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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활절 메시지 - 왕수일 목사왕 수 일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중앙성결교회 할렐루야!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복된 날에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부활의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어 참 생명과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19~20절에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처럼 부활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극복한 최고의 사건입니다. 부활은 우리에게 가장 큰 희망이요,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는 복된 소식인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드리는 부활절 예배의 자리를 통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부활은 온 인류에게 놀라운소 식이고 가장 큰 희망입니다. 이 복된 소식을 누리고, 전하는 부활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다시 한번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온 누리에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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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8,570㎡)를 조성(300억 원)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5,570㎡)를 조성(100억 원)할 계획이다. 국내 식당,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 대부분은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대서양 연어다. 세계 연어 생산량 480만 톤 중 양식 연어가 300만 톤을 차지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양식 연어(125만 톤)를 생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넙치나 강도다리와 같은 전통적인 횟감을 선호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나 참치류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연어 수입량은 10년 전 1만 5천 톤에서 지난해 7만 7천 톤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민간 법인(미래아쿠아팜 주식회사)을 공모 선정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연어 양식에서부터 가공·판매까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 공동 추진하는 기술협력 협약서를 이미 체결했다. 또한, 최근 고령화와 어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순환 여과 시스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표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수산양식 창업자나 한국 해양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 전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대서양 연어 1천 톤을 생산하게 되고 2027년부터 배후 부지에 순수 민간투자 자금 2,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되어 시설이 완료되면, 2033년까지 국내 수입량의 14%인 1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수입대체 어종의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수산업을 경상북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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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성민원, 경북 예천에 ‘사랑의 이동 밥차’ 긴급 파견군포제일교회·성민원(담임·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18일(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마을회관에 사랑의 이동 밥차를 긴급 파견해 지역 주민, 봉사자, 소방대원 등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강한 폭우가 내린 진평2리는 산사태로 트럭과 과수원을 비롯한 마을 전체가 토사에 묻혀 초토화가 된 상황이다. 마을회관은 몸만 겨우 빠져나온 진평2리 주민이 대피해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곳이다. 권태진 목사는 경북 예천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7일 직접 현장에 달려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봉사단을 꾸려 이동 밥차를 급히 파견했다. 군포제일교회·성민원 봉사단은 새벽부터 군포에서 식재료와 생수 등을 준비해 빗길을 달려 진평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자마자 약 100인분의 밥과 국 등을 준비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봉사자, 소방대원, 경찰 등 90여 명이 식사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도 대접했다. 진평 2리의 주민은 그동안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멀리까지 와주시고, 따뜻한 밥과 국, 반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 큰 힘이 돼 준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 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현주 성민원 운영지원팀장은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니 뉴스보다 더 심각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현장을 보시고 염려하시며 부모님께 가는 마음으로 가서 잘 섬기라고 하신 이사장 목사님 말씀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제일교회·성민원은 진평2리의 복구 작업이 끝날 때까지 사랑의 이동 밥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천막 예배당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았으며, 1998년 사회복지기관 성민원을 설립해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에게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민원 ‘사랑의 밥차’는 재난·구호 현장을 돕기 위한 이동급식 차량으로, 2006년 포스코에서 기증받아 그해 강원도 인제 수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000여 끼니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전북 정읍 수해 현장에서 300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사에서 1000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성민원 소개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며,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섬김, 나눔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 복지를 지향하고,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종교와 빈부, 인종을 초월해 세계 속에 희망을 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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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위로와 회복 예배’한국교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 치유 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1월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 위로와 회복의 예배’를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부상자의 회복을 기원하며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였다. 예배에는 73개 교단 지도자와 성도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처럼 기독교는 결코 고난 당한 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다”면서 “한국교회는 교파를 초월하고 하나가 되어 이번 이태원 참사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돕고 일으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나아가 정부, 모든 사회 관련 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해 재난방지, 재난 극복의 메뉴얼을 만들어 다시는 이러한 재난이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박광온 민주당 사무총장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위로 메시지에서, “한국교회는 우리 이웃이 아픔을 겪을 때마다 늘 함께 해주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위로사를 통해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자유로운 정당이나 국민은 없다”라며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공격을 멈추고 함께 눈물을 흘리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사회의 트라우마를 교회가 짊어지려고 한다”며 “어설픈 위로와 치유에 나서지 말고 눈물로 그들 곁을 지키면서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치유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인이기도 한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는 위로의 시를 전했다. 그는 시를 통해 “주님,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 애통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옵소서”라고 기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한교총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트라우마치유센터를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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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일 시청 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천시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의 개요 및 최근 3년간 기금 조성 및 운용 현황과 세부집행내역을 보고하고, 202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하여 3개 사업, 6억 7,000만원의 사업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편성내역은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지원」 6억 4,000만원, 「상황실 및 재난예경보 시설설치」 및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에 3,000만원으로 계상했다.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은 2003년 2월에 설치했으며, 각종 인적·자연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김천시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하며, 기금조성은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의 수입결산액 평균연액의 1%를 전입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태원 할로윈 사고와 관련하여 평소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이에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발맞추어 김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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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합동분향소 분향···깊은 애도 표해▲이철우 도지사(왼쪽 세번째)가 공공기관장 등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귀국과 동시에 도의회 의장, 도 교육감, 도의원, 공공기관장, 소속 간부 등과 함께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북도는 이태원 사고 발생 상황을 접하고 곧바로 합동분향소 설치에 들어가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사고 소식에 마음이 너무도 아프고 참담했다”며 “이번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30일 사고 소식을 접하고 이태원 사고와 같은 사례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축제 행사 등에 대한 특별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분향소 설치를 지시했다.