난 2022년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2022. 11. 14.~11. 16.)』 프로그램 중 하나인『청소년 포럼』이 올해 5월 연맹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안동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포럼』에는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참여했다.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 문화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의견 등을 모두 영어로 발표했다. 당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을 비롯한 참가도시 시장단들은 안동의 청소년들의 훌륭한 발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회원 도시 전체에 포럼 내용을 공유하자는 의견이 공감을 얻으며 올해 5월 연맹사무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관지 ‘세계역사도시 90호’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 청소년 포럼 특집을 소개했다. 또한, 기관지에서는 학생들의 발표내용과 사진 등을 게재하고, 포럼과 함께 전문가회의 및 청소년 그림콘테스트 등 안동에서 개최됐던 세계역사도시회의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토연맹사무국 관계자는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전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많은 청소년의 참가로 역사도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제안하고 고민하는 미래지향적인 회의로 진행되어, 청소년 참가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뜻깊은 회의였다”며 “앞으로도 개최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연맹 기관지 소개를 통해 다시 한번 안동의 국제적인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문화·관광정책을 역사도시연맹 회원도시에게 소개해 안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일본 교토시가 회장 도시로 연맹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도시는 65개국 128개 도시로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안동에서 개최됐던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이어 다음 『제19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2024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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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팀, 국가대표 선수 대거 발탁 ‘기염’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지난 4월 7일과 8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7일 개최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정철원(28세), 박민정(29세) 선수가 각각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다음날 개최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세) 선수가 EP10,000m 1등, 양도이(25세) 선수가 E10,000m 경기에서 1등을 하며 2명이 선발됐다. ※ EP10,000M : 제외+포인트경기 ※ E10,000M : 제외 경기 이로써,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해 1명이 국가대표에 뽑힌 데에 비해 올해 총 4명이 대거 발탁되며 대폭적인 경기력 향상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2018년 입단한 정철원 선수를 따라 작년에 안동시청팀으로 합류한 동생 정철규 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정되며 눈길을 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단한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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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군선교의 사명” 다짐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는 12월 9일 오전 11시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시무) 프라미스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군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서는 제20회기 신임 지회장에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수석부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교회), 상임총무에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등 신임 임원진이 조직돼 새로운 회기를 힘있게 출발했다. 1부 예배는 제19회기 지회장 우봉석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이사장 조성래 목사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군선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군선교회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호산나색소폰앙상블(상주제일교회)의 특송, 증경회장 정희수 목사와 증경회장 안재호 목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고, 경청노회장 박상호 목사의 환영사 후 수석부이사장 장성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결산보고, 사업보고, 임원선출, 신임임원 인사, 지회장 이·취임식, 명예지회장 추대, 명예이사장과 명예지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안계교회와 김무덕 권사, 김현숙 권사에게 감사패 전달,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지회장에 취임한 김종원 목사는 “군선교회를 섬기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의 진정이 예상되는 만큼 군선교회도 힘을 내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군선교회 경북지회는 7사단 57포병대대 김영철 선교사의 선교사역을 후원하는 뜻에서 군부대 푸드트럭(2,200만원 상당)을 헌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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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경북도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세, 영덕 지품 새마을부녀회장) 씨가 수상했다. 신옥순 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시중을 하는 등 효행 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부녀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신옥순 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우울증을 극복하며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런 신옥순 씨의 모습을 지켜본 회원들의 추천으로 영덕 지품면 부녀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 큰 태풍으로 영덕에서 많은 가구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마스크 나누기 등 마을방역에 열성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은정이 씨(의성), 자조봉사상에 최현숙 씨(예천), 협동봉사상에 박영숙 씨(구미), 지구촌봉사상에 사또 시게꼬 씨(경주)가 수상했다. 사또 시게꼬 씨(60세, 경주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는 2015년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후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등 각종 봉사를 이끌어 왔다. 특히 마을주민이 경작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궂은 일에도 늘 웃으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지구촌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과 사회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새마을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새마을 여성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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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제18회 보현산 별빛축제'.(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전환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 도시-영천’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축제는 총사업비 1억으로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는 볓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열린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불어 메타버스 축제로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보현산 별빛축제가 메타버스로 가상공간까지 그 영역을 넓혀 예년보다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되면서 축제 준비에 대한 부담감 클 것이라며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라며, 별빛축제가 경북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를 치르면서 별빛축제가 진일보할 것이라 확신한다. 