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사진=경북도 제공) 분향을 마치고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 및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축제와 민간 행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봉화 광산과 같은 다른 사업장도 특별점검 실시하라”며 “더이상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1월 6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시설안전 점검 등을 펼친다. 또 이 기간에는 기관장(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또 도민분향소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운영한다. 이 기간 도민 누구나 분향소에서 헌화·분향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11.5.) 중에는 전 공공기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전 공직자에 대해 검은 리본을 패용케 하고 복무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곧바로 봉화 광산 매몰사고 현장을 찾았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철우 도지사는 소방본부로부터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받고 매몰자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여기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수 일째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도민의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달라.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매몰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모든 장비와 인력, 행정력을 동원해 구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6일 봉화 아연광산 제1수직갱도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장 A 씨와 보조작업자 B 씨가 고립된 상황이다. 지금까지 기존 구조 작업과 별도로 고립된 광부들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갱도 안에 크고 작은 암석들이 쌓여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매몰 광부들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본부는 구조까지 최소 2~4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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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네덜란드대사와 첨단농업분야 협력 모색▲이철우 경북도지사(우)가 요안너 도르너바르트(좌) 주한테덜란드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경북과 네덜란드의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고 양자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을 활용한 세계적인 농업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는 겔라레 나더르(Gelare Nader)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이 동행해‘미래의 농업인: 네덜란드의 협력&혁신모델’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농업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농업관련 전문인력 육성과 미래형 첨단농업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혁신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간 경북도는 AI, 빅데이터, ICT 기술 등과 연계해 농업의 첨단화와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창출하는 ‘화이트칼라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생형 유통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속 농업·농촌을 대전환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첨단농업 청년인력 육성을 통한 새로운 농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주 소수서원을 방문해 경북과의 다양한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보였다. 영주 인삼재배농가와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경북의 농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맺은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이달 중순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경북도가 새로운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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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나라사랑의 노래” 성료▲김천시립합창단의 '애국가' 공연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훈동)에서는 지난 6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료했다. 이번 김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이태원 지휘자와 전 단원이 합심하여 객원 출연자를 최소화하고 단원들만으로 레퍼토리를 꾸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다섯 개의 히브리 사랑 노래로 시작했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무대는 합창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감동하게 했으며, 이어서 못 잊어, 엄마야 누나야, 산도라지 타령, 아리랑 같은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별 출연한 강민호 무용단의 무용수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맞추어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추며 1부 공연을 마무리했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후 재개된 2부 무대는 국악인 지현아가 부르는 쑥대머리(판소리 춘향가 中 )로 시작되었고, 김천시립합창단 위촉곡인 <해야 솟아라>는 백두, 동해, 한라라는 테마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는데, 뮤지컬 서편제, 피맛골 연가 및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영웅’ 주제곡으로 정기연주회를 성대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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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종합터미널 신축·아울렛 유치” 등 약속‘인구 50만 경북중심도시’ 세부공약 발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하겠다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도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50만 경북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을 다지고 있는 이양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70년대 건립한 구미시 원평동 소재 구미종합버스터미널은 운영 적자로 교통서비스 저하의 악순환이 계속되는가 하면 미관이 불량하고, 화장실 악취 발생 등 위생 환경 시설도 열악한 실정”이라며 “기존의 버스터미널을 매입하고, 그 자리에 복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해 도심공항 터미널을 유치, 복합 환승 터미널로의 기능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월 14일(월)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이양호 예비후보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한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시통역시설이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연회장, 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전시컨벤션 센터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특수 효과에 대비하고, 구미산단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인 산업 중심 요충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조성 중인 5공단 2단계 지역에 건립하는 구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양호 예비후보는 ‘세계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을 유치할 것’이라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시민들이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구지역 백화점을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역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러한 문제점 해소와 통합신공항시대를 맞이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양호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에서 구미시의 도약을 위한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4일(월)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그 첫 번째 공약으로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를 내걸고, 이를 통해 정체된 구미시의 일대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시 덕촌초등학교 선산중, 영남대 행정학과를 거쳐 23세에 행정고시 합격 후 외교부 참사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 한국마사회 회장(CEO)을 지냈으며,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이양호 예비후보가 3월 19일(토)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선산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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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와 관련하여 “공정과 상식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시간이 왔다”면서 “구미시민들이 보내 준 압도적 지지가 정권교체의 큰 주춧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이뤄낸 만큼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정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특히 “정권교체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과 도, 시의원 당원동지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공약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항공전자 부품 거점단지 조성, 스마트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통합신공항과 연계된 철도·고속도로 건설 등의 공약들이 “조속히 지켜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 직후인 10일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양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두루 거쳤으며, 농촌진흥청장과 한국마사회장(CEO)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에 출마한 바 있다. ▣ 이양호 예비후보 주요 경력 및 학력 ◆ 주요 경력 행정고시 합격(제26회) 전)한국마사회 회장(CEO) / 농촌진흥청 청장(차관급) 외교통상부 공사 참사관 /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 2018년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주요 수상 황조근정 훈장 / 홍조근정 훈장 / 대통령 표창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공기업CEO부문) ◆학 력 구미 덕촌초등학교 선산중학교 (2년재학) 경복중학교 영남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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