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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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군선교의 사명” 다짐제19회기 신임회장에 우봉석 목사 취임 ▲명예회장 박신득 목사와 신임회장 우봉석 목사(우)가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는 12월 9일 오전 11시 북삼제일교회(우봉석 목사) 예배당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군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서는 제19회기 회장에 우봉석 목사(북삼제일교회), 수석부회장에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상임총무에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하고 새로운 회기를 출발했다. 1부 예배는 지회장 박신득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이사장 이기택 목사가 ‘목적을 향하여 끝까지 달리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 이후부터는 군선교에 여호수아 시대가 열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굳센 믿음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이루어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군선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산나색소폰앙상블(상주제일교회)의 특송, 초대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증경회장 김의수 목사·정희수 목사의 축사, 경북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환영사, 증경회장 최재덕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사업 보고, 임원 선출, 회장 인사, 명예회장 추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우봉석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원들께도 감사한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군선교 사역이 많이 어렵지만 함께 이 난관을 이겨내면 2022년도에는 군선교 사역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제19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 박신득 목사 △회장 우봉석 목사 △수석부회장 김종원 목사 △상임총무 한상봉 장로 <부>김재석 장로 외 9명 △서기 곽병구 목사 <부>박태경 목사 △회록서기 최철호 목사 <부>김봉기 목사 △회계 이준욱 장로 <부>이태걸 장로 △감사 박상렬 목사 외 3명.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제19회 정기총회가 12월 9일 북삼제일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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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포항성가합창제제19회 포항성가합창제가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지회장 김동욱 집사) 주최로 지난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본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모두 20개 팀이 참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 10일 오후 5시 엄지혜 포항MBC MC 사회로 시작된 포항성가합창제에는 CTS와 극동방송 등 각 방송국 전속합창단과 각 교회 찬양대, 여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중창단 등이 합창과 중창, 오페라,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은혜로운 음악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난 대회처럼 성적 평가에 따른 시상자 선정 없이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참가팀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참석한 성도들의 큰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성가합창제 첫날 가장 긴장되는 첫 무대는 70여명의 기쁨의교회 살롬찬양대가 웅장한 찬양곡 ‘주기도문’으로 영광을 올려드렸다. 뒤이어 흥겨운 리듬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송도교회 글로리아윈드앙상블, 전문 성악인들로 구성된 포항극동방송 전속성악앙상블의 아름다운 찬양 등이 이어졌다. 모든 참가팀들의 순서가 끝나고 마지막에는 연합찬양 ‘주기도문’을 부른 후 대흥교회 김성원 목사의 축도로 첫날 행사를 마쳤다. 지난 17일 두 번째 열린 성가합창제는 포항침례교회 아멘성가대의 ‘예수 나의 기쁨’ 찬양으로 시작됐다. 농촌교회들을 순회하며 찬양을 통해 영광 돌리는 것은 물론 성도들을 위로하고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장성교회 에바다여성중창단,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찬양을 통해 섬기는 CTS포항방송 소년소녀합창단, 초교파적으로 구성된 포항CBS 여성합창단, CTS포항방송 플루트앙상블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 늘사랑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오페라 등, 모든 참가팀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마지막 참가팀인 포항장성교회 시온찬양대는 최대 인원 100여명의 대원이 ‘평화의 땅’ ‘사셨네! 이겼네!’로 영광을 올려드렸다. 첫날에 이어 둘쨋날도 김승 목사의 색소폰 특별 연주는 관객들을 감동시켰으며,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가자와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주기도문’을 부른 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박석진 대표본부장(장성)의 축도로 제19회 포항성가합창제는 막을 내렸다. ※ 제19회 포항성가합창제에 참여한 찬양팀은 아래와 같다. 1부 포항성가합창제: 기쁨의교회 샬롬찬양대, 송도교회 글로리아윈드앙상블, 포한극동방송 전속앙상블, 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 동부교회 시온찬양대, 중앙교회 엔젤어린이합창단, 소망교회 성가대, 포항카리스여성합창단, 대송교회 하늘씨앗중창단, 대흥교회 할렐루야찬양대 2부 포항성가합창제: 포항침례교회 아멘성가대, 장성교회 에바다여성중창단, 충진교회 예루살렘찬양대, CTS포항방송 소년소녀합창단, 흥해교회 찬양대, 포항CBS 여성합창단, CTS포항방송 플루트앙상블, 늘사랑교회 할렐루야찬양대, 충진교회 노래하는 아이들, 장성교회 시온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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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19회 정기총회 열려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 목사)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겅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 본당에서 도내 각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이장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대표기도를 맡은 방영팔 목사(상임부회장)는 “도내 23개 시·군의 모든 목회자와 장로들이 믿음의 영적 지도자요, 시대를 깨우는 사명을 감당하는데 앞장서는 종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성경봉독, 장성현 장로(경주남부교회)의 특송 후 우종휴 회장은 ‘평화의 의논’(스가랴 6:13)이란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우 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완전한 평화가 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 ‘참된 평화’가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증거할 수 있다. ‘평화의 의논’이란 평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답게 ‘의’를 위해서는 굽히지 않으며, 긍휼과 사랑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자”고 권면했다. 김길동 목사(상임총무)의 광고 후 증경회장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는 격려사에서 “19년 전 단군상 철거를 계기로 창립된 경북기독교총연합회의 정신을 기억하자”며, “연합회가 올바른 전통 위에 세워져나가기를 바라며 증경회장단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우종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상정 목사(수석사무차장)의 기도,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회원호명, 우 회장의 개회선언, 곽금배 목사(회록서기)의 전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보고를 받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임원이 선정됐다. 신임 경북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장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거룩성을 회복해 나가는데 연합회가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고 당부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新)안건토의 시간에는 연합회 산하에 동성애 대책위원회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자는 안이 발의되어 성안되는 등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서귀석 목사(구미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마침기도 후 이장희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경주남부교회 친교실에 모여 이장희 신임회장이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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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지난 13일~15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경북도 우병윤 부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전국 어업인 및 어업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팔도어업인대표 워크샵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참가, 결속력을 다지며 해양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정보공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김우수 교수(경상대학교)의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피해상황 및 앞으로 대처 방안’과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의 ‘수산업 발전과 수산자원관리’, 오택윤 센터장(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소 독도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의 동해안 수산자원관리’ 등의 특강이 있었다. 14일 둘째 날 오후에는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 규탄 및 어업인결의대회가 열려 전국 어업인들의 의지를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천명(闡明)했으며, 전국팔도어업인 화합한마당도 함께 열려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마침 날씨가 좋은 관계로 워크샵 참석자들은 독도를 방문, 독도수비대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경영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뜨거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것을 기념한 날이다.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호수호대에 의해 최초로 ‘독도의 날’ 선정 이후 이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청원이 계속되었으며, 2008년 10월 25일 울릉군은 조례로 독도의 날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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